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페이스

초대 클레이페이스인 버질 카를로의 모습
New 52 이후 클레이페이스의 모습
캐릭터 창조 정보
최초 등장 만화Dtective Comics #40
최초 등장 시기1940년 6월
창조자빌 핑거, 밥 케인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버질 카를로[1]
능력형체를 바꿀 수 있는 진흙 같은 몸,
초인적인 체력과 속도, 견고함 등등,
유독성 접촉
배트맨

목차

개요

Clayface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

진흙덩어리로 이루어져서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몸을 가진 빌런이다. 본래는 인간이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화학약품 부작용 등) 클레이페이스가 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클레이페이스가 있다. 사실 밑에서처럼 그냥 "클레이페이스라는 능력" 자체가 중요한 경우가 많아서 본체가 누구인지는 아무래도 좋게 취급되기도 한다.

1대 클레이페이스는 버질 카를로라는 유명 영화 배우였는데 자기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가 다른 배우를 주연으로 해서 리메이크된다는 걸 듣고 분노해 그 영화 속 악당인 '클레이페이스'의 가면을 쓰고 영화 관계자를 살해하는 것으로 범죄의 길로 들어서고 결국엔 자기 몸을 진흙처럼 만드는 약을 통해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고 설명하고 있다. '더 배트맨'에서는 2대로 등장. 1대는 브루스 웨인의 친구인 이든 베넷으로, 조커베놈이 잘못 적용되어 클레이페이스가 되었다. 덕분에 조커는 이든을 만날 때마다 "어이, 아들!"이라며 조롱한다.(...) 버질 카를로는 여기서는 재능 없는 배우로, 클레이페이스 요소 응축액을 도둑질해서 흡수해 2대 클레이페이스가 되었다. 본인의 말대로 1대보다 더 크고 강하다.

클레이페이스는 다른 인간과 거의 비슷한 모습으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외관만은 잘 아는 사람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모습을 카피할 수 있지만, 대상의 기억까지 복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안 하던 짓을 해서 들키는 경우는 자주 있다.

신체의 일부를 분리하거나 변형해서 공격할 수 있다. 일부를 완전히 분리해서 "분신"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신체의 조직이 진흙과 같기 때문에 물리적인 공격에는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는다. 다만 "물"에는 약해서 물을 뒤집어 쓰면 분해되어 버리지만, 최근에는 물에도 꽤 내성을 지니거나 물에 분해된 후에 다시 조합되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를 죽여놓고 "실은 클레이페이스였다!"라는 식으로 반전을 하는 떡밥으로 자주 쓰인다. 가끔은 거의 클리셰 수준으로 느껴질 정도.

흔히들 배트맨의 악당 중 킬러 크록, 포이즌 아이비, 미스터 프리즈 등등과 함께 가장 리얼하지 않은 악당으로 꼽히기도 한다. 초능력자가 별로 없는 배트맨 세계관이다 보니 아무래도 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배트맨 TAS에서는 매튜 헤이건이라는 배우[2]가 클레이페이스로 나온다. 매튜는 원래 영화 배우였지만 사고로 인해서 얼굴이 흉측하게 망가진다.
그때 롤랜드 대깃(Roland Daggett)이라는 사업가가 병원에 입원한 매튜에게 자신의 화장품 - 리뉴(Renuyu)의 테스트 대상이 되면 얼굴을 고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실제로 단 몇 분만에 성형수술로는 몇년이 걸리는 얼굴 복원을 해내고, 이후 매튜는 다양한 영화들을 찍으면서 유명해진다. 하지만 그 화장품에는 중독성 물질이 있었고, 대깃 역시 얼굴을 고칠 화장품을 계속 받고 싶다면 자신이 시키는 일 - 누군가로 변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협박하고 매수하고 다치게 하는 일들 - 을 하라고 강요한다. 그렇게 대깃의 더러운 일을 하던 매튜는 결국 대깃의 부하들에 의해 화장품 용액을 강제로 뒤집어쓴 뒤 전신이 녹아내려 클레이페이스가 되어버린다. 대깃으로서는 자신의 더러운 일들을 알고 있는 매튜가 잘못하면 자신으로까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범죄행위가 드러날까봐 팀킬하기로 한 것.

