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오펜의 등장 인물. 차일드맨 교실의 일원. 나이는 코르곤과 동세대라는 듯.
차일드맨 교실 중 취급이 가장 안습한 인물. 프리편에서는 종종 등장하지만, 본편에는 1권에 등장. 대사 한 마디 없이 죽었다…
항상 하얀 가운을 입고 양갈래 땋은 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는 남자다. 살짝 맛이 간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코르곤과는 죽이 잘 맞아 조수라고 칭하며 자신의 이상한 일을 돕게 만들었다. 의외로 하티아와 킬리란셰로와도 잘 놀았다고. 하티아는 룸메이트기도 했다.
인조인간이라고 불리는 수상쩍은 기계를 만들어 킬리란셰로에게 도전하고, 킬리란셰로가 야구 배트로 그걸 때려 부수는 게 일상이었다고 한다… 스스로를 과학자라고 칭하지만 그 쪽 재능은 없었다고.
차일드맨 파우더필드에게는 치유, 뭘 수리하는 마술을 중점적으로 배웠다고 한다. 어쩌면 킬리란셰로와 하티아가 본편 시점까지 살아 있을 수 있었던 것이 코미크론 덕분일지도 모른다.
마술 실력은 괜찮은 듯 하지만, 동년배가 코르곤이라서 만년 차석에 머물렀다고 한다. 마술 주문 센스가 안드로메다. 광열파를 발사할 때 콤비네이션 2-7-5라고 한다.
레티샤 마크레디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