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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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e Prime.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일반적으로 Nod의 사라예보에 있는 템플 오브 노드를 말하는거지만 케인이 동유럽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있었고 사라예보의 템플을 몇번이나 재건했기 때문에 Nod 신자들은 이곳을 성지라 여기고있다 물론 케인은' 여기가 성지다!'라고 말한적은 없으니 Nod 신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것 뿐이다.

타이베리안 던에서는 케인이 이쪽에 있었기 때문에 GDI 미션의 최종 목표였으며 타이베리안 선에서도 Nod가 반파된 템플 오브 노드를 탈환하기 위해서 병력을 파견하였을만큼 중요 요충지이다.

타이베리움 워 시점에서는 주변보다 폭 파여 있는 분화구처럼 생긴 곳에 중간 지점에 템플 프라임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 지형이 이런 이유는 바로 이곳이 타이베리안 던에서 GDI와 Nod의 최종 결전지였기 때문이다. 마지막에는 템플 오브 노드에 최대 출력의 이온 캐논까지 발사했으니 멀쩡했을리가 없다.(...)

또한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를 보면 원래부터 지형이 낮았다. 그리고 레니게이드 최종미션에서 핵미사일도 터진다.

템플 프라임 바로 뒤에 폭발물이나 다름없는 거대한 타이베리움 기둥이 서있는걸 보면 왠지 불안해보인다. 참고로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 최종미션에 템플 지하에 타이베리움이 깔려있고 이니셰이트가 무한히 나온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타이베리움이 자라나 결국 기둥이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지하에는 아벨의 무덤도 있다. 커맨드 앤 컨커 레니게이드에서는 케인이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도 한다. 이 아벨의 무덤에 있는 석물은 C&C 본편 엔딩 GDI 동영상에도 나온다.

다른 템플과는 다르게 GDI의 이온 캐논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이온 실드 장치가 존재하고 분화구의 외곽에는 간단한 오벨리스크 방어막이, 분화구 내부에는 몇중의 성벽과 SAM 발사기와 레이저 포탑이 배치되어 난공불락의 요새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견고한 방어력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먼저 도착한 GDI와 반란군 Nod 부대에게 밀리고 있었고, 이걸 Nod의 플레이어가 막게 된다.

GDI측 켐페인을 진행할때면 상당히 강력한 Nod 방어선에 애를 먹는데, 반면에 Nod 켐페인을 통해 플레이어가 템플 프라임 방어 지휘를 맡게 되면 난공불락의 요새라는 말이 무색하게 초반 방어가 빡세다. 이유는 GDI측 플레이 당시와는 다르게 분화구 외곽 입구의 배치 된 오벨리스크는 전부 파괴되어있고 분화구 내부의 요새 자체도 문제가 많다. 우선 견고한 요새 성벽 곳곳이 붕괴되어있어 사실상 성벽의 기능도 못하고 GDI 켐페인 때 플레이어를 애먹였던 강력한 방어선 자체가 싸그리 없어진 것, 말이 요새지 사방이 뻥뻥 뚫려있어 외곽에서 방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형 위치 자체가 낮아 여러모로 불리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GDI 미션에서 단단히 구축되어있던 SAM 발사기도 소멸되어있어 하늘에서 폭탄도 훅훅 떨어진다.

C&C 위키에서는 GDI의 선행 병력이 진격해서 템플 프라임 방어선을 공격하다가 Nod 플레이어의 반격과 킬리안 쿼터의 군대 행세를 하는 리전의 군단에 격퇴된다. 그 후 Nod 플레이어가 다른 미션을 하러 떠나고 템플 프라임은 방어를 강화하였고 GDI 플레이어가 도착했을때는 방어가 강화되고 이온 방해장치까지 설치한 뒤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그렇게 Nod측 플레이어가 다른 임무 때문에 자리를 뜬 사이에 GDI측 플레이어가 병력을 이끌고 나타나서는 방어병력을 뚫어 버렸다. 최후에는 케인의 계획대로 레드먼드 보일의 이온 캐논 발사 명령으로 플레이어의 부대와 함께 템플 프라임 자체가 전부 날아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