배트맨 NBA에서는 로빈이 구해준 기억 상실증에 걸린 소녀의 정체가 실은 자신이 누구인지 망각한 클레이페이스의 분체였는데, 나중에 클레이페이스와 싸울 때 목숨을 버려서 로빈을 구해주는 비극적인 스토리가 있다.

고담 애프터 미드나이트라는 코믹스에선 다른 사람을 흡수해 거대화해서 배트맨이 거대 로봇을 타고 상대해야 했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에서 실제로 모습이 등장하는 몇 안되는 빌런 중 하나. 그리고 직접 맞싸우지 않는 빌런 중에서 모습이 등장하는 유일한 빌런. 안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방에 수감되어 있는데, 에런 캐시의 모습을 하고 빨리 꺼내달라며 보챈다. 플레이어의 시야에서 벗어나면 뭔가 휘리릭 하는 소리가 나는데 뒤돌아보면 퀸시 샤프 소장의 모습으로 변하고, 또 한번 더 하면 제임스 고든으로 변한다. 그를 시야 안에 확보한 채로 스캔하면 클레이페이스의 바이오스를 획득하면서 리들러 챌린지 하나를 해결할 수 있다. 캐시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 스캔하면 "내 정체를 알아챘군. 비밀로 해줘"라는 말을 한다.

클레이페이스의 방에는 마네킹 하나가 들어 있는데 이것은 코믹스에서 3대 클레이페이스인 프레스턴 페인이 사랑하게 되었던 마네킹이다. 프레스턴 페인의 신체에 닫은 이들은 전부 녹아벼렸지만, 마네킹만은 녹지 않았기 때문.

혹시나 낚여서 풀어주면 어떻게 되냐고? 걱정하지 마라. 어떤 쌩난리를 쳐도 유리벽은 안 부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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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속작인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최후반부에 조커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탈리아 알 굴이 결박을 풀고 조커의 등에 칼을 꽂아 버리는데, 직후 진짜 조커가 나타나서 탈리아를 살해한다. 할리 퀸이 해독제를 훔쳐가 그걸 이용해서 치유된 것으로 보였던 멀쩡한 얼굴의 조커가 사실 클레이페이스였던 것.[3] 이전에 할리 퀸이 조커를 부여잡고 우는 척 연기하고 있었을 때 뒤에서 배트맨을 기습한 것 역시 조커로 변신한 클레이페이스였고, 배트맨과 맞싸운 조커 역시 클레이페이스였다.

조커와 배트맨이 처음 대면했을 때 배트맨의 뒤에서 (배트맨은 몰랐지만, 멀쩡한 얼굴을 가진)조커가 튀어나와 배트맨을 기절시키고 "낡은 '가짜 조커' 트릭에 아주 뒤집어지는구만!"이라는 말을 한 것,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탐정님으로부터 진실을 숨기는 방법이 뭔지 아나? 그 놈의 길쭉한 코앞에다 떡하니 들이대고 가만히 있으면 되지!"라는 조커의 말, '조커는 그저 아픈 척 하고 있을 뿐이었을 거야'라는 하수인들의 추측이나 (분명히 병이 다 나았어야 하는)조커가 '죽게 내버려 두라는' 탈리아 알 굴의 말 등이 모두 복선이었고, (멀쩡한)조커와의 결투 이전에 (본래는 화장을 할 필요가 전혀 없는)조커가 자신의 망가진 얼굴에 화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역시 이 반전을 암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클레이페이스 조커는 배트맨을 그냥 배트맨이라고 부를 뿐 원래 조커처럼 'Bats' 등 다양하게 배트맨을 지칭하지 않는다. 이 역시 일종의 힌트였다. 결정적으로 가짜 조커를 탐정 모드로 볼 경우 전작에서 클레이페이스를 볼 때마냥 표시된다. 즉, 뼈가 비치지 않는다. 이걸로 보고 있자면 정체가 ???으로 표기된다.그래놓고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면 놀랜다. 세계 최고의 탐정 맞아?

