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팝 시리즈의 등장인물.
키리마 나기의 아버지이며 유명작가다. 본직으로 생각하는 소설은 전혀 안팔리고[1] 소설을 쓰기 위한 자료조사였던 에세이나 문학 개설서 등으로 더욱 유명하며, 그의 책을 본 독자 중에서 MPLS라고 분류되는 사람이 그 동안 숨겨왔던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는 일이 늘어나자 위험하다고 판단한 통화기구의 지령을 받은 모 머더에게 암살당했다.
어떻게 보면 부인과 이혼하고 딸은 친구에게 맡기는 등 무책임한 가장 같지만 딸을 누구보다 사랑하던 아버지. 실제로 모 머더에게 암살 당할때 숨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키리마 나기를 만났는데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그녀를 살려낸다.[2]
자칭 사회의 적 제1호. 노래 제목이나 가사에서 주요 모티프를 따오는 카도노 코우헤이의 성향을 생각하면 아마도 모티프는 AC/DC의 TNT의 가사 中 'Public enemy number one' 또는 미국의 힙합 그룹인 퍼블릭 에너미의 첫번째 앨범 Yo! Bum Rush the Show에 수록된 'Public Enemy No. 1'.
친구로는 사카키바라 겐이 있다.
부기팝 시리즈나 관련된 소설에서 그의 저서 중 일부가 많이 언급되며[3] 등장인물들이 이중인격 등의 이상심리를 조사하기 위해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면 늘 키리마 세이이치의 작품이다. 이미 작품에선 고인이지만 여러모로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며 심지어는 사건 시리즈에선 먼 미래까지 건너간 그의 책을 볼 수 있다. (...) 왠지 가이너 카쉬냅이 떠오르지만 관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