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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Pyro Studios
배급사: Eidos Interactive
출시일: 1998년 7월 31일
장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요구 사양: 인텔 펜티엄 120Mhz 혹은 동급의 CPU, 135MB의 하드디스크 용량, 메모리 16MB (32MB 권장), 비디오 메모리 1MB의 SVGA 카드, 4배속 CD-ROM 드라이드 (8배속 권장), 16비트 사운드카드, 윈도우즈 95/98, 다이렉트X 5.0
목차
1 원작
Commandos : Behind Enemy Lines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영국군의 입장에서 나치 독일에 맞서는 특수부대를 지휘하는 게임이다. 실존했던 영국군 특수부대의 여러 활약을 다루고 있으며, 작전지역은 유럽으로 노르웨이, 북아프리카, 베네룩스 3국, 프랑스 등지로 상당히 다양하다. 물론 이들 미션 대부분은 가상이지만 일부는 실제 작전을 어느정도 반영한 경우도 있다.
총 20개의 미션이 있으며, 각 미션의 플레이타임이나 전과에 따라 업적포인트 및 진급이 이루어진다.[1] 진급은 다른거 다 필요없고 피해없이 미션만 빨리 깨면 된다. 정말로. 클리어 후 제거한 적병, 차량, 건물 순으로 몇 개를 없앴는지 나오지만 점수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점수에 반영되는 건 오직 시간과 입은 피해뿐.
2 특징
이 게임의 특징은 역시 충공깽한 난이도에 있다. 아무리 세이브/로드를 반복해도 3~5인조의 무장순찰대에게 한 번 발각되면 기관총이 투다다다다~~! 거기에 보초들의 시야는 상당히 넓고 그 숫자도 많으며 은신에도 한계가 있다. 당시 컴퓨터 평균 성능으로는 세이브/로드도 상당히 시간을 잡아먹는 일이니 가능한 로드를 덜 해야만 했다. 무엇보다 난이도 조절 옵션이 없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이런 ㅎㄷㄷ한 난이도에 맛들린 플레이어들이 증독되면서 많은 인기를 끌게 된다. 하지만 이런 게임을 노건 노킬, 또는 최소한의 킬 수를 가지고 클리어 하는 유저들까지 나왔다.[2]
적군의 시야는 실제사람과 달리 좌우로 좁은데다가 멀리 못본다. 가까운 곳의 요원은 엎드려도 걸리지만, 조금 멀리 있는 요원은 엎드려 있으면 들키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사망한 아군의 시체는 분명 눞혀진 상태인데 한눈에 알아본다. (이것조차 유저들은 플레이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런 물리적인 측면(시야가 상당히 멀거나 아군에 입히는 데미지가 크거나 하는 것들)의 난이도가 상당한데 비해 당시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인공지능이 호구라 모퉁이 앞에서 일부러 소음을 내고 그리스 건으로 모퉁이를 도는 적들을 혼자서 수십명씩 학살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서 막상 처음 해보면 명성에 비해 의외로 어렵지 않다.
물론 이 게임은 원래 이렇게 플레이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은 기억하자. 정석대로 한다면 매 순간순간 살떨리는 체험이 일품인 게임. 추운 실내에서 해도 긴장감 때문에 땀이난 유저들도 많았다.
총 6명의 대원이 있으나, 6명의 대원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션은 숨겨진 20번째 미션뿐이다. 나머지 미션을 플레이할 때는 참가 못한 다른 대원의 소중함에 좌절하는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다.
미션의 대다수는 폭파이다. 연료고 및 무기고, 적 전차나 함선, 대공포, 열차포, 사령부 등등이 다 파괴 대상이다. 19번 미션에선 V2와 발사시설을 파괴하고, 마지막 미션에선 가상의 독일 핵개발 시설을 파괴한다. 그러나 요인 암살이나 특정요인 보호같은 미션도 존재한다.
이 게임을 독일어판 윈도우즈에서 실행하거나 다른 언어의 윈도우즈를 쓰더라도 국가설정이 독일로 되어 있으면 에러 메시지가 나오면서 실행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국가설정을 다른 나라로 바꿔 줘야 한다.[3].
3 캐릭터
- 이 게임의 핵심. 유일하게 벽을 기어오를 수 있어 벽에 가로막힌 곳이나 건물을 오르고 내린다. 근력이 강하다는 설정 덕분에 시체나 드럼통을 옮길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다.
