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말뤼스 디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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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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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물 변신후

Carol Malus Dienheim (キャロル・マールス・ディーンハイム)

1 소개

전희절창 심포기어GX최종보스. 성우미나세 이노리.

유럽에서 온 연금술사이면서, 일부에서는 암흑 대륙이라고도 부르는 유럽의 심연에서 다가와 히비키 일행을 가로막는 새로운 위협. 그 어린 신체에는 막강한 전투 능력이 깃들어 있으며, 5대 원소[1]를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아버지는 이단으로 취급받아 그녀가 지켜보는 앞에서 화형을 당했다고 한다.

모티브는 와일드 암즈의 흑막인 마더.

캐릭터송은 섬금・다우루다부라(殲琴・ダウルダブラ) / 내일(tomorrow) / 그린 그린(グリーングリーン).[2]

2 작중 행적

"『너도』 사람 돕기(人助け)를 하다 죽고 싶은 거냐!"
"뭘 할 수 있다는 거냐! 심포기어어어!"


1화 후반에 첫 등장. 이 때 조우한 히비키에게 공격을 퍼부으며 기어를 두르고 싸우라고 하지만, 히비키 본인이 사람을 돕는 힘으로 싸우는 것을 싫다고 말하자 너도 사람들을 돕다가 죽고 싶은 거냐! 라고 격분하며 말하고는 공격을 시전하려 한다.

2화에서는 히비키에게 본인이 우는 것을 보인 것을 알게 되자 더 격분하여 히비키를 연금술로 너덜너덜하게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쓰러져가는 히비키가 왜 세계를 부수려고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아버지가 남겨준 과제다, 너한테도 있을 터라고 말한다. 이후 지켜보고 던 개리에게 추억의 채집에 대한 보고를 듣고 난 후, 돌아가며 히비키에게 다음엔 싸워라,그렇지 않으면, 너의 모든 것을 부술 수 없으니까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이 때 그녀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히비키는 이번 3기에서 또 다시 정신적으로 괴로워할 듯[3]

3화에서 자동인형들의 대화로 봐서는 엘프나인을 보낸 것은 그녀의 계획된 의도로 보인다. 확실히 감시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봐서 엘프나인의 눈과 귀를 통해서 S.O.N.G의 동태를 감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히비키에 대해서는 특별히 다른 계획을 준비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원래"의 캐롤은 수백 년전의 유럽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자신의 기억을 호문클루스에 덮어씌우기를 반복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아버지가 화형당하기 전에는 둘이서 연구하면서 알콩달콩 잘 살았던걸로 보인다.

6화에서는 미카와 교대한다. 성유물[4]을 사용하면서 강력한 힘으로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시전하면서 크리스와 츠바사를 압도하지만 이그나이트 모듈을 사용한 히비키에게 순식간에 털린다(...). 리고 히비키에게 "그 저주받은 선율으로 누군가를 구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마라."라는 말을 남기면서 자결한다.

8화의 최후반부 복구를 마치고 재기한다. 엘프나인의 감각을 공유하면서 히비키를 지켜보고 있었던 듯 하며, 심포기어 전사들의 활동을 세계의 파괴를 가속시키는 것이라고 선언한다.

9화 초반에 복구 탓인지 몸상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 후반부 레이아와 함께 해저기지로 돌입하지만 크리스와 시라베, 키리카와 교전한다. 나름 베리어로 막아내지만 아까전 몸상태가 좋지 않은 영향인지 베리어가 풀리고 크리스가 일격으로 미사일을 날리자 웰 박사가 갑툭튀해서 네피림의 흡수능력으로 막아낸다. 그러나 웰 박사를 벙찐 표정으로 보는것으로 볼때 전혀 의도하지 않은 상황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10화에서는 다시 평정을 되찾고 유키네 크리스의 공격을 배리어로 간단히 막아내며 웰 박사와 레이아 다라힘까지 같이 보호한다. 그리고 S.O.N.G에 엘프나인을 보낸것이 모두 이 캐롤의 의도였다는것이 드러난다. 덕분에 엘프나인이 충격을 먹고 눈물을 쏟은건 덤.

