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붉은건 개정판
1 개요
문학수첩 리틀북스에서 출판하였고, 옮긴이는 최인자. 수익은 전부 '코믹 릴리프'라는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쓰여있다.
저자가 '케넬워디 위스프'라는 정체불명의 작가인데, 조앤 롤링이 설정상 등장하는 마법사의 이름으로 가명을 쓴 것이라고 한다. 책 뒷표지에는 한국 정가 옆에 마법사 화폐단위로 가격이 적혀있다. 4,500원, 14시클 3크넛. 여러모로 해리포터 팬들에게는 소소한 즐거움이 될 요소들.
2 차례
- 서문
- 제1장 하늘을 나는 빗자루 발전사
- 제2장 고대 빗자루 경기
- 제3장 퀴어디치 마르쉬
- 제4장 골든 스니치의 출현
- 제5장 머글을 경계하다
- 제6장 14세기 이후 퀴디치의 변천사
- 경기장
- 공
- 선수
- 규칙
- 심판
- 제7장 영국과 아일랜드의 퀴디치 팀
- 제8장 퀴디치의 확산
- 제9장 경주용 빗자루의 발달
- 제10장 현대의 퀴디치
- 옮긴이의 말
3 기타
맨 첫 페이지를 보면 호그와트 도서관 소유인듯 하다. 작중 인물들의 이름이 쓰여진 도서 대출 카드가 있고, 서문에서 덤블도어교수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가져오느라 진땀을 뺐다고 말한다.[1]
정작 퀴디치를 싫어한다는 헤르미온느는 2번 빌렸다
원작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이 책 역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저자 이름부터 시작해서 가격이라던가, 앞페이지에 작중에 등장하는 저명인사들이 써놓은 서평들도 있고, 도서 대출 카드에 덤블도어 교수의 서문까지 실려있다.
빗자루의 자세한 사양에 대해서 알아볼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데, 역사와 함께 명칭과 각각 빗자루들의 내역을 간략하게 언급하는 정도로 그치기 때문. 그래도 상당히 충실하게 설명하고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