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우유를 넣은 커피
Café Mocha
1 개요
베리에이션 커피의 일종.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 시럽을 넣어서 만든다.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을 얹은 카페 콘 파냐와 혼동되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른 음료이다. 카페 모카는 초콜릿 시럽을 넣는다는 점이 포인트이고, 휘핑크림은 기호에 따라 올리기도 하고 안 올리기도 한다.
모카라는 커피 품종의 풍미를 재현하려는 과정에서 유래한 음료이다. 이 품종은 커피에서 자연스러운 초콜릿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만 나기 때문에 다른 원두로 커피를 만들 때 초콜릿을 넣어 모카의 초콜릿 향을 재현하려고 한 것. 그리하여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초콜릿을 넣은 음료를 카페 모카라고 부르게 되었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에서는 보통 추가비용없이 휘핑크림을 얹어준다. 주문하면 위에 휘핑크림을 올려줄지 말지를 물어보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휘핑크림을 요구하면 대개 크림 위에도 초코 소스를 뿌려서 내준다. 칼로리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런 커피는 정확히는 카페 아인슈패너라고 한다.
알고 보면 카페인 폭탄이다. 커피 자체로도 카페인이 상당한데 초콜릿까지 들어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