11화에서 레이아와 그녀의 동생까지 리타이어하자, 드디어 본인이 직접 나서려하는데 자신은 아버지의 못다한 명제를 풀고 세계를 파괴한다고 말한다.[5] 하지만 웰 박사는 너같은 꼬마애보단 자신이 더욱 영웅에 어울린다며 대놓고 통수를 계획하지만 그걸 안 캐롤은 웰 박사를 찔러 그를 죽이려하고 웰 박사는 캐롤이 하프 무기를 휘두르기전에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요새를 지상에 투하하고 히비키 앞에 대면한다. 히비키의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아버지 아키라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아버지가 용기있게 죽은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히비키에게 아무것도 주지못한 아키라를 비난한다. 그러나 아키라가 없던 용기를 짜내어 히비키를 지키려는 모습에 히비키가 감동하여 다시 전의를 되찾자 배빵죽빵 맞을거 다 맞아가면서 궁지에 몰린다. 이후 츠바사, 크리스, 마리아, 시라베, 키리카까지 난입하지만 본인은 성유물로 다시 한번 변신한다. 1차전과는 달리 노래를 부르는데 [6] 그녀의 노래에 공명해 하늘에 전개된 지 포지 샤토가 에너지를 증폭시켜 지표면에 분사해 지구 지표면에 포토 스피어의 궤도를 그리며 세계의 분해를 시작한다. 이를 막으려는 히비키 일행도 절창으로 올라간 압도적인 포닉 게인으로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세계를 부수는 노래 가 있다!" 고 선언한다.

12화에서 압도적으로 히비키들을 밀어붙이나, 샤토 내부에서 살아남은 웰 박사가 엘프나인의 도움을 받아 샤토의 프로그램을 바꾸자 절규하더니 결국 샤토를 향해 공격을 날린다. 이후 세계가 다시 재구성되고 샤토가 붕괴되자 1차멘붕하면서 만상묵시록을 이루지 못했다며 분노하는데, 여기서 엘프나인에게 아버지의 명제의 해답[7]을 듣자 재차 2차멘붕하더니 급기야 과거는 묻고 현재를 유린하겠다며 복수의 의지를 불태운다. 이어 자신의 모든 추억을 모조리 소거하면서 압도적인 포닉게인[8]을 내뿜어 히비키들을 몰아붙이지만, 6인의 절창으로 이루어진 S2CA 육각형태에 포닉게인을 모조리 흡수당하고 이들이 전부 EX - DRIVE 모드로 변신하자 이 모습을 보고 다시 3차멘붕한다.멘붕만 벌써 몇번째...

13화에서 최종결전에 들어간다.
대량의 아르카 노이즈를 소환. 하지만 그것들은 미끼들이였으며, 본인의 심포기어가 거대한 사자 형태로 변형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했으나 결국 모두의 암드기어를 하나로 합친 히비키의 최종필살기 '글로리어스 브레이크'에 사자 형태의 기어가 파괴당하자 추락한다. 그후 히비키에게 구출받지만 모든 기억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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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 중에 엘프나인의 병실로 찾아와 죽어가는 엘프나인을 만나면 왠지 기억을 다시 떠올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엘프나인은 죽지않고 앞으로 세상을 더욱 보고싶다고하자 그녀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줘 엘프나인과 융합을 한다. 그리고 히비키 일행과 정식으로 친구가된다.

그리고 그녀의 배후에 G 이후에 미국의 실의에 빠진 틈에 유럽이 흑막이자 배후자로 무슨 수를 썼다는 예기가 나온다.

3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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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은 왜 만짐?

자체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어. 성유물 변신을 예상하지 못했던 팬덤들은 캐롤의 성유물 변신에 놀라워하는 중. 더군다나 평소의 외모와는 달리 성유물을 이용해서 변신할시 바디슈트 속성 캐릭터로 변할 뿐만 아니라 장신거유속성까지 붙는 성숙한 누님의 외모로 변하기도 해서 한일 팬덤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위 사진의 클로즈업 신은 캐롤이 "이정도면 부족함은 없겠지" 하면서 전투에 돌입하기전 대사를 날리는 장면인데 유난히 특정부위를 강조하는듯한 클로즈업 신이다. 거기다 다음 장면에서 츠바사가 '커졌다고 해도!' 하면서 달려든다. 원래 그런 의미는 아니지만 좋은 네타소재다.