원래 클레이페이스는 아캄 시티에 이송된 적이 없었다고 하며, 조커의 계획에 협력한 이유는 조커가 자기에게 맡긴 역할이 일생일대의 멋진 배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여기서의 클레이페이스는 1대 클레이페이스인 '버질 카를로'인데, 그가 과거에 영화배우였다는 것을 이용한 스토리 설정으로 보인다.

주된 공격 패턴은 손을 칼날로 변형해서 길게 뻗기, 점프한 다음에 망치로 변형한 손으로 내려찍기, 공처럼 변신한 다음 굴러가 몸통 박치기, 주먹을 길게 뻗어서 펀치 등이 있다. 1번 체력을 전부 다 줄이면 빙빙 돌면서 사방에 진흙을 뿌리는 패턴과 손을 망치로 변형한 다음 앞으로 길게 뻗어서 부딪히기 패턴이 추가되고 몸통 박치기의 횟수가 늘어난다.

몸이 진흙으로 이루어진 만큼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미스터 프리즈에게 받은 급속 냉동 폭탄을 던지거나 몸을 공처럼 만들어서 몸통 박치기를 할때 폭탄이 있는 부분으로 유인하는 식으로 데미지를 입혀야 된다. 이런식으로 체력을 깎으면 몸에 박혀 있던 검(탈리아가 쓰던 검)을 뽑아든 배트맨의 화려한 칼놀림에 얼어붙은 채로 몸이 토막났다가 조커의 함정에 의해서 배트맨과 함께 라자러스 핏 근처로 떨어진다.

3차전에서 배트맨은 칼을 들고 싸우게 된다. 클레이페이스는 진흙덩어리 같은 형체를 하고서 진흙 인간들을 계속 소환하고 간혹 가다가 본체가 진흙덩어리를 뱉는 공격을 하는데 진흙 인간들을 계속 썰어주다가 본체가 나왔을때 급속 냉동 폭탄을 던지는 식으로 체력을 소모시켜야 된다.(본체가 나오기 전에 진흙 덩어리에 백날 급속 냉동 폭탄 던져도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체력을 모두 소진하면 클레이페이스는 얼어붙어 버리고, 배트맨은 클레이페이스의 몸 안으로 들어가서 그가 집어삼켰던 해독제를 찾아서 다시 빠져나온다. 부서진 잔해(?)는 라자러스 핏 안으로 빨려들어가서 파괴된다. 어쩌면 라자러스 핏에 들어갔기 때문에 살아날지도. 그 라자러스 핏은 바로 파괴되긴 하지만... 등장하는 시점이 워낙 최후반인지라 작중에서 재등장은 없다.

가장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빌런인 만큼 실질적인 최종보스 포지션이기도 하다.

전작최종보스와 마찬가지로, 아캄 시티의 최종보스전 역시 더 배트맨에서 모티브를 받았다는 의견이 있다.

왠지 무언가를 흡수한다는 능력 때문에 배트맨을 괴롭히는 플짤이 많은 것 같다 (...)

  1. 초대의 이름이며, 이후 캐릭터들은 제각각 이름이 다르다. 캐시어스 페인, 프레스턴 페인, 매튜 헤이건 등등. 아캄버스에서는 오리지널의 캐릭터를 사용했다.
  2. 참고로 원작에서 매튜 헤이건(=2대 클레이페이스)는 원래 보물 사냥꾼이였으며, 초대 클레이페이스인 버질 카를로가 배우였다.
  3. 참고로 해독제는 탈리아 알 굴이 할리로부터 빼앗았기 때문에 진짜 조커는 병에서 낫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