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장풍 기술.
커맨드는 ← 모으기 → + A 또는 C를 입력하면 나가는 기술로 이카리팀의 모든 구성원의 기술 중 캐릭터 등장부터 있었던 고유의 장풍계 기술이다. 이카리팀의 두목총수인 하이데른이 사용하는 장풍이다.
하이데른은 랄프 존스, 클락 스틸, 레오나 하이데른 등 의외로 자신이 무술을 가르쳤던 제자들이 꽤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쓸 줄 아는 게 하이데른 본인이 유일하다. 헌데 랄프가 이걸 쓸 줄 알면 볼프강 크라우저를 능가하는 완전체가 되는지라...[1]
KOF 95까지는 발동이 빠르면서 탄속 또한 엄청나게 빠른, 커맨드가 모으기인 것만 빼면 흠 잡을 곳 하나 없는 고성능 장풍이었던게 하이데른이 96부터 빠졌다가 98에서 부활하며 뭔가 이상하게 변했는데, 일단 발동과 탄속이 확연히 느려져서 강공격에서도 들어가지 않는다. 게다가 겉보기엔 이펙트가 엄청나게 커진지라 점프로 넘기 힘들게 생겨먹었지만 사실 윗부분 판정이 눈에 보이는 것보다 엄청나게 작아서 충분히 점프로 넘어가진다. 성능은 그럭저럭이지만 그래도 후딜은 꽤나 짧은 편이고 게다가 하이데른 본인의 다른 기술들이 많이 구린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써먹어야했던 눈물의 장풍. 주로 던져놓고 간보는 용도로 써야 한다.
KOF 2001에서는 하이데른의 필살기 커맨드가 모두 일반 파동승룡계로 바뀌면서 KOF 2001에 한해서만 ↓↘→ + A 또는 C의 파동권 커맨드가 되었다. 발동 속도나 탄속, 판정 등은 98 때와 별반 다를 바 없지만 지상 히트시에도 상대를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띄워버리는 엄청난 버프가 걸렸다. 물론 필드상에서는 거리 관계로 인해 추가타를 맞출만한 상황이 자주 나오지 않지만 구석이라면 오만가지 추가타가 다 들어가며, 스트라이커와 조합하면 크로스 커터만 네다섯방은 날리면서 신명나는 공놀이가 가능하다. 그결과 진폭하켄베린의 하로 역대 최강의 하이데른 등극.
2002 UM에서는 2001 때의 성능 그대로지만 다시 모으기 커맨드로 돌아가버렸다. 대신 모드를 발동 중 모으기 계열 커맨드 필살기를 캔슬로 사용하면 모으기가 필요없어지는 시스템이 생겼기 때문에 구석 근처에서는 문 슬래셔와 조합하여 공놀이 모콤이 가능하다.
2 사립 저스티스 학원 시리즈의 카가미 쿄스케가 사용하는 기술
CVS2 카가미 쿄스케의 크로스 커터
양손을 휘두르면 두 개의 장풍이 날아가는 기술. 뭔가 성능이 독특한데 두 개의 장풍이 각자 위아래로 포물선을 그리며 제각각 날아간 뒤 마지막에는 합쳐져서 수평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화면 끝까지 나가지는 않고 날아가다가 사라져버린다.
특유의 궤도 때문에 점프로 넘긴 까다롭지만 그냥 횡이동으로 피해버리면 그만. 남발해서 좋을건 없는 기술. 강화판으로 다섯 개를 날려보내는 완전연소콤보인 '확산 크로스 커터'가 있다.
CVS2에서도 당연히 장착하고 나오며 여기서는 2D인 관계로 횡이동 걱정은 없지만 대신 구르기에 무방비로 노출된다.
성능은 1이 2보다 넘사벽으로 좋다. 1의 탄속이 장난아니게 빠른 반면 2는 그정도로 빠르지도 않은 데다가 중간에 끊어지기 때문이다.- ↑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유일한 약점이라는 게 대공기가 없는 것인데 랄프는 급강하 폭탄펀치를 대공기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