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클 장비

던전 앤 파이터의 직업별 크로니클 장비
귀검사웨펀마스터소울브링어버서커아수라다크나이트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격투가넨마스터 스트라이커 스트리트파이터 그래플러
거너레인저 런처 메카닉 스핏파이어
마법사엘레멘탈바머 빙결사 블러드 메이지 스위프트 마스터 디멘션 워커
엘레멘탈마스터 소환사 배틀메이지 마도학자 크리에이터
프리스트크루세이더 인파이터 퇴마사 어벤저
크루세이더 이단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도적로그 사령술사 쿠노이치섀도우 댄서
나이트엘븐나이트 카오스 드래곤나이트 팔라딘
마창사뱅가드 듀얼리스트
범례■물리 공격형, ■마법 공격형, ■하이브리드형, ■미구현된 직업
셀의 배경색상이 다른 직업은 외전 캐릭터

1 설명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장비 종류 중 하나. 이계 던전에서 드랍된다.

다른 장비와 달리 크로니클 장비는 특정한 스킬을 레벨이 아니라 수치 단위로 직접 강화시킨다. 특히 각 직업을 대표하는 세트, 속칭 교복 세팅들은 주력 스킬들의 성능을 확실하게 향상시켜주고 쿨타임을 줄여주기도 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하게 강해지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대신 부위별 기초 옵션이 형편없고 특정 스킬들 강해지기 때문에 강화된 스킬들에 의존하는 경향을 생기게 한다. 각성 이후의 스킬들은 대부분 지원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2차 각성을 얻게 된 시점에서 크로니클 딜링에 의존하는 행위를 일종의 대출로 빗대는 유저들도 꽤 많다.

약믿의 여파로[1] 던파는 어쩔 수 없이 레전더리 등급의 신설과 에픽 등급의 정비를 통해서 파워인플레를 진행시켰기 때문에 딜링 세팅으로서의 크로니클은 여러 패치를 통해서 점진적으로 도태시켜 나가는 중이다. 던저씨가 득세하는 요즘의 던파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딜링용 크로니클 세팅을 신용하는 모습은 비웃음거리일 뿐이다. 그래도 스위칭을 위해 탈크 후에도 보유할 가치는 여전히 있으며, 그런게 아니더라도 상당수 직업은 크로니클의 효율이 워낙 좋아서 상위단계를 위한 중간 과정으로 쓰이거나 여전히 최종 세팅으로서 쓰이는 직업이 많기 때문에[2] 이계를 돌 가치가 없어지진 않았다.

많은 논란을 일으킨 등급이지만[3] 버프홀리를 제외하곤[4] 확실히 거쳐가는 아이템으로서 정착되었다. 네오플이 밝힌 바에 의하면 9셋 코스는 20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2 변천사

2013년 12월 12일, 크로니클 세트 아이템의 개편이 대거 이루어졌다. 이후 26일에 개편이 안됐던 나머지 직업군이 개편되었다. 적절하게 개편이 잘 되어 흥한 직업도 있는 반면 네오플과 플레이어, FGT 대표등의 불협화음으로 망한 직업군들도 제법 된다.

2014년 7월 안톤 던전 업데이트 이후 안톤 던전에서 나오는 안토니움을 통해 크로니클 장비를 성장시킬 수 있는 차원 에너지 부여서를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운 라이오닐에게서 안토니움 56개로 구매할 수 있는 하급 차원 에너지 부여서는 장착 제한 레벨을 +3, 응축된 안토니움 4개로 구매할 수 있는 상급 차원 에너지 부여서는 장착 제한 레벨을 +5 올려주며, 장비의 성능 또한 레벨 제한에 맞게 올라간다.[5] 올라가는 능력치는 해당 장비의 기본 능력치 뿐이다.[6] 업그레이드 재료는 차원의 조각으로 장비의 강화수에 따라 필요한 수가 증가하며, 10강 이하라면 10개 이하를 요구하지만 11강 이상이라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니 주의.

