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 쾌그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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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n Quagmire. 패밀리 가이의 등장인물.

1948년생으로 2013년에 66세다.[1] 충공깽급의 동안이다. 젊음의 비결은 바로 당근. 당근을 매일매일 대량으로 먹거나 검열삭제에다가 쑤셔 박는다고 한다. 흠많무. 게이가 되면 24시간 섹스만 하다 죽을까봐 애써서 여자를 밝히는 거라는 설도...

상당한 고양이 덕후이다.

최근엔 일본인의 피가 흐른다는게 밝혀...진건 당연히 구라고, 2010년 할로윈 특집에서 전투기에 탄 친구들을 놀래키기 위해 일본인인 척 하며 카미카제 드립을 시전했다.

명대사로는 Giggity giggity giggity goo~ 주로 여자를 후릴 때 쓰는 말버릇. 옛 속담과는 반대로 백견이 불여일문이다.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로이스를 사모한다. 로이스는 만인의 이상형인듯. 브라이언도 그렇고. 솔직히 피터한텐 너무나 아깝다.(…)

이 분을 정의하자면 섹스의, 섹스에 의한, 섹스를 위한 인생을 사는 인물. 젋었을 때는 해군에서 일하고, 나이든 지금은 조종사라는 번듯한 직업이 있는 탓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오오 글로벌인 오오) 별별 여자들을 다 낚고(아시안 쪽을 선호한다) 전세계에 자손이 퍼져있다! 참고로 해군은 만악의 근원 피터 그리핀 때문에 한 번 짤린 적이 있다. 피터가 비행기 연료를 넣으면 차가 공중을 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쾌그마이어가 넣을 비행기의 연료를 자기 차에 넣었는데, 연료가 다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불시착해야 했다. 여기까지는 아무 문제 없었지만, 톰 터커다이앤 시먼즈가 조작된 영상들로 언플을 시전하는 바람에 항의에 못 이겨 짤렸다. 안습.


당연히 책임은 안 진다. 본격 현대판 몽골족 쾌그마이어가 아는 가장 무서운 공포이야기는 하룻밤 자줬더니 부부행세 하려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 피터가 초등학교 2학년을 완수(…)하러 학교에 다시 가는 에피소드에서는 피터의 부탁으로 피터를 빼낼려다가 피터의 교실 안에서 자신의 백인자식을 보고는 기겁해서 도망쳐 나와서 영어 미달 클래스에 숨어 들어갔지만, 거기에서 자신의 히스패닉 자식을 보고는 또다시 비명을 지르며 지적장애인 교실로 숨어들어가는데 거기에서 자신의 지적장애인 자식을 보고 도망쳐서 휴식실로 숨어 들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또 여선생 한 명을 후린다. 답이 없다. 실제로 자식들중 나이 많은 애들은 이미 결혼했다. 한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이랑 잤던 여자가 퀘그마이어의 아이라고 하면서 아이를 맡기고 가자 한다는 말이 "사물함이 필요하겠군" 답이 없다.

심지어 메그 그리핀까지 후리려 했다. 외모를 안 보는 쾌그마이어 그는 대인배[2]

보면 알겠지만, 너무나 당연히 패밀리 가이에서 섹스와 관련된 개그는 거진 최소 80%가 이 분 몫이다. 뭐 친구 부인이랑 섹스하는 건 예사고, 페티시란 페티시는 다 가지고 있으며, 성 범죄자 목록에 올라있다. 시즌 6에서 마지 심슨을 후리다가 호머한테 들키자 전 심슨 가족을 샷건으로 쏴 죽여 버린다. 참고로 이 때 리사는 "내 색소폰 레슨비는 이제 누가 내주지?"라면서 패드립을 치다가 (…) 맞아 죽고, 아무 죄 없는 매기 심슨은 젖꼭지 빠는 소리만 냈는데 5초 정도의 정적이 흐른 후에 글렌이 그냥 쏴 죽여버린다. 개새끼.

시즌 7 16화에서는 그가 전생에 잭 더 리퍼였다는 것이 나왔다.

그의 섹드립은 하나하나가 정말로 주옥같지만, 다 쓰자면 지면이 너무 길어지고 짤릴 위험도 있으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궁금하면 패밀리 가이 에피소드를 전부 보자.

