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아이들의 모임 | |||||
스도 나오즈미 | 코모리 토모노리 | 오자와 사토미 | 타카노 분고 | 쿠리 마미코 |
파일:Attachment/쿠리 마미코 - 1.png 파일:Attachment/쿠리 마미코 - 2.png
만화 나루타루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키노 사츠키.
검은 아이들의 모임의 일원이다. 검은 생머리를 한 차가운 느낌의 외모를 하고 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소녀로, 여러모로 이질적인 존재. 스도 나오즈미와 함께 살고 있다.
집에서는 항상 알몸에, 밖에 나가도 속옷을 입지 않고 한 벌의 얇은 드레스 혹은 교복만 입는다. 항상 보이지 않는 무언가와 대화를 한다. 그리고 안광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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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노리오를 죽인 야쿠자들에 의해 강간당하여 임신하였다. 하지만 본인은 강간당했다는 것엔 관심없고 아이를 가진 것에만 관심을 보였다. 용의 아이의 힘으로 범해진 것을 지워버릴 수도 있었지만, "시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면서 팔의 부상만 고쳤다. 이렇듯 좀 전파계 기질이 있어서, 집에서 벗고 다니는 것에 경악한 사토미와 분고 커플을 오히려 이상하다 듯이 쳐다보기도 했다.
그리고 많은 일을 겪고, 마음이 황폐한 상태로 방황하던 시이나와 만나, 같이 하이킹을 하고,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대화하다가 시이나에게 자신의 용의 아이를 보여준다.
"이 모든 것, 이 별이 제 용의 아이, 셰올."
사실은 지구였다.
이 때 은근슬쩍 자신의 용의 아이를 시이나와 공유한다는 뉘앙스로 말하지만, 시이나는 알아채지 못한다.
스도가 세상을 뒤집어 놓은 이후, 타마이 시이나에게 온갖 불행이 닥쳐와 시이나가 절망에 빠져 세상에 미련이 없다는 생각을 하자 그녀를 대신해서 몸소 세상에 빅장을 날려 지구를 멸망 시켜준다.
간혹 세상을 멸망시킨게 시이나라는 오해가 있는데, 빅장을 날린 왼손에 시이나 특유의 상처가 없다는 것과 후일담에서 쿠리 마미코가 시이나에게 "마음에 안 든다면 또 세상을 부숴줄테니까."라는 대사를 한 부분에서 세계멸망은 쿠리 마미코가 한 짓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쿠리 마미코가 세상을 때려부순 후, 시이나와 마미코만 살아남는다. 이 때는 미묘하게 성격도 바뀌어서, 시이나를 걱정하고 시이나의 추억의 그림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부드러운 성격이 되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스토리 종료 후에는 시이나와 함께 지구의 오토히메가 된 듯.
평가
이 캐릭터는 지구의 대변인과 같은 역할로서, 미개한 인간을 심판하는 신과 같은 존재임을 의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