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팬들을 향한 멸칭, 혹은 동방프로젝트 팬들 중에서도 특히 정신줄을 놓아버린 부류를 일컫는 말이다. 동방빠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이 경우 동방신기 팬과 혼동될 수 있어 한국 내에서는 동프빠로 부르는 경우가 더 많다. 동덕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동방 프로젝트의 팬층을 아우르는 명칭(러브라이버 같은 느낌의)으로 쓰일 때도 있기에 정확한 명칭은 아니다. 물론 당연하지만 천도교나 동덕여자대학교와는 관계없다. 또한 오리지널(?)인 일본에서는 보통 토호츄(東方厨)라 부른다.
디씨인사이드 등지에서는 똥퍼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방 신봉자. 동방을 종교로 추앙하고 있는 듯한 군상들이다. 동방붐과 함께 동방의 인구가 불어나며 빠의 수도 함께 늘어난 결과, 月厨(달빠), ひぐらし厨(쓰르라미빠)와 함께 무개념 빠의 분포도가 가장 많은 3대 빠로 취급받는다.
이들의 숫자는 꾸준히 늘어나고는 있지만 8회 동방 위키 인기투표의 투표자 수의 상승세를 볼 때 성장률이 이전(동방요요몽이나 동방풍신록 때의 붐 시절)보다는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9회에선 또다시 폭증.
이들을 비하하는 캐릭터는 罪袋라 불리우는 알몸 마조 변태남.
그리고 여담이지만, 케이브빠와는 앙숙지간, 가끔 가다 둘 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2], 보통은 케이브 슈팅 혹은 케이브빠와는 앙숙이다. 2ch 슈팅판에서 허구한날 벌어지는게 바로 동프빠와 케이브빠 사이의 빠와 까들의 싸움이다.
하지만 한국에선 오락실 숫자 감소 및 슈팅게임유저 저하로 인하여 국내에 새로 들어오는 슈팅게임이 워낙 적다보니 치고박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슈팅게임에 한정하지 않은 동인장르 전반으로 범위를 넓혔을 경우, 케이브빠의 포지션은 2013년 이후로 배박이가 대체하고 있는 실정.
2 구분
주로 원작파, BGM파, 2차 창작파로 구분되지만, 사실 이 셋을 모두 즐기는 사람이 가장 많다. 동방 특유의 게임성, 매력적인 BGM과 수많은 어레인지곡, 활발한 2차창작 모두 동방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
하지만 간혹 저들간에 다툼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보통 물건너 동방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대립이 일어나지 않도록 스레드를 따로 세우는 등의 노력으로 인해 의도적인 시비가 아닌한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는 없다.
한국의 동방 커뮤니티의 경우는 대부분 저 셋을 같이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기는 힘든데 동방 관련 커뮤니티의 70%는 거의 2차 창작파이다 보니 사실상 대립이 없다고 봐야 한다. 그나마 디시인사이드 정도가 슈팅게임 갤러리와동방 프로젝트 갤러리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동방프로젝트' 가 뭔지는 모르겠는데, 싫다." 라고 하는 이들이 많다.
우리나라서 유명한 동방프로젝트 싸움은 네이버 동방 관련 카페인 동방넷과 슈팅게임 갤러리와의 싸움을 들 수 있다.(슈갤러들은 동방넷 회원이 아닌 카페 운영자 유이의 무개념 행동을 깠으나 이게 동방넷에 흘러들어와 사건이 크게 커져서 대판 싸웠다.[3])
3 일반적인 동방빠의 모습
동프빠의 상당수는 레이무땅 겨드랑이 좋아한다능 하악하악. 근데 홍마향은 뭐임?등을 외쳐대는 2차 창작 동인설정 빠들이다. 게다가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붐 이후 초ㆍ중학생들의 유입으로 인해 팬의 연령층도 많이 낮아진 상황.[4]
동방프로젝트의 게임성에 대해서는 슈팅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으나 부족한 점도 많지만 독창적인 면도 찾아볼 수 있는, 1인 제작 동인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잘 만들었다는 평이 중론.
주된 행동 패턴을 살펴보면[5]
- 어디서나, 특히 다른 게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곳에 가서 굳이 동방 이야기를 꺼낸다.[6] 그 외에 탄막 슈팅 게임이 나오면 무조건 동방과 연관 짓는 경우도 볼 수 있다.
- 동방과 비교하며 다른 게임을 까내린다. 여기서 얘내들이 지껄이는 꼬라지를 보면 유세미의 뺨따구를 후려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
- 유치하고 의미없는 설정싸움을 한다.[7]
- 정신줄을 놓고 성지순례(모리야 사나에 참고)를 한다.
