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エサリオン
파워프로군 포켓에 등장하는 지중해를 기반으로 한 거대 자본 기업.
저지먼트 그룹, 구백룡과 마찬가지로 옛 지배자에 속하고 오오가미 그룹을 적대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는 고대 이집트에 존재했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마지막 파라오이자 클레오파트라의 아들인 프톨레마이오스 15세[1]인 것으로 보인다.
조직의 이름과 지중해를 바탕으로한 자본 그룹임을 고려해볼때 이집트/이탈리아/그리스를 거점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기반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또 지옷 세벨스가 "유럽에서 해운업으로 번성했던 재벌"이라고 발언하는 것으로 볼때 전 세계의 여객 운송 및 화물 운송을 주요 산업으로 치중한 그룹이였다고 생각되며 파카디 하이넨의 말을 인용하면 유럽 경제를 지배하고 있었던 세력이였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옛 지배자, 오오가미 그룹, 아짐과 동급으로 취급되는 것으로 보아할때 자본 그룹에 준하지 않고 그들과 맞설 수 있는 무력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포켓13에서는 카에사리온의 사이보그 병기였던 지나이다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사이보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모양.
오오가미 그룹을 적대시하고 있는 세력이지만 우 사소의 프로필에서 같은 옛 지배자인 구백룡과 적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아할때 옛 지배자는 서로 돕는 동맹 관계는 아니였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1 파워프로군 포켓10
타케우치 미나 이벤트에서 오오가미 그룹의 정보를 알고 싶다를 선택하면 저지먼트 그룹, 구백룡과 마찬가지로 이름만 등장. 이때는 옛 지배자에 속하는 지중해 자본의 거대 그룹이고 다른 옛 지배자들과 마찬가지로 오오가미 그룹과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2 파워프로군 포켓11
다른 옛 지배자들과 함께 오오가미 그룹, 아짐과 세력 다툼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지먼트 그룹 골드만 회장이 신죠 시안에게 살해당하고 저지먼트 그룹이 오오가미 그룹에게 납치당해버린 뒤 상황이 급변, 오오가미 그룹의 오버 테크놀로지 기술과 저지먼트 그룹의 조직력에 무릎을 꿇는다.
그 뒤 카에사리온이 해체되고 신죠 시안은 어느 인물[2]에게 적당한 이유를 붙여서 카에사리온 일족을 멸족시키라고 지시했지만 카미모리 카이의 설득에 의해 "카에사리온 일족이 츠나미 그룹의 감시하에 살아가야 한다"는 조건에 일단 카에사리온 일족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 같은 시기 구백룡도 오오가미 그룹에게 항복했기 때문에 사실상 옛 지배자 그룹은 소멸했다고 볼 수 있다.
3 파워프로군 포켓12
카에사리온은 붕괴했지만 카에사리온과 관련된 인물들이 등장한다. 카에사리온 일족인 파카디 하이넨과 카에사리온에게 깊은 증오심을 가지고 있는 지옷 세벨스가 등장하고 카에사리온의 속사정이 약간 밝혀진다.
파카디 하이넨과 지옷 세벨스의 말에 의하면 해운업을 바탕으로 번성했었던 거대 재벌이였음이 판명된다. 남아있던 카에사리온 가문의 자산은 파카디가 상속하여 루카의 반 츠나미 연합에게 지원해주고 있었다.
카에사리온 가문의 오만은 지옷의 인생관에도 큰 영향을 미쳐 "강자는 무엇을 해도 용서된다"는 단순하고 잔인한 가치관을 심어주었으며 자신의 동생이 카에사리온 가문의 인간[3] 심장 수술을 위해 살해당한 일로 카에사리온 가문의 인간을 특수 배양액에 채워진 캡슐 안에 뇌수만 사육당하게 만든다.
4 파워프로군 포켓13
카에사리온제 사이보그 병기인 지옷 세벨스의 부하 지나이다가 등장. 그녀의 말에 따르면 카에사리온이 유럽의 고아들을 모아 비인간적인 실험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카에사리온을 "악의 비밀 결사"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