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 장비/아수라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별 크로니클 장비
귀검사웨펀마스터소울브링어버서커아수라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격투가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거너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마법사엘레멘탈바머 빙결사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엘레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크리에이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도적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섀도우 댄서
나이트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마창사뱅가드 듀얼리스트
범례■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셀의 배경색상이 다른 직업은 외전 캐릭터

1 개요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 아수라의 크로니클 장비 아이템을 다루는 문서이다.

방어구는 판금이며, 무기의 경우 소검, 가 드랍된다.

2 2차 크로니클

옛날에는 세트 아이템이 아닌, 강력한 맹공의 부동명왕진이나 강력한 유지의 부동명왕진도 기용되곤 했지만 2015년 6월 아수라 개편으로 부동명왕진 스위칭이 막히면서 사장됐다. 다만 강력한 유지의 부동명왕진은 안톤 던전에서 잡기에 잡히는 몹들 (ex. 흔들리는 격전지의 둠 타이오릭) 상대로 홀딩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쓰는 유저들이 가끔 있긴 하다. 강력한 일격의 부동명왕진 풀세트의 경우 같은 스펙의 육참9셋이나 인비9셋에 비해 더 강력한 대미지의 부동명왕진을 쓸 수 있게 되긴 하지만, 쿨타임이 걸린다.

2.1 흑산유파

주로 파동검 계열의 스킬을 강화시키는 세트.

2.1.1 3세트 옵션

파동검 지열 : 공격력 30% 증가, 크기 20% 증가

2.1.2 6세트 옵션

파동검 빙인 : 후딜레이 50% 감소, 쿨타임 2초 감소, 얼음 생성 수 4 증가, 얼음 생성 간격 30% 감소, 얼음 발사 속도 10% 증가, 얼음 지속 시간 100% 증가, 빙결 상태이상 레벨 6 증가
파동검 폭염 : 쿨타임 5초 감소, 폭발 간격 시간 30% 감소, 화상 상태이상 레벨 6 증가

2.1.3 9세트 옵션

극파동검 빙인 : 공격력 20% 증가, 얼음 생성 간격 30% 감소, 폭발 확대율 50% 증가, 빙결 레벨 상태이상 6 증가,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2 증가
극파동검 폭염 : 공격력 20% 증가, 다단히트 간격 20% 감소, 화상 상태 이상 레벨 6 증가

2.1.4 유저들의 평

3세트의 지열 강화옵션은 TP의 지열강화와 조합되면 정말 크고 아름다워진다. 화면의 절반 이상은 지열의 범위가 된다, tp 5레벨 기준으로 방 입구에서 쓰면 끝부분 약간을 남기는 수준. 공격력 강화 옵션은 크게 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6세트의 빙인 강화는 파동검 빙인의 간접적인 강화를 잔뜩 올려준다. 허나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존재한다.

장점은 빙인의 간격이 줄어들어 히트수가 확연히 늘고 쿨다운도 2초나 줄어 빙인후 지열 두어번만 써주면 쿨이 돌아와있어서 빙인을 거의 난사하다시피 쓸 수 있어 느낌이 상당히 깔끔하다. 기둥이 4개 증가하여 조금은 더 멀리 뻩어나갈 수 있고 빙결 레벨이 증가하여 더 잘 얼게 되는점은 덤.

단점은 별 쓸데없는 외부 요소까지 강화시켜 제 살을 깎아먹는 식이 된다는점이다. 빙인의 후딜레이 50% 감소는 솔직히 툭 까놓고 말하면 대충 이거 붙이면 우왕ㅋ굳ㅋ하겠지 하는 느낌으로 갖다붙인 날조 옵션이다. 어차피 빙인을 쓰는 시점에서 상대가 얼던가, 자신의 홀딩기로 잡던가 다른 파티원이 홀딩을 하던가 라는걸 생각해보자. 그리고 얼음기둥 유지시간 100% 증가 옵션은 있으나 없으나 체감적으로 차이가 아예 없어 미적용이 아닌가 의심을 할 정도다. 게다가 위에 장점으로 적은 빙인 기둥 갯수 추가 옵션도 그 수가 너무 적어서 아쉬운 옵션이라[1] G.S.D영감님을 따라하고팠던 유저들은 쓴 입맛만 다셨다. 차라리 저 옵션들을 제거하고 간격 감소와 진격속도 증가가 더 붙어있어야했다.

6세트의 또다른 효과인 폭염의 쿨타임 감소 효과는... 애초에 폭염 자체가 쿨이 긴 스킬도 아니거니와, 화력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가치가 좀 낮다. 일반적으로 극폭염을 홀딩용으로 1만 찍는 추세라 9세트의 극폭염 강화 옵션도 애매한 편.