- 동방프로젝트를 아는 사람만 알 개그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너무 많은 곳에서 남용한다.
- 니코니코 동화의 STG 동영상에서 조금이라도 동방이 연상되는게 보이면 그대로 동방드립을 친다. 물론 병신인증이다.[8]
- (케이브社의 슈팅게임들에 대해서) 그것들은 클리어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막 만든 게임이다.
- 뻔한 소리지만, 동방프로젝트를 보기가 과할 정도로 지나치게 숭배한다.
- 가끔은 이런짓도 한다.[9]
물론 '빠'라는 게 으레 그렇듯 위에 올라온 소위 동프빠들의 행동들은 정상적인 동방팬들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다. 솔직히 팬인데 다른 거랑 연관시키거나 동방드립을 치거나 칭찬하거나 이런 것도 못 할까.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괜히 남들에게 안 좋은 인상을 주는 행동을 하는 것이 문제이고 바로 동프빠들이 멀쩡한 동방팬들과 구분되는 점이다.
동방이 덕후게임이 아니라는 주장도 마찬가지다. 원래 같은 것을 보고도 오타쿠로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정상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법이다. 특히 동방처럼 방대한 주제와 캐릭터들을 가진 경우 그러한데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름>쨩 하악하악 동인지 재밌음"만 외쳐대는 덕후들도 있는가 하면 전혀 덕후같지 않게 신화와 스토리를 토대로 캐릭터들을 탐구하거나 진지하고 무게 있고 작품성 있는 이야기와 동인지를 선호하는 덕후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동방 자체만 놓고 보면 일본 요괴들의 모에화가 이루어진 점을 제외하면 딱히 덕후다운 점은 없다고 볼 수 있으나 물론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오덕성 컨텐츠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재미나 모에성 위주로 흘러간 동인설정 등이 동방 동인계의 덕후스러움을 부추겼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일본의 슈팅게임 유저들 사이에선 이미 공공의 적이나 마찬가지. 니코니코 동화의 동방과 무관한 슈팅게임 동영상에서 동방의 東자만 언급해도 그대로 병림픽으로 돌입하는 모습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쯤 되면 답이 없다. "클리어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막 만든 게임"이라는 개드립의 경우에는 순식간에 동방 프로젝트를 제외한 모든 아케이드 슈팅게임들은 어떤 게임이든 간에 전부 동방 프로젝트만도 못한 슈팅게임이 되어버리는 셈으로 전락하게 된다. 애초에 오락실의 매상에 신경써야 하는 아케이드 슈팅게임과 클리어 이후를 생각해야 하는 PC 슈팅게임 간의 차이를 무시했다는 점에 있어서도 엄청난 병크인 셈이다.
…그런데 진짜 광신자(ZUN 개인을 신봉함)로 불리는 동프빠들은 ZUN의 이미지를 더럽혀선 안된다는 이유로 다른 슈팅게임을 깎아내리는 발언에 삼가는 양상을 보인다. 이들은 ZUN이 즐겨했던 슈팅게임(다라이어스나 케이브계 슈팅)을 하나하나 알아보고 직접 플레이하는 열의를 보이며 각종 슈팅게임에 통달함을 자랑스러워 한다. 이러한 경향은 고참 동프빠나 원작빠일수록 강하게 나타난다. 따져보면, 동방프로젝트의 제작자인 ZUN이 열렬한 슈팅게이머인데 그가 즐겨하는 다른 슈팅게임을 깎아내리는 발언 자체가 모순투성이(도돈파치와 프로기어의 폭풍은 ZUN이 극찬했던 게임). 단, 일부의 원작빠가 그렇다는 것이고 대부분은 또 다르다.
다른 문제로는 동방프로젝트 시리즈에 대한 비판을 일절 수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게임의 버그나 부족한 점, 동방맹월초등 외전의 뜬금없는 전개와 떨어지는 개연성 등을 비판하면 '작품을 보는 안목이 없다' 혹은 '동방을 즐길 줄 모른다'라고 되려 비판한 쪽을 비난하는 태도는 문제가 있다.[10] 이런 점은 앱등이등 그동안 숱하게 보아온 지나친 빠심이 낳은 선민의식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3.1 동프빠어록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 인기가 있게 된 이유는 동방에서 패러디 재료로 써 준 덕분.
- 그라디우스는 쓰레기 게임
- 패미콤 때부터 전혀 변화가 없던 슈팅 게임들에 혁명을 일으킨 것이 동방 시리즈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동방비상천의 발 밑에도 못 미치는 허접한 게임[11]
- 나 동방 팬이야! 무슨 시리즈 해 봤냐고? 게임 따위는 짜증나서 안 해봤고[12] 그냥 팬이야. 체에에엔! 체에에엔!