사실 특수부대원이면서 못 하는 다른 놈들이 바보다.소리를 내는 디코이를 가지고 있어 적병을 유인하는 데 쓰기도 하며 눈이나 모래 지형에서는 야전삽으로 땅을 파 잠시 숨을 수도 있다. [4] 후속작과는 달리 화기는 권총 외에는 쓰지 못하지만, 비장의 무기인 나이프를 가지고 있다. 디코이나 스파이를 사용해 적의 시선을 돌린 뒤, 무방비 상태가 된 적의 후방으로 다가가 제거하는 것이 그린베레의 기본 전술. 확장팩에서는 주먹질이 추가되었다. 기절시킬 수도 있는데 이 기절 상태에서 포박을 하면 꼭두각시로 쓸 수 있다.참고로 디코이로 병사의 시선을 끄는 상태(On)에서 세이브했다가 로드를 하면 디코이에 끌렸던 상태가 풀려버리니 로드하자마자 재빨리 디코이를 다시 On해 주어야 끌린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
- 말 그대로 스나이퍼. 상당히 먼 거리에서 적병을 저격할 수 있다. 도중에 장애물이 있으면 불가능하지만 장애물이 없다면 백발백중 저격이다. 저격총은 소음효과가 있기 때문에 정 필요하다면 근거리에 있는 적을 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일부러 그럴 리는 없겠지만 적병 앞의 맨땅에 사격하면 소음이 발생해 경보가 울릴 수도 있으니 조준은 신중하게 하는 게 좋다. 또한 드럼통을 멀리서 사격으로 폭파시키고 도망쳐야 할 경우에도 저격총을 사용하면 유용하다. 그러나 탄환 보충이 불가능한 게임 시스템상[5], 저격용 탄환이 떨어지는 즉시 잉여가 된다. 남는 건 권총(…). 메딕키트 있으면 그나마 의무병 놀이는 가능하다. 간헐적으로 저격이 가능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저격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는것 같다.[6]
- 등장하는 모든 미션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캐릭터이다. 해병의 존재의의는 바로 수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수영도 못 하는 다른 놈들이 바보다.일반 수영뿐만 아니라 산소호흡기와 함께 잠수수영이 가능하여 적의 시선 바깥에서 상륙이 가능하다. 다만 후속작과는 달리 적에게 발각된 이후에는 잠수를 해 봐야 소용없다. 총을 쏘면 쏘는 대로 다 맞고 물귀신이 되어 버린다. 이는 고증상의 오류로, 본래에는 물 바깥에서 쏜 총알은 물 밑의 목표에는 거의 효과가 없다. 또 고무보트의 조종이 가능한 유일한 캐릭터라 상륙수단이 없을 때 다른 캐릭터들을 운반하려면 필수이다. 신기한건, 그 무거운 고무보트를 등에 매고 다닌다. 거기다 고무보트로 이동 중 적에게 발각되어 사격을 받으면 고무보트가 터져 버리는데, 해병이 회수했다가 다시 펴기만 하면 말끔해진다(...) (이런 점을 이용해 확장팩 미션1에서 저격탄환 없이도 기뢰제거가 가능하다. 참고동영상 : Youtube) 초기에는 버그로 아군을 고무보트에 태운 후 그 고무보트를 접어서 등에 지고 다닐 수 있었다.(...) 수중용 작살총은 무성병기이면서 원거리무기라서 경보없이 적 초병을 제거하는데에도 유용하다. 단점은 사정거리가 몇 걸음 정도로 무지 짧고 후딜이 매우 길다. 물론 쓰고나서 바로 다른 동작을 할 수는 있다.[7] 그린베레처럼 나이프도 있지만 작살총 때문에 거의 안 쓴다.
- 폭파미션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 시한폭탄이나 원격 폭탄의 운용이 가능하며 적을 떼거지로 유인하여 폭탄으로 한 방에 보낼 수 있어 잘만 굴리면 막강한 화력이 된다. 수류탄을 사용할 수 있어 적 전차 및 장갑차 파괴도 공병의 몫이다. 덫도 설치할 수 있다. 굳이 유인을 하지 않고 칼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 적군 바로 옆에서 덫을 펼치면 즉사시킬 수 있다. 그린베레의 디코이와 조합하여 사용하면 3~5인조 순찰대도 두렵지 않다.[8] 근데 생긴 건 그냥 철모 쓴 평범한 보병이다...