9세트의 극빙인 강화는 얼지않는 적에게도 엄청난 대미지를 줄수있는 히든 카드. 공격력 증가폭이 빙폭열에 비해 20% 적지만, 얼음 생성 간격 감소와 빙결 상태이상 레벨 증가가 저 20%의 간극을 메꿔버린다. 극빙인의 단점은 한발 한발의 공격력은 높지만 풀히트가 불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폭발 범위 증가 + 얼음 생성 간격 감소가 조합되면 수라 진공참과 조합하거나 몬스터의 크기가 클 시엔 풀 히트가 가능해진다. 빙결 레벨 6 증가는 상태이상 저항 수치가 높은 던전에서 빛을 발한다. 적의 상태이상 저항을 낮추거나, 아예 빙인/극빙인을 강화하는 본 블루 드래곤을 주무기로 사용한다면 자비없이 얼려댈 수 있다.

극빙인이야 여전히 밥줄이지만, 상위 컨텐츠로 갈 수록 빙인의 위상이 초라해지는데다가 이거 낀다고 빙인이 암격셋 진공참처럼 넋이 나간 한방기가 되는 것도 아닌지라 다소 애매한 세트. 레이드 개편 후에는 상태 이상 내성 하향으로 인해 빙결 레벨 증가가 별 의미 없어진 것에 더해 빙인과 폭염 깡뎀 및 3세트의 지열 쿨 감소 옵션으로 파동검 계열 스킬의 딜 사이클에서 더 우월해지는 궁파빙에 밀리며 가치가 더 내려갔다.

2.2 암흑의 격노

아수라의 원거리 공격 스킬을 강화시키는 세트.

2.2.1 3세트 옵션

수라 진공참 : 완충시간 50% 감소, 최대 충전 시 크기 20% 증가 / 발사 속도 & 사정거리 30% 증가 / 다단히트 간격 감소
진공참 : 공격력 25% 증가

2.2.2 6세트 옵션

진공참 : 쿨타임 15% 감소
수라 진공참 : 최대 충전시간 50% 감소
귀문반 : 공격력 30% 증가, 히트 수 4회 증가, 폭발 확대율 20% 증가, 지속시간 1초 증가, 다단히트 간격 감소

2.2.3 9세트 옵션

진공참 : 공격력 40% 증가, 쿨타임 30% 감소
수라 진공참 : 크기 20% 증가
작열파동진 : 쿨타임 20% 감소, 다단히트 횟수 4 증가, 무색 큐브 조각 1 증가

2.2.4 유저들의 평

수라진공참 중독자들을 위한 세트. 2013년 11월 크로니클 아이템 개편을 통해 6세트의 파동검 폭염 옵션이 진공참 및 수라진공참 옵션으로 대체되며 완벽한 진공참 특화 세트가 됐다. 일반던전과 이계던전을 돌기 가장 적합하며 궁극의 파동빙폭열과 더불어 그라시아셋으로 탈크하기 전까지 쓰기 딱 좋다.

수라진공참의 화력이 압도적으로 뻥튀기 된다. 수치를 합해보면 진공참의 대미지는 80%가 증가. 크기가 20%씩 두번 증가. 완충시간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준다. 게다가 다단히트 간격 감소 옵션으로 인해 시전 시 최소 10히트가 박히며 인다라천으로 2차 각성을 완료했다면 감전 대미지가 고스란히 박히게 된다.

진공참의 쿨타임 감소와 대미지 증가, 그리고 수라진공참 강화 옵션이 3셋, 6셋, 9셋 옵션에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이 세트를 메인으로 삼을거라면 최소 6셋, 길게는 반드시 9셋을 목표로 삼는게 좋다. 당장 쿨타임만 놓고 봐도 진공참 쿨타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암격 이외의 어떤 아이템도 장착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암격 3셋에서의 진공참 쿨타임은 10초, 6셋에서는 8.5초, 그리고 9셋에서는 6초로, 6셋에서 9셋으로 넘어갈 때의 쿨 감소가 무지막지하다.

6세트에 붙어있는 귀문반 강화는 의외로 사람들이 저평가하는데 대절파 6셋에 있는 귀문반 강화효과와 비슷한 옵션들이 많지만 공격력을 10% 추가로 올려주고 귀문반 다단히트 속도를 0.05초 감소시켜준다. 다단히트 감소 속도가 대절파 3셋과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 대절 3셋 + 암격 6셋 조합으로 귀문반을 날리면 정말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는 귀문반을 볼 수 있다.

메인은 진공참이니만큼 관련 세팅 및 운용법을 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데, 암격 9셋에 70 유니크 소검인 진공수라왕까지 조합해주면 무지막지한 크기와 대미지에 쿨타임은 5초 밖에 안 되는 수라진공참을 써댈 수 있다. 진공수라왕에는 완충시간 0.3초 증가라는 패널티가 있지만 이 셋트와 조합하면 패널티는 사라지고 공격력 20%의 추가증가, 발사속도도 증가하며 다단히트 간격이 감소한다. 70제 유니크인만큼 앞뎀은 살짝 아쉬워 지지만 고뎀 영향을 받는 특성상 재련과 지능만 충분하다면 충분히 만렙무기로도 활용가능하다.