- ZUN이 회사 차려서 정식적으로 동방 시리즈를 릴리즈 시켰다면 시리즈 누계 500만 장은 넘었을 것
- 요즘 들어서 이 게임 저 게임들이 동방 따라하는 것 같다. (플삼용 게임 언챠티드 플레이 동영상 리플 중에서)
- 캡콤의 뱀파이어 시리즈에 나오는 레이레이는 홍 메이링을 표절한 캐릭터다
차라리 쑹메이링을 표절했다고 하시지 - 파이널 판타지 13의 여주인공 라이트닝은 마리사의 컨셉을 따라했다
- 케이브는 동방 표절밖에 할 줄 모르는 삼류 기업
- 동방을 파세요. 동방이 진리입니다. 가수 동방신기 말고 상해 엘리스 환락단 ZUN씨의 동방이요.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에요. 캐릭터, 모에, 개그, 감동, 시리어스. 그 모든 것의 답이 동방안에 다 있습니다.
- 일본 가서 제대로 동덕을 하려면 악기 하나는 할 줄 아시거나 그림 좀 그려야 할 겁니다. 아니면 집에서 수집이나 해야겠지요. 동인문화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미도 모른 채 라이트(이지)하게 즐기다가 라이트(이지) 인생 돼요.
4 올드비 - 뉴비 반목
4.1 일본
일본에서는 보통 고참과 신참이라는 단어로 구분하며, 신규팬들이 다량 유입되고 2차창작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제1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2004년[13]) 무렵을 고참과 신참의 경계선으로 잡고있다.
처음 신참이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갑자기 신규팬들이 대거 유입된 동방영야초(영야초 신참)부터. 대화의 분위기를 따라오지 못하는, 소위 KY를 가리키는 말이었을 뿐 당시만해도 더한 비하의 의미는 없었다.
하지만 제2회 동방 사이모에 토너먼트 이후 게임 자체보다 캐릭터성에 집착하는 신참들이 보이게 되고, 이들을 '사이모에 신참'이라 부르며 조금씩 고참과 신참의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 후에 나타난 것은 동방화영총을 기점으로 한 '화영총 신참'. 비교적 늦게 입문했지만 원작파에 가깝다는 이유로 고참행세를 하며 2차창작파들과 반목하여 쓴소리를 듣곤 한다.
그리고 마침내 역대 최악의 신참이라 불리는 '니코 신참'이 등장. 니코니코 동화에서 동방 프로젝트 관련 영상을 통해 동프빠가 된 이들은 고참은 물론 이전의 모든 신참들에게도 공공의 적 취급을 받고있다.
니코니코 동화의 영상을 통해 다양하고 방대한 2차창작 요소(동인설정)과 개그 네타 지식을 축적했고, 최근에는 wiki 등으로 정보를 얻기도 쉬운지라, 지식자체는 고참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쌓여있는, 여태까지의 신참과는 다른 특이한 케이스. 때문에 동방을 접한 뒤 빠른 시간내에 이런저런 커뮤니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곤한다.
하지만 공식설정보다 동인설정을 먼저 접한 부류가 많기에 이상한 착각이나 잘못된 지식을 뽐내고 있는 경우가 많고,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흔히 통용되는 '패드장', '빈곤무녀', '할망구' 등의 캐릭터 왜곡형 동인설정을 입에 담는 것이 기존의 동방계에서는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라는 것을 숙지하지 못한 상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많은 팬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강경한 편에 속하는 고참들의 경우 東方厨라는 단어 자체나 동방 안티도 이들 니코니코 신참에 의해 발생한 문제라고 여기고있다.
4.2 한국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올드비와 뉴비의 마찰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늦은 시기로 일본의 니코 신참 시기와 비슷하다. 국내의 경우는 커뮤니티에서의 갈등 문제, 혹은 입문 경력 문제보다는 사실상 원작중시파와 2차창작파의 불화 문제. 사실 국내에서만 벌어지는 다툼이다. 일본 같은 경우 동방을 좋아한다면서 원작은 잘 모른다고 하면 바로 바보 취급에 매장인지라.
4.2.1 원작빠
원작자인 ZUN과 원작게임에 기반한 행동원리를 보인다. 동방은 어디까지나 슈팅 게임이고 원작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부족한 그들을 동프빠로 인정할 수 없다는게 원작파의 주장.
