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

(케인의 분노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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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시리즈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얼라이언스
출시일2008년 3월 24일
(한국: 3월 27일)
유통사EA 코리아
개발사EALA, BreakAway
점수게임스팟 7.5/10, IGN 7.9/10
기종WIN, Xbox 360
장르전략

1 설명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확장팩. 북미는 2008년 3월 24일, 대한민국은 2008년 3월 27일 발매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Act 1,2,3 세 단계로 나누어지며 주인공은 케인이 새롭게 구축한 리전이라 불리는 카발과 비슷한 인공지능 시스템. EVA와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EVA는 사령관을 서포트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고, 리전은 사람처럼 생각하고 지휘한다.

Act 1은 제2차 타이베리움 전쟁 패전 뒤 부활을 노리는 Nod의 관점으로 전개되며(미션 1~4), Act 2는 제3차 타이베리움 전쟁(미션 5~11), 그리고 마지막 Act 3는 제3차 타이베리움 전쟁 이후인 2052년으로 나뉜다(미션 12, 13). 미션은 모두 13개로 이루어져 있다.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확장팩답게 아래와 같이 추가 유닛과 함께 하위 진영이 추가되었고, 원래 있던 GDI, Nod, 스크린 본대까지 존재하니 결론적으로 9개의 진영이 존재하는 게임이다.

이런 방식은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제로아워에서 사용했다가 여러가지로 말이 많았던 방식인데 그 때의 실수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어느 정도 진영간의 균형을 맞추었다. 제로아워처럼 스커미쉬 등에서 아예 하위진영으로 선택하는 방식이지만 제로아워때 보다 진영의 가짓수를 조금 줄였다. 그러나 세계 정복 모드에서는 부대의 편성에 따라 하위 진영 부대를 편성할 수 있다.

의외로 적을 우회하거나 하는등 인공지능이 상당히 발달해 있는데 숙련된 게이머라도 최고 난이도 설정의 컴퓨터를 상대하기 까다롭다. 하지만 이것은 인공지능과 별개로 자원 수급량에 버프를 주기 때문에 생긴 일로서, 최고 난이도 인공지능은 초반에 스팸을 하면서 동시에 멀티를 먹을수 있다. 그러면서 테크까지 올린다. 그래서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초반 스팸을 막아내더라도 육군 공군을 전부 조합한 고티어 유닛이 쏟아저 나오기에 까다롭다.[1]

여담으로 어딘가 오리지날에 비해 부족해 보이는데, 사실 외주제작이다.[2] EALA는 대부분의 개발을 외주제작사에 넘기고 감수 정도만 맡은 듯하다. 이유는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에 집중했기 때문이라나...[3] 외주제작이기는 하지만 원본의 게임성이 워낙 괜찮은 데다가 EALA가 아예 손놓은 느낌은 아니어서 나쁘지 않은 편이나 모드 제작을 할 수 없다는게 크나큰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4]

현재 패치 상황은 1.02이고 사실상 추가적인 패치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Gamereplays에서 진행 중인 비공식 리그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볼 때 확실히 블랙 핸드가 우위를 보이는 상황이다.

오리지널에 비해 밸런스나 전략, 전술에 있어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멀티의 경우 동일 아시아 지역이 아닌 이상 자동 매치는 포기해야할 수준이며 직접 방을 판 다음에 상대방의 핑이 빨간색이 뜰 정도의 시간을 기다린 뒤에야 플레이할 수 있다.

인텔 HD Graphics 드라이버가 2015년 이후의 버전일 경우 실행조차 되지 않고 작동이 중지되는 치명적인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드라이버를 2014년 버전으로 롤백하는 것이 아직까지 유일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아니면 그냥 그래픽카드를 달자

위 해결책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여기를 참고할 수 있다. 세 번째 가이드인 Having trouble running the game? 항목을 보면 된다.

2 추가 컨텐츠

2.1 세계정복모드

PC판은 세계정복모드라 불리는 새로운 플레이 모드가 추가되었다. 제로아워에서 선보였던 '도전자 모드'를 계승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케인의 분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일정한 조건을 부여하고 말 그대로 전 세계를 이런 정해진 승리조건에 맞추어 정복하는 게임모드이다. 모드 자체는 턴제로 진행되나 자신이 유닛과 건물, 특수스킬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실제 게임 유닛들을 가지고 직접 전투에 임할 수도 있는 식으로 다양성을 부여하였다.

각 진영마다 승리조건이 조금씩 다르나 공통적으로 상대진영을 전멸시키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승리조건 외에 자원을 얻는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3진영 모두 기지 범위 내 타이베리움 채취가 있지만 GDI의 경우 도시 인구수 증가[5]M.A.R.V.를 통한 타이베리움 채취, Nod는 불안도 증가[6], 스크린은 인구수 감소와 농사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의 활약이다. 스크린으로 플레이하는 경우 타 과는 달리 도시가 꾸준히 돈을 주지 않는데, 인구수는 감소하면 그대로 땡이기 때문이다. 대신 성장 가속 장치와 타이베리움 확산으로 반영구적인 타이베리움 밭을 만드면서 이레디케이터를 방어 또는 공격, 도시 근처에 두어 돈을 얻어야 한다.

참고로 스크린은 승리조건이 전멸시키기 혹은 트레숄드 9개 건설이라서 서울을 제외한 모든 도시의 인구를 전멸시키거나 모든 지표면을 타이베리움으로 덮어버려도 상관없다. 참고로 한반도일본 열도타이베리움이 자라지 않는다.
GDI면 나만의 분대 만들기에서 메머드 7대와 서베이어로 된 분대를 만들어서 공격하는게 정석이다 카더라.