- 말 그대로 운전병이다. 등장하는 모든 차량류의 운전 및 조종이 가능하다. 전차와 장갑차도 포함이라, 적 장갑차량 하나를 노획하는 즉시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차량을 직접 몰아야하는 탈출 미션시에는 살려놓지 않으면 미션은 무조건 실패. 그리스 건이 있어 화력도 괜찮은 편이지만 유성무기라 경보가 쉽게 울리는데다 잘 나오지도 않는다. 거치형 기관총이나 포대도 빼앗아 쓸 수 있다. 미션팩에서는 몽둥이질[9]과 라이플[10]이 사용가능 하다.
- 말 그대로 스파이다. 독일군 고위장교로 변장하며, 적병에게 말을 걸어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다. 그러는 동안 다른 대원들이 잽싸게 이동하는 것이 핵심. 변장용 복장은 처음부터 지급되는 경우도 있지만 미션에 따라 적진 한복판 빨랫줄에서 훔쳐 입어야 하므로 마냥 쉽지 않다. 독극물 주사도 사용 가능하다. 한 방에 소리없이 적을 즉사시키는 건 나이프와 동일한 특성. 거기에 사용 횟수 역시 제한이 없다. 목소리나 생김새는 늙은이처럼 생겼지만(실제 설정에도 예비역 장교 출신이라고...) 그린베레처럼 시체를 옮길 수 있다.
숨겨진 몸짱
4 탈취 가능한 장비 및 탑승물
- 기관총 진지
- 몇몇 미션에서 기관총을 거치해 둔 진지를 볼 수 있는데, 이 진지에 있는 기관총 사수를 제거한 뒤 운전병으로 탈취해 아군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현실과는 다르게 기관총의 사정거리와 연사 속도가 매우 안습한지라 잘 사용되지는 않는다. 차라리 3인 순찰조의 기관단총 난사가 훨씬 위력적일 지경. 한편으로 적군이 잡고 있을 때에도 기관총 사수의 시야는 매우 좁은 편이고 이동하는 폭도 좁아 별다른 위협이 되진 않는다. 다만 기관총 진지가 트럭으로 탈출해야 하는 퇴로를 지키고 있는 경우(미션6, 미션8)가 있는데, 이때에 방치하게 되면 게임 오버의 원인이 되므로 제거해 둘 필요가 있다. 참고로 기관총 사수에게 일정거리 안으로 근접하면 기관총 대신에 직접 총을 들고 사격을 하는데 사선에서의 경우는 버그인지 아군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다만 확장팩에서는 해당 버그를 잡아냈는지 정상적으로 데미지가 들어온다. 참고동영상 : Youtube
- 포대 진지
- 포대 진지의 경우에는 사수를 제거해도 아군이 사용할 수 있는 포대와 없는 포대 두 가지가 있다. 88mm 고사포의 경우에는 아군이 탈취해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포대는 종류와 상관없이 발사하는 고폭탄의 위력은 동일하므로, 일단 아군이 탈취하면 똑같은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포대의 경우 발사 각도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일정 방향 이외에는 사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포대 진지를 탈취해 포를 뻥뻥 쏴 대며 무쌍을 찍을 수는 없다는 이야기.
- 트럭
- 초중반 미션에서 아군이 타고 탈출해야 하는 탑승물로 주로 등장한다. 첫 미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서의 용도는 이거 타고 정찰 2인조를 뺑소니해 보는 것(...) 다만 컨트롤 미스로 한 방에 두 명을 모두 처리하지 못하면 기관단총 세례에 역으로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트럭을 탑승한 뒤에는 도망치면서 맞는 소총의 총격 한두발 정도는 문제 없지만, 기관단총으로 무장한 정찰조나 기관총 진지에 걸리면 그대로 트럭이 폭발하며 몰살당하게 된다. 탈출 미션을 진행할 때에는 트럭의 등장 장소와 이동 경로는 항상 꺠끗이 처리해 두도록 하자. 미션 3에서 댐을 폭파하면 자동으로 아군 트럭이 오는데 타고 가면 미션 종료. 근데 트럭이 오는 경로에 서있으면 치어서 죽고 미션 실패다. 아군도 죽이니 조심해야한다.(...)
