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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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라면서 불만을 더 늘리는 프로그램 불만UP

1 설명

시간대가 항상 뒤죽박죽인 MBC의 대표적인 사회 고발 프로그램. 2006년 9월 28일에 첫선을 보였다.

당시 뉴스시사매거진 2580에서나 볼법한 사회 고발을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였다.

KBS 2TV소비자 고발과는 다르게 유머러스한 점이 어느정도 섞여 있어 사회 고발 프로그램이 딱딱하다는 생각을 어느 정도 깬 프로그램이기도 하다.[3]

물건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물건을 주저하지 않고 사는 것이 주 특징, 일례로 냉장고가 문제있으면 냉장고를 사고, 조기에 문제가 있으면 조기를 사며, 온열매트도 사들이고, 출장뷔페도 시키는 것도 모자라, 전국에 모든 주유소에 들러서 기름도 일일이 사들이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심지어 쿠폰을 모아 공짜로 배달되는 배달음식과 그냥 배달음식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일일히 배달을 시켜 쿠폰을 모은 다음 쿠폰으로 음식을 시킨 후 그 둘을 비교하기도 한다. 정말 대인배.

하지만 이런 류의 방송이 다 그렇듯 상당한 과장과 미묘한 왜곡도 포함하고 있다는것을 감안하고 시청해야한다.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경우 피곤한 삶을 살게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일부 실험들이 관련 전공자 입장에서 볼땐 병맛이 넘치는 경우가 꽤 있었다.(성분 분석은 소홀히 하고 다짜고짜 열을 가한다거나.) 시청자를 자극하기 위해서 일부 심하게 과장을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보면 겁나고 알고 보면 욕 나오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에는 이견이 없어보인다. 교양프로인데도 예능이 조금 섞였다고 홈페이지 다시보기가 유료인건 좀..

원래 시간은 목요일 오후 5시에 했었지만, 시간이 변동되어 2009년 어느날부터 목요일 오후 11시로 옮겼다. 그러나 다시 목요일 오후 6시로 옮겼다가, 결국 목요일 오후 11시로 하는 대신에 금요일에 오후 5시에 재방송을 하고 있다. 정말로 편성시간이 뒤죽박죽으로 바뀐 프로그램 중 하나. 2009년 5월 이후의 방송시간은 수요일 오후 6시 50분, 재방송은 금요일 오후 3시. 이대로 가다간 모든 요일을 섭렵할 기세다.

초기에는 수도권 지역인 서울 MBC에서만 방송됐지만 현재는 지역 MBC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고 있다.(단 dmb는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일전에 방송됐었던 서울의 모 유치원에서 위장취업과 몰래카메라 촬영을 문제삼고 불만제로 제작진을 상대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적도 있었지만 기소유예처리됐다.

2012년 MBC 파업으로 인해 4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결방되었다. 그리고 2012년 7월 불만제로의 종영이 확정되...는듯 했으나 10월 둘째주 가을 개편을 기점으로 불만제로의 2기격인 불만제로 UP이라는 프로로 변경되어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했었다. 진행은 남희석이성배 아나운서가 맡았다. 그리고 더이상 이재용 아나와 문지애 아나를 여기서 볼 수 없게 되었다.[4] 그리고 몇 주 만에 매주 목요일 밤 8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겼다.

2013년 3월 20일부터는 수요일 저녁 6시 20분으로 시간대가 변경되었으며, 스튜디오 녹화에서 야외촬영과 나레이션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전체적인 분위기도 전 시즌과 달리 타 사회고발 프로그램과 비슷한 무거운 분위기로 바뀌었다.

그 뒤 mbc가 교양국을 통합하면서, 2014년 10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종영되었다.

2 불만제로에서 이슈화 된 사건들

  1. 이 세 사람 중 유일하게 타사 성우극회 소속이시다.
  2. 두 분은 게임 갓오브워에서 각각 가이아크레토스 역을 맡게 된다. 흠좀무.
  3. 예전에 있었던 KBS의 좋은나라 운동본부란 프로그램의 "양심추적" 코너와 얼핏 닮아보이나 양심추적은 도로교통질서, 세금체납, 식당위생 위주로 다룬 반면 불만제로는 더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4. 이재용 아나운서는 그래도 아직까지 기분 좋은 날을 진행하고 있지만, 문지애 아나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