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맥주)



홈플러스 매장의 카스 진열대

1994년 5월진로미국쿠어스 맥주[1]와 제휴한 '진로쿠어스맥주'에서 출시하였으며당시 기사, 진로의 경영난으로 인해 카스맥주라는 회사로 계열 분리된 후 1999년 12월에 두산이 인수하여 현재는 OB맥주가 생산, 판매한다.[2][3]

대한민국 최초로 비열처리맥주 라는 표방 하에 첫 출시를 하였고, TV 광고에서도 열(熱)을 가하지 않은 맥주임을 표방한 적이 있었다.

1993년에 먼저 탄생한 하이트맥주와 함께 1990년대를 풍미했던 맥주로, 20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도 하이트와 경쟁 중이다. 지금은 오리지널 외에도 카스 라이트[4], 카스 레몬[5], 카스 레드[6] 등을 출시하고 있다.

다만 불만제로에서 국내외 16개 맥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꼴찌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쓰레기가 일본어로 カス인데 닉값에 놀라고 맛에 놀란다 카더라. 그나마 선전한 국산 맥주는 3위를 기록한 롯데의 클라우드. 1위는 체코필스너 우르켈이 차지했다.

일부 악덕 업소에서는 cdss, cbmass(뭐?!)라는 짝퉁을 팔았다고 한다

다만 알려지지 않은 게, 이미 1988년에 설립된 중소 스포츠 용품 제조사로 카스 스포츠(Cass Sports)라는 기업이 있었음에도 카스란 이름을 이 업체가 크게 쓰면서 정작 이 카스 스포츠가 만들던 체육복이나 수건이 맥주 사은품으로 아는 경우도 있었다. 이게 TV로도 소개되었으나 당연히 카스 맥주 측은 업종이 다르니까 문제없다는 태도를 보였고, 결국 카스 스포츠는 1990년대 후반 문을 닫고 사라졌다.

지창욱이 출연해 3월 25일부터 방영한 '카스-슬라이딩편' 광고는 세월호 참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에 따라 4월 17일날 방영 중단 후 폐기됐다.##

광고 컨셉을 '젊은이의 도전, 열정, 패기, 똘끼' 로 잡았는지 광고들이 다 청년들이 술먹고 춤추고 까불고 운동하는 내용이다. 현실에 짓눌려 신음하는 청년들이 보기엔 코웃음만 나오는 광고들. 주류 광고의 한계라 볼 수도 있겠다. 그래도 요즘 나오는 광고는 청년들이 나름 고생하는 내용도 넣고 있는데....이게 너무 자주 나와서(...) 또 이것대로 욕을 먹는 중. 솔직히 별로 고생하는 것도 아니다

2014년 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서 논란이 된적이 있었다. 원인은 산화취 성분 T2N(trans-2-nonenal)이라고 한다.[7]

2015년부터 메이저리그 공식 제휴 맥주가 되었다.옛날 합작사인 쿠어스에서 명명권을 갖고 있는 쿠어스 필드가 있으니 우연히 매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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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홈런이 많이 나온다는 쿠어스 필드 야구장의 그 쿠어스가 맞다.
  2. 그 당시 진로는 소주 사업 외에도 진로쿠어스맥주라는 자회사를 통해서 맥주 사업도 겸업한 적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하이트와 합병되어서 하이트진로로 바뀐 후에는 한 회사에서 겸업하는 독특한 셈.
  3. 카스가 나름 인지도를 쌓고 있던 시절에 진로그룹이 기업 인지도를 더 높이기 위해 KBL 청주 진로 맥카스라는 프로농구 팀을 만들어 1997~1998 시즌 첫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참가해 보기도 전에 SK그룹에 매각했다.
  4. 탄수화물 성분을 제거하여 기존 맥주보다 약 33% 칼로리 감소
  5. 이탈리아산 레몬즙 5%첨가
  6. 도수 6.5도의 알콜강화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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