2차창작품 역시 동방의 일부이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동방이란 '장르'의 일부일뿐 동방이란 '작품' 그 자체는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있다. 또한 2차창작품이라는 존재가 원작에 대한 애정과 존경으로 만들어지는 물건인만큼 2차창작을 즐기는 팬들에게 역시 슈팅게임인 원작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요구한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게임 좀 해라', 거칠게 될 경우 '게임은 해 봤냐?'는 발언 등.
게다가 2차 창작을 존중한다 해도 지나친 2차 창작 빠들의 행위는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원작을 업신여긴다는 것. 동인파락호들이 왜 미움받는지 생각해 보자. 그런데 자신이 동방의 팬이라면서 정작 그 동방의 뿌리를 만든 ZUN의 게임을 '그림이 거지같고 쓸 데 없이 어렵다'면서 까내리는 행위는 이미 많이 관찰된 바 있다. 일부 정신나간 빠들의 경우는 ZUN이 동인 설정을 스나이핑 한다는 소리까지 한다. "동방을 여기까지 끌어올린 게 동인인데 고마운 줄 모른다"고 주장하는 2차창작 빠들도 있으나 애초에 동인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 자체가 동방의 원작과 ZUN이 동인에 대해 너그럽게 생각한다는 사실임을 무시하는 병맛스러운 주장이다. 그 이전에 동인이 동방의 인지도를 높인 거랑 (상기했듯 동방의 이미지 폄하에도 큰 기여를 했지만 말이다) 누가 동방의 동인만을 즐기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물론 원작중시자들 역시 원작 게임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그들이 지지하는 원작의 창조자인 ZUN 본인이 '자신이 아닌 남이 만든 동방을 보는 것이 즐겁다'며 동인을 적극적으로 지지함을 잊지 말자. 또한 동인지 중에도 가장 작품성이 좋다고 인정받는 동인지들은 대부분 그만큼 원작을 진지하게 생각해 만든 작품들이고 동방 동인작가들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사람들 역시 원작을 열렬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동방 초창기부터 활동한(=동인설정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은) 사람들도 있다. 단 원작빠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2차 창작물을 배척하는건 아니다.
2차 창작물을 아무리 즐겨도 원작자에게는 한 푼도 안 들어가니까 정말 동방팬이라면 어느 쪽이 ZUN을 위하는 것인지 알아서 생각하라는 의견도 있으나 이것은 모든 것을 금전적 가치로만 환산하려는 오류라고 볼 수 있다. ZUN은 외국에 동방 정발 등 충분히 돈이 될 상업화도 대부분 자제하고 있으며 동방 게임의 불법 공유조차 전혀 신경쓰지 않고 순전히 자기 작품과 그걸 토대로 만든 2차 창작이 사랑받는 것을 좋게 생각하고 있는데 저런 소리를 하는 건 오히려 ZUN의 입장을 무시하는 것이다. 물론 그 사실을 숙지하고 '적당히 자제하자'는 의견으로 적당히 자제하는 것은 상관이 없고 사실 맞는 말이지만 이런 대립이 으레 그렇듯 다른 한 쪽을 지나치게 거부하고 깎아내리니 해결하는 것은 없고 반감만 조성하는 것이다.
국내의 경우 원작빠에게 정품구매는 했냐? 라고 태클이 들어갈경우 바로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기도 하나 일부 원작빠들은 정품을 구매해서 동방을 즐긴다. 국내 원작빠가 모두 불법 다운로드 이용자는 아니다.
4.2.2 2차 창작빠
2차창작빠라고 하면 원작에 대해 무지한 것처럼 보이지만, 검색 한번이면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시대인지라 원작빠 못지않은 원작지식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소모성 논쟁은 설정지식의 유무보단 원작에 대한 애정유무가 주된 떡밥이 된다. 대개 원작에 대한 관심이 없거나 심한 경우 원작을 까내리는 빠들도 존재한다.
'동인지만으로 동방을 좋아하는 것이 왜 잘못이란 말인가, 2차창작 역시 동방의 파생작품이다' 라는 논리로, 게임도 동인지도 즐기기 위한 것인데 굳이 타인에게 원작을 강요할 필요가 있냐는 소리. 물론 여러 컨텐츠를 접해볼 경우 작품을 더 깊게 즐길 수 있고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비방하는 떡밥으로 쓰는 순간 희대의 병신인증이 된다.
4.2.3 정리
2차 창작쪽에 애착을 갖는 2차 창작빠와 원작쪽에 애착을 갖는 원작빠는 근본부터 애정의 대상이 다른지라 이 둘 사이의 의견조율은 대단히 어려운 편이다.
