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3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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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헛소리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관.
또는 대통합전일학연구소(大統合全一学研究所)이라고도 불린다.
과거엔 'ER2'였다.

네 개의 세계 중 아슬아슬하게 '보통의 세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전 세계의 두뇌 중의 두뇌들이 전부 집결해 경제학부터 역사학, 정치학, 문화학, 물리학, 고등수학, 생물화학, 전자과학, 기술공학, 초심리학에 이르기까지 연구나 학문이라고 이름 붙은 거의 전 분야에 손을 대는 학술의 종점.

무엇보다도 학습하는 것을, 어떤 것보다도 연구하는 것을 사랑한다는 두 가지 의미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들의 집합체. 인간의 3대 욕구보다 지식욕이 더 강하다고 주장하는 비인간들의 소굴이다. 완전한 비영리 조직이며 지식이나 연구 결과를 팔아남기는 짓은 결코 하지 않는 일종의 내향적이고 폐쇄적인 비밀 조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과거 사이토 타카시와 그의 친구 카조 아키라, 아이카와 준야가 이야기의 끝을 보기 위해 데저트 이글을 만든 곳이다. 이후 사이토 타카시가 ER3 시스템을 나간 후, 그의 연구를 멋대로 이어서 만들어낸 것이 주황색 씨앗이다.

그 외 차세대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ER3 프로그램이 있었다. 주인공인 이짱이 1권 이전에 여기에 참가했으며 쿠나기사 토모의 대리품(얼터너티브)로써 오모카게 마고코로를 대한 듯하다.

기본적인 룰은 4개로 다음과 같다.

  • 프라이드를 갖지 않는다.
  • 신조를 갖지 않는다.
  • 애착을 갖지 않는다.
  •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

2 관련 인물

2.1 칠우인

七愚人 (ななぐじん)
フール・オブ・ザ・シーズ (Fool of the Seas)[1]

ER3 시스템이 선정한, '세상의 해답에 가장 가까운 일곱 사람'. 즉, 천재 중의 천재들을 말한다.

하필 7명인 이유는 사람은 본래 7까지 밖에 셀 수 없고, 8부터는 많다고밖에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가 니시오 이신은 그 외에도 지구의 7할은 바다이기 때문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1. 아이러니하게도 愚와 Fool은 어리석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