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オット・セヴェルス
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의 악역.
츠나미 그룹의 유럽 지사장으로 12부터 등장. 당시 35세. 타케우치 미나의 소개로 주인공에게 정보를 넘겨주는데, 방약무인한 데우에스의 행동에 불만이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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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사리온 일족을 멸족시킨 장본인으로, 파카디는 끌려간 친족들이 다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뇌수만 뽑아서 사육(…일명 멜론빵 공장)하고 있다. 그냥 죽이는 건 너무 편한 거라나. 물론 배드엔딩에서는 파카디도... 미칠 수도 없는 게 정신이 망가지면 백업으로 정신을 복구해서 다시 괴롭히는 인세의 지옥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이 인물이 여기까지 미치게 된 건 100% 카에사리온 일족의 책임이라는 것. 동생은 장난삼아 한 구타로 인해 사망하고, 여동생은 파카디의 언니의 심장이식을 위해서 처리됐다. 그래서 복수를 위해 15년을 투자했고, 결국 성공했다는 말을 들어보면 보통 인물은 아니다.[1]
미쳐있긴 하지만 나름의 철칙을 지키고 있다. 파카디도 일단 카에사리온 일족이긴 하지만 그간의 악행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서, 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유산을 남겨주기도 했다, 그리고 메뚜기 인간의 건이 아니었다면 손을 댈 생각이 없었다는 얘기나, 복수에 몸을 던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충고를 하기도 하는 것을 볼 때 완전히 냉혹, 비정한 것은 아니고 자신이 인정한 상대에 대해서는 인정미를 보여주기도 한다. 13에서는 주인공과 사에카가 패스트푸드점에서 기념식옷 예복을 입은 상태로 지루하다는 이유 때문에 행사 도중 몰래 빠져나와서 혼자서 햄버거를 먹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독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로 "자신의 부하에는 이류 인간은 없다." "어딘가 결점이 있는 인간 외에는 부하로 두기 시시하다."라고 말한다. 상과 벌이 확실해서 수하들에게서도 인망이 있는 편. 마음에 드는 사람은 적이라도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하기도 하고, 특별히 위험성이 느껴지지 않을 경우에는 눈감고 넘어가주는 여유도 보여준다. 다만 밑바닥 인생(마피아) 출신이라는 경험 때문인지,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자는 웃으면서 처리하는 냉정한 모습도 보여준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도 출신 문제로 인해, 뿌리부터 엘리트주의자인 루카가 반 츠나미 연합을 만들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기도.
13편에서는 오오가미를 대신해서 츠나미 그룹의 회장으로 등극했다. 그리고 다시 이름을 저지먼트 그룹으로 변경한다, 신의 심판이라는 뜻의 저지먼트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라나.
인류의 강제적인 변화를 획책하는 떡밥(일명 카타스트로프)을 던지고, 6인조가 계획한 일격 계획을 점거한 뒤 게임상에서는 13번고교를 통한 인체개조 실험, 계획 실패시의 세계멸망을 대비한 "촌락"의 설치등으로 그 단면을 확인할수 있다. 당사자 왈, 복수에 15년이 걸렸으니 이번 작전에 10년정도 투자하는것도 괜찮지 않겠냐고......[2] 직속 부하로 초능력자들이나 사이보그가 많이 포진되어 있긴 하지만 그들을 사용하면 자신의 전력이 줄어들 것이라고 판단, 천천히 시간을 들여가며 세계를 붕괴시켜 카타스트로프를 일으키려 하고 있다.
13편까지의, 사실상 파워프로군 포켓의 핵심인물 이라고 할수있는 미스터-K가 죽게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애시당초 원래의 역사와는 많이 멀어져서 미스터-K의 이용가치가 사라진 면도 있지만, 미래의 기술(타임머신)을 이용해서 자신의 목적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봐서 처리한 감도 없지않다.[3] 또 노자키 이오리와의 대담 이후 자신의 부하인 에어레이드가 이오리의 여동생을 표적으로 하자는 제안을 험악한 얼굴로 그 제안을 물리친 것을 볼때 자신의 여동생을 잃은 상처를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모양.
14편에서도 그 권력은 여전. 아이가 장난감을 부수는 것은 장난감을 더 자세히 알기 위해서라며 자신은 이 세계를 더 알고 싶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7년전 이누이 하이네에게 살해당한 부하들의 복수를 위해 일부러 자신을 미끼로 이누이를 끌여들여 복수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포켓레인저 블루로 변신도 한다![4] 하지만 주인공 일동의 활약으로 드림 머신이 파괴됐고 주인공이 블랙홀즈를 쓰러트려 카타스트로프도 실패. 주인공이 블랙홀즈와 싸우는 동안 레드와 서로 걸레짝이 될 정도로 싸웠지만 블루슈트만 버리고 결국 패배했다. 지옷은 자기를 죽이라고 말하지만 레드는 이제 카타스트로프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를 살려두고 떠난다. 그 후 지옷은 자신앞에 나타난 블랙홀 속에 들어가 픽션속의 세계로 몸을 숨긴다.[5][6]
그러나 이 작품은 파워프로군 시리즈의 최종편... 어나더 석세스의 카드 사무라이 시대에 나타나 카메다를 겉의 보스로 세우고 하무레스와 똑같이 생긴 괴물과 그 쪽 세계의 우 홍후와 살게 되는 것 같다.
참고로 8편에서 주인공(8)에게 끌려간 오렌지를 해부한것도 이 사람인 모양.
어나더에서도 대체로 악역으로 등장한다.
12편에서는 흡혈귀 군주(뱀파이어 로드)로 등장하며, (흡혈귀 중에서는) 젊은 나이임에도 인망이 상당해서 세력이 크다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근본이 마족인지라, 본편과 같은 나름대로의 인간미는 일절 보여주지 않는다.
13편에서는 툰드랜드의 찬탈자인 육군장교출신 황제로 등장한다. 본편과 비슷한 설정인 모양으로, 거짓보고를 올린 장군을 가차없이 제거한다거나, 귀국(복수)을 포기한 황녀 - 파카디에게 축전과 더불어 선물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 다만 파워포켓 14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람의 공포나 복수등으로 구현화된 에어레이드의 도움으로 성공했다고 한다. 그 대가로 자신의 아내를 잃었지만...
- ↑ 리셋 좌담회에서, 결과를 보려면 10년을 기다려야 할거라는 지옷의 말이, 카타스트로프를 좌절시킨 후 결혼은퇴, 즉 연인후보로 등장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타케우치 미나에게 절망을 안겨줬다.(…) 게다가 지옷은 미나를 잡아서 멜론빵 공장의 컬렉션으로 삼고싶은 모양이니, 앞길이 깜깜하다고 밖에...
근데 그때까지 시리즈가 계속 되긴 할려나? - ↑ 실제로 13편에서 비슷한 목적으로 미래인이 등장뻔하긴 했다, 문제는 그게 꼬였다는거지만.
- ↑ 2년 전 살해한 블루를 변신슈츠로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전투력은 없고 빔의 방어력을 극대화시켜 위성빔 공격으로 이누이를 쓰러트렸다.
- ↑ 진 엔딩 루트 한정 보통은 실패하니 언젠가 또 다음을 기약하는 꽤 평범한 내용
- ↑ 레드와 지옷이 싸우는 내용은 진엔딩 루트 중 상가에서 레드 이벤트를 모두 봤을 때만 나온다. 레드 이벤트를 안봤다면 마지막 이벤트가 레드와 싸우는 이벤트가 아닌 일반루트와 같이 마커스와 실패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며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