각 진영은 모두 기지 티어가 올라갈 수록 사용 가능한 스킬이 늘어나며,[7] 3티어 기지 상태에서 추가로 올려서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진영 고유 건물이 존재한다. 이 진영 고유 건물은 한 개가 아닌 여럿이며, 실시간 전투에 돌입하면 슈퍼무기, 에픽 유닛 생산건물 외에는 맵 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크린이 트레숄드를 올린 3티어 기지에 GDI가 쳐들어갔다고 해서 게임이 타워 공방전이 되진 않는다는 뜻이다. 그랬으면 참 재밌었겠지만. 또한 전투에 참여 가능한 진영은 둘뿐이다. 3파전 역시 자동전투와 실시간 전투 가리지 않고 불가능하다. 티어를 올리는 것 외에도 발전소만 확충하는 기지 업그레이드와 방어탑을 짓는 기지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또, 파괴된 기지를 복구하는 것도 가능한데, 일정금을 치르면 다음 턴에 즉시 모든 건물이 재생된다. 건설 건물과 생산 건물이 모두 존재하지 않아도! 전투단의 경우 손실 병력을 보충하는 전투단 복구와, 2티어 이상 기지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전투단 업그레이드가 존재한다. 전투단 업그레이드의 경우 그 전투단에 포함된 모든 유닛의 모든 업그레이드를 완료한다. 그 외에 MCV가 포함된 전투단의 경우 전투단에서 MCV를 손실 처리하는 대신 근처에 새로운 기지를 건설할 수도 있다. 이 경우도 전투단 복구로 MCV를 보충할 수 있다. 모든 기지는 주위 타이베리움 농도에 따라 매턴 자금을 얻는데, 이 자금은 채취가 진행될수록 기지 주위의 타이베리움 농도가 옅어지면서 줄어들게 된다. 때문에 기지에서 타이베리움 채취 외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구할 데가 없는 스크린은 기지 주위에 성장 가속 장치를 달아 타이베리움을 확산시킬 수 있다. 승리 조건은 공통 1가지, 각 진영 별 고유 승리 조건 1가지, 총 4가지가 있다.

  • 공통 승리 조건: 적 진영의 기지 및 전투단 완전 축출
  • 고유 승리 조건
    • GDI: 지구의 33% 이상 장악
    • Nod: 불안도가 가장 높은 도시 24개 이상
    • 스크린: 트레숄드 타워 9개 건설

꽤 재밌는 모드이나, 어디까지나 본 게임 또는 확장팩 수준의 볼륨이 아닌 일개 게임 모드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래 갖고 놀만큼 볼륨이 크진 않다. 커스텀 기능이 전투단 유닛 조합 생성 외엔 전무하기 때문에[8] 단적으로 말해 GDI, Nod, 스크린 세 진영으로 한 번씩 세계정복하고 나면 할 게 없어진다. 자동전투 밸런스도 상당히 나빠서, 위에 써있는 것처럼 강력한 유닛박치기로 전투단 스팸을 해서 전부 자동전투 돌리면 매우 어려움 압박 위주 상대로 1시간 컷을 할 수 있을 정도다. 자동전투의 경우 기본적인 유닛의 상성과 대지/대공 공격 여부만 가지고 승패와 유닛 유실을 계산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들어가는 실시간 전투를 돌리면 오히려 자동전투보다도 손실이 커지는 경우가 있을 정도. 대표적으로, 맘탱 10대 끌고 가면 손실 없이 못 깨는 기지가 없다. 하다못해 버티고 4대로 짤짤이라도 돌리면 5대 정도는 까먹을 수 있는데도. 반대로 비행장 있는 기지에 아바타 10대를 끌고가면 무조건 패한다. 공중 공격을 못한다는 사실 하나 때문에 전부 터져버리기 때문. 아바타를 무작정 들이밀어 비행장을 터뜨리고보면 이길 수는 있을텐데 말이다. 어쨌든 발상 자체는 괜찮아서 이 세계정복 모드를 크고 세밀하게 만들어서 게임화했다면 나름 괜찮은 작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2.2 케인의 도전

Xbox 360판은 케인의 도전이라는 모드가 추가되었는데 케인의 도전은 제로아워 제너럴 첼린지의 C&C3 버전으로 9개의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총 10개의 레벨에서 각각 특정한 적을 상대하게 된다. 다만 선택하는 진영에 따라 맵이나 등장하는 적이 달라지거나 하는 것은 없다. 10개의 레벨 및 등장하는 적대진영은 아래와 같다. 마지막 레벨에서는 예외적으로 2개의 적을 동시에 상대하게 된다.

3 등장 진영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의 등장 진영
GDI 계열GDI스틸 탤론ZOCOM
Nod 계열Nod블랙 핸드마크 오브 케인
스크린 계열스크린리퍼-17트래블러-59

C&C3와 케인의 분노 유닛 정보
링크 속에 진영 모에가 있다.

3.1 GDI 본대

말 그대로 'GDI 본대' 병력으로 스틸 탤론레일건ZOCOM음파병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진영이다. 몇몇 특수한 기술이나 업그레이드(예를 들어 스틸 탤론반응장갑이라든지 ZOCOM의 세라믹 장갑 기술 등)를 쓸 수 없지만 어디 하나 부족한 면이 없고 보병, 차량, 공군 모두 그다지 꿀리는 점이 없다.

상대적으로 밀리는 감이 있는 GDI 진영에서 나머지 두 하위진영이 특화되었다기 보다 어딘가 좀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더 자주 사용된다. 일단 GDI 계열 중에선 승률이 제일 좋다. 그나마 가장 무난하게 상황에 따라 대처가 가능한 것도 한 몫 한다.