2014년 10월 중순에 크로니클 개편 일정이 다시 잡혔다. 10월 말에 남귀검사,격투가, 거너, 여마법사 크로니클 장비의 효과를 퍼스트 서버에 선보이고 11월 중순에 나머지 직업의 크로니클 장비의 효과를 업데이트 해서 11월 말에 일괄 적용 예정이었지만, 괴상망측한 아이템 효과 때문에 큰 반발이 있었고 결국 10월 30일 개발자 노트에서 크로니클 장비의 개편이 잠정 보류되었다.

디민 밸런스 패치 및 2차 각성으로 의미가 많이 퇴색된 7개 세트의 효과는 변경되었다. 해당 세트의 개편은 2014년 12월 7일 던파 페스티벌에서 공식 발표되었고, 이후 10일에 퍼스트 서버에 적용되었다.

2015년 5월 크로니클 아이템을 옮길 수 있는 크로니클 초월의 돌 이벤트를 사상 최초로 진행했다. 본래 크로니클 아이템은 여지껏 단 한 번도 초월의 돌 아이템을 배포한 적이 없었다. 에픽조차 수차례 뿌린 적이 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

2015년 7월 PC방에서 던전 앤 파이터를 50시간 이상 플레이하면 크로니클 초월의 돌 두 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불어 2015년 8월 8일 06시 ~ 8월 10일 06시 사이에 적정 던전을 15바퀴 클리어하는 조건으로 또 초월의 돌을 한 개 배포하였다.

2016년 7월 14일 업데이트로 입장횟수를 절반으로 감소시키는 대신[7] 이계 던전에서의 차원의 조각 수급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크로니클 장비의 습득 기간이 대폭 감소했다. 적당히 사용할 장비가 필요한 라이트 유저부터 캐릭터의 공격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스위칭용 장비가 필요한 헤비 유저에게까지 호평받은 업데이트.

3 1차 크로니클 장비

2008년 4월 시즌2 프롤로그에서 추가되었으며, 알프라이라 주둔지의 버켄에게 혼돈의 마석을 주고 구입할 수 있었다. 대전이 업데이트 초창기에는 나탈리아 수가 판매를 해야하는데 오류 때문에 판매가 되지 않았다. 이는 차후 잊혀진 땅 패치로 샤란이 판매를 하도록 변경되었다.

시즌2 액트 1 외전 업데이트 이후로 1차 크로니클 장비를 갈거나 깨먹으면 혼돈의 마석을 준다.

던파혁신 이전에는 알베르트가 크로니클 장비를 보상으로 하는 퀘스트를 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따기 위한 얼궁 로시퀘, 얼궁 고드름 퀘 등의 노가다팟을 자주 볼 수 있었으나 이젠 모두 사라졌다.[8] 대전이 업데이트 이후로는 악세 3셋을 혼돈의 마석 93개, 8셋을 마석 291개, 무기는 마석 60개로 구매 가능. 전부 합해서 30만 골드 정도면 구매가 가능하다. 악세사리와 방어구는 같은 수식어로 시작하는 악세사리와 방어구의 부위를 많이 장비하고 있으면 세트옵이 불어나는 형태.

크로니클 악세사리의 경우 현명한(천) 및 거부하는(판금)에는 지능이(반지에 캐속 +2%와 함께), 재빠른(가죽)에는 힘과 지능이, 날카로운(경갑) 및 지키는(중갑)에는 힘이 붙어있다.

3부위를 착용할 경우 MP/HP MAX와 크리티컬 증가 옵션이 적용되는데, 날카로운 자의 맹렬한 기세 세트의 물리 크리티컬 5%나, 현명한 자, 거부하는 자 세트의 500(실수치 약 2000)에 육박하는 mp max 상승효과 등으로 인해 비교적 마석 요구량이 적은 1차 크로니클 악세 3종은 쓸만하다.

무기의 경우, 강화를 하지 않은 같은 레벨의 60제 마봉템 무기보다 아주 약간 강하다.[9] 공격력은 비슷하고 힘/지능과 항마력이 조금 높은 수준. 혼돈의 마석은 많이도 요구한다. 주로 상태이상을 거는 경우가 많은데, 무기에 붙은 상태 이상 레벨도 60이라 쓸모가 없다. 던파혁신 이후부터 대전이 전까지는 레벨 60이 되면 라이너스가 선물로 연마된 크로니클 무기(레벨 제한 62)를 줬었기 때문에 살 필요가 전혀 없었지만, 대전이 업데이트로 인해 라이너스는 더 이상 연마된 크로니클 무기를 주지않게 되었다.

