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터, 일러스트레이터 겸 일렉트로니카 뮤지션. 활동 영역마다 다른 명의를 쓴다. 본명은 아마도 칸자키 히로인 듯. 1978년 5월 5일생.
신은 재능을 공평하게 부여하지 않는다의 산증인.
2 애니메이터 오다 히로유키(織田広之)
일단 본직은 애니메이터. 본즈 소속으로, 오프닝, 엔딩, 본편 가리지 않고 원화를 담당한다.[1] 강철의 연금술사의 2003년판 TVA부터 참여했다고. 이 외에도 크라우 팬텀 메모리,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오란고교 호스트부, 천보이문 아야시, 수왕성, 에우레카 AO, 히어로맨, 20면상의 딸 등 여러 본즈 작품에 참여해왔다.
본인이 삽화를 맡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애니메이션판은 특유의 작화가 잘 살아난 작품이지만, 알려진 것과는 달리 작품에서 맡은 주 역할은 캐릭터 디자인이다. 작화 감독을 겸하긴 했으나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을 했을 뿐이며, 총괄 작화 감독은 따로 있다.출처
3 일러스트레이터 칸자키 히로(かんざきひろ)
일러스트레이터로서는 의외로 상당히 오래전부터 활동했는데, 최소 1999년부터는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명해진 것은 비교적 최근으로, 2008년부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삽화를 맡으면서 유명해졌다.[2]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권 작가 후기에 따르면, 세계 최고로 고양이 귀를 잘 그리는 사람을 데려올게! 라며 미키 카즈마가 데려온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이후 꾸준히 후시미 츠카사와 호흡을 맞춰, 네코시스나 에로망가 선생의 일러스트 또한 맡았다.
파일:Attachment/Miku kanzaki 32-d61e8.jpg
일러스트에 녹색의 문어와 유사한 생물체가 자주 출몰하는데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으로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본인의 오너캐 정도 되는 듯.
2015년 7월 방영되는 Classroom☆Crisis의 캐릭터 원안을 담당한다. 오프닝 총작화감독도 담당.
참고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그림은 나름대로 인체비례에 신경쓴 거라고 해야할지... 원래 그림은 훨씬 동글동글하게 그린다. 표지 그림을 그린 전차로 고 보컬 리믹스 앨범이나 국내 웹에서도 흔히 돌아다니는 그가 그린 미쿠 그림(딱 보면 구분이 간다.)을 보면 굴러갈 것만 같다. 그리고 거의 절대다수의 캐릭터가 벽안이고 동공을 비교적 작게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4 DJ Hiroyuki ODA
사실 서양 쪽에선 DJ로 더 유명하다. 14세부터 음악을 시작해서, 초기에는 빅비트, 하드 하우스가 주력 장르였으나 2001년 이후에는 트랜스에 주력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명문 트랜스 레이블 A State Of Trance[3], 본토 레이블 Sevensenses Recordings과 계약하여 몇 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2010년 이후부터는 역시 본토 레이블인 Otographic Music에서 활동 중이다. 앞서 설명했지만 뮤지션일 때에는 Hiroyuki ODA란 명의를 사용한다.
일본인 아티스트로서 아민 반 뷰렌[4]에게 픽업되어 싱글도 발표하고, 컴필레이션에도 곡이 실렸기에 일본 트랜스계의 쾌거로 평가되었고, 유럽의 DJ계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또한 ASOT에서 TUNE OF THE WEEK로 선정되었다.# 즉 세계구급 트랜스 프로듀서.
그를 픽업한 뷰렌으로부터 수많은 DJ가 그의 곡을 믹스셋에 넣어 플레이하고 있다고 하는데, 설사 과장이 있다 하더라도 본토보다 서양에서 더 유명한 DJ라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Hiroyuki ODA로 구글링해봐도 일본어로 된 문서보다 영어로 된 문서가 더 많이 나온다.[5]
2011년 10월 22일 소속 레이블 Otographic Record(Nhato 등이 소속된걸로 유명.)의 Otographic Live 방송에 DJ로써 참가한 듯하다. 기존 자작곡의 리메이크 및 유럽 프로그레시브 트랜스를 믹싱해서 틀었는데 두 번이나 문제가 생긴 모양. 그 후 에이블톤 라이브[6]의 문제로 보고 막상 다시 해보면 그 때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아 의문이라는 걸 보면 아직까지는 디제잉이 익숙치 않은 것 같다. 프로듀싱이 세계적이라고 디제잉까지 세계적인건 아닌 듯. 또한 앞으로 UStream 방송으로 디제잉을 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기대해보자. 10월 23일 포스트
일단 처음에 틀은 Hiroyuki ODA pres. HSP feat. Yuiko - Phantom (2011 Re-Edit)를 들어보면 근래 트랜스 주 트랜드인 프로그레시브 성향이 강해졌고, 위 포스팅에 나온 믹스셋 구성을 보면 최근의 튠들로 구성된 걸 알 수 있다. 지속적으로 트랜스 씬을 주시하고 있는 모양.