진공참의 스킬 기본 옵션상 각인을 풀로 모아서 지능이 올라간 상태보다 각인이 전혀 없을 때의 대미지가 더 무식하게 뻥튀기되므로 각인은 모이는 족족 귀문반으로 던져줘야 한다.

6셋의 수라진공참 충전시간 감소 옵션을 이용해 화속성 무기로 빙인 → 수라진공참을 사용함으로써 진공참에 밀려나는 적이 빙인에 계속해서 맞는 연계도 가능하긴 하나 노각인 수라진공참 풀히트와 대미지가 거기서 거기다보니 딱히 노릴만한 콤보는 아니다.[2] 게다가 진짜 빙인이 사라질 때까지 다 맞추고 싶다면 수라진공참의 날아가는 속도, 즉 스킬 레벨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한다.

5/22 밸런스 패치 이후 다시 주목받는 세트가 되었다는 의견도 많다. 빙인이 계속 너프되면서, 진공참&수라 진공참의 딜링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 사실상 2차 세트 중에는 최선의 선택으로 남아버렸고, '진고던까지는 암격, 안톤은 인비'의 양강 구도가 되었다.

진공참과 귀문반의 순간 폭딜이 향상되는 대신 귀문반의 히트 간격 감소로 홀딩면에서 약간 손해를 보는 것이 단점. 9셋의 작열파동진 옵션도 히트수가 늘어나지만 총 홀딩 시간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홀딩에는 영향이 없다. 작열파동진쪽으로는 인비6 + 대절3이라는 넘사벽 조합도 있다보니 이 쪽의 작열파동진 옵션은 주목적이 아닌 어디까지나 보너스.

안톤 던전에서는 상당수 네임드 및 보스들이 슈퍼 아머 상태로 무방비 딜타임을 내주는 구조라 수라진공참의 슈퍼아머 브레이킹 기능[3] 때문에 써먹을 수 없는 세트였지만, 안톤 던전 개편과 함께 해당 몹들이 수라진공참으로도 깨지지 않는 특수한 슈퍼아머 속성이 부여되게끔 변경되면서 정상적으로 딜링이 가능해졌다. 단, 딜타임 내에 화력을 집중하는, 이른바 순딜 양상인 현 상황에서는 암격셋에 아무리 투자를 해봤자 보스딜을 제대로 뽑는게 불가능하다.

퀘스트 던전, 레이드 던전인 함포 방어전에선 진공참의 범위와 강제 넉백이 도움이 되기에 껴볼만하다. 파티플레이시 넉백이 되는 몹 상대로는 귀문반의 다단 히트로 묶어놓고 안 밀려나게끔 날려주는 것을 잊지 말자.

보조장비와 마법석, 그리고 악세 중 한 개 조합으로 3세트를 맞춘 뒤 나머지 부위는 '강력한 확대의 수라진공참'으로 도배하고 무기는 진공수라왕이나 프로테우스 스탭을 들려주면 엄청난 크기의 수라진공참을 볼 수 있다. 단, 이렇게 세팅하면 크기만 큰 허세가 되니 주의.

2016년 7월 28일 업데이트로 천총운검의 옵션이 20~50레벨 스킬 + 1 에서 + 2로 상향되었다. 이제 천총운검을 가질 수만 있다면 해신하의와 암흑의 격노 9셋 + 수라진공참 + 3 칭호, 플레티넘 엠블렘 및 아바타와 20 ~ 25고래를 들려줘 보자. 수라진공참 max 레벨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의의파동, 파동검빙인, 정신이 번쩍에 부동명왕진 그리고 심안과 파동의 눈까지 강화되어 암격셋의 끝판왕이 된다. 여기서 더 나가려면 해신하의 대신 수라진공참 Lv+2에 빛나는 무신상의를 구할 수도 있지만...

다만, 저렇게 암격 9에 더해 수라진공참 최대 레벨을 챙기는 세팅은 보조장비와 마법석 둘 모두를 크로니클로 때워먹어야 하므로 데미지면에서는 상당히 포기해야 하는게 많아서 거의 허세에 가깝다. 게다가 수라진공참의 레벨을 올릴 수록 발사 속도도 빨라져 넉백이 잘 안 되거나 고정돼있는 몹에게는 데미지가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다.

2.3 육참골단

肉斬骨斷 살을 주고 뼈를 깎는다는 이름처럼 근접형 스킬, 피격 유도형 스킬을 강화시키는 세트.

2.3.1 3세트 옵션

무쌍파 : 공격력 30% 증가, 발동 최대 지연시간 50% 감소

2.3.2 6세트 옵션

살의의 파동 : 스킬 공격력 증가량 10% 추가 증가
작열파동진 : 공격력 50% 증가, 쿨타임 20% 감소, 지속시간 50% 감소, 적 방어력 감소 증가율 5% 증가,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1 증가

2.3.3 9세트 옵션

파동각인 : 파동인 생성 간격 50% 감소
살의의 파동 : 파동 영역 20% 증가, 물리 & 마법 크리티컬 확률 3% 추가 증가
부동명왕진 : 공격력 80% 증가, 쿨타임 20% 감소, 회전시간 1초 감소, 범위 30% 증가,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1 증가

2.3.4 유저들의 평

아수라 유저라면 반드시 6세트를 맞춰야하는 스위칭 필수템

3세트의 무쌍파 옵션은 그저 그렇다. 대미지 증가는 좋지만 지연시간 감소로 오히려 적을 끌어모을 시간이 줄어들어 버린다.