그리고 동방프로젝트의 2차 창작물은 동방프로젝트를 즐기는 요소 중 하나이므로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애초에 어떤 방식으로 동방을 즐기던간에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어떻게 즐기든 순전히 즐기는 사람의 자유다. 즐기자고 있는 것을 억지로 강요하는 것도 우스운 모습이지 않은가? 이쪽이나 저쪽이나 결국 자신의 즐거움을 타인에게 자신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함부로 강요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단순히 "원작/동인지도 재밌으니 접해 보라"면서 부드럽게 좋은 것을 소개해 주는 행동이 아니라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이 문제이다. ZUN도 팬들 사이의 분쟁을 비판하고 있다. 결국 원작을 중시하든 2차 창작을 중시하든간에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과도하게 자기가 지지하는 설정을 강요하지 않으면 괜찮은 것.
사실 따지고 보면 꼭 '원작파'와 '동인파'로 나누는 것도 상당히 비약적인 편가르기다. 왜냐 하면 원작을 즐기는 빠들이 모두 원작만 즐기고 2차 창작물을 배척하는건 아니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은 원작은 원작대로 즐기면서 2차 창작물도 즐기는 경우가 많다. 2차 창작물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고 캐릭터에 대한 해석과 장르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설령 2차 창작물을 선호하더라도 2차 창작물의 전체를 좋아하는 건 아니기 때문. 반대로 원작파도 슈팅게임은 실력이 안 된다거나 하는 이유로 격투게임만 하거나 아예 게임이 아닌 출판물만 감상하는 등 다양하다.
현재의 동방 2차 창작계열은 하나의 장르로서 보기엔 이례적으로 큰 규모기 때문에 원작을 알지 않고 2차 창작으로 팬이 된 사람이나 2차 창작물을 무료배포하는 제작자들을 함부로 비난하는 것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단, 2차 창작물을 유료로 배포하는 경우 설사 그런 의도가 없다 하더라도 '돈이나 명성을 위해서 2차 창작활동을 한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원작이 있기 때문에 2차 창작이 있다'라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고 원작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며 2차 창작에 임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동인설정에 대해서는 과도한 원작빠와 같이 '무조건 동인설정, 2차창작은 안된다' 와 같은 주장은 삼가야 하지만 캐릭터의 원작 설정을 왜곡한 동인설정만을 밀고 나가거나 원작을 무시하는 것도 지양해야 할 것이다.
사실 설정 왜곡은 동인설정빠 뿐만 아니라 원작빠에게도 충분이 일어나는 일이기(동프의 원작 설정은 그리 치밀하지 않고 느슨한 편이기 때문에 이해하는 사람에 따라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원작빠 역시 자기가 알고있는 설정이 완벽하다는 생각은 자제해야 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누가 잘났네 못났네 따지려 드는 것은 흑백논리에 빠져 중간을 볼 줄모르는 어리석은 행위이자 선입견에 의한 일반화의 오류일 뿐이다. 동인설정에 지나치게 빠져 원작의 설정을 틀렸다고 생각하는 동인빠도, 원작만을 고집하며 동인을 '동인이니까'라는 선천적인 이유만으로 거부하는 원작빠도 현실과 망상을 구분하지 못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뭐라고 포장하건 이 쪽도 결국 '원작(=내가 보는 것)과 다르니까'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무언가를 배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인빠와 다른 것이 없다. 동인이 원작과 다르다고 해서 선천적으로 원작을 왜곡하거나 원작의 이미지 폄하를 일으키는 것이 아닌데 무조건 원작이 최고라는 생각을 가질 이유가 있을까? 동방과 분리해서 평가해도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동인지는 많이 있는데도 이것을 거부하는 것은 결국 선입견에 휘둘리는 것이다. 원작을 까내리는 동인빠들도 마찬가지. 때문에 개념 있는 동방팬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취향 나름이지만 어느 한 쪽을 거부하지 않고 원작의 아름다움과 동인의 재미 양쪽을 인정하는 것이 제대로 된 자세"라는 것이 중론이다. 어느 쪽을, 아니 어떤 것을 즐길 것이냐는 것이 취향에 달린 것이며, 그 선택 자체만으로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5 팬들의 대립에 대한 ZUN의 발언 모음
- 2007년 히토츠바시대학 심포지엄 '환상전승'에서
- 올해 들어서 동방을 하는 사람이 굉장히 늘어서, 지금은 만드는 제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사람이 많네요.
- 이렇게 되면 옛날부터 하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동방의 지식에서) 차이가 나잖아요?
- 그건 굉장히 멍청한 짓이고, 한마디 하고 싶어지는 기분은 이해합니다만 무언가를 즐길때는 옛날부터 했는지 어땠는지는 별로 관계가 없어요. 저는 새로운 사람이 오는 건 대환영이고, 그런 사람들이 점점 더 새로운 것을 만들어 줬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좀더 동방이 지속될까 싶어서 말이죠.