캠페인에서 플레이어는 Nod 입장이기 때문에 주로 상대하는 적으로 만난다.

3.1.1 스틸 탤론

제2차 타이베리움 전쟁 때부터 있었던 특수 부대중 하나. 통칭 강철 발톱단. 실험적 전투부서에, 독립적인 비정규 정예 부대이다. '미치' 조슈아 미첼 및 레니게이드닉 사뮤얼 파커가 지지 세력. 닉 파커가 워커 빠가 된 것이 선 이후였군. 애초에 오리지널에서 맘모스 MK2의 퇴역 때에도 아쉬워 했다

스틸 탤론의 특징은 타선빠들이 그동안 복귀를 열망(?)했던 이족보행병기 타이탄 MK II울버린 MK II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설정상 당시 기술을 가지고 Nod의 잔존 세력과 전투하는 부대로 시대상 Act 1 시절(파이어스톰 크라이시스 이후)이기 때문이다. Nod의 블랙 핸드도 같은 맥락이다. 정확히는 기갑 전력 특화 및 레일건 특화이다.

주력 차량으로 타이탄울버린을 쓰고 있다[9] 또한 저거너트 Mk.I[10]의 화력을 강화시키고 보병 벙커를 합친 베헤무트[11]라는 유닛이 추가되었다. 또한 APC이동 수리 차량(Mobile Repair Transport, 이하 MRT)로 대체됐다[12] 그리고 엔지니어가 설정에 입각하여 권총도 쏜다.

차량쪽에는 이렇게 강화한 대신 보병은 약화되어 병기고와 함께 저격병 분대, 존 트루퍼, 코만도가 다 잘려나갔다.[13] 덕분에 기갑을 지원해줄 존 트루퍼와 장거리 저격을 위한 저격병 분대가 없으니 보병 조합이 심히 빈약하며 그리하여 수류탄병 분대는 본의 아니게 스틸 탤론 최고급 보병 분대가 되었다.(...) 하지만 타이탄이 포격이나 공중 유닛같이 건물 또는 지형을 무시하고 공격이 가능하고[14], 동급시간대에 나오는 차량, 보병들을 모조리 밟아버릴 수 있기 때문에 본진 심시티와 그걸 통한 소수정예적인 컨트롤이 요구되는 진영이다. MRT로도 수리하며 살려야 하니, 고급자용 진영이다. 유닛들의 특성을 잘 알아야 승리를 얻을 수 있다.

음파 관련 기술은 사용할 수 없으나, 어째서인지 음파 수류탄을 쏴대는 M.A.R.V.는 쓸 수 있다.(...) 다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존 트루퍼를 생산할 수 없기때문에 차량 특화 진영 치고는 MARV의 위력이 생각보다 별로다. 대신 반대급부의 특혜인지 고유 스킬로 레일건 가속기를 사용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특혜가 팀플레이에서 GDI와 스틸 탤런이 팀을 짜게되면 어마어마한 위력을 발휘하는데, 본래 존 트루퍼를 생산 불가능한 스틸 탤론이 GDI의 병영을 먹던가 해서 존 트루퍼를 생산, M.A.R.V.에 넣으면 MARV에 탑승한 존트루퍼 포대 하나하나가 모두 레일건 가속기 적용되어 최종병기가 완성된다. 맘모스 탱크[15]를 양산하더라도 잘못 걸리면 폭죽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반응장갑까지 건 상태의 맘모스가 시전하면 공격해도 데미지가 그대로 박히지는 않고, 레일건 탄막 줄줄이 펼쳐지니 당하는 입장에선 눈뜨고 코 베인다.

울버린철갑탄을 장전한 후에야 쓸만해진다. 물론 노업 보병들을 상대할땐 안해도 그만이지만 땡미사일 분대 정도 나오면 슬링샷이 쥐포로 만들면서 잔존 미사일 분대를 울버린이 쉽게 처리하는 식으로 상대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블랙 핸드인 경우라면 하는게 좋다. 약한 보병 때문에 초반에는 이래저래 힘들다. 그러나 후반에는 반응장갑 + 베히모스 조합으로 어느정도 할만한 진영이고, 레일건 달자마자 나오는 500원의 미친 화력 레일건 가속기, 또한 공군도 본대와 똑같기 때문에 후반엔 평균적으로 본대보단 나아서 나쁘지만은 않은 진영인데 초반을 버틸 수가 없어서 문제인 진영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케인의 분노 아홉 진영중 가장 최약체 진영으로 평가 받는다.

베히모스저거너트를 대체한다고 했지만, 수류탄병 분대 위의 보병을 뽑지못해 스나이퍼와 연계시켜 사용하는 초 장거리 포격 능력은 쓸 수가 없다. 자주포 계열 아니었냐 따라서 울버린, 타이탄과 같은 다른 병력을 반드시 섞어서 써야된다. 그런데 보병 탑승을 했다면 평상시엔 공격을 서로 따로 해서 원거리 포격함과 동시에 근접한 적에게 쏠 수 있어서 위험한 상황에선 저거넛보단 낫다. 그렇다쳐도 보병 태운 베히모스 스팸보다는 울버린, 타이탄, 맘탱을 섞어주는게 낫다.

하지만 토너먼트 타워에서 베히모스의 벙커가 엄청난 빛을 발하는데 키가 언덕과 비슷해서 언덕 위 유닛은 베히모스를 공격 못하지만, 베히모스와 안의 벙커 유닛들은 대놓고 언덕 위를 쏴댄다. 근처에 배치하면 상대는 공군이나 스펙터, 저거너트, 타이탄을 불러야 언덕 위에서 교전해야지 안그러면 답이 없다.