크로니클 무기에 대한 옵션은 각 무기 종류별 문서(ex:천년신조의 깃털->던전 앤 파이터/아이템/빗자루) 참조.

8셋에 공통적으로 있는 옵션 중 인간형 추가 대미지 10%가 60레벨 시점에서 상당수의 적에게 적용되므로 남는 혼마석이 많다면 착용을 고려해 볼만하다. 게다가 이젠 혼돈의 마석 파편이 100골드를 못 넘는 가격이라 매우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다. 그리고 레벨업 구간동안 쓸만한 장비도 드물기에 꽤 나쁘지 않은 선택[10]

8셋 착용시의 항마력은 29로 노말에서는 남아돌고, 익스퍼트 이상부터는 한참 모자라는 수준이다. 2차 크로니클 장비 3개만 착용해도 항마가 30을 넘으므로 항마력 장비로는 별로 좋지 않다. 그냥 입문용.

여담으로 크로니클 등급 장비이긴 하지만, 레벨 제한이 60이기에 차원 에너지 부여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

아래는 각 방어구 & 악세사리 세트의 풀 네임 및 세트옵션.

3.1 종류

현명한 자의 숨겨진 지혜 세트
  • 3세트 - MP MAX +500, 마법 크리티컬 히트 +3%
  • 5세트 - MP 1분당 42 회복, 공격속도 +2%
  • 8세트 - 인간형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의 추가데미지, 언데드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 추가데미지, 캐스트속도 +5%
  • 가죽
재빠른 자의 무거운 명예 세트
  • 3세트 - MP MAX +200, 물리 크리티컬 히트 +2%, 마법 크리티컬 히트 +2%
  • 5세트 - MP 1분당 27 회복, 캐스트속도 +3%, 이동속도 +2%
  • 8세트 - 인간형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의 추가데미지, 언데드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 추가데미지, 공격속도 +2%
  • 경갑
날카로운 자의 맹렬한 기세 세트
  • 3세트 - HP MAX +300, 물리 크리티컬 히트 +5%
  • 5세트 - MP 1분당 12 회복, 이동속도 +2%, 적중률 +2%
  • 8세트 - 인간형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의 추가데미지, 언데드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 추가데미지, 공격속도 +2%
  • 중갑
지키는 자의 굳건한 의지 세트
  • 3세트 - HP MAX +500, 물리 크리티컬 히트 +3%
  • 5세트 - MP 1분당 12 회복, 이동속도 +2%, 적중률 +2%
  • 8세트 - 인간형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의 추가데미지, 언데드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 추가데미지, 공격속도 +2%
  • 판금
거부하는 자의 진실된 신념 세트
  • 3세트 - MP MAX +500, 마법 크리티컬 히트 +3%
  • 5세트 - MP 1분당 42 회복, 회피율 +2%
  • 8세트 - 인간형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의 추가데미지, 언데드 타입의 적을 공격시 적에게 10% 추가데미지, 캐스트속도 +2%

4 2차 크로니클 장비

이계 던전 중 개(改)이계 던전(고블린 왕국, 꿈틀대는 성, 란제루스의 개)을 돌아서 얻을 수 있는 장비이다. 던전에서 드랍되는 것 말고도 나탈리아 수에게서 구입하거나 2차 크로니클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공통적으로 이름 맨 뒤에 改가 붙는다.