- 2010년 ZUN 본인의 트위터에서
- 실제로 원작을 몰라도 전혀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해. 신경 쓰이는걸 그리는데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도 거북한데다 바보같고.
- 하지만 그런 동인지를 보고 다른 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그 비난을 자신이 허용할 수 있는지, 그 문제랄까.
- 그리는게 자유라면 비판하는 것도 자유. 양쪽이 충돌할 때 가장 바람직한 형태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6 케이브빠와의 대립
케이브 슈팅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케이브게임 유저)과는 사이가 험악하기로도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케이드빠와 동프빠 사이의 대립 관계가 보통이지만, 일본에서는 서로가 서로의 게임을 깎아내리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심지어는 2ch 슈팅판에서 동방 안티 스레는 죄다 케이브빠의 짓거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케이브빠와는 관계 자체가 험악하다. 심지어는 케이브社의 슈팅게임들을 쿠소게로 취급하는데다. 케이브 슈팅게임의 유저들은 전부 씹덕후로 취급하는걸 보면 대충 얘내들이 얼마나 케이브 슈팅과 케이브빠를 싫어하는지 답이 나온다.
니코니코동화에서 케이브 관련 영상에서 동방 이야기를 꺼내거나 동방의 東자만 보여도 그대로 병림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때 2ch 슈팅판의 케이브 스레에 가보면 케이브 슈팅 스레들은 전부 동프빠+케이브까+모 테러범한테 점령당해서 신나게 털리고 있었다. 이로 인해 한때 케이브 스레내의 유저들은 피난소로 피난을 떠났지만 2010년 말, 2011년 초순에 테러범의 정체가 2ch 피난소의 운영자였다는 점이 밝혀진데다, 테러에 대한 대응수단의 강화가 이뤄지면서 슈팅판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이 주축이 되어 모든 케이브 안티들이 집대성해 '빠가 아닌' 케이브 팬들을 해킹해서 공격한 사례도 있고, 마츠리 때에는 일방적으로 케이브를 공격해 한 때 케이브의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적도 있다.
다만 동방 프로젝트 스코어러의 전설인 GIL은 본래 케이브빠였었고, 니코동에 '케이브빠가 동방을 실황 플레이' [14]같은 영상이 올라오는 등, 예외도 얼마든지 있다. 물론 이들은, 앞의 주석에서 언급했다시피 거열형을 면치 못한다!
다행히도 한국에서는 이런 대립 자체가 많지 않고 케이브와 동방 둘 다 즐기는 사람이 많은 편.
7 상기내용에 대한 보충
1.본래 동방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연유는 PC로 할만한 슈팅게임이 적었던 2002년에 홍마향이 발매되자 2채널의 슈팅게이머들이 이를 각종 스레드에 선전하였기 때문에(특히 탄막슈팅의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았다) 동방관련글이 너무 늘어나자 이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었고 결국 2003년초에 2채널의 게임살롱판에 동방전용 스레드가 세워졌다.
2.동프빠와 케이브빠의 사이가 나빠진 것은 2004년 후반기(케이브의 벌레공주님, 동방프로젝트의 동방영야초가 발매된 시기) 당시 2채널의 격투게임판의 각종 스레드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따위보다 길티기어가 훨씬 우월하다"같은 글을 싸지르며 스레드를 달구는 いっ乙(별명)이란 찌질이가 있었다. 상주장소를 슈팅판으로 바꾼 그는 2004년 후반기에 케이브계 스레드(주로 벌레공주님 스레드)에 하루종일 붙어서 케이브 게임을 깎아내리고 동방을 칭송(?)하는 글을 도배해댔고 이것에 걸려든 케이브빠들이 동방스레드를 역공하였다.
- 당시 いっ乙의 발언을 몇 가지 적어본다.
- 동방과 케이브로 10년은 낚아댈 수 있다! (가장 유명한 발언)
- 동방의 EX보스는 클리어하는데 40분이나 걸려!
- 나 사실 슈팅게임은 거의 안한다고.
3.이 사건으로 인해서 2채널에서 활동하던 일반 동방팬의 대부분이 라이브도어 호스팅 서비스를 받는(문판) 동방게시판으로 이주하였고 2채널의 원조 동방스레드는 찌질한 동프빠와 소수의 고참빠, 동방안티, vip활동가들의 차지가 되었다. 지금도 해당 스레드에 가보면 동방관련 애기는 뒷전이고 음담패설과 ZUN헐뜯기, 애니메이션 잡담으로 스레드가 매워지고 있다.