6세트의 작열 파동진 강화는 아수라 유저 모두가 싫어한다. 작열 파동진은 오로지 파티플레이 홀딩만을 위해 쓰는 스킬인데 지속시간을 반토막낸다. 방어력 감소치를 소폭 늘려주지만 아수라는 뇌신의 기운으로 마법 방어력을 많이 깎을 수 있는 방깎요원이라 별 쓸모가 없다. 그럼에도 아수라가 육참골단 6세트를 스위칭용으로라도 반드시 맞춰야 하는 것은 살의의 파동 스킬 공격력 증가량을 10% 늘려주기 때문. 추가 증가이기 때문에 살의의 파동 Lv10에 스킬 공격력 증가량 12%가 22%로 껑충 늘어난다. 살의의 파동 레벨업 장비와 섞어 쓰면 효율이 더 좋다.

9세트의 옵션은 크로니클 개편 전 옵션을 능가하는 완전체 수준. 개편 전 6세트에 있던 살의의 파동 강화 옵션이 9세트로 이사 왔으며, 파동각인 생성 간격 감소 옵션은 아예 개편 전보다 더 강력해졌다.

개편 전처럼 살의의 파동 강화와 파동각인 강화 스위칭은 여전히 두 스킬 시전 후 다른 장비로 갈아 입어도 유지된다.

스킬 문서의 파동각인 문단에서도 설명되어 있지만, 크로니클 세트 개편 전엔 육참골단 9세트와 녹색 차원의 기운으로 파동각인 강화를 부여한 균열 보조장비/마법석을 장착 후 파동각인 강화 TP를 다 찍은 상태에서 파동각인을 발동하면 약 2.2초마다 각인이 1개씩 생성됐었다.

하지만, 개편 전의 옵션이었던 파동각인 간격 2초 감소생성간격 50% 감소로 더 상향됐는데, 2013/10월의 아수라 개편 방향과 맞물려 파동각인 강화를 1개 이상 주지 않는 아수라의 현실에 딱 걸맞게 상향이 된 셈.

2015년 6월부로 부동명왕진이 시전 중 스위칭이 막힌 대신 대미지가 기존의 2.4배 정도로 대폭 상승됐기 때문에 대미지를 80%나 증가시켜주는 9세트 옵션과 매우 궁합이 좋을 것 같지만 이 용도로 쓰자니 완벽한 인비 9셋 하위호환이라 여전히 스위칭셋의 입지를 벗어나지 못한다. 게다가 아수라 개편 후 여러 여건이 겹쳐 스위칭셋으로써의 입지도 꽤 줄어든 상태.

자세히 써보자면 안그래도 던지면 지능 버프가 다 날아가버리는 문제를 안고 있었던 귀문반이 상대적으로 큰 상향을 못 받는 바람에 굳이 던질 필요가 없게 되어 각인을 쓸 일이라고는 부동 밖에 없다. 풀각인 유지야 그냥 파동각인 TP + 시브의 발굴 아수라 스위칭 정도로도 쉽게 가능하니 육참 스위칭의 제일 큰 목적은 빠른 각인 수급인데, 알다시피 5각인은 그냥 TP 1 준 파동해제에 빙인, 폭염, 수진참으로 간단하게 수급이 된다. 각인을 빠르게 수급해주는 옵션은 각인 지속 무한화 때문에 별 볼 일 없어졌다.

한동안 잉여 신세였으나 2016년 9월 밸런스 개편으로 살의의 파동이 스킬 데미지 증가 버프기로 바뀌고, 이에 따라 6셋의 옵션도 바뀌면서 필수 스위칭셋으로 자리잡았다. 한동안 스위칭의 주박에서 해방되어 있던 아수라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뭔가 귀찮은 개편.

3 3차 크로니클

3.1 대지의 절제된 파동

파동각인 및 귀문반 강화에 특화된 세트. 빠른 각인수급으로 강력한 귀문반을 지속적으로 쓰는 컨셉이다. 무쌍파와 작열파동진을 사용하면 파동인이 생성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파동각인의 최대갯수가 7개가 되면서 7각인 부동이나 귀문도 가능하다.

3.1.1 3세트 옵션

귀문반 : 다단히트 간격 0.01초 감소
작열파동진 : 쿨타임 20% 감소, 사용 시 파동인 1개 생성

3.1.2 6세트 옵션

귀문반 : 공격력 20% 증가, 폭발 확대율 20% 증가, 지속시간 1초 증가, 다단히트 횟수 4 증가
무쌍파 : 쿨타임 10초 감소, 사용 시 파동인 1개 생성

3.1.3 9세트 옵션

파동각인 : 파동인 최대 개수 2 증가, 파동인 생성 간격 30% 감소

3.1.4 유저들의 평

귀문반과 파동각인 강화 너프로 입지가 줄어든 왕년의 국민 세트.