원래 2차 크로니클 장비는 改라는 이름이 없고, 노멀~마스터 난이도에서는 접두어가 없는 非세트 장비만 나오고, 킹스로드 난이도에서 2차 크로니클 세트 장비 또는 非세트 장비에 '강력한' 이란 접두어가 붙어서 나오는 형식이었다. 후에 만렙이 70으로 확장되면서 파티 평균 레벨이 65를 넘으면 기존의 장비 이름 뒤에 改가 붙은 장비가 드랍되도록 하였고, 기존 장비도 재료를 모아서 改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되었다. 패치를 거듭한 현재는 모든 구간에서 '강력한' 改 장비만이 드랍되며 구버전을 改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은 여전히 남아있다. 재료는 광휘의 마석으로 업그레이드권을 나탈리아 수에게서 구매한다. 여기에 세트템은 50개의 차원의 조각을 또 요구한다. 세트템을 모두 구매할 시 필요한 차원의 조각의 갯수는 3123개이다. (무기, 마법석 제외 기준)

2차 크로니클 세트 장비는 고유한 이름과 세트 옵션이 있고 일반적인 2차 크로니클 장비에 비해 더 높은 스킬 강화 능력을 보여준다. 나탈리아 수가 세트아이템 전 부위를 판매를 하고 있으며 改이계 던전에서 드랍되는 차원의 조각으로 구입할 수 있고,[11] 시모나의 업적 퀘스트를 통해 목걸이와 신발을 얻을 수 있다. 각 직업마다 셋트 아이템이 3~4종류씩 존재하며 셋트마다 성향에 차이를 두어 개성있는 세팅을 하도록 배려해 놓았다. 또한 강화로 파괴, 또는 해체기로 해체시 공허의 마석이 나온다. 다만 NPC 해체기에 맡기면 혼돈의 마석이 나오니 주의.

여담으로 생긴게 1차 크로니클보다 멋있지 않다.라는 게 중론.

2013년 12월 12일자로 2차 크로니클에 세트 한정으로 보조장비와 마법석이 추가되었다.

위에서 말했듯이 스킬별로 장비가 존재하는지라 양이 너무 많다고 판단했는지 여귀검부터는 장비 숫자를 대폭 줄이고있다. 나이트 역시 엘븐나이트와 카오스가 스킬이 많은데 그 많은 스킬들 중 장비로 나온건 둘다 5개뿐이다.

4.1 2차 일반 크로니클 장비의 특성 종류

일반 장비는 공통적으로 "강력한 (특성 이름)의 (부위 이름):(스킬 이름)改"라는 이름을 가진다.

  • 맹공 : 쿨타임과 MP 소모를 줄여준다.푸기
  • 일격 : 공격력이 증가한다.붉기
  • 확장 : 스핏파이어의 탄버프 스킬의 발사수 1증가
  • 특성 : 각종 특성이 증가한다.[12]
  • 급습 : 다단 히트성 스킬의 히트 수가 증가한다. [13]
  • 확대 : 스킬 범위가 확대된다.[14]
  • 신속 : 스킬시전시 이동속도가 상승하거나, 절반의 일격+맹공의 효과를 가진다.
  • 유지 : 지속시간이 증가한다.
  • 기민 : 속도가 빨라진다. [15]
  • 효율 : MP소모가 감소한다.
  • 강화 : 소환 스킬의 체력 상승[16], 버프 효과 상승[17]
  • 흡혈 : 최대 HP 흡수량 증가[18]

5 3차 크로니클 장비

2011년 2월 17일 등장

신규 이계 던전에서 드랍되는 일반 장비는 "균열된 차원의 장비 - (전직명)"이라는 이름으로 드랍 된다.(ex : 균열된 차원의 마법석 - 런처) 新이계 던전에서 드랍되는 재료 아이템 '차원의 조각'으로 루드밀라에게 구매할 수도 있다. 세트템을 모두 구매할 시 필요한 차원의 조각의 갯수는 3474개이다. (무기, 마법석 제외)

이 장비 자체에는 옵션이 없지만 여기에 신규 이계던전에서 드랍되는 차원의 붉은/푸른/녹색 의 기운으로 아이템에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각각의 기운은 일격/맹공/특성 효과로 나뉘어진다. 적색은 공격력 증가, 청색은 쿨타임 감소, 지속시간 증가, 녹색은 히트수 증가 등 스킬별로 효과가 천차만별. 몇몇은 최종 병기급으로 강력하지만 몇몇은 쓰레기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니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차원의 기운 역시 루드밀라에게 각각 차원의 조각 10개로 구매 가능.

