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앗 드라이브 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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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t Drive Yards (KDY)

1 개요

스타워즈에서 등장하는 함선 제조업체이자 범은하계적 스케일의 거대 군수 기업.

2 캐넌

쿠앗 드라이브 야드는 쿠앗 행성에 위치한 함선 제조 기업이다. 자회사로 전투기를 생산하는 쿠앗 시스템 엔지니어링이 있었다.
제다이마스터 사이퍼 디아스가 클론을 주문한 카미노에선 클론트루퍼이 쓸 장비를 이들에게 주문하였다.
이들은 베나터 급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어클레메이터 급 강습함을 생산해 내었고,워커인 AT-TE와AT-AP,AT-OT,AT-RT를 만들었다. 이들은 제다이 스타파이터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었으며,여러가지 장비를 생산한다.
뒷날 은하제국시대에는 이들은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생산하고,AT-AT,AT-ST와 같은 성능이 뛰어난 워커와 함선을 개발하며,18.9km라는 초거대 함선 이제큐터급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생산하여 낸다.
하지만 은하 제국과 신공화국의 전투에서 제국이 패배하고,은하 협약에 따라 제국의 코어섹터의 주둔이 금지되자,이들의 행성은 코어에 있었고, 주고객인 제국이 밀려나자 살길을 찾아야 하였다. 이들은 어느새인가에 아우터-림의 엔트렐라를 손에 넣어 사업을 확장, 명칭도 쿠앗 드라이브 야드에서 쿠앗-엔트렐라 엔지니어링으로 바뀐다. 이들은 그뒤 3km이상의 긴 길이에, 3,000문의 포가 달린 리서전트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생산한다.

3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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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앗 행성에 본사가 위치해 있는데, 애초에 쿠앗 가문을 포함한 설립자들이 은하계 최고의 조선소를 만들자는 일념으로 행성 전체를 테라포밍 했다고 한다. 다시말해 쿠앗 행성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조선소인 셈. 참고로 이게 약 20,000 BBY, 그러니까 영화 등에 나온, 우리가 익히 아는 스타워즈의 배경으로부터 약 2만 년 전이다. 흠좀무.[1] 물론 회사의 규모가 처음과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지금은 은하계 곳곳에 조선소가 위치해 있다.

오랜 전통과 기술력으로 분명 유력한 기업이긴 했으나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을 가진 경쟁사들도 많았다. 그런데 클론전쟁으로 시작된 은하계 내전 타이밍에 맞춰 스타 디스트로이어 시리즈라는 희대의 대박 상품으로 사실상 은하계 최대의 조선업체로 발돋움하게 된다. 물론 이렇게 단순하게 이야기하기에는 무리가 있긴 하지만 아주 틀린말도 아니다.

이러한 설정 때문에 대형 함선만을 만드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AT-STAT-AT같은 육상 병기도 제작하였다. 정확히는 지상병기는 자매기업인 로타나 엔지니어링 작품이지만 은하 내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없어졌다는 설정이다. 그 외에도 각종 화기나 차량을 개발하였고, 민간용 우주선을 제작한 경력도 있다.

클론전쟁 시기에는 제다이 스타파이터를 독점 생산하는 등 소형 전투기도 제조했으나 나중엔 전 라인에서 쉬지않고 스타 디스트로이어만 생산하기에도 빠듯할 지경이 되어 전투기 등 소형 함선 생산 부문은 다른 회사에 매각했다. 참고로 제다이 스타파이터 생산라인을 인수한 사이나르 플릿 시스템은 그 유명한 타이 파이터의 제조사이다. 실제로 설계상으로도 둘은 관련이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에타-2 엑티스 참조.

주요 제품들을 보면 알 수 있듯 은하제국 성립 이후에는 친 제국적인 성향이 강한데,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회사 입장에선 최대의 고갱고객이기 때문이다. 척당 가격이 웬만한 행성GDP에 맞먹는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만도 25,000척이나 수주했으니 말 다했다. 거기다 슈퍼 스타 디스트로이어도 KDY의 제품이다. 자비심없는 가격또한 KDY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서 폭리를 취한 탓도 크다.

한창 제국의 전성기 시절에는 전속 계약을 맺은 공기업이나 다름 없었다고 한다. 아닌게아니라 거의 정경유착 수준이었다. 자비심 없는 가격의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를 25,000척이나 발주하는 것에는 당연히 의회의 반발이 극심했는데, 막대한 로비로 잠재웠다고 한다.

물론 일차적으로 팰퍼틴이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였기에 가능했다. 앞서 클론전쟁 때 제다이 스타파이터의 독점권을 주었던 것도, 수백 척에 달하는 베나터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수주 대금 지불 능력을 KDY가 의심하자 달래는 차원에서 준 것이다.

그러나 본질은 어디까지나 장사하는 기업이기에 제국 쇠퇴 후에는 신 공화국과도 거래관계를 유지했다.돈에는 다크사이드가 없다 from KDY^^ 스타워즈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1. 사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웬만한 대기업들은 대부분 무지하게 오래되었다. 우주적 스케일의 회사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는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