3세트는 크로니클 개편 패치로 귀문반 강화 옵션이 추가되었다. 귀문반 다단히트 간격 감소가 대미지 증가 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다단히트 간격만 줄어들며 다단히트 수는 정해져 있으므로 대미지증가는 없다. 하지만 귀문반의 강제 경직 홀딩 능력이 엄청나다.

기존에 존재하던 옵션인 작열파동진의 쿨타임 감소는 작열파동진의 홀딩 능력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내며, 작열파동진 시전 시 파동인도 덤으로 1개 생성된다. 이 옵션 덕에 인비져블 레이징 웨이브 6세트와 조합하여 작열파동진을 극한으로 강화시키는 세팅도 가능.

6세트는 무쌍파 강화 효과를 하향한 대신, 귀문반을 미칠듯이 강화시키는 옵션을 추가시켰다. 귀문반 강화 TP를 다 찍은 후 귀문반을 날리면 무자비할 정도로 귀문반의 대미지가 증가한다.(5각인 귀문까지는 사실 암격이 더 세다.)

9세트는 파동인의 제한 개수가 7개로 증가한다. 즉 지능 상승 -> 모든 스킬 대미지 상승으로 연계. 다만, 아수라의 상향 패치 덕에 파동각인 수급이 매우 쉬워진 현 상황에선 각인을 상시 7개 유지하는 것 보다는 귀문반을 난사하면서 온갖 스킬을 퍼 붓는 게 더 강한지라 7개가 유지되는 모습은 잘 보기 힘들다. 물론 귀문반의 쿨타임이 2배가 되어버려 귀문반 난사가 불가능해졌기에 이 옵션의 가치는 더 올라간 상태.

파동각인 생성간격 30퍼센트 감소는 육참골단 9세트의 50퍼센트 감소보다는 약하지만, 스위칭이 귀찮거나 육참골단 9세트를 다 모으지 못한 이들에겐 가뭄의 단비 수준으로 유용하다.

9세트를 착용하고 스위칭 할 시엔 각인 생성 간격은 유지되지만 최대 개수는 9세트를 착용하고 있을 때만 실시간 적용이기 때문에 스위칭 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을거 같지만 9세트를 입은 상태로 7각인을 만든 후 파동각인 버프를 끄면 지속시간 오버로 각인이 사라질 때까지 유지된다. 즉 0각인 상태에서 열파참, 무쌍파 등 모든 각인 생성기술을 시전해 7개의 인을 만든 후에 파동각인 버프를 끄고, 첫번째로 생성된 파동인이 사라지기 전에 부동명왕진 등을 사용하면 된다. 다만 파동각인을 다시 켜줘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주로 영상용 핵부동이나 기타 스킬들의 원킬때나 가끔 쓴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귀문반의 히트수 및 각인의 최대 갯수 증가로 인해 귀문반의 대미지와 홀딩력, 부동명왕진의 대미지가 대거 올라가고, 7각인 상태에서의 지능도 지능인지라 폭딜을 쏟아붓기에 좋다. 게다가 홀딩 및 몹몰이기인 작열파동진과 무쌍파의 쿨 감소 효과도 짭짤.

단점은 기본기 관련 옵션이 아예 없다. 화력이야 7각인 지능으로 때운다 쳐도 기본기의 비중이 높은 아수라에게 기본기의 쿨타임 감소 옵션이 전혀 없는 것은 허전하다. 작파와 무쌍파의 쿨이 줄어들긴 하지만 앞서 말한대로 홀딩 및 몰이, 그리고 대절셋의 옵션으로 인한 각인수급이 주용도라 화력 상승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암격의 진공참 범위 및 다단 히트 간격 감소, 인비의 작열파동진 경직 삭제 및 홀딩 시간 증가 등 타 세트에는 에픽 아이템 떡칠로도 대체할 수 없는 특유의 옵션이 있는 데 반해 이 세트는 무언가에 특화되는 게 없는 골고루 강해지는 방어구 세팅이다. 물론 귀문반의 대미지가 강해지기는 하지만 1:1 특화 스킬에 던지고 나면 각인이 다 날아가는 스킬이다보니 다수의 몹들이 나오는 던전에서는 폭딜 후의 현자타임을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5월 밸런스 패치 이후 귀문반의 쿨타임이 6초로 증가하고 파동각인 강화의 각인 생성 간격이 늘어나 귀문반 난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최종 콘텐츠인 안톤 던전에서는 인비6 + 대절3에 밀려 대절9는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에픽 아이템으로 대미지나 지능이 팍팍 올라가고 스킬들의 쿨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세팅을 해놨다면 굳이 모을 필요도 없는데다가, 그라시아 세트라는 새로운 국민셋의 등장으로 더욱.

