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넣은 커피

1 개요

말 그대로 우유를 넣은 커피이다. 커피우유와 비슷하다. 대표적인 베리에이션 커피로서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형식이며 베리에이션에 따라 다른 명칭을 가지고 있다.

우유가 첨가된 커피는 순수한 커피에 비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을 줄여준다는 이야기가 있다. 커피에 첨가된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데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보통 유제품 섭취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우유가 이 효과를 상쇄시켜 준다는 논리이다.

의외로 남유럽보다는 서북유럽에서 더 보편적인 커피 문화이기도 하다. 영국에서 밀크티가 발달한 이유와 일맥상통하는데, 쌀쌀하고 일조량이 적은 기후적 요인과 함께 육류 위주로 짜게 먹는 문화가 있다 보니 후식을 먹을때도 우유나 생크림을 탄 커피를 자주 먹는다.

이 때 커피에 주로 들어가는 우유는 스팀 밀크라고 가공된 우유가 따로 있다. 대체로 우유를 에스프레소 머신을 통하여 거품을 낸 것을 스팀 밀크라 하고, 이 중 윗부분을 <폼 밀크>, 아랫부분을 <핫 밀크>라 한다.

2 종류

  1. 넓게 보면 우유를 넣은 커피에 속하기는 한데, 커피를 물이 아닌 로 추출한 걸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