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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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뱀파이어 클랜

클랜명시조역할암흑기 이전 소속/현재의 소속
중세 암흑기Dark Age 이전의 열세 클랜
강그렐에노이아야수성의 클랜하위 클랜/카마릴라. 1999년 이후로는 독립 세력
노스페라투앱시밀리아드은둔자들의 클랜하위 클랜/카마릴라
라브노스자파사쓰라환영과 기만의 클랜하위 클랜/독립 세력
라솜브라라솜브라 안테딜루비안밤과 그림자, 지배의 클랜상위 클랜/사바트
말카비안말카브광기와 통찰의 클랜하위 클랜/카마릴라
벤트루벤트루 안테딜루비안왕권과 지도력의 클랜상위 클랜/카마릴라
브루하트로일이상과 철학자들의 클랜상위 클랜/카마릴라
살루브리사울롯치유사들의 클랜상위 클랜/블러드 라인
세트의 추종자세트뱀의 클랜하위 클랜/독립 세력
아사마이트하킴암살자들의 클랜하위 클랜/독립 세력
쯔미시가장 오래된 자(Eldest)변이와 비인간성의 클랜상위 클랜/사바트
토레아도르아리켈감수성과 예술의 클랜상위 클랜/카마릴라
카파도시안카파도시우스죽음과 영혼의 클랜상위 클랜/멸망
중세 암흑기 이후로 대체된 클랜
지오반니아우구스투스 지오반니사령술사들의 클랜하위 클랜. 카파도시안 클랜의 자리를 차지함/독립 세력
트레미어트레미어마법사들의 클랜하위 클랜. 살루브리 클랜의 자리를 차지함/카마릴라
그대가 죽은 뒤에도 나는 여전히 젊고, 아름다우며, 내가 만나는 모두의 사랑을 받을 것이에요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판

Toreador [1]

1 개요

토레아도르는 스페인어로 투우사를 뜻한다. 화려한 클랜의 성향과 잘 어울리는 네이밍.
장미의 클랜, 토레아도르는 우리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뱀파이어의 전형적인 모습과 가장 가까운 클랜이다. 실제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에 많은 영향을 준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에 나온 뱀파이어, 그 중에서도 레스타와 많은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전형적인 탐미가 성격의 뱀파이어들로 예술을 비롯한 아름다움을 숭상한다.

토레아도들은 스스로를 예술의 수호자라고 자청하고 역사 속에서 수많은 종류의 예술의 보전에 관여해왔다. 여기에는 아름다운 인간(그 자체도 예술이기 때문에)을 뱀파이어의 저주를 통해 영생화시키는 것도 포함되는데 그렇기에 이 클랜에 속한 이들은 주로 뛰어난 예술의 소질을 가졌거나 빼어난 아름다움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것은 클랜 내부의 분파를 가르는 기준이 되기도 하는데 창조적인 예술가에 가까운 존재들인 Artiste와 단순히 아름답거나 예술을 소비하는 입장에 해당하는 Poseur로 나뉜다.[2] 물론 이건 절대적인 구분은 아니고 이에 해당하는 클랜의 일원들도 스스로를 저 명칭을 이용해 부르는 경우는 없다.

이들의 삶은 다른 모든 클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비극적 결과가 예정되어 있는데, 뱀파이어는 필연적으로 오랜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성을 잃어가게 되고, 이는 생전에 가지고 있던 예술적 영혼, 열정과 멀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토레아도들은 다른 어떤 클랜보다도 자신의 인간성을 유지하는데 집착하고 이는 인간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다. 벤트루를 비롯한 대다수의 클랜들이 인간을 유용한 장기말 정도로 여기는데 반해, 토레아도는 자신이 인간이던 시절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붙잡기 위해 최대한 인간세계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토레아도는 모든 뱀파이어 클랜 중에서도 인간과 가장 밀접한 관계망을 가지고 있다. 벤트루가 주로 재계나 정계의 인간들에 관심을 보이는 것과 달리 토레아도는 주로 문화와 예술의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방면의 인간들과 연결망이 있는데 이 관계를 통해 가장무도회의 법칙을 보존하고 혈족들과 인간의 사이에서 중개자의 역할을 하는 등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또한 토레아도들은 혈족 사회의 정치와 사교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클랜인데, 카마릴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경제체제라고 할 수 있는 은대제Prestation[3]의 운영을 주로 토레아도의 구성원이 대다수인 하피Harpy들이 맡고 있다는 점과, 이 하피들이 혈족의 사교의 장인 엘리시움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등이 그 이유라고 할 수 있다.

2 주요 인물

  • 토레아도르 안테딜루비안
토레아도의 시조가 누구였는지는 의견이 크게 둘로 갈리는데 하나는 아리켈이라는 이름의 조각가였다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이슈타르 혹은 이난나라고 불렸던 춤꾼Bull Dancer이었다는 설이 있다. 성별은 전자의 경우 남성이었다는 설과 여성이었다는 설이 공존하고 후자의 경우 여성으로 고정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조각가인 아리켈이 더 잘 알려져 있다.[4] 물론 둘이 섞여 아리켈이 조각가이자 춤꾼이었다는 설도 있는데 공통적으로는 남성이든 여성이든 예술가적 자질과 미모를 동시에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표현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본인들의 주장이지만...
물론 정답은 위에 나와있듯이 아리켈이다. 안테딜루비안 항목 참조. '아름다운' 질라에게 포옹된 3세대이며 게헨나에서 동료 안테딜루비안들과 같이 나와서 카인의 피를 모두 전승 받을 수 있다는 사울롯 슈퍼스타(...)에게 모두 낚여서 한 자리에 몰렸다가 사울롯이 한번에 회개해서 싸그리 다 날아가버린다. 한 때 이슈타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며 길가메시를 포옹하려다 어떤 가이아의 아이들 가루우의 설득에 제지를 당해 실패한 것이 역사상에 나온 몇 안되는 활약상.
  • 미카일
토레아도르 4세대. 벤트루 4세대 안토니우스와 쯔미시 4세대 드라콘과 함께 콘스탄티노플을 다스리며 삼두정치를 펼쳤던 강력한 토레아도르 뱀파이어. 콘스탄티노플이 4차 십자군에 의해 유린당하는 혼란 속에서 사망했다.
  1. 실제 발음은 tor'-ey-ah-dohr'로 톨에이아도르에 가깝다.
  2. 뉘앙스를 생각하면 둘 모두 상대에 대한 일종의 비아냥을 담은 명칭이다. 하나는 '위대하신 예술가분들'에 하나는 '허세쟁이' 정도?
  3. 혈족 사이에서 서로에게 입은 은혜Boon를 화폐의 개념처럼 교환하는 것
  4. 클랜북에서는 후자의 내용을 주장하는 엘더급의 여성 뱀파이어의 의견을 소개하고 있는데, 같은 내용이 나온 다크 에이지 설정에서는 다른 학자에 의해 '여성'인 본인의 망상이 섞인 역사관이라고 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