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방진 천사의 등장인물
아마츠카 메구미를 질투하는 동급생. 들장미 소녀 캔디에 나오는 이라이쟈 포지션을 맡은 캐릭터. 메구미를 골탕먹이려 애쓰지만 메구미가 워낙 넘사벽의 미모와 무력을 소유한 바람에 늘 실패만 하는 비운의 조역.
메구미 못지 않은 재벌집 딸. 얼굴도 나름 이쁘고 무술도 어느 정도 하며 명문가 자제로서의 자존심이 높은 인물. 그런데 문제는 그 정도가 지나쳐 공주병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 안하무인에다가 방해물은 반드시 해치워야 하는 고집도 가지고 있다.(시리어스는 아니고 주로 개그쪽으로…) 어느 면에서건 자신이 돋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재력을 이용해서 쓸데없는 일들만 벌이고 다닌다. 메구미를 은근히 왕따시킨다거나, 별의별 걸 가지고 대회를 열거나 승부를 하는 등… 어찌보면 그쪽라인일 수도…
메구단 중에서 그래도 코바야시 히토모지를 높이 평가하지만 어째서인지 항상 엮이는 것은 후지키 이치로. 그래도 작중 내에서 후지키의 성장을 어느 정도 보증해주기도 한다.[2] 보좌관처럼 요시미[3]를 항상 데리고 다니며 의외로 하나카인 미키와는 별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다. 시어리어스 노선보다는 개그를 위한 에피소드에 많이 나오는 편.
개그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과장은 거의 최강이다. 이 캐릭터가 벌이는 에피소드나 여러 묘사를 보면 뿜을 수 밖에 없다. 개그 측면에서는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는 캐릭터…
2 아마가미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타나카 케이코/tanaka.jpg
성우는 카도와키 마이. 캐릭터 캐치 프레이즈는 '온화하고 조용한 카오루의 절친'
타나마치 카오루의 친구. 조연으로 나오며 소심하고 남자복이 더럽게 없다는 것만으로도 이 캐릭터에 대한 설명은 더 필요가 없다…고 하고는 싶지만 실은 엔터브레인의 초기작인 트루러브 스토리에도 나왔었다. 당시에도 조연으로 나왔는데, 역시 남자복이 없다. 그냥 엔터브레인이 작정을 하고 죽여놓는 듯….
아마가미 SS 카오루 편에선 우메하라 마사요시와 작전을 설계해 쥰이치와 카오루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때 우메하라가 슬며시 타나카의 어깨에 손을 얹지만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라면서 가볍게 거절. 이러니까 안 생기지
2기 13화에서는 초면인 카미자키 리사와 서로의 사랑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둘이 대화하는데 타인같은 느낌이 안 든다고 말하는 등 대놓고 성우장난를 했다.
원래 큰 출연은 없는 캐릭터지만 카오루의 사이좋음 루트에서 배드엔딩 선택지 함정으로 등장하고 결국 엔딩에서는 타치바나 쥰이치에게 매달리려다 카오루에게 제지당하는 좀 처량한 모습이 된다.
원작에선 교내에선 꽤나 유명인사인 걸로 묘사된다. 작중에서 점을 쳐주는 모습이 간혹 보이고 적중률이 백발백중이라 "노스트아다무스[4]의 환생"으로 불린다고 한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히바 마나카가 싸인까지 해달라고 조르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