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고증오류/회차별 오류/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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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온 위키러에게 경의를 표한다

1 개요

  • 등장하면서부터 경계서던 최전방 군바리들이 암구호도 안물어보고 총부터 내린다 취소선 그어져 있긴 하지만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 거다!

2 유시진

2.1 일반

  • 육군사관학교 출신이라는 유시진의 인식표에 새겨져있던 군번인 05-10655은 일단 육사 출신이 받을 수 있는 군번이 아니며,[1]육군3사관학교 출신 중에서도 성적 하위권에 해당되는 군번이다. 이후 유시진은 스스로가 육사 수석 졸업이라고 밝히는데, 그렇다면 유시진의 군번은 05-10001인 것이 일반적이다. 5회 과거씬에서 나온 고문장면에선 "군번 05-10051" 이라고 본인 입으로 말한다. 인식표가 잘못된 것이겠지만 이 역시 수석 군번은 아니다.

2.2 북한군과의 전투 관련

  • 비무장지대 정찰씬에 수색 나간 병력 장비를 보면 모조리 다 알총이다. 하다못해 GOP 경비인력도 방탄복에 고글에 도트에 레일에 야간투시경[2]까지 다 끼고 나가는데 특전사가 고작 총에다가 후레쉬 끼고 나간다. 한밤중에 후레시 불을 켜고 비무장지대를 수색한다! 실전에서 이랬다간 '나 여깄으니 쏴주쇼'하는 꼴밖에 안된다.[3]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 미 육군장교인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 중령이 어두운 건물안에서 총에 장착된 라이트를 손으로 가렸다 비췄다를 반복하는데, 이는 라이트를 항상 켜둔 채 움직이다 발각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다. 96년 강릉 잠수함 침투 사건 때 국군 기무부대 소속 육군대령이 바로 이렇게 야간에 불을 키고 무장공비의 도주로를 찾으려 하다 저격을 당해 순직했다. 드라마 시작도 제대로 하기 전에 단체로 태극기 덮어줘야 했을 상황. 또한 작전중인 군인들이 소매를 걷은 것을 볼 수가 있는데 팔을 걷는 것은 평시 편의를 위해서 걷는 것이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위장 및 보호 등의 목적으로 걷었던 전투복 소매를 펴서 긴팔로 입는 것이 맞다. 굳이 소매를 걷을 경우 노출된 팔 부위에 위장크림 등으로 위장효과를 낸다.
  • 저격수로 나오는 특전사 대원이 저격총의 스코프 영점 조절을 하는데 스코프가 덜렁거린다.

2.3 UN 요원 구출 작전 관련

  • UN 요원 구출에 한국군이 개입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실제로 미국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국민이 인질로 잡히거나 해당 국가의 요청이 없다면 인질 구출을 위해 군사적 개입을 하지 않는다.[4] 즉, 외국인이 인질로 잡혔다면 그 국가가 알아서 구출하도록 두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한국인이 아닌 UN 직원이 인질로 잡힌 상황에 한국이 개입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3.1 헬기 관련

  • 작중 앞뒤 상황을 보면 유시진이 헬기를 불렀다기보단 사령부에서 유시진을 긴급복귀 시키기 위해 헬기를 파견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현실에서도 항작사령관의 결제만 있다면야 대위 나부랭이가 아니라 민간인도 태울수 있으니 딱히 고증 오류라고 하기는 힘들다.

한국군이 해외에서 무려 UN직원을 매우 급하게 구출하러 간다면 당연히 높으신 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작전일테니 참모총장쯤으로부터 관계 기관에 최대한 협조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을테고, 나중에 합참의장이나 국방부장관이 작전 진행상황을 물었을때 '퇴근시간이라 차 막혀서 현장지휘관이 아직 도착 못했는데요'라는 망신을 당하기 전에 최대한 빨리 데리고 오는게 상책일수도.

