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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클레어와 파괴자에게 봉인된 프리실라를 구경하려고 성도로 모여든 각성자들 중 하나이면서도 남자 전사 시절 각성자들 중 최후의 2인 중 한명이다. 카산드라를 본격적으로 상대하기 전까진 별별 상황을 혼잣말이나 라즈에게 설명하는 해설역으로 활약(?)하다 죽은 척 하던 에우로파의 머리를 전사들 앞에 던지면서 라즈와 함께 자신도 각성체로 변신해 싸움에 가세한다.
이후 더프와 맞먹는 주먹질로 카산드라의 옆구리를 산산조각 내지만 프리실라의 분신화가 상당수 이루어진 만큼 초재생능력으로 금세 재생하면서 몸을 세워 본 실력을 발휘하자 자신은 어찌어찌 피햇지만 같이 붙어 다니던 라즈가 촉수에 관통되어 사망하자 각성자 답지 않게 복수 운운하며 카산드라와 계속 싸울 심산인 듯 하다.
이후 전사들과 또 다른 각성자인 옥타비아와 함께 프리실라를 다구리치며 라키의 뒤치기에 힘입은 클레어의 고속검에 프리실라가 박살나는걸 보고 안도하는가 싶었지만, 어느 새 카산드라를 잡아먹고 부활(?)한 프리실라에게 잡아먹혀 카산드라의 머리 촉수들과 비슷한 용도로 활용되나, 클레어가 테레사로 각성해 카산드라를 호통치듯 불러 빠져나간 공백기에 자아를 되찾았다. 옥타비아와 마찬가지로 프리실라에게 끌려다니는 것에 저세상에서 라즈를 볼 면목이 없다며 옥타비아의 머리와 함께 프리실라를 역관광 시키려고 프리실라를 공격하나 그녀의 손가락 촉수들에 분쇄당해 완전히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