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덴차

1 협주곡에서의 독주부

caden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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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주곡에서 반주를 멈춘 동안 화려하고 기교적인 연주를 통해 독주악기를 과시하는 대목.

크게 원작가가 카덴차를 비워놓아 연주자의 재량에 의탁한 경우, 원작자 버전이 따로 존재하는 경우로 나뉜다. 원래는 연주자의 즉흥연주에 의지하였으나, 낭만파 시대에 와서 작곡가가 따로 작곡을 하게 되었다. 오늘날 카덴차가 없는 음악에서는 아예 별도로 카덴차를 껴넣는 등 여러모로 사랑을 많이 받는 부분이다.

또한 저명한 작곡가들이 직접 카덴차를 만들어 붙이는 경우도 있는데, 루트비히 판 베토벤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좋아하여 여기에 직접 카덴차를 붙였다. 모차르트의 경우 즉흥 연주의 본좌였는데 스스로 작곡한 카덴차를 보면 이게 그 대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단순한 경우도 좀 있다. 친구들이 '너 정말 그냥 즉흥연주 하는 대로 악보에 옮기면 안 됨?'이라고 했다고 하니 지금 남아있는 카덴차는 좀 단순화된 버전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19세기 초, 중반까지의 연주 관습으로는 연주자가 카덴차를 즉흥으로 연주한 다음 미리 약속된 신호가 나오면[1] 오케스트라가 재등장하는 것이 흔했는데, 문제는 가끔 연주자가 전조를 반복하다 원래 조성을 까먹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는 것. 지금이야 일부 연주자를 제외하면 전부 준비해서 나오니 저런 위험은 없긴 하다.

2 자동차 모델명

기아자동차 K7의 수출명.

3 페르소나 3의 믹스레이드 중 하나

カデンツァ

콘셉트는 아마도 악사와 무희. 오르페우스 + 아프사라스로 발동시킬 수 있다.

아군 전체의 HP를 50% 회복하고 아군 전체에게 스쿠카쟈 효과를 주는 기술로, 메디아를 배우기 전까지는 파티의 희망. 주인공이 전담 힐러를 맡게 된다.

후반까지 쓰기에는 저 두 페르소나의 스펙이 후달려서 무리. 하지만 메디아/메디라마가 나올 때 까지는 둘 모두를 갖고 있는 것이 좋을 것이며, 회복은 둘째치고 스쿠카쟈용으로 데리고 다녀도 좋을 것이다.

믹스레이드가 짤리고 소비 아이템화한 P3P에서는 튜토리얼 후 3개를 공짜로 받는다. 안녕 오르페우스&아프사라스...
  1. 주로 긴 트릴이나 특정한 화성 진행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