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르나크(헌터×헌터)

환영여단
단장1번2번4번6번8번9번11번
클로로노부나가페이탄오모카게(극장판 한정)샤르나크시즈크파크노다우보긴
히소카(탈퇴)
카르트
번호가 밝혀지지 않은 단원
(3번, 5번, 7번, 10번, 12번)
마치프랭클린핑크스콜트피보노레노프
파일:Attachment/샤르나크(헌터×헌터)/샤르나크.gif파일:Attachment/샤르나크(헌터×헌터)/샤르나크01.jpg
구판리메이크

シャルナーク

1 개요

만화헌터×헌터》에 등장하는 도적단 환영여단의 단원으로 조작계 능력자. 신장 180cm. 체중 72kg. 혈액형 O형. 유성가 출신. 단원 번호는 6번. 성우는 구판이 타카토 야스히로(高戶靖廣) / 이상훈. 리메이크판이 히다카 노리코(日高のり子) / 정소영. 극장판은 윤미나.
리메이크판 성우의 경우, 구작과 같은 남자성우로 교체되어야 했다며 까이는 중(...).

헤어스타일이나 얼굴상이 무난하다 못해 전형적인 미연시 주인공처럼 보이는 인상의 남자. 시즈크와 마찬가지로 극악무도한 여단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선량해보이는 외모인데, 역으로 그러한 점이 상당히 무서운 갭을 자아내는 인물.

2 성격

정보를 다루는 데에 능숙할 뿐만 아니라, 머리가 좋고 여러가지 지식에 해박해 우보긴에 기생한 거머리의 치료법을 조언하거나 그리드 아일랜드가 실제로 존재하는 섬이라는 사실을 알아 내기도 했다. 단장 부재시에는 그를 대신해서 사령탑 역할을 하기도 한다.[1] 또 현재 정식 헌터로 등록되어있어 헌터 사이트를 사용하기도 했다.

매우 밝고 여유 있는 성격으로 아무리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위급한 상황이어도 좀처럼 당황하거나 얼굴을 구기는 법이 없다.[2] 붙임성이 좋고 쾌활해서 기본적으로 단원 모두와 잘 지내기는 하지만 우보긴이 살아있을 때의 모습을 보면 우보긴과 특히 친한 사이였던 듯하다. 우보긴이 볼에 뽀뽀를 하기도 하며[3] 우보가 떠나기 전 방심하지 말라며 마치 아이를 챙기는 듯한 포스를 풍긴다. 후에 우보긴이 돌아오지 않자 자신이 같이 갔어야 했다며 그로서는 드물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넨 능력

넨 능력:「휴대하는 타인의 운명 携帯する他人の運命 (블랙 보이스)」

넨 능력은 휴대하는 타인의 운명(블랙 보이스)으로 안테나를 사람에게 꽂으면 핸드폰으로 조종하는 것이 가능한 조작계. 정교한 명령도 얼마든지 수행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동시에 조종이 가능한건 최대 2명. 또한 자기 자신에게 안테나를 꽂고 자동조작 모드를 사용하면 핸드폰이 자신을 자동조작하여 핸드폰이 인식한 상대를 쓰러트릴때까지 파워와 오오라가 무지막지하게 상승한다. 하지만 핸드폰이 자신을 조작하는 것이어서 의식과 기억이 날라가는데다 오오라의 과도한 소비로 열흘은 근육통으로 몸져눕는 모양. 진정한 최후의 수단. 이 때의 묘사는 흡사 슈퍼 사이어인과도 같다.

4 작중 행적

헌터 협회를 상대로 걸리지 않고 시험에 합격해서 헌터증까지 받았을 정도면 역시 머리 굴리는 쪽은 장난이 아닌듯. 뭐 헌터시험을 볼 때 신분조사 같은 걸 하는 장면이 없었으니 이르미처럼 얼굴을 바꾸거나 변장을 하면 신분을 감추는 건 간단할 듯...하긴 한데 헌터 선거편에서 부재자 명단에 샤르나크의 이름이 있었다. 이 명단은 헌터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점(시크언트가 이 명단에서 키르아의 이름을 확인했다.)으로 보아 신분 감추는 거 그딴 거 없이 그냥 헌터증을 준 듯 하다...애초에 대놓고 암살자 가문인 조르딕 가의 인간들에게 헌터 자격을 준 네테로의 성격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다. 아니면 헌터 자격을 딴 시기가 여단의 이름이 알려지기 전이었거나.[4]

108화에서 죽음의 예언을 받은 적이 있다.

351화에서 뜬금없이 클로로가 그의 능력을 사용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히소카의 말에 의하면 클로로는 히소카를 이기기 위해 패를 모으고(=능력을 수집하고) 있었다고 한다. 히소카와의 결전을 위해 단장에게 자신의 능력을 빌려준 것이다.

이후 357화에서 단장에게 능력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기습한 히소카에게 살해당한다. 단장과 배에서 집결해 그 때 능력에 필요한 휴대폰과 안테나를 다시 건네 받기로 했었는데, 결국 단장과는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되어버렸다. 히소카가 콜트피의 잘려진 목을 내던졌고 그걸 받아들고 경악하던 샤르나크의 얼굴을 후려쳐서 일격에 즉사시킨 듯. 히소카는 시체를 놀이터 그네에 두 팔을 묶어두고 바로 앞에 콜트피의 잘려나간 목을 두면서 나머지 여단을 도발한다.

하필이면 죽기 직전에 마지막 대사 중 하나가 '콜트피...늦네. 똥싸나?'[5]라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언은 잘려나간 목을 받아들고 놀라며 외친 "콜트피!?"

5 기타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10위.
  1. 다만 이는 그와 같은 정보타입인 파크노다가 사망한 이유도 있다.
  2. 다만 핑크스가 샤르나크의 핸드폰을 집어던지자 하지 말라며 버럭하기는 했다. 무기가 생명인 조작계인 만큼 다른 것은 몰라도 무기에 관해서는 민감한 듯하다.그러게 그런 중요한 물건을 왜 빌려줘갖고
  3. 헌터증으로 크라피카의 소재지를 조사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 물론 샤르나크는 됐으니까 돈이나 내놓으라며 소리쳤다(...)
  4. 혹은 유성가 출신이라서 신분이 안 들켰을 수도 있다.
  5. コルトピ...遅いな. ウンコ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