그리고 중장갑 하베스터가 타 GDI 진영과는 다르게 자체 무장이 아닌 벙커이기 때문에 보병을 따로 넣어주어야 방어를 한다. 이 벙커의 기능이 신경쓰지 않으면 적에게 도움을 주는 꼴이다. 트래블러-59컬티스트는 하베스터를 마인드 컨트롤하고 그 하베스터에 탑승해서 도주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런데 장애물 무시하는 워치 타워의 건설 버튼과 가장 잉여로운 보병을 지닌 스틸 탤론이 그걸 가만 냅둘까? 마컨해도 정말 가치없고 대 보병 화력만 강화한 계륵 라분 하지만 어택 바이크 테러가 오면 사일로를 지어대면서 도주하며 보이는 족족 안의 미사일 분대가 쏘면서 소수의 타이탄만 있어도 다른 진영과는 달리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방어한다. 오르카 테러가 와도 잘 신경 써준다면 오르카한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동시에 격추시킬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미션 2~4에서 상대하게 된다.

3.1.2 Zone Operations Command(ZOCOM)

3차 타이베리움 전쟁 엘리트 병사들로 이루어진 부대이다. 이 하위부대는 존 트루퍼의 발전형인 존 레이더를 운용하며 파쇄기(Shatterer)가 광역 파쇄기(Zone Shatterer)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본대와 다른 점은 과충전 음파 발사가 생긴 것 뿐이지만.).

참고로 존 트루퍼존 레이더로 교체되었는데 성별이 여성이다. 어깨에 미사일 런처가 장착돼서 대공이 가능하며, 존 트루퍼와 다르게 상대적으로 보병에도 어느정도 데미지를 주며 해머헤드와 조합하면 괴랄한 성능을 보여준다.
그외에도 GDI 항공 전대를 공포의 전대로 만들 항공 유닛 장갑 업그레이드가 있고, 하베스터는 로켓 하베스터로 대체되어 기관총 대신 미사일 포드를 장착해 기갑 상대로 잘 버틸 수 있다. 대신 대보병 능력이 개판이 됐다. 물론 깔아뭉개면 된다

하지만 이 로켓이 물로켓에 비유될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집중 공격으로 어택 바이크 한대씩 잡는 것 외엔 별 의미 없다. 오르카한테 기본 견제도 되지만 집중 사격해야 잡을까 말까이다. 역시 대공포나 슬링샷이 필요했어

GDI에서 레일건이 없다는건 엄청난 페널티인데 ZOCOM이 레일건 업그레이드가 없다(...).[16] 덕분에 후반부는 강력한 항공전대를 사용하여 세라믹 장갑 코팅 오르카해머헤드로 짤짤거리거나 파이어 호크를 이용한 미칠듯한 폭격 이후에 마브에 존 레이더를 넣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 맘모스 탱크의 화력도 레일건이 없기 때문에 GDI 본대나 스틸 탤론에 비해서 떨어진다. 그리고 저거너트는 잘렸다.

GDI 중 보병의 능력이 가장 괜찮은데다가[17] 앞에서 설명했듯이 죽지 않는 공포의 항공전대들, 특히 파이어 호크가 현실의 랩터 정도의 개사기 수준이라 후반에 들어서면 상대편으로 하여금 미칠듯한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진영이다. 그래도 후반부 전면전은 무리지만 레일건이 없는 초중반부단계에서는 파쇄기 등을 이용한 전면전도 그다지 나쁠 게 없다.

무엇보다 이 진영은 타이베리움 정화 부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오르카 폭격, 조르카(ZOCOM 오르카), 존 레이더로 타이베리움을 싹쓸어 버릴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미션 8, 11, 13에 상대하게 된다.

3.2 Nod 본대

사실 블랙 핸드에 좀 밀리는 감이 없지 않으나 일단 이쪽도 거의 대부분의 유닛 및 기술을 사용할수 있고 무엇보다도 블랙 핸드엔 없는 공군을 사용할수 있다는게 장점이다만 블랙 핸드가 "공군 그까이꺼..."하면서 보병 부대로 다 씹어먹는 진영이라 별 메리트는 없다. 또 보병 사용의 측면에서는 개사기 버프를 지닌 블랙 핸드보다 밀릴 수 밖에 없다.

물론 Nod 대 Nod 전은 어택 바이크 싸움이 주라 맞붙는다면 그렇게 밀리는 편이 아니고 마크 오브 케인보다는 평준화 된 능력치로 더 자주 사용되는 진영이다. 어차피 이 게임은 Nod가 워낙에 강세라 어택 바이크쉐도우 팀 같은 견제 유닛만 잘 사용해도 게임을 풀어가기 쉽다.

캠페인에서는 Nod의 2034년부터 2052년까지의 이야기이므로 미션 4와 7을 제외한 모든 미션에서 다루게 된다.[18]

