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Y FERGUSON
"EL CUCUY"
국적 | 미국 |
종합격투기 전적 | 24전 21승 3패 |
승 | 9KO, 8서브미션, 4판정 |
패 | 1KO, 2판정 |
생년월일 | 1984년 2월 12일 |
신장 / 체중 | 183cm / 70kg.최고 체중은 90kg(201파운드) |
링네임 | EL CUCUY" |
2016년 1월기준
TUF13기 우승자. 탈라이트급 체격에 변칙이 가미된 라이트급의 차세대챔프후보.
2015년부터 라이트급에서 많은 활약과 주목을 받는 신성
지칠 줄 모르는 진흙탕 싸움의 대가이자 라이트급의 명승부 제조기
1 전적
- 주요 승 : 이브스 에드워드, 키쿠노 카츠노리, 대니 카스틸로, 아벨 트루징요, 글라우베 티바우, 조쉬 톰슨, 에드손 바르보자, 랜던 바나타
- 주요 패 : 마이클 존슨
1.1 라이트급
TUF13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당시 웰터급에서 우승했으나 UFC 본무대에선 라이트급으로 활약. 웰터급에서도 작다곤 볼 수 없는 사이즈였는데 라이트급으로 내리면서 사실상 사기캐릭터화.
7월 14일 라이트급의 강자 마이클 키에사와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었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였을 경우 타이틀 전선에 근접할 수 있었으나 키에사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8승 무패의 신예였던 랜던 바나타와 대결하게 되었다. 바나타는 뛰어난 신인이지만 UFC 데뷔무대고 오퍼도 갑작스럽게 받은데다가 페더급에서 뛰던 선수였기 때문에 퍼거슨의 강력함을 보여줄 제물 1호 취급을 받을 정도였다. 그러나 예상외로 바나타가 놀라운 스피드와 회피율, 맷집을 보여주면서 퍼거슨은 고전했고 급기야 하이킥까지 얻어맞으며 위기에 몰린 상태에서 간신히 1라운드를 끝냈다. 2라운드에서는 정신을 차렸는지 바나타에게 연달아 정타를 먹이며 스탠딩 상태에서 다스 초크를 잡아 승리하였다. 비록 바나타가 생각외로 너무 잘하긴 했으나 위기 상황에서 하체 관절기를 시도하며 탈출에 성공한 퍼거슨은 역시 명불허전이라는 평. 이 경기는 의외로 팬들 사이에서 숨겨진 꿀잼 취급을 받았고 UFC 상반기 명경기로 뽑혔다.
경기 이후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함께 타이틀샷이 유력한 선수로 뽑혔다. 하빕이 오랫동안 쉬다가 갑자기 타이틀샷을 요구하기 시작하자 퍼거슨이 이를 비판하였고, 에디 알바레즈에게 패배하여 챔피언에서 내려온 도스 안요스 역시 '퍼거슨이 받는게 당연하다'고 인정하면서 퍼거슨이 타이틀샷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졌다. 그러나 끝내 하빕 vs 알바레즈의 대결이 추진되고 퍼거슨의 차례는 미루어지게 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알바레즈가 코너 맥그리거와의 대결을 원하고 맥그리거를 도발한 끝에 정작 라이트급 타이틀샷은 뜬금없이 맥그리거가 가져가게 되었다. 그리고 퍼거슨은 이전 챔피언인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11월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비록 벨트를 뺏기긴 했으나 안요스는 상당히 강력한 상대로 사실상 도전자 결정전 매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퍼거슨 입장에서는 거의 유력했던 타이틀샷이 날라가고 자카레처럼 강력한 상대와 한번 더 싸워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아쉬울 듯.
2 파이팅 스타일
타격도 뛰어나고 그래플링 능력도 뛰어나서 서브미션으로 이기는 경기가 많다. 긴 리치와 킥을 활용한 원거리 타격전에 능숙하지만 상대와의 난투를 선호한다. 큰 걸 맞고 비틀거리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지만 맷집과 터프함으로 상대를 잠식해간다. 이러한 성향 탓에 매경기 관객들을 즐겁게하는 명승부를 선사한다.
다만 화끈한 경기를 하다보니 위태로운 모습을 간간히 보여주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3 기타
- 브록 레스너의 팀인 데스 클러치에 소속. 브록 레스너가 코치였던 TUF13을 통해 데뷔했고, 퍼거슨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레스너가 직접 UFC 184 대회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레스너가 UFC복귀와 WWE 재계약을 저울질했던터라 UFC대회장 방문 자체가 화제였었다.
- 인터뷰에서 상위권 선수들을 모두 털었다. 경기력이 준수하고 화끈한 경기스타일이라 매니아들은 오히려 좋아한다.
전범기업 미츠비시의 스폰서를 받았다. 아는 사람은 적지만 까임을 피하긴 힘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