작품 중간에 피터의 젊은 가정부를 보고 한눈에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지만, 흔들리는 로이스 그리핀의 부푼 가슴[3]을 보고 어머나 히밤 이건 아니야라며 이혼하려 했다. 하지만 아뿔싸, 결혼한 여자가 진성 얀데레[4]. 그래서 마지막 수단으로 가짜로 죽은 척하고 관속에 들어간다. 하지만 일단 웨스트 시장이 모든 관은 콘크리트로 봉해버리라고 명령을 내린 후였고[5] 엎친데 덮친격으로 피터한테 여러 번 엿먹은 사신이 나타나서 "내 명부에는 쾌그마이어 이름이 있다"고 해서 진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부인이 인간 방패를 시전하다가 사신을 만져서 죽는다. 그리고 날리는 쾌그마이어의 대사가 걸작. "저 여자 몸을 잠시 5분만 저한테 넘겨주시면 안될까요?" 무슨 뜻인지는 모두 아시시라…(2번 항목)

집은 그야말로 검열삭제의 향연. 성인용품들은 풀옵션으로 장비 되어있고, 툭하면 집에서 여자가 걸어 나오거나 감금된 영어 못하는 아시안 여자들이 어디가 부서지기만 하면 사방군데에서 탈출하며[6] 집안 어디에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술집 스탠드나 침대가 설치되어 있다. 몇몇 에피소드에서 쾌그마이어가 자연스럽게 집안으로 걸어 들어가며 스탠드와 침대를 작동시키는 모습이 나온다.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진짜로 벙찐다. 쾌그마이어가 클리브랜드의 아내를 후리는 에피소드에서는 빡친 클리브랜드가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쾌그마이어를 추격하는데, 쾌그마이어의 집안에서 클리브랜드가 방망이로 때린 곳 어디서나 침대가 나왔다. 얼추 봐도 최소 15개 또한 별장도 있는데, 이 별장이 위치한 곳이 위에서 올려다 보면 검열삭제와 똑같다. 오오 풍수지리를 아는 서양인 오오...

그리고 자신의 색욕에 대한 응징을 받기라도 하듯이, 자신의 성전환 수술을 받은 아버지가 브라이언한테 검열삭제 당했다! 과연 천조국기상. 수간까지 다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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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그마이어 옆이 아버지 댄 쾌그마어이 Dan Quagmire. 쾌그마이어보다 젊어 보인다. 흠많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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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보면 알겠지만 베트남 전쟁 영웅. 이런 나이스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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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었으니 충격. 이름까지 이다 데이비스Ida Davis로 바꿨다(...) 쾌그마이어가 이렇게까지 멘붕 하는건 흔치 않다. 게다가 웬 개새끼와 놀아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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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여동생은 아끼는지 여동생이 폭력 남편에게 괴롭힘당하자 보다못해서 그 남편을 살해하려한다. 뽀록나서 오히려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매일 자기 위로(…)를 하느라고 목을 조르는지라 남편이 목을 졸라도 죽지 않았으며 차를 타고 여동생의 남편을 치어 죽여버린다.

또한 자기 5살된 뇌암 환자인 조카딸을 브라이언이 본의아니게 모욕하자 마구 화를 내기도 했다.

대머리라 가발을 쓴 상태의 모습이 현재 모습이다.

왕년에 한국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 "아메리칸 자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지금도 한국에서 아메리카 자니라고 하면 모두 아는 유명인이라고(...).
  1. 패밀리 가이가 옴니버스라는 걸 감안하면 과연 나이를 먹을지는 의문이 든다. 패밀리 가이가 1999년작이니 52세로 볼 수도 있다.
  2. 사실 안본다고 하긴 좀 묘하다. 왜냐하면 굉장히 뚱뚱한 여자를 보고 기겁한적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여자는 뒷모습만 보면 표준 체형으로 보여서 뒷모습만 보면서 꼬시려고 한적도 있다.
  3. 스튜이가 젖을 떼지 못해서 그렇게 부풀어 오른 것. 어찌 되었든 간에 크니 좋지 아니한가
  4. 쾌그마이어가 "이혼"이라는 단어를 꺼내자마 들고있던 부엌칼로 대번에 "이혼하면 당신부터 죽여버린 다음 나도 자살할꺼에요. 사랑해요 글렌!"이라고 눈을 부라리며 외친다.
  5. 이유는 좀비사태를 방지하려고. 황당해하는 피터에게 얼굴을 들이대더니 "누군가 당신의 뇌를 파먹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당신은 나한테 감사하게 될꺼요. 감사하게 될 꺼란 말이오…"라고 하더니, 황급히 피터가 글렌을 파내자 "좀비다! 우와아아아아아앙?! 하면서 도망친다(…)
  6. 피터가 이런 광경을 보고 "쾌그마이어 진짜, 진짜, 진짜로 미안해!"라고 하자 대뜸 뱉는 말, "괜찮아, 전부 추적장치가 달려 있어. 그러니 그냥 닥치고 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