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던바튼 | 카브 항구 | 벨바스트 자치령 | |
| - | 켈라 베이스 캠프 |
항구 도시이며 배와 판자만 조금 덩그러니 있는 케안 항구와 달리 제대로 항구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벨바스트 자치령으로 가는 배와 켈라 베이스 캠프로 가는 배가 있다. 이곳에서만 잡히는 물고기도 몇 종류 있다. NPC들이 어떠한 행동을 취하며 설정상 서서히 망해가는 지역인 듯 NPC들 대부분의 반응이 옆 던바튼과 정반대이다. 진짜 망한 항구보단 아닐텐데?
G15이후로 케안 항구가 폐쇄되고 카브 항구에서 이리아 대륙으로 배를 탈 수 있게 되었고 벨바스트로 가는 배도 이곳에서 타면 된다. NPC중 아스콘은 핸디크래프트 아르바이트를 준다. 그러고보니 아스콘은 G14s2에도 비중있게 나오는 NPC다.
NPC들이 망해간다고 말하는것과는 대조적으로 스킬을 위한 울림통 같은 낚시 아이템과 핸디크래프트에서 대량으로 요긴하게 쓰일 나무판이 낚인다는 점, 일정 확률로 개조석을[1] 주는 마놀린의 청상아리를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인 마놀린의 복수 덕분에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2] 또한 여기서 낚을 수 있는 상어로브는 정령밥으로도 의장용으로도 나쁘지 않은 편. 그리고 일일 퀘스트에서 모험가의 인장을 주는 퀘스트가 카브 항구에 많고(뭐... 벨바에 비하면 토나올 정도로 많지는 않다.) 난이도도 벨바에 비하면 그렇게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가 별로 없어[3] 항구의 가치가 더 높아졌다.대신 이리아까지 발로 뛰게 생겼다.
여담이지만 여기 있는 가로등을 치면 레어 컬러 하이랜더 롱보우가 나온다는 소문이 있다. 믿거나말거나.가로등에서 철판이 나오는데 하롱이라고 안 나오겠어? 근데 천년몹 잡다보면 나오는게 하롱이고 용지염 나온시점에선 의미가 크진 않다..
2 상주 NPC
넓게 드러난 이마 위로 연한 금발의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겼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꼿꼿이 편 허리와 구리 빛 피부에서 건강함이 느껴진다. 고된 인생사를 말해주듯이 양손과 팔에는 오래된 상처가 가득하다. 먼 바다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아련한 그리움이 느껴진다.
- 카브 항구의 등대지기. 핸디크래프트 수련으로 찾는사람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대사 하나하나가 사연이 있어보이며 G14S4에서 과거사가 밝혀졌다.
- 아닉: 카브 항구의 주점에 있다. 의외로 오언제독과 아는사이라고 하며 과거 벨바스트 정벌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다만 아직까지 과거에 대해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다.
이대로 묻혀서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것 같다. - 어거스틴
검고 매끈한 머리와 귓볼에 보이는 하얀 솜털은 이 남자가 상당히 어리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으나, 그럼에도 굳게 다문 입술과 예리한 눈매에서 많은 경험이 엿보인다. 동그랗게 쳐다보는 눈은 왠지 신경질적인 느낌이다
- 은행일을 맡고있는 은행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타라 본점에서 지정받은 지점장이니만큼 실무능력은 뒷받침되는 듯 하지만 첫 대사부터 반말이며 주변에서도 예의없는 사람이라고 소문나 있다. 손님이 오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지 대화를 두어번만 걸어도 "대화를 그만했으면 하는 눈치다" 혹은 "다른 용무가 있는 듯하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옆 동네 은행 지점장의 혼잣말[4]을 패러디한 "고블린 사무원을 고용해 볼까? 그럼 좀 사람들이 덜 오려나...?"라는 대사가 존재한다.
- 마놀린: 청상아리에게 아버지의 복수를 하겠다는 낚시꾼. 아버지와 연관이 있어보인다. 참고로 엘프
온종일 낚시만 하고 있는 백수 엘프 찌질이 - 케이나
통통한 몸매에 수수한 작업복을 입고 있는 아줌마다. 양 옆으로 땋아 내린 머리가 한층 더 도드라져 보인다. 귀 밑에는 작은 진주 귀걸이가 매달려 있어 그녀가 고개를 숙일 때마다 살짝 흔들리며 반짝거린다.
- 무기점에 있는 NPC. 어거스틴에 의하면 수다쟁이라고 한다..
- 마독: 대못을 가져다주면 팜스톤을 주는 '마독의 부탁'퀘스트를 준다. 성격이 음험한 탓인지 카독과 타몬하고 사이가 굉장히 안좋다.
- 타몬: 마독과 마찬가지로 장사꾼이며, 왠지는 모르지만 마독과 사이가 안좋다.
- 시버닌
눈처럼 하얀 피부에 키가 작아 이제 갓 소년 티를 벗은 엘프가 깔끔한 셔츠를 입고 섬세한 손가락으로 옷깃을 연신 매만지고 있다. 엷은 눈썹과 파란 눈동자 아래로 끊임없이 미소 짓고 있는 입술이 무엇을 말하려는 듯 달싹거린다.
- 카브항구의 잡화상. 그런데 그중 대사가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나 세개에 이십골드에요..
- 카독
엄청난 장신의 사나이다. 햇볕에 그을려 살짝 탄 피부에는 울룩불룩한 힘줄이 빈틈없이 돋아 있다. 생선을 다듬는 손길에 지나치게 힘이 넘치는 듯 하다. 저런 생선은 별로 먹고 싶지 않다.
- 거의 유일한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파는 NPC. 다만 가격은 거품이 잔뜩끼어있는지 조개 하나가 1558골드.. 뭐 유일하게 파는건 여기니까 할수있겠지만 거품의 또 다른 증거로 새우 1마리가 750골드 말이 더 필요없다(...)
바로 옆 동네에서는 10골드에 파는걸덕분에 케안항구는 더망했다어불어 이벤트로 밝혀진 날치 가격은 1200골드 은붕어 가격은 400골드이로써 카브항구의 수산물을 완전 독점판매 인증..g15에서 바사니오가 언급하는 그물망 찢긴 조개 비싸게 파는 근육돼지가 바로 이 사람인듯. 자매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패러디라는 설이있다. 근데 의상이나 모션을보면 이거 일수도...?
- 두울: 대사를 들어보면 과거에 해적이었던것 같지만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 앵거스: 구석에 있어서 존재감이 없는 NPC. 그런데 의외로 해적을 소탕할 때 오언제독을 보좌하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카브항구에 있는걸로 봐선..
짤렸나? - 로니: 다리에서 뛰어노는 꼬마아이.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캠프파이어로 길막하면 점검이있기 전까지 뛰어노는곳이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