안그래도 입지가 위태위태한 세트였는데, 2015년 6월 밸런스 패치 덕을 거의 못 보며 옛 영광과는 완전히 작별을 고했다. 남은 거라곤 파티에서 했다간 '스겜요' 소리 듣기 딱 좋은 7각인 핵부동용 스위칭이나 6세트 무쌍파 쿨감 등의 한정된 상황에서의 유틸성 뿐. 굳이 기를 써가며 모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래도 7각인 상태에서는 그 분량만큼 캐속이 올라가고 자신이 고렙일수록 그 차이도 무시못할 수준이기에 일단 있다면 모아는 두자.

2016년 6월 밸런스 패치에서 파동인이 무한 지속되게끔 바뀌었지만 파동인이 생성되는 순간의 스킬 사양을 따라가는 파동각인의 특성상 대절 9셋 스위칭[4]을 이용해 7각인을 유지하려면 각인 생성기를 절대 쓰지 않는다라는 엄격한 조건을 엄수해야 한다. 대절 9 입은채로 각인 생성기 안 써가며 내달리겠다면 그건 그거대로 민폐고, 보스나 네임드와의 전투에 앞서 '파동각인 끔 - 대절9 입음 - 각인 7개 모음 - 다시 본장비를 입음'의 과정을 거치려면 파티원들 눈치 보이고... 전자의 행동을 용인해줄 수 있는 지인들과의 파티이거나, 자신이 파티에서 원딜러인데 '5각인이 아닌 7각인 부동이라면 확실히 원킬이다!' 같은 상황이 아니라면 잘 안 하게 된다.

거기에 동년 9월 패치로, 각인 갯수당 지능 상승이 삭제되고 버프 한방에 지능/캐속 상승치가 고정되는 패치를 받으면서 7각인의 지능 상승치로 다른 스킬의[5] 소소한 증가 데미지를 더이상 얻을수 없게되었으며 오로지 귀문반/부동명왕진만 강화하는 셋트가 되었다.

3.2 인비져블 레이징 웨이브

주로 적을 무력화시키는 스킬을 강화시키는 세트.

3.2.1 3세트 옵션

작열파동진 : 지속시간 2초 증가, 다단히트 횟수 4 증가

3.2.2 6세트 옵션

무쌍파 : 공격력 20% 증가, 쿨타임 25% 감소
작열파동진 : 공격력 20% 증가, 쿨타임 20% 감소,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1 증가, 시전 후 이동가능

3.2.3 9세트 옵션

부동명왕진 : 캐스팅 시간 100% 감소, 한 바퀴 도는 시간 50% 감소, 쿨타임 30% 감소, 무색 큐브 조각 소모량 1 증가

3.2.4 유저들의 평

취향따라 쓸 크로니클이 없다면 선택해볼만한 최선의 무난한 크로니클 장비.

3세트 효율이 아주 좋다. 작열파동진 지속이 2초 더 늘어나기 때문에 홀딩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며 작열파동진 시간이 길어진다해도 무쌍파로 캔슬한후 행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열파동진으로 방어력이 감소한 적들에게 홀딩시간동안 많은 공격을 할 수 있다. 3셋만으로는 무쌍파가 쿨이 더 길어서 불편할때가 많다. 6월 18일 아수라 상향 패치 이후 작열파동진 특성에 지속시간 증가 기능이 추가되면서 최대 3.5초인 작열파동진을 5.5초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되어 가치가 더 올라갔다. 6.18패치 전에는 무려 작열파동진이 7초나 유지되서 홀딩의 극의였으나 바로 칼질당했다.

6세트는 작열 파동진을 무쌍파로 캔슬시키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게 되어 무쌍파를 사용할때 생기던 문제점[6]을 해결해준다. 또한 작열파동진의 쿨타임이 줄어들고 무쌍파의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여 작파+무쌍파 연계를 더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아예 6세트에 대지의 절제된 파동 3세트를 섞어 입으면 작열파동진의 쿨타임이 엄청나게 줄어드는데, 여기에 스킬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소모성 아이템을 조합하면 몬스터들을 거의 움직이게 못하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 파티의 화력이 충분하다면 푸른기운을 부여한 무기와 상의, 인비6대절3세팅을 전부 활용하여 작파의 쿨타임을 60퍼센트가량 깎을 수 있다. 물론 쿨감물약까지 마시면 금상첨화.

9세트는 한때 이 세트의 진정한 존재 이유였다. 부동명왕진의 회전 속도가 빨라지는 옵션은 PC 사양이 딸리는 플레이어들에겐 렉이 걸릴 정도. 신들린 스위칭으로 대지의 절제된 파동 9세트의 7 파동각인 상태에서 유지부동 6피스 인비져블 레이징 웨이브 3피스 또는 5피스, 4피스로 착용 후 부동명왕진 캐스팅 중 인비져블 레이징 웨이브 9세트로 완전히 갈아 입는 끔찍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2015년 6월부로 부동명왕진 대미지가 2.4배 가량 상향되면서 동시에 스위칭이 막혀버려 이젠 추억으로 사라졌다. 그래도 감전대미지를 제외한 부동명왕진 대미지 100% 증가나 다름없는 옵션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봐도 여전히 좋은 옵이다.

