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스리드(발디아) 왕가 | ||
랑그릿사 3 | 지크하르트 | |
루인 티아리스 | ||
랑그릿사 1 | 일자크 | |
레딘 크리스 | ||
랑그릿사 2 | 엘윈 |
성우는 히라마츠 아키코(PC엔진판), 미나구치 유코(PS판). 여주인공이며 엔딩에서 레딘과 결혼한다.
승려계 클래스로 가지말고 마법사계열인 아크메이지로 클래스체인지하면 숨겨진 클래스인 텔레포트를 배우는 프린세스가 있다. 중간에 발리스타와 메테오를 얻으니 후회없는 클래스이다. 일러스트를 보면 노출도가 적은 탓인지 인기도에 있어서는 나므에게 밀린다(...) 역시 여캐는 노출도가 있어야 하는가? 초반에 좀 약해서 키워주기가 조금 어렵다.
하이프리스트 갔다가 룬스톤으로 프린세스 가면 아주 흉악해진다. 어느면에서는 헤인의 프로토타입. 랑그릿사3 숨겨진 스테이지2에서는 아주 멀리서만 있다가 힐 1만 쓰느라 죽이려면 좀 힐들다. 색다르게 게임을 해 보고 싶은 사람들은 그린나이트로 전직을 시켜서 본디노를 몰고 다니는 왕국 여장군 크리스를 만들어 보자(..). 그런데 상당히 아이러니한 것이, 그린나이트 및 본디노는 분류상 기병 클래스에 속하긴 하지만 마물에 속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랑그릿사 1에서의 무녀(..) 역할을 맡는 크리스가 왜 마물인 본디노를 몰고 다니는지 의문. 하긴 레딘도 나이트마스터 대신 그린나이트로도 전직이 가능한데, 이 경우 레딘도 본디노를 몰고 다니긴 한다 .랑그릿사1판 왕국 배신?
이는 사실 제작사 측이 랑그릿사 1의 초판에서도 분기 시스템을 만들려 했기 때문에 남아있는 흔적이다. 그러나 당시의 용량 및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데어 랑그릿사와 같이 흥미진진한 분기 시스템은 끝내 도입되지 못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디고스를 격파한 직후 나오는 13 시나리오, 즉 란스가 석상으로 나오는 시나리오가 그 흔적이다. 원래 그 시나리오는 초본의 발디아 왕국을 배신하고 마물들과 손을 잡는 루트에서도 진행되는 사니리오였다. 발디아 성 탈환 이후 다르시스제국과의 현격한 국력 차이 때문에 레딘이 실의에 빠져 있는 사이, 보젤이 보낸 전령이 와서 자신들에 협력하여 제국을 같이 물리치자는 제안을 하게 된다. 이를 받아들이면 제시카만 레딘에게서 등을 돌리고[1], 나머지 멤버들은 레딘의 의견을 존중하여 아군으로 남아있다는 설정이었다. 마물의 도움을 받아 디고스를 물리친 이후에는 란스와 재회하는 시나리오에서, 란스가 제국군의 잔당을 모아 마물의 지원을 받는 레딘을 견제하려고 한다. 사람들이 이 시나리오에서 왜 란스가 기병에서 비병(드래곤로드)으로 뜬금없이 전직이 되어있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뒤의 16 시나리오에 나오는 전설의 검과 연결이 될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디고스 격파 이후 늘어난 마물들을 처치하고, 용들이 제국 국경의 마을들을 침략하기 시작하자 용을 하나 잡아다 조련을 시켜 자기가 타고, 추후에 동굴에 있다는 용을 물리치는 데 쓰이는 검을 구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거 다 잘라놓고선 아무런 언급도 없이 그냥 드래곤로드로 전직되어있는 상태로만 갖다놨으니 뜬금없을 수밖에..
좌우지간 요약하자면 레딘, 테일러와 크리스의 전직 클래스 중에 그린나이트가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마물들과 손을 잡아 제국을 물리치려 하는 루트가 기획 단계에서 존재했기 때문이라는 것.
클래스 체인지
1차 클래스 | 2차 클래스 | 3차 클래스 | 4차 클래스 |
하이 프리스트 | |||
클레릭 | 세이지 | ||
시스터 | |||
팔라딘 | 아크 메이지 | 프린세스 | |
그랜 나이트 |
엔딩
굿 엔딩(퇴각수가 없는 경우): 격파수가 낮으면 산 속에 들어가 수도승이 된다. 본격 레딘 고자만들기 격파수가 높으면 전쟁이 끝난 뒤 레딘과 결혼하고, 왕자를 출산한다. 그런데 퇴각수가 없을 경우 왕자를 낳고 출산의 후유증으로 죽는다(..)[2] 퇴각수가 있을 경우 애 낳고 죽는 것 없이 장수하면서 레딘과 행복하게 산다. 이는 한글 PC판의 경우 버그로 인해 오히려 퇴각수가 있어야 해피 엔딩이 되기 때문이며, 레딘과 손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원래 격파수가 0이면 배드 엔딩이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