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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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워너가 소유한 브랜드들[1]
1 개요
1990년에 세워진 미국의 미디어 재벌. 그 유명한 시사 잡지인 타임지 할 때 그 타임과 워너브라더스의 그 워너가 맞다. 한때 AOL을 거느려 사명을 AOL 타임 워너로 바꾼 적 있으나, 지금은 AOL에서 손 뗐다. 미국에서는 라이벌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함께 거대 미디어 그룹의 상징으로 여겨젔으나 최근에 타임 워너의 위상은 예전보다 많이 떨어젔다.
2 상세
1995년에는 시카고의 언론기업인 트리뷴 컴퍼니와 TV 방송망을 개국하였다. 오늘날의 The CW의 시초. 2001년에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AOL사와 합병하였으나, 나중에 닷컴 버블 사태로 AOL측 자산이 급격히 감소하자 다시 매각.
CNN과 카툰 네트워크로 유명한 테드 터너의 터너 브로드캐스팅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후 워너브라더스의 최신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은 Cartoon Network와 자매 채널에서 방송한다. 특히 Kids' WB가 사라진 이후엔... 더불어 터너 픽쳐스는 톰과 제리 저작권을 가진 업체이다.
DC코믹스도 타임 워너의 자회사. 그래서 DC의 캐릭터가 주인공인 영화는 워너브라더스가 찍고, TV 애니는 Cartoon Network에서 방송하고, 컴퓨터 게임도 워너서 내고...
MTV와 니켈로디언은 원래 타임 워너의 전신이 소유했으나, 지금은 파라마운트 픽쳐스로 유명한 바이어컴(Viacom)이 보유하고 있다.
타임 워너 케이블이라는 유선 방송 사업자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2009년에 따로 떨어져나왔다. 따라서 2016년에 AT&T가 타임 워너를 인수했을 때 이름과 달리 타임 워너 케이블은 인수 대상이 아니게 되었다.
2014년 7월 난데없이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이 82조원이라는 가공할 거액으로 타임 워너를 사겠다고 나서고 있으나 즉각 퇴짜를 맞았다. 타임 워너 회장인 제프리 뷰커스는 단칼에 폭스 주식이 개판이고 나아가 절대 팔 생각 없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JTBC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계열사 터너엔터테인먼트네트웍스코리아를 통해 카툰 네트워크와 부메랑의 한국판을 운영하고 있다.
2016년 5월 애플이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타임 워너에 인수를 제안하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과 타임 워너의 인수 논의는 초기 단계에서 발전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애플과 타임 워너 모두 이에 대한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2016년 10월 AT&T가 타임 워너를 85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AT&T는 854억 달러를 현금과 주식으로 타임 워너에 지불할 예정이다.#- ↑ 각각이 하나의 회사는 아니고 타임 워너가 소유한 잡지나 방송 채널, 출판사 레이블, 온라인 서비스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