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와르 슈바르츠 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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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크래프트 워크스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1 탑의 마녀

마녀이기 때문인지, 신체적인 나이와 생활적 나이의 개념이 따로노는 행동을 보이며[1] 카가리 아야카의 모친인 카가리 카자네와는 악우관계이다.

팬덤에선 이름의 유래는 쿠로(일본어로 흑), 느와르(프랑스어로 흑), 슈바르츠(독일어로 흑), 식스(6)으로 매직 더 개더링의 Spirit of the Night(흑3 무색6)혹은 Demon of Death's Gate(흑3 무색6)로 추정하였는데 작가가 밝히길 Delraich(흑1 무색6)을 생각하고 작명한 거라고 한다. 마나가 안 맞는 것은 잊고 있어서라고 한다.

2 작중 행보

타카미야 호노카가 사는 도시에 체류중인 탑의 마녀 대부분을 제압, 세뇌시켜 자신을 따르게 했다.[2]

헛다리 짚는 걸 빼면 완벽에 가까운 카가리 카자네의 호적수 답게 작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마법을 사용하는데, 광역결계는 기본이고 신체 변형과 마법을 상대하는 용도로 만들어진 칼을 소환하는 마법 등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한다. 그런데 카가리 카자네는 이걸 두들겨 패서 다 없애버리니 문제.

크로노와르가 에버밀리언의 봉인을 해제하려는 목적은 보다 강한 상대를 흡수하기 위함으로, 카가리 카자네를 노리다 위크엔드가 카자네를 함정에 빠뜨려 제압하자, 카자네를 이긴 위크엔드를 흡수하는 쪽으로 목표를 변경했다.[3]

에버밀리온을 노리는 마녀들 중 누구보다 유리한 입지에 서있었고 탑의 마녀 대부분을 세뇌하여 상당한 세력을 구축했지만, 반쯤 깨어난 에버밀리언에 의해 집과 학교가 박살난 카가리 카자네가 난입, 뜬금없이 범인으로 몰아세워 공방의 마녀들에게 다구리를 맞고 고문까지 당했다.[4] 이런 저런 누명을 쓴건 억울한 일이지만 여러 음모를 진행 중이던게 모조리 들통난 건 자업자득인 부분이기도 하다. 후에 메두사의 개입을 확인한 카가리 카자네는 사과하고, 자신의 부재기간 동안 임시 이사장직을 양보하는 것으로 퉁치기 하긴 했는데 이 사람이 이사장이 되니 학교가 세기말이 되어버렸다.[5] 카가리 카자네와 2차전을 벌일 때는 파충류인간 같은 모습을 드러낸다. 위크엔드를 카자네가 데리고 고문하고 있는 걸로 봐선 또 진 모양. 만화에선 그냥 넘어갔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확실하게 카자네한테 지는 장면이 묘사된다.

3 기타

  • 작가가 다른 잡지에 그린 단편인 「마녀의 연인」[6]에서는 카자네와의 만남이 나오는데 중세 시대 유럽의 전쟁터에서 다른 진영의 용병으로서 만나서 서로 찔러 죽였다. 이후 수백 년 간 전쟁터를 전전하며 같이 지내왔으며 근대쯤 들어와서 전쟁도 이제 질렸다는 말을 던지고 카자네와 이별한다. 헤어지면서 골초였던 크로노와르가 이제 담배도 끊는다며 남은 담배를 카자네에게 던져줬고, 카자네의 골초 속성은 이 이후에 붙은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이 단편에서는 카자네가 크로노와르를 '그'라고 언급하는[7] 걸로 보아 본편과는 연관이 없는 패러렐 월드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오토코노코였던지
  1. 차회예고 때 700살이 넘었다고 말했다. 자기 말로는 아직 애송이.
  2. 이후 카자네가 세뇌를 풀어줬다. 호시구미에 따르면 타카미야 호노카에게 손을 대지 않기로 약속한 모양.
  3. 다만 위크엔드가 카자네를 제압했다고 해서 더 강한 마녀라곤 볼 수 없다. 위크엔드는 카자네를 직접 제압한게 아니라, 몇 년에 걸쳐 준비한 함정에 카자네가 빠진 꼴이었다. 그리고 카자네는 그걸 20시간만에 회복했고.(...) 실제로 위크엔드는 이후 크로노와르한테 탈탈 털렸다.
  4. 에버밀리언의 봉인을 풀어버리는 사탕은 인간이면 누구나 탐내는 마도구이고 자신 조차 사탕을 만든후 작중 끝까지 힘을 회복 못할 거라고 언급한다
  5. 탄포포를 만나자 "요즘 젊은이들은 카오스적이라 좋구나~! 청춘이란 폭력인 게야!"라며 방글방글.
  6. 담배를 주제로 한 앤솔로지 코믹인『시가렛 앤솔로지 멘솔』에 수록되어 있다. 특설 사이트
  7. 외모는 똑같다. 다만 문맥상 크로노와르가 아닌 '담배'를 그라고 호칭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