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사키 사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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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前 暁 (こうさき さとる)
외래어 표기: 고사키 사토루.
얼핏 이름을 보면 칸마에 아카츠키 같이 읽을 것 같은데 정작 실제 독음이 안드로메다급으로 떨어져있어서 낚이고 충격먹는 사람이 은근히 있다(...). [1]

일본의 작곡가. MONACA 소속. 주로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의 음악을 다룬다. 1974년 9월 16일 출생.

교토대학 공학부를 졸업한 후, 남코에 입사해서 이런 저런 곡을 만들어 내다가 2005년에 퇴사, 그리고 바로 그 다음해 오덕계를 뜨겁게 달군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 음악 담당으로 참여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서, 이후로 러키☆스타, 괴물 이야기 등으로 엄청난 인지도를 얻게 된다.

하단의 참여작들을 보면 알겠지만 작곡한 곡 중 상당수가 오덕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우가 많아, 2000년대 중후반부터 애니메이션계 작곡가류 본좌 중 한사람으로 여겨지고 있는 중.

전반적으로 작곡하는 곡의 폭이 넓고, 주문한 대로 곡을 잘 뽑아내는 스타일.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선 거의 히트곡 제조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작품에 참여하면 해당 작품의 오프닝은 물론이요 각종 삽입곡들의 모든 작곡/편곡을 뚝딱 해치워버리는 게 기본 옵션으로 작용하는 능력있는 작곡가.

야마모토 유타카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로, 그가 감독을 맡은 작품에는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반대로, 야마칸이 쿄애니를 퇴사한 이후로 쿄애니쪽은 하루히 2기를 제외하고는 담당하지 않고 있다.

2010년 12월 8일, 건강을 문제로 무기한 휴업을 선언했지만 안타깝게도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도 못하고 2013년 현재도 계속해서 작업을 하고있다. 이쯤되면 휴업의 의미가 없어보인다
그리고 건강이 더 악화되었는지 2014년 2월 23일 다시 무기한 휴업을 선언했다. 근 1년간 휴식 끝에서 2015년부터 건강이 다소 회복되었는지 일을 재개한다고 한다. 더불어 트위터도 재개.

본인 말에 따르면 자신의 사운드트랙이 셀스루화된 케이스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거의 대부분 한정판 부록으로 발매되어서 내여귀 사운드트랙 발매 당시 이걸 대대적으로 홍보했을 정도.

사시라 눈매가 좀 무섭다.

참고로 원작 하얀거탑의 주인공 자이젠 고로의 모델이 되었던[2] 코우사키 고로 (1919.4.5. - 2015.3.2) 가 그의 할아버지다.

주요 참여작

  1. ↑ 실제로 정발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BD에 수록된 특별 DVD에서 그의 이름이 등장할 때 '카미마에 사토루'라고 오역되었다. 근데 웃긴 것은 몇 분 후에 악보에 그의 이름이 로마자로 나온다. 영상은 보고 작업하나
  2. ↑ 이야기가 아닌 직책등의 모델이라고 한다.
  3. ↑ MONACA가 음악 제작 협력을 맡았다.
  4. ↑ MONACA가 음악 제작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