2012년 10월 발매한 디지털 EP 앨범 'Revive'는 비트포트 4위, 일본 아이튠즈 댄스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7]
ASOT에 방송된 그의 트랜스곡을 듣고 싶다면 여기로 가보자.
5 보컬로이드 프로듀서 하나소멘P(鼻そうめんP)
니코니코 동화를 무대로 보컬로이드 P로도 활동하는데, 이 때는 하나소멘P라는 명의도 사용한다. 하지만 일러스트부터 누가 작곡했는지는 뻔하기에 항상 붙는 태그가 '프로의 범행, 선생님 뭐하고 계십니까 시리즈...'(이 외에도 미쿠 트랜스, 전설의 미쿠 트랜스 마스터 가 붙는다.) 그런데 인터뷰를 보면 음악은 취미라고 한다. 진심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하긴 진심으로 하고 있다면 이런 식 일리가 없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리믹스 등을 올리기도 하는데,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주제가였던 irony와 nexus를 리믹스하기도 했다. 그 외에, 니코동스럽게도 가끔 비실이가 자랑할 때 흘러나오는 곡을 가지고 이상한 걸 만들기도 한다. 심지어 맨 처음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했던 곡은 치타맨 트랜스 리믹스...
이 외에 동인 활동으로 코믹마켓 에 tabgraphics 라는 서클로 참가한다. 주요 상품은 일러스트 북과 캐릭터 상품. C77에는 그 동안 니코니코 동화에 발표했던 곡과 추가곡+리믹스를 모아 온소멘(뜨거운 소면...) 이란 앨범을 냈다. 참고로 니코니코 동화에 발표했던 곡 중에 LightSong(HSP Remix)는 빠졌다.
2011년 여름 코미케에선 2011년에 니코니코 동화에 올린 Wander Girl과 Maybe★Lucky가 수록된 새 싱글을 발매했는데 이름이 레트로 퓨쳐 아자씨(オッサン) 디스코...... 1980년대 이탈로 디스코의 베이스, 퍼커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해낸 것이 특징.
- ↑ 일단은 본즈 소속인데 본즈 일만 하지는 않는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애니메이션도 본즈가 아닌 AIC 제작. 내여귀로 유명세를 탄 뒤엔 본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서도 주요 스태프로 이름을 올리는 편이다.
- ↑ 여기서도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소설책의 캐릭터 설정 그림을 보면 애니메이션 캐릭터 설정화와 매우 비슷한 느낌이다. 애니메이터로서의 버릇이 나온다고 해야 하려나...
- ↑ 뷰렌이 2001년부터 한국 기준 매주 금요일 새벽에 방송하는 트랜스 팟캐스트 이름이자, Armada Music 서브 레이블 중 하나.
- ↑ 항목에서 알수 있듯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출신의 트랜스 DJ. 그가 방송 하는 ASOT가 트랜스 팟캐스트 중 가장 오래된 팟캐스트이자 그의 인기에 한 몫하는 유명한 트랜스 팟캐스트인 점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상당한 수의 트랜스 리스너들이 Hiroyuki ODA란 이름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 ↑ 사실 일본에서의 일렉트로니카는 시부야케이가 주류이고, 다른 장르에서도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나 YMCK 등 메이져한 아티스트들이 있지만, 테크노나 하우스 같은 장르들로 가면 beatnation Records, HARDCORE TANO*C 같이 언더그라운드로 활동하는게 다반사이다.
- ↑ Mac 연동 음악 프로듀싱 & 믹싱 소프트웨어.
- ↑ 게다가 아이튠즈 댄스차트에서 그 전의 1위는 다비드 게타였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