- 유조차
- 몇몇 미션에서 탑승하지 않은 채로 덩그러니 방치되어 있는 탑승물. 이거 가지고 어디 가야 하는 용도는 아니고, 폭파 대상 옆에 바짝 붙인 다음 총으로 쏴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말하자면 드럼통의 강화판. 폭발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막 미션 중 하나에서는 탱크 앞에 이 유조차를 세워 두고 경보를 울리면 탱크가 유조차를 무시하고 앞으로 나오려다 자폭을 한다(...)
- 사이드카
- 적의 사령부를 폭파하고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서 탈취할 수 있는 탑승물. 다만 이것 역시 이동을 목적으로 이용하기는 곤란하다. 게임의 특성상 코만도가 적의 시야에 닿기라도 하면 가차없이 총격이 날아오고, 사이드카는 총격에 대한 내성이 없어 폭발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이 미션에서 사이드카의 용도는 정기적으로 통과하는 기차 앞에 사이드카를 주차시켜 기차를 강제로 정지시키거나, 파괴할 수 있는 입구에 놓은 다음 폭파시켜 입구를 봉쇄하는 용도이다.
- 자이로콥터
- 눈으로 뒤덮힌 독일군 기지에 잠입하는 미션에서 마지막으로 타고 탈출해야 하는 탑승물. 이건 이상하게도 운전병 없이도 침투한 코만도들이 다 타기만 하면 문제없이 날아오르고 탈출도 한다. 그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지만, 역시나 탈출하기 전에는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근처에 드럼통이 있기 때문에, 위치 선정을 잘못한 상태에서 드럼통을 권총으로 사격해 타겟을 날려버리게 되면 자이로콥터도 파괴되어 미션을 망치게 될 수 있다.
- 동력 보트
- 해안가나 강가에서 진행되는 몇몇 미션에서 탈출할 때 사용하는 탑승물. 전원 탑승하면 자동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딱히 신경쓸 필요는 없다. 다만 총격을 많이 받게 되면 이 역시 파괴될 수 있다. 코만도들을 시켜 일부러 총격을 가하지 않는 이상 그럴 리는 없겠지만.
- 소형 잠수정
- 비스마르크형 전함을 항구에서 무력화시키는 미션에서 탈취해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 강력한 어뢰를 2발 장착하고 있어 항구에 정박 중인 전함을 앉은뱅이로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전함에게 한 방 먹인 다음 남은 어뢰는 경보가 울리고 뛰쳐나온 적 순시선에게 선사해 주면 된다. 다만 어뢰로는 수문을 파괴할 수 없으니, 그전에 미리 작전에 필요한 수문은 개방해 둬야 한다.
- 하프 트랙 장갑차
- 이 탑승물부터는 탑승한 뒤 람보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기관총 포탑이 달려 있어 적 보병들을 재빠르게 해치우는 데 유용하며, 장갑차인 관계로 적의 총격을 꽤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다. 다만 하프 트랙 장갑차는 총격에 완전히 면역은 아닌 관계로, 너무 많은 양의 총격을 얻어맞게 되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폭발하니 주의하자. 또한 폭발성 무기에도 한 방이니 너무 믿고 날뛰지는 말도록 하자.
- 독일군이 재무장 선언을 한 뒤 폴란드를 침공한 시점에서 주력으로 사용한 전차 중 하나이다. 역사상으로는 방어력이 취약한 경전차였지만, 여기서는 일단 탑승하면 총격에는 완전히 무적이 되는 깡패. 하프 트랙 장갑차와 마찬가지로 무장은 기관총이지만, 총격을 아무리 많이 맞아도 폭발할 일이 없기 때문에 훨씬 쓰기 수월하다. 다만 이 전차를 탈취할 수 있는 미션은 지형 문제로 이 전차를 최종 목표 지점까지는 끌고 가지 못하게 한 경우가 많다. 미션14에서는 가속하다가 실수로 드럼통에 박치기라도 하는 날엔 바로 폭발해버리니 취급에 주의해야한다.