기운 부여는 자신의 직업에 맞는 아이템에만 2번까지 가능하며 실패시 장비가 파괴된다. 다만, 첫번째 부여는 무조건 성공. 2번째 부여는 같은 기운/다른 스킬 혹은 다른 기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12/12일부로 익스퍼트 난이도 이상에선 낮은 확률로 완성된 차원의 붉은/푸른/녹색 의 기운이라는 이름으로 무조건 부여에 성공하는 그러니까 2차 부여시에도 100% 성공하는 기운이 따로 드랍될 수 있다. 신궁 루드밀라에게 차조 90개로 살 수도 있다.

차원의 기운 부여를 실패할 시 차원의 조각이 나오는 것을 이용하여 차원의 조각을 얻어내는 꼼수도 있었다. 강화수치가 높을수록 차조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냥 터뜨리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강화를 한 뒤에 터뜨리는 게 좋았다. 기운 부여 실패 시 나오는 차조는 0강부터 9강까지 1 > 2 > 3 > 4 > 5 > 6 > 8 > 10 > 12 > 13개. 2016년 7월 14일 업데이트로 차원의 기운 부여 실패 시 차원의 조각이 나오지 않게 변경되었다.

2차 크로니클처럼 3차 크로니클 역시 세트 장비가 존재한다. 한때 2차와 달리 보조장비, 마법석까지 합쳐서 11부위가 존재했으며 그때도 효과는 지금과 같이 3/6/9세트로 붙었다. 몇몇 3차 크로니클 세트 장비의 경우 기존의 2차 크로니클 세트 장비와 조합시의 효과가 매우 좋으므 유저 자신이 다시는 이계에 오지 않겠다고 마음 먹지않는 이상 현재 보유중인 2차 크로니클 아이템을 성급하게 갈아버리는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3차크로니클이 본섭에 들어오기 전 퍼섭에서는 11세트 옵션이 존재했었다! 구글링 해보면 아직도 몇몇 이미지를 찾을수 있는데 현재 3차 크로니클의 6세트 ~ 9세트 옵을 세분화시켜 11세트 옵션에 배치시켰었다. 본섭에 들어오면서 9세트 옵션으로 통일되었다.

세트 아이템 전 부위를 신궁 루드밀라가 팔며,[19] 2차 크로니클과 다르게 직업군별로만 착용가능하다.(ex: 나온 아이템이 퇴마사용이면 프리스트 계열만 착용가능) 그래도 모든 부위를 npc에게 살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2차 크로니클과 같이 강화로 파괴, 또는 유저의 해체기로 해체시 공허의 마석이 나온다.

크로니클 장비중 2차 크로니클 장비와 더불어 항마가 가장 높기 때문에[20] 이계 던전을 돌 때 가장 중요한 장비. 11부위를 2차/3차 크로니클로 전부 맞출 경우 약 105~110의 항마를 얻게 된다.

5.1 이질적인 면역의 크로니클 장비들

시간의 문 업데이트 이후 얻을 수 없게 된, 다른 옵션은 일절 보이지 않고 항마력 위주의 성능을 가지는 크로니클 장비다. 신이계를 돌 때야 관련 업적 퀘스트를 할 수 있는 주제에 이쪽 장비들은 전부 착용시 항마력이 401[21]이 된다. 여러모로 시대착오적인 물건. 잡항이라도 改이계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

퀘스트를 진행할 때 돌아야 되는 던전은 아래와 같다. 네임드 몬스터와 보스에게서 퀘스트 아이템을 1개 습득해야 했지만 한 번에 주지는 않았다.

유일하게 '광휘의 완장'(보조장비)와 '항마석'(마법석)의 경우 밀봉된 상태로 받아 거래를 할 수 있었는데, 각각 3차 세트 아이템 보조장비/마법석의 재료로 사용되기 때문. 퀘스트를 통해서 받기엔 선행 퀘스트가 너무 손실이 큰 반면 다른 부위와 다르게 반복 퀘스트로 다시 받을 수 있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대전이 업데이트 이후로는 신궁 루드밀라가 밀봉으로 판매한다.

이질적인 면역의 장비들의 입지는 대전이 후 추가된 '항마의 반지'가 가져갔다. 레벨 70에 수행하게 되는 이계 업적 퀘스트를 시작하자마자 받을 수 있으며, 항마력이 10이므로 딱 노말 난이도 입문용. 아무것도 안 하고 공짜로 얻을 수 있지만 항마력 11짜리 잡항 반지 먹자마자 버려지기 마련이다.