4.2006년 2월~4월 즈음에 자칭 동프빠가 2채널에 "22세의 동프빠인데 질문할거 있냐?"란 제목의 스레드를 마구잡이로 세우면서 해당 스레드에 다른 슈팅게임을 헐뜯는 글을 도배해댔다. (동시기에 자칭 케이브빠가 2채널과 라이브도어의 동방 스레드에 나타나서 동방을 헐뜯는 글을 싸질러댔다).
2004년의 일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いっ乙을 거론하며 그를 비난하자 いっ乙을 자칭하는 사람이 ("22세 동프빠")의 스레드에 나타나서 "나는 작년부터 찌질이짓을 그만두었어, 이제는 하루종일 2채널할 여유도 없다"며 자신을 옹호하였다.(스레드의 상황을 둘러보니 옛날의 자신이 떠올라서 한탄스럽다는 감상까지 남겼다)
5.("22세 동프빠") 스레드의 소란은 다른 슈팅게임 스레드까지 퍼져나갔고,곧 2채널 슈팅 스레드는'동방'이란 단어만 나와도 키배가 발생하는 상태에 이르렀다.(지금도 이런 상황이다)
당시 몇 명의 케이브빠가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은 ZUN이다, 상황을 끝내려면 그에게 따져야 한다'면서 ZUN에게 항의메일을 보낸다고 선언... 실행여부는 알수없다.
- 2채널러들이 만든 '동방이 파쿠리한 게임목록 wiki'(어떤 스펠카드가 어떤 게임의 탄패턴을 표절했는지 집요하게 의혹을 추궁한다.)는 이때 만들어졌다.
6.일본에서 가장 동프빠가 몰리는 라이브도어(문판)의 동방 스레드는 다른 슈팅게임의 화재가 나와도 문제없는 분위기, 오히려 동프빠 중에도 진성(...)이라고 불리는 ZUN스레드의 동프빠 중에는 동방 외 슈팅게임도 능숙한 이들이 많다.
8 최대의 피해자
무개념 동프빠의 무개념적인 행동이나 케이브빠와의 싸움으로 가장 피해를 입는 쪽은 아마 동방프로젝트의 개념팬들과 케이브게임의 개념팬들일것이다.(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팬들도 비슷한 처지이다)
무개념 빠들의 행동때문에 개념팬들까지 싸잡혀서 다같이 덕후로 몰려 욕먹거나 비난받는 경우가 많아 사실은 개념팬들도 무개념 빠들을 역적수준으로 싫어하고 있다. 몇몇 개념팬들은 무개념 빠들을 자제시키거나 그들이 무개념적 행동을 저지른 곳을 찾아가 대신 사과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의 얼굴에 먹칠을 한 무개념 빠들은 반성은 커녕 자신들의 무개념적인 피해행각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들에게 대신 사과를 하는 개념팬들을 '니들은 자존심도 없냐'라고 비난하고 있다.(적반하장도 유분수다)
그러나 이런 개념팬들의 노력은 무개념 빠들의 온갖 말도 안 되는 행동 때문에 묻히는 경우가 많다. 설상가상으로 일부 무개념 빠들은 이런 정상적인 팬들마저 '니들이 그러고도 동프팬이라 할 수 있냐' 라며 욕하는 경우가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르고 있는 행동으로 인해 동방프로젝트와 그 팬들, 심지어는 ZUN까지 피해를 보고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정상적인 팬들은(동프나 케이브나) 이러한 무개념적인 빠들의 행동때문에 고생중이다.
9 동방 프로젝트의 팬인 것으로 알려진 사람들
- 강경민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15]
- 너프 나우
- 라이엇 게임즈 핵심 멤버들 상당수[16]
- 몬지 유키 -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 코믹스판 작가
- 스기타 토모카즈[17]
- 요코타 마모루[18]
- 용기사07
- 우로부치 겐[19]
- 이준영 - 도타2 프로게이머[20]
- 지나가던개 [21][22]
- 주황상록수
- 카미야 유우 -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작가.[23]
- 카토 하루아키
- 케이브(…)[24]
- 키시다 메루
키시다교단하곤 상관없다! - 타니가와 나가루
- 토비 폭스 - 언더테일의 제작자.
- 히로에 레이
- minusT
- ↑ 슈팅게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사이쿄는 90~2000년대 초반까지 오락실에서 가장 흔했던 게임 중 하나인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의 제작사이고, 트레저는 슈팅게임 역사상 최초이자 최후의 블록버스터 라고까지 평가받는 레이디언트 실버건의 제작사, 케이브는 돈파치 시리즈, 벌레공주님 시리즈 등의 고난이도 탄막 슈팅게임으로 사람들을 뉴타입으로 각성시키고 있으며, 코나미는 온갖 슈팅게임을 만들어왔지만 그라디우스 시리즈 하나 만으로도 슈팅게임의 명가로 평가받는 회사이다. 모두 슈팅게임 좀 오래한 사람들이 들으면 기겁할 소리다.
