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가미의 서브 캐릭터로 주인공 타치바나 쥰이치의 절친. 본 게임에서 가장 녹음된 대사가 많은 남성 캐릭터기도 하다. 캐릭터 캐치 프레이즈는 '멋진 친구'.
그리고, 대인배 of 대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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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하라 마사요시(梅原正吉) 클래스 : 2-A 좋아하는 것 : 운동, 화과자 등 일본풍 전반 싫어하는 것 : 공부, 나이프와 포크 생일 : 7월 7일 혈액형 : O형 성우 : 테라시마 타쿠마 |
친구가 많은 정보통으로 일반적인 미연시 게임에 나오는 주인공의 친구.
초밥집 아들로 검도부에 들어있지만 유령부원이다. 작중의 신체 능력은 괜찮은듯 하지만 특정 상황에선 자동차와 맞먹는 운동 능력을 보여주는(…) 주인공에겐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늘과 바다와 대지의 힘을 빌려 원기옥으로 뛰어도 진다(…).
주인공을 대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보물책과 관련하여 자기보다 지식이라거나 보물책의 수량이 자기보다 많다는 이유로 주인공을 대장이라고 부른다 -_-,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라는 별명의 주인공의 친구답게 여러모로 마음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보물책에 관해선 서로 돕고 사는 사이(?)
다만, 여러 가능성이 존재하는 주인공과 다르게 우메하라는 안습 그 자체.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의 슬픈 운명. 그런 안습 사례중에서도 가장 가슴 아픈 이벤트는 주인공의 생일날 이벤트다. 각 히로인당 호감도 조절을 잘하여서 히로인들 전원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 처음에는 주인공에게 왠일이냐느니, 부럽다는 식으로 유쾌한 반응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갈수록 말이 없어지고 풀이 죽어가는 우메하라를 보다보면 슬픈 BGM과 어울려져서 플레이어들이 절로 미안해진다. 참고로 이것은 문제의 그 이벤트. 눈물이 콸콸콸.[1]
저런 희망고문(?)을 당하면서도 주인공과의 우정을 끊으려 하지 않는 우메하라는 진짜 대인배 그 자체이다.
단순히 친구라는 영역을 넘어 주인공이 풀죽어 있을때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 쪽만 꼽아봐도 아마가미 SS 24화에서 하마터면 서먹함 엔딩으로 갈 뻔한 상황을 충고 한 마디로 바꿔버리고 그 말을 듣고 마음을 바꾼 쥰이치는 즉시 학교에 있는 아야츠지 츠카사를 향해 달려갔다. 아마가미 SS+ 6화에서도 시험을 치르자마자 학원을 탈출한 쥰이치가 나나사키 아이와 데이트하는 뒷모습을 보고, 그 즉시 쥰이치를 잡아가기 위해 쫓아온 사람들을 엉뚱한 방향으로 보내기까지 한다. 수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이런 친구라면 적어도 꼭 한 명은 필요하다'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 인기에 힘입어 남성 캐릭터 부문 인기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고 해도 전체 인기에서 20위 정도지만(…).
여름방학때 스시 수행을 떠나려는 이벤트가 발견되었는데, 이것때문인지 아마가미에서 본의 아니게 이런 역할을 맡게 되기도 했다. 애니판에서도 구현되어 있다. 자세한 것은 아마가미SS+ plus 8화를 참조할 것.
이름 덕분에 격투게이머라면 누구나 알만한 우메하라와 관련된 패러디가 종종 등장한다. 노골적으로 '점원씨, 여기 강K가 안 눌리는데요'라고 말하는 대사까지 나온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한명도 공략에 성공하지 못하면 우메하라 엔딩이 나온다. 같이 울어주자(…). 오히려 우메하라의 좋은 성격 덕에 몇몇 서브 히로인과 이어주려는 팬마저 있을 정도다. 특히 사쿠라이 리호코 루트의 서브 캐릭터인 이토 카나에와 기본 자세가 같고(방향은 반대) 리호코 루트에서 서로 짜고 주인공과 리호코의 사랑을 응원해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카나에와의 커플링이 나름 존재할 정도. 다만 일단 공식 설정상으로는 검도부에 동경하는 선배가 있다.
성우인 테라시발 테라시마 타쿠마가 아마가미 빠돌이로 유명. 특히 나나사키 아이에 관한 애정은 유명한데 자기 블로그에 애인이라고 사진을 올린다든지 라디오 CD 게스트로 나와서 아이는 내 여친!!이라고 외치거나, 라디오 본편에 유카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것을 뒤늦게 알고서 "왜 알려주지 않으셨나요, 감사 메일을 보내려고 했는데"[2]라고 메일을 보내는가 하면, 추신으로 "신타니씨, 저는 나나사키의 왕 팬이 아니예요. 남자친구입니다."라고 또 다시 멋대로 남친 선언을 하는 등(…). 아마 가장 유명한 나나사키 아이 빠돌이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