여담으로 광휘의 완장과 항마석은 던파 내에서 몇 안되는 무게가 없는 장비아이템이다.

6 세트 아이템

고유의 이름을 가진 세트 아이템. 각 장비엔 스킬 강화 효과가 없지만 3/6/9 세트 단위로 여러 스킬을 한꺼번에 강화시켜준다. 이계던전 익스퍼트/하드 난이도에서만 드랍되며 위에서 말했듯 차원의 조각으로 원하는 부위를 NPC에게서 살 수 있다. 목걸이와 반지의 경우는 흑요정 유적지에서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세트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필요한 차원의 조각 개수는 다음과 같다.

부위2차 세트 아이템
(판매 NPC : 나탈리아 수)
3차 세트 아이템
(판매 NPC : 신궁 루드밀라)
상의, 하의398443
어깨, 벨트, 신발341379
목걸이, 팔찌, 반지283315
보조장비455506
마법석513570
무기570634

현재까지 등장한 각 직종의 2차 및 3차 크로니클 세트와 3차 크로니클 일반 장비의 녹색 차원의 기운에 관한 정보는 이 문서 상단의 표에서 해당 직업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또는 해당 세트의 세트명을 입력할 경우 해당 직업의 '크로니클 장비/직업명' 문서로 넘어갈 수 있다.

6.1 크로니클 장비 업그레이드

안톤 던전이 등장하면서, 기존 70렙제로 고정되었던 크로니클 장비 레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었다. 노블스카이의 운 라이오닐에게 안토니움 56개로 크로니클 장비 레벨을 3 올려주는 차원 에너지 부여서 - 하급을, 응축된 안토니움 4개로 크로니클 장비 레벨을 5 올려주는 차원 에너지 부여서 - 상급을 구매할 수 있다. 두 차원 에너지 부여서로 크로니클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재료로 차원의 조각이 소모되며, 강화 및 증폭 수치에 따라 필요로 하는 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기존에 강화나 증폭을 미리 해두었던 장비라면 눈물을 머금고 수많은 차원의 조각을 쏟아부어야겠지만 강화나 증폭을 전혀 하지 않은 장비라면 소량의 차원의 조각만 필요로 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한 이후에 강화나 증폭을 하는것이 유리하다.

크로니클 장비의 의존도가 큰 직업이라면 크로니클 업그레이드를 우선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크로니클 업그레이드로 상승하는 장비 스탯에 장비 마스터리로 올라가는 스탯의 상승량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22]

크로니클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경우 방어구 마스터리 값도 일정하게 상승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마스터리 문서 참고.

7 문제점

위의 문단들에 서술되었듯 현재 크리에이터와 다크나이트를 제외한 캐릭터들은 방어구를 크로니클 위주로 세팅하고, 현재 던파에서 가장 스킬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세트 아이템이 크로니클 아이템이다 보니 에픽 아이템 이상으로 크로니클 아이템에 대해선 2차각성 이전까지는 유저들 대다수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직업 개편을 통해 고쳐야 할 사항이 크로니클 개편을 통해 크로니클 장비에 붙어나오거나, 특정 스킬을 지나치게 강화시켜 직업의 개편이 미뤄지는 경우다. 이런 직업은 크로니클 유무에 따른 성능차가 극명하고, 에픽이나 레전더리로도 크로니클을 대체할 수 없게 되어 크로니클 9세트에서 성장이 멈춰버린다. 대표적인 예로는 2각 전까지 아이스 플라워 헬 세트로 강화시킨 피어스 오브 아이스로 먹고 살았던 빙결사가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유저들의 반발심은 2014년 10월 말 네오플이 예정했던 대규모 크로니클 개편안이 개발자 노트에 올라오고 나서 확연히 드러났다. 당시 네오플이 퍼스트 서버에 업데이트한 내용은 캐릭터 자체의 문제로 꼽히던 부분을 크로니클 장비로 덮어 씌우려는 식이었고, 그나마도 개악된 것이 8할 이상이었기 때문에(...) 엄청난 욕만 먹고 백지화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9셋을 갖춘 캐릭터들이 많아지면서 캐릭터의 밸런스도 크로니클 풀셋이 갖춰졌을 때의 기준으로 정해지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크로니클 의존도가 심한 캐릭터들이 제대로 된 상향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허나 네오플은 크로니클 장비를 개편하지 않고, 그저 신규 유저들과 기존 유저들 간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크로니클 세트 아이템의 입수 난이도를 대폭 낮추는 방법을 선택해 크로니클 장비의 근본적인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아래는 크로니클 장비를 얻는 게 얼마나 쉬워졌는지를 보여주는 변천사다.