3세트만으로도 대절3셋과 조합하여 이계에서 충분히 홀딩및 방깎역할을 할 수 있고, 6셋으로 홀딩및 몰이등을 더욱 강화시킬수 있어서 이계던전 및 진고던에서 활용도가 높은 세트이다. 그리고 9세트의 부동옵션으로 순간딜도 챙길 수 있어서 단순히 홀딩용만이 아니라 뎀딜면에서도 의외로 괜찮은 세팅. 안톤 던전 업데이트 이후로는 아수라의 딜링보다 홀딩및 방깎이 필요시 되면서 인비6 대절3의 작파 세팅이 교복화됨에 따라 위상이 많이 올라갔었지만 이는 레이드 개편전~개편후 타캐릭들의 2각업데이트로 딜링이 상향평준화 되기 전의 얘기.

작열파동진이나 무쌍파나 원체 대미지가 좋은 스킬은 아니다보니 뎀딜에 도움이 되는 옵션은 9셋의 부동 옵션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 하나뿐인 옵션이 수라의 모든 크로니클셋을 통틀어 제일 순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수라 유저들을 크나큰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탈 크로니클 세팅이 되어 있지 않다면 레이드 등의 상위 컨텐츠에서는 대3 인6 같은 세팅보다는 그냥 인비 9를 입고 작파 홀딩을 해주면서 부동 한 방을 노려주는 플레이가 제일 무난.

3.3 궁극의 파동빙폭열

흑산유파 세트와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 파동검 계열 강화 세트.

3.3.1 3세트 옵션

파동검 지열 : 공격력 25% 증가, 쿨타임 15% 감소

3.3.2 6세트 옵션

파동검 빙인 : 공격력 40% 증가, 쿨타임 20% 감소, 얼음기둥 생성 수 5 감소, 얼음기둥 발사 속도 30% 증가
파동검 폭염 : 공격력 30% 증가, 쿨타임 30% 감소, 폭발 크기 20% 증가

3.3.3 9세트 옵션

극파동검 빙인 : 폭발 공격력 40% 증가, 폭발 확대율 50% 증가, 무색 큐브 조각 소비량 1 증가
극파동검 폭염 :공격력 60% 증가, 쿨타임 30% 감소, 무색 큐브 조각 소비량 1 증가

3.3.4 유저들의 평

암흑의 격노와 더불어 탈크세팅을 맞추기 전까지 쓰기 가장 무난한 세트.

3세트의 지열 강화 옵션은 흑산유파와 마찬가지로 존재감이 미미해보이지만 쿨타임 15% 감소 옵션이 크다. 지열을 사용시 파동검 계열 스킬의 남은 쿨타임이 줄어드는 아수라의 특성상 더 원활하게 딜사이클을 굴릴 수 있게 되는 것.

6셋옵의 빙인 강화 옵션은 풀히트가 힘든 빙인의 얼음기둥 수를 줄이고 자체 공격력을 40% 증가시킨다. 얼지 않는 적을 상대한다던지 상황에 따라선 흑산유파 쪽보다 이쪽이 좋다, 게다가 자체 옵 때문에 얼음 기둥이 느려지는 흑산유파와는 달리 이쪽은 발사속도가 30%나 증가하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보다 딜 넣는게 빨라진다. 다만 이 경우 TP의 빙인 강화는 꼭 찍어주도록 하자, 얼음 기둥의 수가 너무 적어져서 생각보다 위력이 안 나올수가 있다. 그리고 빙결 확률에도 변화가 없으니 주의.

또다른 옵인 폭염 강화 옵션은 확실히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흑산과 빙폭열의 컨셉에 걸맞게 쿨타임 감소는 대동소이하고 저쪽이 폭발 시간 간격을 줄이면 이쪽은 범위를 증가시켜서 풀히트를 쉽게 만들어주는 옵션을 갖고있지만 결정적인 차이점이 하나 있었으니... 화상 레벨을 올려주는 저쪽과는 달리 이쪽은 자체 대미지를 30%나 올려준다!! 저쪽은 위력에는 변화가 없지만 이쪽은 대미지 올라가는게 확 보이니 폭염 옵션에서는 흑산유파에 비해 확실한 우위점을 갖고있는 것.

9세트의 극빙인 강화는 심플하다. 폭발확대율은 흑산유파와 동일하며 공격력 증가율은 40%로 저쪽의 2배나 되는 수치. 다만 그걸로 끝이다. 이쪽은 얼음기둥 생성간격 감소도 없고 빙결 레벨 증가도 없다, 실질적으로는 흑산에 비해 기대 대미지가 낮아질수밖에 없다. 대신 무색큐브조각을 2개를 추가로 쓰는 흑산에 비해 1개만 더쓰니 그거라도 위안으로 삼자.