3.2.1 블랙 핸드

오래전부터 Nod에서 강력한 특수부대 집단으로 여겨진 존재. 환각 무기를 장비한 컨페서 카발이라든가 리크너, 퓨리파이어처럼 블랙 핸드의 이미지에 맞는 유닛들이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민병대컨페서 카발로 대체된다든지[19], 기존의 컨페서 배치 연구를 대신하여 블랙 핸드 배치 연구(블랙 디사이플)가 된다던지 해서 덕분에 블랙 핸드에서 블랙 핸드를 훈련시키는 사람이 없다. 대신 블랙 핸드는 생산시 베테랑으로 나오지만 별 의미는 없다. 일부 보병은 생산되면서 계급이 상승, 코만도는 생산 제한이 두명으로 늘면서 영웅으로 훈련되는 등 보병에는 충격과 공포인 부대. 그런데 Nod의 컨페서를 포함한 환각 무기는 리디머의 분노 발생기 처럼 지정유닛이 죽지 않는 이상 발동되지 않는다. 상대가 계획모드를 통해서 공격지정했다면 쓰레기로 전략하며, 보병들이 모여봤자 스크린이나 Nod의 경우 상대방의 대보병 차량 유닛이 닥돌하면서 오거나 슬링샷의 닥돌 + 울버린의 강력한 공격력, 파쇄기의 캐논판정 음파로 뭉친 컨페서와 민병대 로켓 분대 싹쓸이, 여기에 프레데터 탱크타이탄같은 블랙 핸드 화염에 어느정도 몸빵이 되는 유닛이 붙어버리면 보병 특화라는 것이 우습게도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GG친다. [20] 보병만 믿을 것이 아니라 초반엔 어택 바이크 테러를 노리다가 안되면 기갑과 연동해서 공격해야한다. 어택 바이크 테러가 하베스터 공략에 실패하면 '아, 이거 좀 길어질 수도 있겠네'이고, 상대 조합이 완성됐으면 힘든 싸움의 시작이다. 초반엔 기어다니다가 나중에 꽃피우는 스틸 탤론이나 트래블러-59같은 경우 초반에 끝내지 못해서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은 항공 전대와 대부분의 스텔스 기술은 버렸다. 왜냐면 이들은 설정상 지상 초토화 부대인데다가 비겁한 걸 싫어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중 유닛들과 스텔스 탱크, 쉐도우 팀은 잘렸으며 코만도하베스터도 스텔스가 아니다. 덕분에 Nod중 유일하게 하베스터 테러를 걱정해야만 한다. 그 대신 스펙터도 스텔스 기능이 사라져서 스텔스 해제 기능이 사라진지라 스펙터를 운영하기 쉬워졌으며 스텔스 탱크 대용으로 맨티스라는 지대공 차량이 추가돼있다.이놈들은 무인기는 사용하지 않는데?[21] 대신 빔 캐논블랙 핸드에선 오벨리스크의 비상 전지일 뿐이다

퓨리파이어는 설정상 아바타프로토타입인데 기본 스펙은 아바타에 플레임 탱크를 장착한 모습이나, 블랙 핸드만의 업그레이드인 블랙네이팜 정화의 불꽃이 워낙에 괴랄해서 한때 개사기로 명성을 날린 적이 있다. 요새는 너프 패치를 먹고 고만고만.

ZOCOM과 같이 화염을 이용해 타이베리움을 쓸어버리는 만행을 저지를 수 있지만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에 그냥 전투에 쓰는게 이롭다.

캠페인에서는 미션 3에서 적으로 등장. 이후 미션 4와 7에서 다뤄볼 수 있으며 미션 13에서 오래 버티다보면 지원을 온다.

3.2.2 Marked of Kane

블랙 핸드와는 약간 다른 스타일의 집단.

예전 카발이 시도했던 사이보그 기술을 사용한다.[22] 사이보그 기술과 타이베리움 기술을 사용하며, 기본보병인 각성자는 오리지날에서 최강의 스펙이던 GDI라이플맨 분대를 누르고 최강의 기본 보병으로 등장한다. 한명이서(한 분대가 아니다!) 라이플맨 분대 2분대는 아작을 내는 괴력(...)의 유닛이었을지 몰라도 적어도 지금은 사거리 문제로 인해 그냥 털린다. 초반부터 EMP를 갈겨대는 거밖에 쓸일이 없다.[23] 야! 신난다~.

사이보그가 주축인 진영이라 중후반부에 고자 사이버네틱 다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보병이 날아다닌다.
...근데 뭐 사실 고자가 된 분노로 다수의 주력 보병이 경차량 수준으로 뛰어다니며 이를 이용한 엔지니어 러시나 스파이크 먹기가 매우 용이할거 같지만 사실 다리업 되는 유닛도 새보터, 타이베리움 돌격대, 구원자 밖에 없는데다 구원자는 다리업을 해야 간신히 라분속도로 이동한다(...). 현실은 시궁창. 새보터가 엔지니어 중 제일 빨라지는 것 외엔 그저 그렇다.

업그레이드 후 유닛들의 모습이 하반신이 완전히 바뀌어 있기 때문에 '케인의 성흔'(Marked of Kane)이 거기(...)에 미쳐서 이 진영엔 모두 고자라는 소문이 돌았다.

EMP와 과충전 입자빔을 이용한 공격이 너무나 사기적이라 말이 많던 진영. 지금은 차라리 보병의 강화로 블랙 핸드가 더 강하다. 역시 EA는 Nod 빠 Nod 진영중 가장 약세진영으로 평가받는다. 과충전 입자 베놈은 본대의 레이저 베놈보다 사격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유의하자.

캠페인에선 미션 12에서 컨트롤 노드 네개를 점령해서 보호하면 등장하며, 그 다음인 미션 13에서 다뤄볼 수 있다.

3.3 스크린 본대

역시나 평균적인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 진영이다. 그러나 이쪽은 리퍼-17트래블러-59나 특화된 능력치가 워낙 강력하기 때문에 평균적인 측면이 오히려 단점으로 보일 지경이다. 거기다가 스크린쪽이 워낙 특화된 진영마다의 특성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스크린쪽의 대부분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단 느낌이 잘 안드는 면도 있다.

물론 이 게임은 GDI 계열 빼고는 전체적으로 할만하기 때문에[24] 스크린으로 해도 타 진영 상대로 그럭저럭 해나갈수 있지만 같은 스크린 계열 진영 싸움에서는 좀 밀려보이는게 사실이다.

캠페인에서는 하위 부대에 밀려서 만날 일이 없다.