  • 처음에는 NPC에게 특정 재료 아이템으로 구매할 수 있는 크로니클 아이템이 2 부위에 불과했는데
  • 로테이션으로 1부위 추가되고
  • 나중에는 아예 전 부위를 항상 판매하도록 바뀌었다.
  • 여기에 마일리지를 통해 차원의 조각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게 되자 이계 던전에 발 한 번 들여놓지도 않고 9세트를 맞추는 사람들까지 나오게 되었다.
  • 2015년 6월에는 무려 크로니클 초월의 돌을 보상으로 건 PC방 이벤트를 시행해, 같은 계정의 다른 캐릭터가 먹은 크로니클 장비를 옮길 수 있게 되어 더더욱 세트를 갖추기 쉽게 되었다. 해당 이벤트가 메르스 때문에 중도 취소된 것은 넘어가자. 9월 17일부터 다시 시작해서 10월 15일에 종료했다.
  • 이후로도 PC방 누적 시간 이벤트 50시간이나 75시간 보상으로 크로니클 초돌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 거기다 11주년 이벤트에선 아예 접속만 하면 크로니클 9셋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까지 했다.

2015년부터는 네오플도 소위 탈크에 중점을 두고 밸런스 패치를 하고 있다. 2016년 2월 현재를 기준으로 본다면 레전더리로 탈크가 안되는 캐릭터는 손가락에 꼽을 정도.

8 크로니클은 필수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전히 그렇다.

레전더리 ~ 에픽 아이템 같은 크로니클보다 더 성능이 좋은 장비가 추가되었고, 2차 각성으로 크로니클 장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새로운 공격 스킬이 추가된데다 기존과는 격이 다른 공격력을 요구하는 안톤 던전이 추가되면서 특정 스킬에 집중하기 보다는 여러 스킬이나 기본적인 능력치을 골고루 강화시키는 세팅이 인기를 끌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2015년 1월 29일 업데이트에서 레전더리 ~ 에픽 장비의 옵션이 상향되면서 크로니클에서 벗어나 더욱 높은 딜량을 낼 수 있게 하는 탈크가 각광받게 되었고, 그 결과 크로니클은 점차 최종 장비에서 중간 단계의 장비로 자연스럽게 내려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직업들은 버프 스위칭을 위해서 꼭 와야 된다. 레인저나 런처 같은 일부 직업은 크로니클 세트보다 균열된 차원의 장비 - 녹색 기운 + 스킬 레벨 증가 장비의 효율이 더 높아서 균열 장비로도 충분하지만, 대다수의 직업은 균차녹기보다 크로니클 세트 장비의 버프 증가 효율이 더 좋거나 아예 균차녹기가 버프를 강화시키지 않기에 크로니클 세트를 모아야 한다. 안톤 레이드는 수많은 공격 스킬 강화형 크로니클 장비들을 거쳐가는 장비로 묻어버렸지만, 역으로 버프 스위칭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게 되면서 차원의 틈은 오늘도 모험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9 기타