일단 현실에서 한국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UN직원을 구하러 가본적이 없으니 마땅한 비교사례가 없다 그러므로 이 장면 자체의 고증보다는,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이 '특전사 대위쯤 되면 작전나갈때 헬기타고 가나보다'라고 마냥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 C-130으로 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수송기 뒷면의 문에서 나눈 대화. 목적지 부근에 어느 하사가 유시진에게 '여기가 어디입니까' 라고 물어본다. 대답은 '아프가니스탄'. 아프가니스탄에 UN요원 구출하러가는 특전사가 도착 직전까지 목적지도 모른다는게 보는 사람을 굉장히 민망하게 만든다.사실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렸다 카더라.
요원과 동료의 생사가 걸린 작전에서 작전 계획을 머리 속에서 몽땅 지워버리고 있었다는 말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징계가 파면으로 끝나면 다행일 수준이다.
그리고 나서 인식표를 전부 회수하며 국적, 신원이 밝혀지면 안된다고 말하면서 군장을 보면 태극마크에 확인할 것들이 다 달려있다.
그리고 바로 낙하산 강하를 하기에 바로 작전에 투입되는가 했는데 2화를 보니 파병기지에 모여있다.이럴거면 그냥 근처 공군기지에 착륙해서 육로로 이동할 것이지 위험하게 낙하산 강하를 하다니 뭐하자는 건지.. [5] 가까운 활주로가 없어 육로로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들 헬리콥터는 장식이 아니다. 미군들 지원을 보면 헬기로 충분히 수송가능한게 일반적이다.

3 윤명주

  • 윤명주가 유시진의 육사 후배로 출연하는데 육사는 입학시 나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32세의 나이에 중위라는 설정은 옳지 않다. 대위로 등장한다면 모를까. 게다가 군인인데 염색을 했다!이러니까 아직도 중위지 이 외에도 군복입고 나오는 장면 대부분은 오류 덩어리라 하나하나 꼽기도 힘들다.
  • 여군인 윤명주는 염색을 하고 앞머리도 양갈래로 풀어헤쳐 놓았다. 실제론 단발이 아닌 경우 제복 착용시엔 올백으로 다 넘겨서 머리망으로 묶어야 하며 염색은 흰머리나 변색 등을 감추기 위해 하는 검은색 염색 등을 제외하면 당연히 안된다. 예외적으로 공연 등을 위해 공군 군악중사가 생머리를 허용받은 경우는 있으나, 일반적인 것은 아니다.

4 기타

  •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가 심정지나 초응급도 아닌 환자를 밖에서 인계받는다!!! 소방구급대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알것이다. 병원 관계자라면 1화를 보다가 저 부분에서 실소와 함께 몰입감이 싹 날아가는 수준.
  • 양아치들과 휴가나온 군인들이 싸우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거 걸리면 영창감이다. 군인들은 민간인들과의 충돌을 피하는데 여기선 보란듯이 싸운다. 군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민간인에게 폭행을 하지 못한다. 심지어 중삐리 몇명한테 군인이 맞은 사례도 있다(...)
  • 훈련 이외에는 밥먹고 운동만 하는게 일과인 특전사가 근육 돼지가 아니다. 그런데 사실 특전사들이 훈련이나 작전 뛰면서 생고생하고 돌아오면 키워놨던 근육이 바짝 줄어들긴 한다.
  • 상사가 하사와 함께 생활하는 장면이 고증오류라는 의견이 있는데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이 2014년에 취재한 육군 특전사 모 여단에서는, 부대 내에 중~상사 그것도 기혼자들이 영내하사들과 동일한 가구들로 구성된 생활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나왔다. 비상상황이나 당직 등으로 부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영내 대기해야 하거나 근무 중 휴식하는 용도 등으로 생활관에 영외자 생활 공간을 둔 것으로 보인다. 육군 특전사가 장비 등이 쓸데없는 검열로 빡세서 제역이 심할진 몰라도, 군 내 시설적 측면에서의 복지 수준은 육군 평균 수준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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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육사 출신 생도가 임관할때는 졸업 등 수 순으로 그해 가장 빠른 군번을 단다. 육사 1등이면 10001, 2등이면 10002... 육사입학정원은 300명 정도
  2. 이 야간투시경은 나중에 라면 먹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하라는 작전은 안 하고!
  3. 실제로 슈어파이어같은 업체에서 실시하는 전술조명 사용훈련에서 이 점을 염두한 사용법을 훈련받는다.
  4. 한다고 해도 군사고문이나 기타지원을 맡는다.
  5. 낙하산. 특히 공수 침투용 공중 사격용 표적이 되는 시간을 줄여야 하기 때문에 낙하산은 체공시간을 줄이기 위해 낙하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제대로 훈련받지 않으면 다리가 부러지는건 당연한 일이고 훈련을 받았더라도 실수하거나 무거운 군장을 하고 있으면 정말 운없으면 부상을 입기 딱 좋은 물건이다 물론 특전사니만큼 제대로 된 훈련을 받았을테고 다칠 확률은 낮았겠지만 작전투입되는용도가 아니라 그냥 착륙용이라면 굳이 부상을 입을 가능성을 감수하고 공수 투입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