3.3.1 리퍼-17

리퍼-17은 종교적인 믿음에 따라 마인드 컨트롤과 공중 전투를 피해 스크린의 전형적인 스톰라이더 공격을 기피하고 타이베리움 컨버전 빔과 파편 무기를 사용하여 직접적인 지상 전투를 벌인다.

공격의 선두에는 언제나 리퍼 트라이포드가 있으며, 이것은 스크린 트라이포드조차 작아보이게 만드는 초대형 강습 워커로 상대의 사기나 전술적 우세함을 무색하게 만드는 리퍼 군단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한마디로 농군진영에서 유일하게 파견된 전투부대라는 소리. 뭐 이렇게 설명하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그런거 없고 전투종족 지구인에 발려버렸다(...). 스크린 내에선 드물게 호전적인 성향이라 타이베리움 채취보단 전투를 즐기며 같은 스크린내에서도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역시 농군은 어쩔 수 없는건가 보다.

타이베리움 위주의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타이베리움을 흡수하고 파편으로 만들어서 공격하며, 지상 공격 위주의 세력으로 항공 유닛은 스톰라이더 달랑 하나 뿐이고(MCV인 드론 플랫폼은 논외) 마스터마인드는 아예 없다. 반면 하베스터도 미약하나마 보호막이 있을 정도로 방어력이 튼튼한 진영이며, 샤드 워커, 리퍼 트라이포드 등 기존 유닛을 타이베리움을 이용해 더욱 강화시킨 형태의 강력한 기갑 유닛을 앞세워 전면전에 특화한 진영이다. 참고로 과거에는 케인의 분노 레더 1위가 리퍼-17이기도 했다.(지금도 그렇다면 수정바람) 가뜩이나 MBT 최강인 디바우어 탱크는 타이베리움 충전 용량 증가, 기동성이 우수한 트라이포드한테는 디바우어 탱크의 타이베리움 충전 능력을 줘서 충공깽. 타이베리움 충전 용량 증가 업그레이드는 리퍼 트라이포드한테도 적용이 되는지라, 풀업한 리퍼 트라이포드는 공포의 대상이다. 샤드 워커시커 몇 기만 섞어 둬도 공군 유닛은 접근도 못 하고 털린다. 한편 약탈자도 블루 타이베리움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는데, 이거 주면 경차량은 퇴갤. 그래봐야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에 끼우는 부품 취급은 벗어날 수 없다

설정상 타이베리움에 미친 잔인하고 폭력적인 싸이코 변태 집단이라, 인간은 물론이요 자기 동족끼리도 타이베리움을 몸에 주입하는 등 생체 실험과 신체절단 등 변태행각을 일삼아 스크린 내에서 추방당한 분파다(...).

캠페인에서는 미션 11에서 상대해 볼 수 있다.

3.3.2 트래블러-59

빠르고 기민하게 접근해오는 트래블러-59는 교묘한 전투 방법을 택해 무력을 피하고 텔레포트와 마인드 컨트롤 능력에 의존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전법은 측면 공격, 침투, 함정 등이며, 때때로 몰래 심어놓은 노예들을 이용해 강력한 적 부대를 프로디지의 영향권 내로 유인하기도 한다.

트래블러-59는 기민한 전법을 사용함에 따라 부피가 큰 스크린 자기장 발생기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진보된 관절 기술을 이용한 엄청나게 향상된 이동 속도는 그 이상의 효율성을 가져다 준다.

설정과 같이 주로 마인드 컨트롤 같은 은밀한 전술을 쓰는 스파이 형태의 부대로, 원래는 코만도 유닛인 마스터마인드만 쓸 수 있던 마인드 컨트롤이 그냥 생산 가능한 천 원짜리 보병인 컬티스트에 주어져 있다. 다만 컬티스트 쪽은 사거리가 짧고 체력이 종잇장인데다 커럽터 등으로 회복도 안 되는지라 운용의 난이도는 비교가 안 된다. 덤으로 마스터마인드와 달리 공중 유닛이나 건물은 마인드 컨트롤이 불가능하다. 싸고 대량 양산 가능한 건 좋은데 체력이 엔지니어(...) 수준인데다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쓰기가 애매한 유닛.물론 유튜브 같은데서 가끔 보면 잘 쓰는 사람은 적의 고급유닛을 닥치는 대로 빼앗거나 이걸로 아예 게임을 역전시키기도 하는 걸 보면 세세한 컨트롤이 뛰어난 사람한테는 쓰기 아주 좋은 유닛인듯 하다. 여담인데 컬티스트는 스크린 유닛 중 유일하게 영어(즉 지구말!)을 하는 유닛으로, 이는 컬티스트가 설정상 인간을 납치해 프로디지의 유충을 기생시켜 세뇌시킨 것이기 때문. 자세히 보면 유닛의 형상이 사람의 머리 위에 프로디지 유충이 올라타있는(...) 모습임을 알 수 있다.[25]

마스터마인드를 대체하는 유닛인 프로디지는 원래 마스터마인드의 능력에 더해 업그레이드로 이동속도를 올릴 수 있고, 좁은 범위 내의 모든 유닛을 20초간 마인드 컨트롤하는 에리어 마인드 컨트롤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이 쪽은 지속시간이 끝나면 풀려서 다시 원래 주인의 유닛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피하거나 자멸시켜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일반 단일 개체 마인드 컨트롤과 쿨타임이 따로 돌아서, 동시에 고급 유닛 3~4개를 뺏어올 수도 있다. 단일 마인드 컨트롤과 달리 대상 유닛이 프로디지의 직접적인 시야 내에 있을 필요도 없고(즉 다른 아군이 시야를 제공해 준다면 건물 뒤에도 뿌릴 수 있다), 생산 후 선쿨도 안 돈다는 장점도 존재.

