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도리 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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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라 신노스케의 지인
오오하라 나나코	오오하라 시쥬로	칸다도리 시노부	사이타마 붉은 전갈대

神田鳥 忍 / Shinobu Kandadori

이 시노부와는 별개의 인물이다.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SBS판 이름은 김경일(4기), 말자(6~7기), 투니버스판 이름은 오말자(5기), 박광자(8기~).

성우는 오오츠카 미즈에/박은숙(SBS)/김율(투니버스).

오오하라 나나코와 대학교 동기로 프로레슬링 선수가 목표이다. 모티브는 일본 여자 프로레슬러인 칸도리 시노부.

대학교 프로레슬링부에선 입지가 굳은 듯. 꽤나 뛰어난 레슬러이다.

힘이 매우 강해서 그네를 평수로 쳤더니 그네가 끝까지 말려 올라가고 창문에 달린 방범용 철창도 뜯어낸다. 오죽하면 노하라 신노스케가 "액션가면이랑 싸워도 이기겠다"고 했겠는가. 육체적 능력으로 따지면 쿠로이소와 더불어 최강급일 듯. 초면에 보는 노하라 히로시에게 잘생겼다고 하며 욘로와도 놀이동산에서 거칠게 잘 노는(...) 장면으로 보아 취향이 독특함을 알 수 있다.

나나코와 자주 어울려다니며 겉보기와는 다르게 성격도 서글서글하고 거리낌이 없으며 착해서 신짱과도 사이가 좋다. 하지만 신짱은 시노부에게 예상치 못한 기습 공격을 자주 받아 자주 침울해 하는 경우가 많다.

나름 손재주가 좋다. 2007년 방영분에서 신짱이 나나코의 집에 놀러갔다가 시노부가 대신 놀아줬는데 찰흙으로 진짜와 똑같은 아이스크림을 만든다거나, 신짱에게 간식으로 핫케이크까지 만들어주는걸 보니 요리도 잘 하는듯..

애니메이션에선 등장하지 않았지만 원작 코믹스의 등장인물 가랑과 연애를 하며 프로포즈까지 받았지만, 진정한 프로레슬러가 되기위해서 가랑과 승부를 펼친뒤 승리해 슬픈 이별을 하게된다.

이 이후에도 잘 지내고 있으며 나나코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 가끔씩 등장한다.

한국에서 방영되는 짱구는 못말려 13기에서 미녀 트레이너에 낚여서 피트니스 클럽에 간 노하라 히로시와 노하라 신노스케에게 수중 트레이닝을 시켜주는 장면으로 오랜만에 출연했다.

가랑의 본국인 다버껴봐 공화국에선 미인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