- 2차 대전 독일의 실질적인 주력 전차 중 하나. 게임 내에서 탑승할 수 있는 탑승물 중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전차이다. 2호 전차와 마찬가지로 총격 따위는 완전히 무시해 버릴 수 있으며, 장착된 주포에서 발사되는 고폭탄은 공병의 폭탄으로만 파괴할 수 있는 목표물을 제외한 모든 목표물을 파괴할 수 있다. 이 전차를 파괴할 수 있는 수단은 드럼통과 유조차의 폭발, 그리고 포대와 다른 전차에서 발사한 포탄밖에 없다. 일단 전차에 탑승한 뒤에는 이들 목표를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것을 완수한 뒤에는 마음대로 람보짓을 하며 놀아봐도 좋다. 마지막 미션에서 갖은 고생을 다 하며 전차를 탑승한 뒤 기지를 휘젓는 희열감은 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5 확장팩
상당한 인기를 얻으면서 확장팩인 비욘드 더 콜 오브 듀티가 발매되었으나 큰 차이는 없고 미션과 아이템이 추가된 정도이다. 또한 난이도 조절이 가능한데. 기본 난이도도 어렵지만 하드로 하면 진정한 지옥을 맛볼수 있다. 총 8개의 미션이 구성돼 있으며, 플레이 도중 경보나 총성이 울려도 곧 임무실패로 끝나는 미션이 꽤 많아서 말 그대로 신중한 잠입을 요구한다. (미션5의 경우 Von Below대령의 도주패턴을 봉쇄하는 방법이 있다. 참고동영상 : Youtube) 전작처럼 건물 모퉁이 구석에서 권총으로 적군을 학살하는 어거지식 플레이로는 미션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5.1 추가 캐릭터, 아이템 및 스킬
- 나타샤
- 확장팩에서 추가된 캐릭터로 마지막 미션인 미션 8 "위험한 우정"에서 등장한다. 미인계를 써서 스파이처럼 적군의 시야를 잡아둘 수 있는 기능이 있지만 나타샤와 접선을 할 때 쯤이면 이미 미션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기 때문에 미션의 목적인 적 장교로부터의 기밀 문서 탈취 용도 외에는 사실상 별 필요가 없다 (하지만 맨 오브 커리지에서는 저격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다).
- 게릴라 지도자
- 미션 2 "아스팔트 정글"에서 처형직전 포로로 등장한다. 동물원 내에서 총성 및 경보만 울려도 즉각 총살당하기에 신중한 잠입을 요구한다. 그 외에는 어떤 능력도 없다.
- 담배
- 코만도스 멤버들은 적군의 시체로부터 적군의 담배를 획득할 수 있다 (시체가 아닌 수갑이 채워져 있는 포로의 경우는 획득 불가. 다만 기절한 포로에 수갑을 채우면 자동으로 획득.). 이렇게 획득한 담배는 적군의 시야 안에 던져 놓음으로써 적군을 유혹할 수 있다 (일부 금욕적인 병사들도 물론 존재한다).
- 돌맹이
- 돌맹이를 던져 적의 시야를 돌리거나 적군을 유인한다.
- 수갑
- 기절한 적군을 포박하여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그린베레와 스파이만이 할 수 있다.
- 소총
- 운전병이 소총을 사용할 수 있다.
- 주먹질
- 그린베레가 적군에게 주먹질을 해서 기절시킬 수 있다.
- 곤봉
- 운전병이 적군을 곤봉으로 때려서 기절시킬 수 있다.
- 마취약
- 스파이가 마취약을 이용해 적군을 기절시킬 수 있다.
- 군복 탈취
- 스파이가 적군(포로)의 군복으로 위장할 수 있다. 해당 포로의 계급보다 더 높은 적군의 시야에 노출 될 경우 발각 되니 주의.
- 적군 조종
- 수갑이 채워진 적군(포로)을 조종 기능을 이용해 일정 범위 안에서 조종기 가능하다. 스파이와 비슷하게 포로는 적군의 시야를 잡아둘 수 있다. 포로의 계급이 높으면 높은 계급의 적군 시야도 잡아둘 수 있다. 단, 포로가 조종 범위를 벗어날 경우 풀려나 버리니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적군을 조종해 시선을 끌고있는 상태로 버리고 가려는 유저도 있을건데 주의해야할 사항이 한 가지가 있다. 기관총 사수를 조종하는경우 같은 계급인 기관총 사수나 순찰대의 선두(기관총 사수와 같은 옷)의 시선을 잡아두고 조종범위를 이탈하면 APPCRASH가 발생해서 게임이 강제종료되어버리는 버그(?)가 있다.(낮은 계급인 일반병사를 잡아두고 이탈하면 해당증상이 발생하지 않음) 미션5의 목표인 Von Below대령을 조종해서 똑같이해도 APPCRASH가 발생한다.참고동영상 : Youtube
- 대부분 유저들이 모르는 숨겨진 기능이 있는데 포로를 조종해서 차량에 탑승시키고 포로를 조종하는 대원도 탑승시킬 경우 운전병 없이도 포로로 차량 운전이 가능하다!