설정상 무력을 피하고 은밀한 전투를 하는 진영이라 일체의 페이즈 필드 방어막을 사용할 수 없고(부피가 커서 거추장스럽댄다...), 게다가 MBT인 디바우어 탱크도 아예 쓸 수 없다. 또 트래블러 교단 내에서 가장 역사가 짧은 분파인 데다가 전투 경험도 전무한 뉴비 세력이라 한다. 그래서 멍청하게 디바우어 탱크를 버렸구나

페이즈 필드가 없는 건 그렇다쳐도 디바우어 탱크를 못 쓰는 건 상당한 패널티. 행성 강습 캐리어, 어나이얼레이터 트라이포드 등 고급 유닛이 나올 때까지 시커건 워커, 보병으로만 버텨야 하기 때문에 초중반이 힘들고 많은 컨트롤을 필요로 한다. 어쩌다 본진에 공습이라도 당해 기술 조합기가 날아가기라도 하면 다시 지을 때까지 아무 것도 못 하고 손가락만 빠는 사태가 생기기도 한다. 초중반에 화력이 없으니 타이베리움 스파이크 등 중립 빌딩 점령도 어렵고, 멀티 확장에도 애로사항이 있다. 단 어떻게든 초반을 버텨내면 반대로 상대 입장에서 상당히 괴로워진다. 전면전 화력이나 몸빵은 약간 부족하지만 대신 트래블러 엔진 업그레이드로 데버스테이터 워쉽행성 강습 캐리어의 이동속도를 상당히 올려줄 수 있고, 쇼크 트루퍼 역시 업그레이드 필요없는 블링크에 고급 관절기관 업그레이드로 발업이 가능하다. 프로디지는 아군 텔레포트 스킬을 이용해 본진에서 생산된 유닛을 바로바로 전선에 투입하거나, 반대로 테러갔던 유닛을 다시 본진으로 안전하게 귀환시킬 수 있으며, 적의 M.A.R.V.저거너트 같은 고급 유닛들 틈에 트라이포드를 드랍해 EMP로 무력화시키는 응용도 가능하다. 에리어 마인드 컨트롤 역시 상대 입장에서는 매우 성가신 기술로, 여차하다가는 밀집되어 있던 병력 한 뭉텅이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그대로 자멸하고 만다. 이 진영 상대로 고급 유닛 사용이 꺼려지게 되는 이유.

보호막이 없다고 해도 ZOCOM 마냥 전면전이 심하게 약한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마인드 컨트롤 난사를 감행할수 있기 때문에 무척 짜증나는 진영, 심지어 블랙 핸드의 엄청난 물량공세를 마인드 컨트롤로 자멸시키는 위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보통은 밀린다

캠페인에선 미션 10에서 상대하게 된다.

4 에픽 유닛

GDI, 스틸 탤론, ZOCOMM.A.R.V.를 사용할 수 있다.

Nod, 블랙 핸드, 마크 오브 케인리디머를 사용할 수 있다.

스크린, 리퍼-17, 트래블러-59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모선을 사용할 수 있다.

M.A.R.V., 리디머, 이레디케이터 헥사포드에는 보병을 포드에 탑승시켜 무장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며 보병 관련 업그레이드는 포드에까지 적용되지 않는다.[26]

주의할 점은 바로 어나이얼레이터 트라이포드리퍼 트라이포드의 근접 EMP이다. 이 유닛들은 근접하여 공격하면 EMP에 걸리는 효과가 나는데 그 유닛들은 결전 병기이고 에픽 유닛은 에픽 유닛이라 1대밖에 뽑지 못하여서 EMP에 걸린 후에 집중공격을 당하면 비싼 에픽 유닛만 버리게 된다.

5 GDI 추가 유닛 및 스킬들

5.1 차량 및 전투기

5.2 스킬

5.3 생산 건물 및 지원 건물

  • 재건 허브
  • 전투 지원 비행장

5.4 업그레이드

5.5 스틸 탤론

5.6 ZOCOM

6 Nod 추가 유닛 및 스킬들

6.1 차량

6.2 생산 건물 및 지원 건물

6.3 스킬

6.4 업그레이드

6.5 블랙 핸드

6.6 Marked of Kane

가격은 1200원. 사이버네틱 다리 업그레이드로 이동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약 7초 짜리 EMP를 가지고 있으며 과충전 입자빔 업그레이드로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대전차 보병이다. 그런데 성능은 그렇게 좋지 않다. 대보병 공격에 좀 취약한 면을 보이는데, 쇼크 트루퍼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쇼크 트루퍼는 800원이고 플라즈마 디스크 발사기를 장착하면 대공까지 한다.
  • 자기 지뢰 투하(스킬)
  • 사이버네틱 다리(업그레이드)
  • 입자빔 과충전(업그레이드)

7 스크린 추가 유닛 및 스킬들

7.1 보병

7.2 차량

7.3 건물

  • 워프 공간
  • 타이베리움 하이브 ('오염' 스킬로 소환)

7.4 업그레이드

  • 소형 자기장
  • 파편 발사기

7.5 스킬

  • 오염
  • 이코르 씨앗
  • 오버로드의 분노

7.6 리퍼-17

  • 실드 하베스터(차량)
  • 파편 워커(차량) - 기존의 건 워커를 대체한다.
  • 리퍼 트라이포드(대형 워커)
  • 성장 자극 장치 (건물) - 성장 가속 장치를 대체한다.
  • 쇼크 포드(스킬)
  • 푸른 파편(업그레이드)
  • 컨버전 빔 용량 증가 (업그레이드)

