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의 등장시점에서 대륙 최강의 기사단. 엠블렘은 불을 뿜는 드래곤.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 및 그의 친구들의 주도로 이루어진 크라레스 정복전쟁 당시 엑스시온 출력 1.8의 타이탄 흑기사로 그 위력을 전세계에 떨쳤다.
위 전쟁의 대가로 얻은 부를 투입해서 제1차 제국전쟁 무렵의 전력은 황제전용기 백기사[1] 1대, 기사단장 키에리 전용기 헬 프로네 1대, 제1, 2기사단에 흑기사 각 15대씩 30대, 제3기사단에 적기사 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륙 최고의 실력을 가진 근위기사들 외에도 그랜드 소드 마스터 1명, 소드 마스터 4명이 소속되어 있는 그야말로 초강력 기사단.
그러나 제1차 제국전쟁 때는 그라세리안을 찾기 위해 제3근위대 소속의 소드마스터들인 제임스 드 발렌시아드와 카미유 드 클로데인과 기사 한 명은 전쟁에 참전하지 못했다. 덕분에 주력타이탄인 흑기사를 압도하는 안티고네로 이루어진 크루마의 레디아 근위기사단에게 고전했고[2]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크에게 제3근위기사단의 적기사 2기를 잃었다. 게다가 키에리까지 다크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하고 그 와중에 전쟁에서 패배하는 바람에 타이탄 및 기사의 손실이 매우 커졌다. 그에 대한 응급처치로 1,2,3기사단을 통합시켰다. 우선 전력회복차원에서 흑기사를 황급히 재생산하여 배치하였으나 안티고네에 대한 대항책으로 적기사를 집단전투용으로 개조하는데 박차를 가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어느 정도 안정되었을 때 적기사의 집단전용 형태인 적기사II도 배치되어 적기사I 1기[3]와 적기사II 30기로 이루어진 제1근위기사단과 적기사I 2기로 이루어진 제2근위기사단으로 분리되었다.
제2차 제국전쟁에선 첩자를 이용해 대활약 다크를 따돌리면서 이 곳 저 곳을 공격해댔다. 제일 큰 전훈은 크라레스 황궁을 공격해서 청기사 2기를 파괴한 것. 하지만 첩자의 존재를 눈치채고 예전의 동료와 함께 지멋대로 행동하게 된 다크한테 새 수도를 공습당해서 제2기사단이 전멸해버리고 말았다.
마도대전에서 어느 정도 피해를 입었는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