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피어오르는 주름들이 저물어가고 있는 젊음을 안타까워 하는 것처럼 보인다. 잠시도 쉬지 않고 떠들며 움직인다. 입가에서는 쾌활한 웃음이 끊기지 않는다.
한국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의 NPC. 테마곡은 '바다 위에서도 신나게'.
G14S4 때 추가된 항구마을 카브 항구의 주점에 있는 NPC.
카브 항구에서 유일하게 건물 안에 있는 NPC이며, 꽤 많은 음식과 이멘 마하나 이리아에서 구할수 있는 얼음도 판다. 그리고 카브 항구에서 아스콘과 함께 스탠딩 CG와 테마곡이 있는 둘 뿐인 NPC.
여러가지 대화를 해보면 알겠지만, 과거에는 해적이었고 지금은 그만두었다. 오언 제독과도 친분이 있던 사이.[1] 벨바스트 섬 정벌 때 오언 제독에게 작전을 알려주고 같이 싸운듯 한것 같다. 아마 이때 동료를 많이 잃었던 것 같다.[2]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메인스트림에서의 비중은 상당히 적다. G16에서는 벨바스트 병사의 군수품을 빼돌려 거래하고 있는 걸로 나온다. C5 시즌 2에서는 오랜만에 등장. 크리스텔에게 부탁받아 타르라크와 플레이어, 그리고 멀린에게 잠자리를 제공해준다. 던바튼에서 자지 않았던 이유는 던바튼에는 여관이나 술집 등이 없기 때문인 듯. 어쨌든 타르라크가 자러가고 밀레시안과 멀린이(정확하게는 멀린이) 해적들과 시비를 걸려 결투를 하게 되자, 해적들의 전통 결투 방식인 해도에 대해 설명해준다. 참고로 이 해도란 것이 모욕하면서 칼싸움하는 결투 방식인데, 이 대사 하나하나가 상당히 골때린다(...). 해도 퀘스트를 빨리 끝내려면 여길 참고하자.
그리고 타르라크가 사라진 거 때문에 걱정하는 일행에게 '사람이든 유물이든 뭐든지 찾아내는 전문가'가 반호르에 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