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베로스 | ||||
테이즈 | 로딘 | 유이지 | 케드 | 루타이 |
1 개요
2 작중 행적
시즌 4에서 새로 등장한 켈베로스의 단장. 뾰족머리에 피부가 창백한 여성. 켈베로스의 리더인 만큼 전투력은 엄청난 것으로 추정됐... 지만 등장 3화 만에 털렸다(...). 굉장히 포악하며 다혈질인데다 입이 매우 험하고 거만한 성격으로 닥터 크롬벨의 개조인간 따위에게 고전했다는 이유를 들어 빈사 상태이던 케드를 마구잡이로 개 패듯이 패는가 하면 케드가 이미 중상을 입은 상태라며 만류하는 로딘까지 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다가 타키오와 타오[1]를 잡아다가 빌딩 옥상에 내팽개쳤고 레지스를 등장 이래로 가장 잔혹하게 개 패듯이 패는 등 점점 사망 플래그 가속화.
여태껏 유력한 눈높이 교육 후보생이었던 케드 이상으로 예전의 찌질이들과 하는 짓이 판박이기 때문에[2] 순식간에 끔살 대상 1순위가 되었다(...) 차라리 침착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준 로딘의 생존률이 높아보일 정도였다. 어떻게 이런 멘탈로 단장이 된 건지...
사용하는 무기는 양쪽 끝에 빔날이 있는 대낫. 본인은 특별히 이름을 붙이지 않았는데 언제나 상대의 목숨을 앗아갔다면서 주위 사람들은 데스 사이드라고 부른다고. 그런데 남이 붙인 이름이라 자기는 신경 안 쓴다면서 꼬박꼬박 데스 사이드라고 말해준다.(...)
그런데 하필이면 진짜 데스 사이드의 소유자가 나타나버렸다.(...) 세이라를 시종일관 비웃으면서 얕잡아보고 업신여기면서 깐죽댔지만 세이라의 손날 한 방에 밀려나간 것을 시작으로 자신의 무기가 데스 사이드라는 언급을 하자마자 그에 화답하듯 진짜 데스 사이드를 꺼내든 세이라의 거합, 그것도 단 한 방에 낫이 두 동강나며 사망...
다른 켈베로스 대원들이 '진짜 모습' 이라고 말하는 강화복조차 입을 시간도 없었다! 유니온 최상위 클래스인 켈베로스 내에서도 가장 강한 축에 드는 개조인간이었겠지만 상대가 너무 나빴다. 테이즈가 데스 사이드를 꺼내기 전인 세이라의 공격을 방어하고 반격하는 장면을 보면 세이라가 데스 사이드를 굳이 안 꺼내도 승패는 바뀌지 않았을 듯... 뭐 강화복을 입었다고는 해도 세이라, 아니 데스 사이드를 들지 않은 세이라한테도 못 이겼을 거다. 보통 상태에서의 세이라도 10장로 로스테르(인간 모습이었다고는 해도)를 밀려나게 할 정도의 힘이 있는데, 그저 12장로의 부하인 테이즈의 풀파워가 장로의 인간 모습보다 더 강하지는 않을 것이고...
특이한 점으로 귀족들의 신체적 특징 중 하나인 빨간색 눈을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짝퉁이긴 하지만 데스 사이드라 불리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3] 옛 귀족들의 후예거나 신체개조적 측면에서 귀족들과의 연관성도 의심되었지만 현실은 그저 광탈. 실제로도 사람 중에 붉은 눈을 한 사람이 없지는 않고 작중에서도 붉은 눈을 한 사람이 없지는 않은 모양이다.[4] 아무래도 그냥 우연히(...) 눈색깔만 같았던 것 같다.렌즈 꼈을수도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