7.7 트래블러-59

  • 컬티스트(보병)
  • 프로디지(보병/코만도)
  • 시공 웜홀(스킬)
  • 고급 관절 기관(업그레이드)
  • 트래블러 엔진(업그레이드)

8 에피소드

커맨드 앤 컨커3 케인의 분노/에피소드 참고
  1. 다만 나사가 빠저있는 부분도 있다, 본진에 전초기지가 3개나 박혀있거나 지상군을 슬링샷만 수십대 뽑아서 적 본진에 들이박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2. 그 때문인지 전체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세세한걸 보면 버그와 완성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보인다. 유닛의 포신이 돌지도 않았는데 멀티샷을 쏜다거나... 뭐 세세한 버그를 제외하면 괜찮은 편이다.
  3. 참고로 케인의 분노 발매 당시 레드얼럿3의 베타키를 같이 넣어 판매했다.
  4. 현재 나와있는 C&C3의 모드는 모두 오리지널인 타이베리움 워의 모드들이다. 물론 모드 툴인 SDK가 비공식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5. 부대 근처나 기지 안에 도시가 있으면 불안도가 감소하여 파란색 쪽으로 변한고 주변 테두리가 생기는데 이게 인구수이다.
  6. 부대 근처나 기지 안에 도시가 있으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인구수는 인구 전멸 도시를 처음으로 영향권에 두었을 때만 증가하지 이후 게이지가 증가하지 않는다.
  7. 2티어 기지가 한 곳이라도 존재하면 2티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3티어 이후도 마찬가지.
  8. 난이도 외의 디테일한 AI 설정이라던가, 초기 배치 장소 지정 같은 것들을 입맛대로 설정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9. 교체 유닛은 프레데터 탱크파쇄기이다. 단 후반까지 쓸 수 있도록 반응장갑, 철갑탄, 레일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
  10. 타이베리안선 시절의 저거너트이다.
  11. 형식 번호는 저거너트 Mk.II며 GDI 본대에서 쓰는 저거너트는 Mk.III이다. ZOCOM은 저거너트를 쓰지 않는다.
  12. APC에 기관총 대신 수리 드론을 데리고 다닌다.
  13. 이유는 아마 마브에 존 트루퍼를 집어넣었을때 레일건 가속기로 인한 밸런스 파괴 문제가 있을 것이다. 아래에 후술한데로 마브에 한 분대라도 존 트루퍼가 탑승해서 레일건 터렛을 세우면 모든 보조 터렛과 주포가 레일건 가속기의 영향을 받아 미친듯한 공격속도를 뽑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보병 고자화를 불러와서 초반에 상당히 힘들어지게 만들었다는 것이지만
  14. 보통 유닛들은 이게 불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같이 무시하고 공격하는 것은 이 게임에선 엄청난 특권이다.
  15. 본대의 맘탱에 반응 장갑이 붙어있다.
  16. 근데 만약 있었으면 밸런스가 부셔졌을 것이다. 보병과 항공기도 강력한데, 기갑전력까지 강력하면 이길 수 있는 세력이 없을 것이었다. 물론 저거넛이 없다는 건 타격이 좀 있지만... 만약에 매머드가 조컴 자체 업그레이드로 음파 포탄 같은 걸 쐈다면 뭔가 달라졌을지도...
  17. ZOCOM의 보병들은 타이베리움 필드 슈트가 있는데 이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타이베리움 중독에 면역된다.
  18. 미션 13에서는 마크 오브 케인으로 플레이하지만, 오래 버티다 보면 블랙 핸드와 함께 지원이 온다.
  19. 각성자를 제외하면 최강 스펙의 기본 보병이다. 거기에 400원이라는 가격 안들이고도 쉬레더 터렛을 지었다가 그냥 팔면 단돈 300원에 그냥 뽑을 수 있다. 게다가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하면 각성자보다 뛰어나다! 야! 신난다~
  20. 스크린의 모든 진영같은 경우엔 건 워커, 파편 워커 모두 보병을 뭉갤 수 있고, 커럽터까지 있는데 상대가 여기에 부저를 부착하던가 아니면 부저 소환을 한다면 보병 인생 퇴갤이다.
  21. 사실 블랙 핸드 이놈들은 설정상 살아있는 것을 중요시하고 인공지능과 스텔스 및 타이베리움 주입 기술, 공중 전술을 멸시한다. 퓨리파이어 채용때도 처음에 반감을 가졌던 것도 이 때문. 때문에 모든 기계들은 블랙 핸드 대주교의 축복이 내려져야 사용 가능하도록 정해져있다. 잉여짓
  22. 타이베리안선 시절의 사이보그와는 다르다. 타이베리안선시절에는 타이베리움에 의해 변이된 뮤턴트들이 기본 베이스를 이루고 있기에 타이베리움에 전혀 피해를 안입고 오히려 회복이 되었다면, 이번 사이보그는 시체를 좀비마냥 개조한 느낌이기에 타이베리움에 데미지를 입는다(...).
  23. 지속 시간이 레이더 버기 EMP의 절반이고 범위도 좁기 때문에 몇분대씩 동원해서 다량으로 걸어줘야 한다.
  24. GDI 본대를 제외하고. 나머지 GDI 하위 부대는 결함이 좀 두드러 지는 편이라... ZOCOM은 기갑 빼면 나름대로 괜찮은데 스틸 탤런이 보병이 너무 구려 초반에 무지 힘들다. 물론 후반까지 버티면 기갑전력이 가장 강력한 진영이다.
  25. 실제론 대뇌 피질이다!
  26. 예를 들면 블랙 핸드리디머블랙 핸드를 넣어 화염방사기를 달아도 정화의 불꽃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27. 원문은 Ravager다. Marauder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