月本誠 (スマイル)
위기의 순간에는 반드시 히어로가 나타난다
핑퐁의 또 다른 주인공. B형. 과묵. 오른손 셰이크핸드그립. 양면 핌플 인. 커트 주전형.
애니판 성우는 우치야마 코우키[1]/사토무라 히로무(幼). 실사판 배우는 아라타
안경을 낀 과묵한 소년으로 페코의 불알친구. 페코와 함께 카타세 고교 탁구부에 속해있다.
가정 상황이 좋지 않다. 이혼한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으며 그다지 사랑받지 못하는듯 하다. 어릴 적 부터 웃지 않는 모습에 학교 아이들이 로봇이라고 놀리며 괴롭혔고 본인이 그것에 대한 트라우마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듯. 자신은 가만히 웃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주위에서 먼저 간섭하는 것에 상당한 불만을 내비친다. 어렸을땐 로봇이니 고르고13이니 그런 별명으로 불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스마일이 어릴 적 친구들에게 로봇이라고 괴롭힘을 당할 때 로봇을 로봇청소기로 표현한다. 코이즈미 죠와 시합 후 스마일이 코이즈미의 집을 찾아갔을 때 스마일이 앞으로 코이즈미의 훈련에 따를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듯이 로봇청소기가 코이즈미의 다리 밑으로 지나간다.
페코와 스마일이 같이 대결하게 되면 항상 스마일이 졌었지만 이것은 페코를 배려해 일부러 힘을 뺐다는 것이 초반부에 밝혀진다. 실은 페코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기는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일부러 숨기고 다닌 것.
이렇듯 항상 자신감 넘치며 공격적인 탁구를 해온 페코와 달리 투쟁심이 없고 무기력한 느낌의 탁구를 해왔으나 코이즈미와의 수행으로 인해 최강의 CPU급 플레이를 체득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부터 각성해서 탁구 연습에 진심으로 몰입하게 된다. 차이나를 제외하고는 한번도 진적이 없어서 드래곤이 아니면 적수가 없다고 평해질 정도.
하지만 각성후에도 앞으로 나서는 걸 두려워해서 드래곤의 카이오 학원 스카웃 제의도 거절하고 차이나와 대결도 그를 배려해서 일부러 진심으로 대하지 않아 패하기도 했다. 때문에 죠에게 혼나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모습이 사라지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변모한다.
일견 무기력해보이는 성격이지만 은근히 까칠하고 독설가 기질이 있어서 각성 후로는 독설을 자주 내뱉는 편이다. 그래서 자신과의 승부에서 패배한 아쿠마에게 엄청나게 날이 선 말을 내뱉어 아쿠마가 퇴부하는 것에 간접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 내용인즉 재능이 없으니까 졌다. 뼈를 깎는 노력으로 버텨온 아쿠마에게는 큰 상처가 되었을 것이다.
여유시간에는 슈팅게임을 플레이하곤 한다. 게임기의 형태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추정. 만화 원작에서는 게임기가 아니라 루빅스 큐브를 가지고 논다.[2]
마츠모토 타이요에 따르면 제일 처음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7대 3 가르마에 안경을 쓴 주인공이 스포츠물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 자료를 찾다가 이공계적이고 개인 플레이가 가능한 탁구로 결정되었다고. 원래 주인공도 스마일 혼자였고, 나머지는 모두 조역으로 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진행하면서 페코가 더블 주인공으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니시미 카오루하고 많이 닮았다. 7대 3 가르마의 안경 소년이라는 외양부터 시작해 부모가 이혼했다는 점,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외향적이고 포지티브한 친구에게 이끌려 무언가에 몰두한다는 전개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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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소극적이였다가 페코를 만나면서 탁구를 하게 되었고, 페코를 영웅으로 생각한다.[3] 스마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표정이 드러나지 않는 반대급부적인 성격이 아니라 어렸을 때 페코 덕분에 탁구를 접하고, 탁구만큼은 하게 되면 재미를 느끼고 진심이 되었던 과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 재미를 느끼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정설. [4]
코이즈미와 차이나와의 시합 때 부른 콧노래는 히어로의 노래로 스마일이 어릴 적 자신의 히어로였던 페코를 위해 만든 노래다. 페코가 탁구를 그만둔 이후로는 그 콧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코이즈미로부터 도망가던 도중 페코가 다시 탁구를 시작한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을 때 곧바로 이 콧노래를 다시 부르며 코이즈미에게로 돌아간다.
2년차 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를 모조리 압살하고 개인전 결승에 진출해 페코와 오랜만에 대결하게 되고 치열한 접전 끝에 패배, 인터하이 개인전 2위를 차지한다. 이 경기에서 그는 어린 시절로 돌아가 순수하게 즐거워하며 탁구를 치게 된다. 코이즈미와의 시합에서 로보트가 되었던 몸이 페코와의 결승에서 해체되고 몸 안에 피가 흐르는 것으로 표현된다.
히어로등장과 함께 뒷 부분에서 많이 나오는 문구는 '피는 쇠맛이 난다'인데 이는 로봇이라 불리던 스마일에게도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과 모두의 피는 로봇처럼 쇠맛이 난다는 중의적 의미를 나타낸다. 페코와의 결승전에서 스마일은 크게 넘어지는데 넘어지며 무릎에서 상처가 나서 피가 나온다. 그 피를 손으로 찍어 맛보고 자신의 피에서 쇠맛이 난다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 이 장면은 해석하기 나름인지라 의견이 갈리지만, 스마일이 늘 중요하게 생각해왔던 말임은 틀림없다.
5년 뒤, 페코와 달리 프로 탁구 선수가 되지 않고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다. 다만 여전히 타무라 탁구장에 나가 아이들을 위해 탁구 교습을 해주고 있는 듯.[5] 이 때는 게임기 대신 큐브를 돌리고 있다.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해서 잘 웃게 되었다. 더불어 애니판 한정으로는 여자친구도 생긴듯. 그렇게 타무라 탁구장을 찾아온 카자마와 이야기하다가 부상 때문에 국가대표에 탈락해 고뇌하고 있는 카자마에게 "저, 평범한 선수도 좋아해요."라고 위로해준다. 그리고 "졸리네..."라고 말하며 핑퐁은 막을 내리게 된다.[6]
애니판에서는 여기에다 예전에 페코가 폐기한 라켓을 발견해 바다로 던지고 독일에 있는 페코가 공을 쳐내는 몽타주 컷이 추가되어 마무리된다.- ↑ 이 성우는 초기엔 게임에서 말수가 적고 쿨한 캐릭터를 맡던 성우인데, 킹덤하츠2와 이 멋진 세계의 주연이 그런 케이스였다. 그래서인지 과묵하고 소극적인 연기가 잘 드러났다.
- ↑ 애니판에서는 초등학교 교사가 된 뒤 타무라 탁구장에서 아이들에게 탁구를 가르칠 때 짬을 내서 루빅스 큐브를 가지고 노는 모습이 담겼다.
- ↑ 이때 페코가 스마일에게 한 "위급할땐 히어로 등장!을 외쳐"라고 하는데 이는 작품의 중요한 라이트모티브가 된다.
- ↑ 즉 스마일이라는 별명은 지금처럼 스마일을 안보여서가 아니라 탁구를 할때만큼은 정말 천진난만한 스마일을 지었기때문
- ↑ 1화에서 아이들 싫어한다는 말과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 ↑ 스마일이 작중 재능이 없는 선수를 얼마나 깔봤는지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