본격 포로 대리운전이 상태로 운전하면 스파이마냥 적군들 사이에서 배회할 수 있으며 대원이 차량에서 내리거나 적군을 로드킬 하지않는 이상, 발각되지도 않는다.[11] 사실상, 운전병으로 차량을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유용한 기능이며, 운전병의 잉여화 조짐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 모바일 주유탱크
- 드럼통과 마찬가지로 오로지 그린베레로 옮길 수 있으나, 일반 드럼통과는 달리 밀어서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11시,5시 방향으로만 움직이기 때문에 옮겨지는 구간은 한정적이다. 미션 6 "독수리 둥지" 독일군 비행장에서 차세대 시제기를 파괴하는 목적으로 등장하는데, 공병의 원격 조종폭탄과 연동으로 폭파시켜야 시제기가 파괴되기에 해당 미션에서는 하나라도 낭비하면 미션이 클리어 불가하다.
6 비공식 확장팩(Strike In Narrow Path)
Strike In Narrow Path - Google Sites
위의 링크로부터 Strike In Narrow Path라 이름 붙여진 비공식 확장팩을 받을 수 있다. 원작이 없어도 단독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BCD가 아닌 BEL의 인터페이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 총 20개의 새로운 미션 추가를 목표로 제작 되었고, 2014년 2월 현재 아홉 번째 미션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런데 개발이 중단된 듯 하다(?)[12]
7 트리비아
독일 국방군이 적으로 등장하지만,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독일어는 몇 없다. 적이 시체를 발견할 때 나오는 Ein verletzter, alarm, alarm!(부상자다, 비상, 비상!)과 변장한 스파이가 적 병사의 시선을 묶어 둘 때 나오는 Guten tag(안녕하신가) 가 전부.- ↑ '19번 미션까지 모두 클리어한 이후 이 포인트가 별 5개 수준일 경우, 숨겨진 마지막 20번째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다' 라고 하지만 설렁설렁 긴 시간을 들여 진행하며 막히는 곳은 대충 총으로 적을 죽여가며 진행하더라도 계급과 관계없이 20번 미션은 나온다.
- ↑ 최종 미션인 미션 20을 단 3킬만 하고 클리어한 용자도 나왔다.
- ↑ 독일에서는 정식발매 되었다. 다만 심의때문에 시체하고 피가 제거되었다. 그래서 시체 대신 무덤으로 표시된다.
- ↑ 순식간에 땅 속으로 숨는 건 거의 스타크래프트 버러우 수준
- ↑ 물론 몇몇 미션에서 총알 상자를 얻을 수 있긴 하다
- ↑ 세이브 했다가 로드하면 해당 증상이 풀린다. 본 증상에 대한 내용을 올린 본인이 미션8과 미션20에서 해당증상을 겪은 적이 있는데 해당증상이 일어나는 조건이 의문이다...
- ↑ 확장팩부터는 사정거리가 권총보다 조금 짧은 수준으로 크게 늘어난다.
- ↑ 덫을 놓은 위치에 따라 경보가 울리기도 하지만 나오는 적의 수가 한계가 있다보니 시간같은 거 신경 안 쓰고 계속 잡으면 언젠가는 싹 쓸어버릴 수 있다.
- ↑ 그린베레의 주먹질과 동일.
- ↑ 저격수의 사정거리에 필적하며, 한 방에 보병을 골로 보내지만 소리가 크다. 사실상 8개 미션중 거의 대부분, 특히 운전병이 나오는 부분은 총소리가 나면 알람이 울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 ↑ 버그는 아니고 포로를 하여금 대원 대신 운전을 시키고 대원은 차량 내에서 숨는 설정인듯 하다.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