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웰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가 된 인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맹활약한 영연방소속 호주에이스 클리브 콜드웰(Clive Caldwell)로 추정된다. 다만 백인이던 이 콜드웰과 달리 애니에선 흑인으로 그려졌다.

원작소설을 기준으로 본편 5권에서 처음 등장하였지만, 외전까지 모두 포함하면 양 웬리이제르론 요새 사령관으로 부임했던 시기에 이미 소위 계급으로 항공전대 소속 파일럿이었다. 요새 각 부서간의 플라잉 볼 게임이 벌어졌을 때, 득점왕 율리안 민츠가 속해있던 사령부팀을 격파하여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는 언급이 나온다.

버밀리온 성역 회전에서는 대위까지 진급하여 이반 코네프 소령이 지휘하는 항공전대의 부전대장으로 등장하였으며 코네프의 행방을 묻는 올리비에 포플랭에게 전사소식을 전해준다. 애니에선 친우가 전사한 걸 안 포플랭이 말없이 마시고 있던 술병을 그에게 던져 그걸 손으로 받는다. 이후 포플랭이 지휘하는 소대의 일원으로서 6권에 언급되었지만 그와는 행동을 같이하여 싸웠다는걸 생각하면 일단 등장했다고 봐도좋다.

더불어 6권에서는 포플랭이 지구에 갈 때 "그 녀석도 이제 지휘관이 될만하다."고 언급하였다. 그런데 이후 등장을 안한다(…). 죽었는지 아니면 끝까지 살아남았는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