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단어
media. "매체"라는 의미로 대개는 신문 / 영화 / TV 등의 대중매체(정확히는 매스미디어)를 일컫는 영어 단어. 원래 이것은 라틴어 'medium'의 복수.
바빌로니아, 리디아 등과 함께 고대 근동의 주요 세력이었던 왕국 중 메디아가 있는데 이것의 철자가 Media라서 간혹 '미디어 왕국'이라는 해괴한 오역이 나오기도 한다.
2 폴아웃 3 The Pitt의 등장 인물
Midea. 폴아웃 3의 DLC The Pitt의 등장인물.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인물 '미데아'와 철자가 같지만 작중 인물들은 '미디어' 내지 '미디아'로 발음한다.
웨르너의 소개로 주인공이 처음 더 핏에 진입하여 만나게 되는 인물. 웨르너의 동지로 당연히 노예 여성. 그런데 한 구석에 개인 방까지 가지고 있는걸 보면 노예들의 리더쯤 되는 직위인듯 하다. 실제로도 핏 레이더들에게 감시를 받고 있는듯 하며, 주인공을 방으로 끌고 들어가자 얼마 안있어 바로 핏 레이더 하나가 들어와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냐고 추궁하는걸 보면 노예들 중에서 핵심 인물임은 기정사실화.[1] 다만 미디어는 바로 "신입 교육 좀 시키고 있었어요."라고 하여 넘어간다. 이걸 보면 신입 교육도 하는 모양.
노예들의 자유를 꿈꾸는 인물로 그것 때문에 웨르너와 협력하게 된다. 아마 웨르너가 어떤 인물인지는 잘 알고 있는듯 하나, 그녀에게 있어서 자유보다 더 중요한건 없기에 가능한 일. 회복제의 정체를 알고도 그 계획에 협력한것도 이 때문이다.
더 핏에 들어간 이후에는 당연히 반역자인 웨르너와 만날 수 없기 때문에 이 인물의 도움으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작중 별 말이 없는 주인공을 대신해(……) 주인공을 아레나에 냅다 밀어넣은참전 신청을 해준것도 그녀.
대부분의 삶을 핏에서 보낸 것인지 슈퍼뮤턴트의 존재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다. 트로그를 제일 위험한 존재로 인식하는 중...어차피 평생 나갈일이 없다면 트로그가 제일 위험한건 사실이겠지만.
나중에 이쉬마엘 에셔 편을 들어 웨르너를 잡으려 할 때 미디어를 찾아가서 웨르너의 위치를 물어볼 수 있다. 물론 말 안하려 하지만, 설득하거나(동심 퍽이 있으면 더 쉽게 털어놓는다) 그냥 죽여서 가지고 있던 웨르너의 쪽지를 빼앗거나 볼 수도 있다. 그냥 미디어의 방 책상위에 놓인 쪽지를 가지면 된다.
웨르너 편을 들어 애셔를 죽였다면 이후 마리를 위해 곰인형을 그녀에게 전해주어야 한다.[2] 반대로 애셔 편을 들어 웨르너를 정리했다면 아무것도 없고 가서 말 걸어봐야 배신자라는 독설만 잔뜩 듣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