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계의 환빠이자 케이브의 게임들을 말아먹는 주범 중 하나
말 그대로 케이브社에서 제작한 슈팅 게임의 광신도들을 의미한다.
슈팅 게임의 침체기인 현재, 슈팅 게임을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는 거의 유일한 메이저 제작사이다보니 케이브가 슈팅 게임계에 남은 마지막 희망이라느니 슈팅 게임의 선구자라는 과잉의식을 갖고 있다.
덕분에 자부심도 대단한지라 다른 제작사의 게임을 케이브와 비교하거나 까고, 어느 곳에 가든지 간에 케이브 STG 이야기를 꺼낸다든지, 남들은 관심도 없는데 뜬금없이 케이브 드립을 치는 행위를 일삼아 다른 메이커의 팬들에게는 영 좋지 않은 인상. 특히 활동영역이 넓게 분포돼있는 동프빠와는 달리 슈팅 게임 관련 화제가 나오는 곳에서만 출몰하는지라 농도 자체는 동프빠보다 짙다. 간혹 가다가 마이너한 메이커의 슈팅게임 스레드에 출몰해서 깽판을 치기도 한다.
때문에 흔히 나오는 소리가 '일반인에게 미움받는 동프빠. 슈터에게 미움받는 케이브빠.'
실제로 2ch 슈팅판에 가 보면 동프빠보다 더 까이는게 케이브빠다. 현재는 안티 세력들에 의해서 2ch의 케이브 슈팅과 관련된 모든 스레드가 안티들에 의해 점령당하다시피한 상태다 보니 케이브 스레의 유저들은 전부 피난소 크리, 아직도 2ch 내부의 케이브 스레는 안티들에게 점령된 채 좀처럼 회복될 여지가 없으며, 케이브 스레는 영원히 피난소 생활을 계속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지고 보면 이건 케이브빠들이 자초한 자업자득이다.
이들의 행패에 휘말린 가장 큰 희생자는 당연한 소리지만 '빠가 아닌 팬들' 및 케이브 자체. 그저 케이브 게임을 즐긴다는 이유로 빠가 아닌데도 테러(해킹까지 당한 팬도 있다고 한다!)당하는 사례가 잦으며, 그 테러 때문에 케이브의 매출이 한 때 큰 폭으로 감소하기도 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도 별로 상관없는 게임에서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시누가요이를 남발하는 형태로 쉽게 볼 수 있다.
동프빠와의 관계
케이브나 동프빠 문서에도 기술돼있지만, 동프빠와의 관계는 최악.
니코니코 동화를 통해 동방 프로젝트가 일반인들에게 널리알려지고, 동프빠에 초중딩들이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본격적으로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케이브빠가 동프를 까는 주요 레퍼토리는
- 케이브야 말로 탄막 슈팅 게임의 원조이자 제왕[1].
- 너무 쉽다(어려워야만 진정한 슈팅).
- 스테이지 도중을 날로 만든다. (+ 나오는 몹들이 너무 성의없다.)
- 스코어링 시스템이 좆망.
- 표절 게임.(특히 영야초의 영야 게이지)[2]
- 캐릭터가 기분 나뻐.
- 동방프로젝트 소재로 흥하는 메이저 동인들도 알고보면 동프로 한몫잡는 동인파락호들
등등.
동프빠도 이에 대해 동프가 유명해지니까 열폭한다면서 케이브빠와 별반 다르지 않은 대응으로 맞상대하고 있다. 이들끼리는 박터지게 싸우지만 어차피 다른 슈팅 게이머들의 입장에선 동프빠나 여기 케이브빠나 똑같은 병신집단이다. 다른 슈팅게이머들 입장에서 보면 동프빠나 케이브빠나 똑같은 병신일 뿐이다.
이로 인해서 케이브와 동방 둘 다 좋아하는 사람은 능지형을 당하는 처지이며, 오늘도 AM과 유세미는 신나게 까이다못해 간간히 테러까지 당하고 있다.
물론 일본 얘기고, 슈팅게임 유저층이 얇은 우리나라에서는 서로 모른척하거나 둘 다 즐기거나 하고 싸우는 일은 적다.- ↑ 케이브가 슈팅게임을 많이 만든건 사실이나 탄막슈팅의 장르가 상당히 마이너한 편이라서 개발하는 게임사가 손에 꼽을정도로 적은지라 이렇게 불리는것. 또한 케이브가 탄막슈팅게임의 원조라고 할수도 없다. 구상은 하고 있었으나 흥행에 고민하던 케이브의 결정을 앞당겨준 명작 배틀 가레가가 있으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바츠군이나 사라만다등 탄막슈팅 게임을 의식하고 만든 게임은 매우 많다.
- ↑ 심지어 어떤이는 동프의 스펠과 타 슈팅게임의 탄막패턴을 일일히 비교하는 표절비교표까지 만들어서 올리거나 근거로 들기도 한다. 참고로 이런 류의 탄막패턴을 만드는 프로그래밍 책도 있으며 한국어판도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