- ↑ 이들은 아예 온라인 상에서 모든 슈팅 유저들에 의해 거열형까지 당하고 있는 처지다.
- ↑ 한명의 동빠로 시작한 싸움은 결국 서로의 가치관이 부딪혀 원작파와 2차설정파의 다툼으로 커져 버렸다.
- ↑ 덕분에 코믹마켓 등 동인 이벤트 관련 스레드에서는 중학생 좀 눈에 안보이게 해달라고 까인다.
- ↑ 물론 굳이 동프빠뿐 아니라 다른 빠들도 이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 일본까지 갈 필요도 없이 우리나라만 해도 동방과 전혀 상관이 없는 슈팅게임과 관련된 포스팅중 네이버 메인에 간 포스팅의 경우 십중팔구 동방을 언급한 리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04090232 ,http://blog.naver.com/saintwitch/41593614 의 리플이나 온게임넷 홈페이지서 켠김에 왕까지 1945 2편의 리플을 보자(여기선 케이브빠까지 나와 있다.)
- ↑ 주로 한국에서 벌어진다. 일본 동프빠들은 다른 작품과의 크로스오버 자체를 싫어하는 경우가 대부분(…).
- ↑ 물론 그 뒤에는 다른 슈팅게임 유저들한테 폭풍같이 까인다. 대표적으로 그라디우스 V의 255주차 플레이 영상을 들 수 있다.
- ↑ 모 사이트 내부의 소규모 위키를 반달하고 남겨놓은 글. 덕분에 이쪽 위키의 사건사고에는 동방에 관련된 이야기가 가득하다.
- ↑ 그런데 다른 외전은 몰라도 맹월초는 오히려 동프빠들이 더 앞장서서 깠다. 딴 이유는 없고 맹월초 자체가 가진 과도한 허술함을 비롯한 많은 문제점으로 인하여 본인들도 깔 수 밖에 없기 때문. 이부분에 관해선 동방맹월초 항목 참고. 정식 넘버링 작품인 동방신령묘도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한다.
- ↑ 스트리트 파이터가 없었으면 커맨드 입력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거나 한참 뒤에나 나왔을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이전에 나온 격투게임들은 주먹, 발, ➡주먹, ⬅발 정도밖에 없었다. 게다가 동방비상천과 스트리트 파이터의 발매 년도의 차이를 생각해 보면 빼도박도 못할 병크.
- ↑ 이들이 설령 1차창작 게임을 한다고 해봤자 동방췌몽상이나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칙 같은 외전 격투 게임만을 편식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장르가 다른 외전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공식 게임이기 때문에 사실 이것 자체는 별 문제되지 않는다. 단 이 게임들은 zun보다는 황혼 프론티어 측에서 주로 제작했다는걸 명심하자.
- ↑ 동방췌몽상, 동방영야초 발매.
- ↑ 물론 반대로 동방빠가 케이브슈팅을 실황 플레이 하는 경우도 있다
- ↑ Daydream 전에 쓰던 아이디가 레밀은플랑플랑해 (..)
- ↑ 럭스의 R은 키리사메 마리사의 마스터 스파크를 패러디했고, 요우무의 유령검의 경우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컨셉 단계에서 사장된 챔피언들 중 'Komachi라는 이름의 여성 근접탱커'가 있었다는 건 유명한 일화.
- ↑ 지지캐는 야고코로 에이린
- ↑ 어느날 뜬금없이 트위터에 레이무와 마리사를 그려 올리고는 '와하하 이제 나도 동방작가다~'라고 트윗한 적이 있다.
- ↑ 지지캐는 사이교우지 유유코
- ↑ 아이디가 레이센이다.
- ↑ 지지캐는 파츄리 널릿지.
- ↑ 과거 취소선이 쳐져있었지만 버섯 라면 먹는 덜 미친짓(...)에서 태그가 마리사로 쓰여있던것과 데드엔드 99% 발매 공지글에서 덧글을 보면 "레미파체 지지함"이라고 하는 것이나, 동방을 하다보니 남캐는 장식이란걸 알게 되었다(...)고 하는것을 보면 동덕 확정.
린노스케 지못미 - ↑ 이 사람은 아예 원래부터 동방 동인작가였다.
- ↑ 동방요요몽 시절 케이브 사원이 ZUN에게 '우리 사장님이 이번 신작도 재미있게 하셨데요~'라는 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