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귀 전/후 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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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의 수호기사. 이아나의 출신 상관없이 그녀를 그 자체로 바라봐주며 충성스럽게 보필한다.
2 회귀 전
이아나가 앞뒤분간 못하는 어린애던 시절에 카니츠는 유일한 가족인 홀어머니를 병으로 잃었다. 당시는 몰랐지만 성인이 된 이아나가 어느날 가족사항을 물었더니 해 준 이야기. 이후 이아나를 충성스럽게 보좌하다가 이아나가 아르하드 로이긴 손에 사망하는 전투에서 싸우다 전사했다.
3 회귀 후
로베르슈타인 가의 기사단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평민 출신 기사로, 무슨 사정인진 모르겠지만 아무도 이아나의 호위역에 자원하지 않는 걸 보고 홀로 나섰다.
정작 모셔보니 아가씨는 불쌍하고 소외당한 어린애가 아니라 줏대있고 강단있는 아가씨라 충성심이 돋아난다. 이아나도 카니츠 앞에선 어린애답지 않은 티를 좀 냈는데, 카니츠는 애를 접해본적이 없어서 이상하단 생각을 못하고 성장환경이 독특해서 그런가보다 했다. 이스피가 이아나를 돌봐야 할 딸로 본다면 카니츠는 이아나를 따라야 할 주인으로 인식하는 듯.
본래 병으로 죽었던 홀어머니가 이아나의 경제적 원조로 살아난다. 어린애답지 않게 눈치는 빨라진 이아나가 카니츠가 안색이 나쁜 걸 눈치채고 캐물어보니 어머니가 병이라고 대답하고, 회귀 전 그의 가족사항을 기억해낸 이아나가 안 쓰고 있던 품위유지비를 카니츠에게 의료비로 지원한 것.
회귀 후의 카니츠에겐 모셔야 할 어머니가 있기에, 이아나는 로베르슈타인 가를 나설 때 그와 이스피에게 작별을 고한다. 이스피와 카니츠는 이아나를 따르겠다 결심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지만, 그 후로 계속 등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