타치바나 히비키가 아버지인 타치바나 아키라와 갑작스런 재회를 하게 된것이 바로 이 캐롤의 주작이 아니냐는 의견이 적지 않다. 초반부부터 히비키에게 의미심장한 대사를 하는것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묘하게 상황이 들어맞는것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때마침 아버지와 재회후 히비키는 제대로 흔들리고 있는 중이기도 하고...

묘사를 보면 굉장히 비틀린 파더콤이다. 세계를 분해시켜버리겠다는 정신나간 계획도 오로지 아버지가 남긴 명제를 풀기 위해서라고 하며 11화에서 그녀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보면[9] 아버지가 화형당한 이후 수백년 동안 살아오면서 그녀의 심상이 얼마나 비틀려버렸는 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원래 아버지가 남긴 유언은 세상을 좀 더 보고 배우라였는데, 정작 캐롤 본인은 복수심에 미쳐버려서 유언을 오해 및 확대 해석해버렸고 결국 위의 사단을 일어나게 만들어버렸다. 이에 대해 일부 팬들은 언어 영역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지를 알게 되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8번째 캐릭터송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갑론을 박이 있는 가운데 코히나타 미쿠와 이 캐롤이 일단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중이다. 때마침 9화에서 웰 박사가 다시 갑둑튀하면서 페이크 최종보스가 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9화시점까지 밝혀지지 않은 8번째 캐릭터송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 그리고 11화의 전투신에서 미나세 이노리의 노래가 나와서 마지막 캐릭터송은 캐롤의 것일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결국 캐롤의 노래가 8번째 캐릭터송으로 나왔다. 곡 이름은 섬금(殲琴) 다우루다브라. 물론 유우키 아오이보다 더 잘부른다.

마지막 13화까지지 최종보스로 남는다. 전개 중 내내 주자들을 압도하는데, 이그나이트 모듈의 한계점을 알고 있기에 놔뒀다는 반응으로 보아, 첫 대결때는 엄청나게 많이 봐준게 확실한 것 같다.

최종화에서 엘프나인과 합체하게 되면서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셧아우러 세크웬티아메이고 아리사가 합쳐지게 된 모습과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유물 변신모습이 꽤나 폭팔적안 반응을 보였지만 향후 차기작에서 성인모드의 성유물 변신을 보여줄지는 미지수.
  1. 아리스토텔레스의 4대 원소설의 그것과, 빛의 매질로 상상되었던 에테르까지 포함한다. 에테르의 경우 방어막으로 자주 이용된다.
  2. 전희절창 심포기어 GX BD 6권 보너스 트랙 03번 곡.
  3. 타치바나 히비키의 과거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히비키의 아버지는 라이브 참극 때의 일 때문에 회사에서 따돌림 당하다가 회사를 그만두고 절망에 빠져 가족들에게 술주정이나 하다가 현재 행방불명인 상태. 웹에서는 캐롤의 대사를 두고 마치 히비키와 그녀의 아버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4. 다우르 다브라의 파우스트 로브라고 한다.
  5. 이때 아버지의 마지막 말을 생각하며 죽은 눈에 아주 밝은 목소리로 "알고 있다니까~."라고 섬뜩하게 말한다.#
  6. 작중 언급에 따르면 절창 이라고 하는데 이를 아무런 패널티없이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 그 해답이란 자신을 죽인 세계를 용서하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였다.
  8. 그 위력은 절창 70억명 분의 위력을 넘는다고 한다. 오토 스코어러들을 가볍게 쓰러뜨렸던 3명의 이그나이트 모듈 니글레도(검은 오라)를 뛰어넘는 알베도(하얀 오라) 상태를 가볍게 압도하고 최종단계인 루베도(붉은 오라) 모드로 사용한 S2CA 트라이 버스트도마저 가볍고 압도하는 말도 안되는 힘을 보여주었다. 쉽게 말하면 현 상태는 전작에서 보여줬던 EX드라이브 모드를 가볍게 상회한다
  9. 전체적으로 사랑과 기적을 부정하며 집단학살, 피, 파괴 등 과격한 단어를 포함한 가사들이 들어간"Love song"이다. 어쩌면 캐롤이 바라는 것은 아버지를 앗아간 세계에 대한 복수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12화를 기점으로 사실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