장비 등급 이름은 Chronicle로, 연대기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는 최초의 크로니클 아이템인 1차 크로니클 아이템을 얻으려면 여러 던전들을 수없이 도는 연대기와도 같은 구성의 퀘스트들을 수행해야 했으나, 정작 1차 크로니클 아이템의 상위단계 아이템인 2차 - 3차 크로니클 아이템은 이계 던전에서 덜렁 드랍되는데다 하나 따는 데에 며칠이 걸리는 주제에 성능은 2차 크로니클 장비만도 못한 1차 크로니클 아이템을 아무도 찾지 않게 되었고, 결국 1차 크로니클 장비를 혼돈의 마석으로 구매할 수 있게 하는 등 전반적인 크로니클 장비의 습득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면서 크로니클이라는 장비 등급의 이름만이 잔재로 남은 것이다.
  1. 약믿 시기엔 크로니클이 종결급이여서 그야말로 크고 아름다운 숫자의 증폭/강화 크로니클 아이템들이 존재했다. 렙제 업그레이드에 강화/증폭 패널티가 붙은것도 이 때문이라 봐도 좋을 것이다.
  2. 대표적인 직업이 바로 소검소마, 둔기소마. 화추배메, 홍염마도, 그리고 홀리오더. 소검소마, 둔기소마, 화추배메는 거듭된 상시 밸런싱으로 탈크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올라가서 사장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3. 크로니클이란 정확히 어느 위계의 아이템인가에 대해서 커뮤니티에서 찬반론이 끊임없이 나왔다.
  4. 버프홀리는 직업 특성상 크로니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5. 최대 86 레벨까지 올라간다.
  6. 크루세이더의 경우를 예로 들면, 방어구에는 정신력 수치도 붙어 있으나 업그레이드 시에는 모든 판금 방어구에 공통적으로 붙은 물리 방어력, 힘, 지능, 체력만 늘어난다.
  7. 현재는 5회지만 예전엔 구이계 6회 신이계 6회로 총 12회였다.
  8. 당시 끝판 장비였던 테라나이트 무기 & 악세서리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노가다였다. 그나마 가장 얻기 쉬운 반지만 해도 얼음궁전을 하루에 몇 번씩 한 달 내내 돌아야했다.
  9. 이전에는 45제 에픽 수준으로 책정돼 있었다. 던파혁신 패치 때 일반 구 이계던전을 삭제하고 改이계부터 돌게 되면서 상향된 상태.
  10. 이젠 독오캐들도 추뎀, 증뎀이 적용되기 때문에 대체로의 캐릭터들이 2차 각성 이전까지는 이걸로 버텨도 된다. 69렙까지는 인간형 적들이 넘쳐나기 때문. 75렙까지는 쓸만하다가 76렙 던전 태동부터는 용족, 복합체, 악마만 득실득실 나와서 쓸모없다. 게다가 대부분 85제 레전더리 장비가 패왕의 계약이 있다면 이 레벨에 장착이 가능하다.
  11. 대전이 패치로 전 부위를 판매하도록 바뀌었다. 다만 기존에 팔던 신발,하의 및 로테이션으로 팔았을때보다 차조 요구량이 늘어났다.
  12. ex) 라이트닝 댄스 공격횟수 1회 증가
  13. ex) 레이징 퓨리 히트 수 1 증가)
  14. 예외로 확대 닐스는 공격횟수를 증가시키고 사격쿨타임을 감소시킴. 차라리 급습으로 해주던가
  15. ex) 레이저 라이플 충전시간 감소
  16. ex) 넨가드.낙뢰부
  17. ex) 힐윈드, 천상의 하모니
  18. 프렌지 전용
  19. 대전이 업데이트로 일부 장비 판매 및 로테이션 판매에서 전 부위 판매로 바뀌었다. 이쪽도 마찬가지로 전보다 차조 요구량이 늘어났다.
  20. 무기는 약간 예외적으로 일반 장비보다 세트 장비가 4정도 높다.
  21. 시간의 문 이후의 항마력 수치는 이질적인 면역의 장비 9부위 55 + 광휘의 완장 & 항마석 5 = 총합 60. 시간의 문 이전엔 개킹이라도 억지로 갈 수 있을 정도의 항마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시간의 문 이후로는 하드는 어림도 없게 되었다. 2016년 7월 14일 이후로는 항마력 도핑을 하면 마스터도 우격다짐으로 갈 수는 있지만 이런 골동품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22. 3차 크로니클/가죽 기준으로 무기를 제외한 10개 장비를 전부 85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하면 마스터리를 제외한 장비 액면상의 힘 스탯이 약 130 오른다. 마스터리는 캐릭터별 증가폭이 다르므로 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