극폭염도 꽤 쓸만하게 변한다. 기존 극폭염은 대미지도 고만고만하면서 쿨타임이 50초나 되어 버려졌는데 9셋을 맞추면 쿨타임이 30% 감소하여 35초가 되며, 폭발 대미지가 40%나 증가하여 매우 강력해진다. 극빙인과 쿨타임이 비슷해지기 때문에 극빙인을 날리는 느낌으로 자주(?) 쓸 수 있다. 화염지대 지속시간은 약간 줄어드는데 어차피 극폭염은 화염지대보다는 폭발 공격력을 보고 쓰는 기술이다. 또한 화염지대 공격력도 같이 40%가 증가하므로 대미지 손실은 없다고 보면 되고, 오히려 화염지대 지속시간이 줄어들어 몹을 얼리는데 방해가 되지 않아 더 편할 때도 있다. 아수라 상향패치 뒤에는 극폭염 공격력 증가가 60%로 증가하고 극폭염 자체에 홀딩이 생긴걸 감안해 지속시간 감소 옵션이 사라졌다.

결론적으로 흑산과 빙폭열을 비교해봤을때 지열은 양쪽 모두 크게 신경 안 쓸 정도지만 빙인계열의 강화는 흑산유파가, 폭염계열의 강화는 빙폭열이 더 강하다는걸 알 수 있다. 그러나 폭염계열이 버려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빙인의 강화 방향에 따라 둘을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두 세트간의 차별화로 인해 핵빙인 세팅의 파동빙폭열과 빙결 홀딩 세팅의 흑산유파 세팅으로 분화된다.

전반적으로는 비주류 세팅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안톤 레이드의 개편으로 몹들의 상태 이상 내성이 완화된 것에 이어 2015년 6월 18일 아수라 상향 패치로 잉여 취급받던 폭염이 환골탈태하여 흑산유파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하긴 했으나, 레이드 등의 상위 컨텐츠에서 딜링용으로 쓰기에는 그래도 역부족인 상태. 지속딜이야 좋지만 순딜로 써먹으려면 꽤나 복잡한 조건을 갖춰야 한다. 일반적인 거형 3셋과의 조합으로는 씨알도 안 먹히고, 대충 얼공 3셋이나 음검 같은 종결급 아이템에 더해 소울과 같은 파티에 들어가 사야 강령을 받는 정도의 조건을 갖춰야 딜 좀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물론 사야 강령빨을 받아야 하므로 파티에 화속성 딜러가 없어야 한다.

그라시아 세트의 등장으로 앞서 언급한 얼공 3셋 + 음검 같은 특수한 세팅이 아니면 버려지는 템이 되었다. 이 세트가 빛을 발하는 곳은 바로 퀘전더리 세트 파밍. 고대던전의 보스들 특히 그라시에 세트를 파밍하는 노이어페라의 보스 디레지에의 환영은 빙결내성이 낮기 때문에 빙인으로 얼리면 땅 속으로 숨거나 이리저리 도망치는 패턴을 전부 끊어놓으면 한결 사냥하기가 수월해진다.

4 차원의 녹색 기운 부여

  • 파동검 지열 : 확대율 증가
  • 열파참 : 공격력 증가, 쿨타임 감소
  • 파동각인 : 파동인 생성간격 감소[7]
  • 파동검 빙인 : 얼음 기둥 생성수 증가, 공격력 감소
  • 파동 해제 : 공격력 증가, 쿨타임 감소
  • 귀문반 : 구슬의 크기 증가
  • 진공참 : 날아가는 거리 증가
  • 살의의 파동 : 파동 영역 증가
  • 파동검 폭염 : 공격력 증가, 쿨타임 감소
  • 무쌍파 : 적 끌어들이는 범위 증가
  • 작열파동진 : 다단히트 수 증가, 공격력 감소[8]
  • 부동명왕진 : 회전 시간 증가
  1. 20개 → 24개. 한 12개씩 증가했으면 좋았겠지만.
  2. 이전 버전 문서에는 무투 대회에서의 활용 영상이 올라와 있었지만, 암격 6셋 이상의 스펙이라면 청룡대회에서도 어지간한 상대는 저런거 필요 없이 그냥 수라진공참 한 방에 끝난다.
  3. 슈퍼아머가 깨지면서 딜타임도 같이 끝난다.
  4. 대절 9셋을 입은 상태에서 파동각인을 발동하고 각인을 7개 모은 다음 다시 파동각인을 끄기.
  5. 이를테면 파동검계열이나 진공참 같은
  6. 무쌍파의 후딜, 적을 무조건 모아야만 하기 때문에 귀문반 효율이 떨어지던 점, 모은 후 거리를 벌리기 위해 이동해야 했던점.
  7. 이 옵션은 시전시 기준 적용이기때문에 보통 아수라들이 가장먼저 맞추는 셋팅, 입장전 녹기파각 장비를 입고 파각을 킨후 주력세팅으로 갈아입는 식으로 사용한다.
  8. 다단히트 수가 증가하긴 하지만 홀딩시간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작열파동진의 홀딩시간을 늘리는 방법은 인비져블 레이징 웨이브 3세트의 지속시간 2초 증가 옵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