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뱀파이어 클랜
클랜명 | 시조 | 역할 | 암흑기 이전 소속/현재의 소속 |
중세 암흑기Dark Age 이전의 열세 클랜 | |||
강그렐 | 에노이아 | 야수성의 클랜 | 하위 클랜/카마릴라. 1999년 이후로는 독립 세력 |
노스페라투 | 앱시밀리아드 | 은둔자들의 클랜 | 하위 클랜/카마릴라 |
라브노스 | 자파사쓰라 | 환영과 기만의 클랜 | 하위 클랜/독립 세력 |
라솜브라 | 라솜브라 안테딜루비안 | 밤과 그림자, 지배의 클랜 | 상위 클랜/사바트 |
말카비안 | 말카브 | 광기와 통찰의 클랜 | 하위 클랜/카마릴라 |
벤트루 | 벤트루 안테딜루비안 | 왕권과 지도력의 클랜 | 상위 클랜/카마릴라 |
브루하 | 트로일 | 이상과 철학자들의 클랜 | 상위 클랜/카마릴라 |
살루브리 | 사울롯 | 치유사들의 클랜 | 상위 클랜/블러드 라인 |
세트의 추종자 | 세트 | 뱀의 클랜 | 하위 클랜/독립 세력 |
아사마이트 | 하킴 | 암살자들의 클랜 | 하위 클랜/독립 세력 |
쯔미시 | 가장 오래된 자(Eldest) | 변이와 비인간성의 클랜 | 상위 클랜/사바트 |
토레아도르 | 아리켈 | 감수성과 예술의 클랜 | 상위 클랜/카마릴라 |
카파도시안 | 카파도시우스 | 죽음과 영혼의 클랜 | 상위 클랜/멸망 |
중세 암흑기 이후로 대체된 클랜 | |||
지오반니 | 아우구스투스 지오반니 | 사령술사들의 클랜 | 하위 클랜. 카파도시안 클랜의 자리를 차지함/독립 세력 |
트레미어 | 트레미어 | 마법사들의 클랜 | 하위 클랜. 살루브리 클랜의 자리를 차지함/카마릴라 |
당신이 갈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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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의 추종자. 혹은 세트교도(Setite).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와 머미 더 레저렉션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클랜명. 사실 뱀파이어보다 머미쪽에서 더 중요하게 다뤄지는 적들이다. 딱 잘라 말해 뱀파이어와 머미 쌍방의 흑막이자 악의 축. 물론 가루우들이라도 예외 없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중립클랜인데, 바로 이 점이 역으로 카마릴라와 사바트의 구분이 결코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뱀파이어와 인간의 관계 같은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고, 그저 악신 세트가 강림하는 것 뿐이다.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 에서는 세트와 싸우던 오시리스의 아들 호루스와 협력하던 조용한 보폭을 아작내버렸다. 조용한 보폭(Silent Strider)은 호루스의 힘을 빌어 세트를 쓰러뜨렸으나, 세트는 조상들의 고통받는 영혼이 후손들을 괴롭혀 고향땅도 밟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저주를 걸었다. 그리고 조용한 보폭은 지금까지도 고통받으며 세상 곳곳을 떠돌아다닌다. 안 그래도 좋지 못한 가루우와 뱀파이어 치고도 이들은 정말로 철천지 원수다.
머미 더 레저렉션에서 만악의 근원으로 등장한다. 악신 세트는 2세대 질리아가 포옹한 것으로 추측되는 안티딜루비안으로 오시리스, 칠드런 오브 오시리스 블러드라인, 혹은 파벌의 시조이며 바르도Bardo 디시플린의 창시자와 이집트의 패권을 두고 대판 싸운 것이 그 충돌의 시작이다. 진행은 이집트 신화의 그것과 같지만 아누비스와 호루스 는 오시리스가 직접 포옹한 자식들이었고 네프티스는 세트가 포옹했지만 나중에 배반했다.[1] 당시에 세트와 오시리스 둘다 서로 치고 받다가 세트가 Final Death까지 몰아 쳐죽여 토막냈고 이를 이시스[2]는 매번 시신을 주워서 되살려 다시 싸우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이 전쟁의 승산이 부족하자 이시스는 자신을 따르는 인간들을 Spell of Life라고 하는 고대 마법으로 저승에서 혼백을 불러와 되살리는건데 이게 머미. 즉 머미들이 뺑이치는 이유가 세트교도 놈들 때문이다. 이후는 머미 더 레저렉션 참조.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에서는, 오시리스를 섬기던 뱀파이어 모임인 오시리스의 자녀들이라는 모임도 있다. 고유 디시플린은 존재하지만 엄밀히말해 혈통으로 이어지는 클랜이나 블러드라인이 아니라 카마릴라나 사바트와같은 파벌인데, 역시 세트의 추종자가 박살을 내버려 잔당만이 남아있다. 남아있는 세력에는 어떤 카인족이든 세트의 추종자만 아니면 가입이 가능하다(...)
그 외 조금이라도 이집트나 중동과 연관이 있는 계열은 다 얘들하고 원수라고 보면 된다. 정말 한 치의 예외도 없이, 월드 오브 다크니스 내라면 다른 시리즈에조차 발이 뻗어있을 정도로 지독한 놈들이다. 머미, 워울프, 메이지, 헌터 기타 등등 다른 룰북이라도 이집트만 나왔다 하면 '아, 세트의 추종자 나오겠네' 생각하면 될 지경.
거기다 우호적인 세력은 전혀 없다. 별로 대단치도 않은 클랜 하나가 이렇게까지 심하게 분탕질을 하고 다니는 게 신기할 지경. 다만 이들은 직접적인 전면전보다는 악의 축이라는 컨셉답게 주로 음모를 일삼는다. 너무 대놓고 악역이라서 PC로 채용되는 경우는 거의 전무하고, 플레이에 NPC로 등장하는 경우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플레이 중에 등장하면 솔직히 대놓고 의심하라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보유한 디시플린은 Obfuscate, Presence, Serpentis. 그 중에서 Serpentis는 뱀의 능력이나 감각 등을 빌어오는 능력인데 그렇게까지 쓸만하지는 않다. 정작 세트는 개과 동물로 나타나는데 왜 뱀인지는 의문. 물론 사탄의 상징인 뱀과 관련된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이 클랜의 성격을 잘 보여주긴 한다.[3] 클랜의 저주는 빛에 매우 약하다는 것. 태양빛이 아니더라도 강한 조명에는 고통을 느낄 정도다.
2 분파
2.1 빛의 뱀
Serpent of the Light. 사바트에 투신한 배역자들. 부두교 쪽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별명은 코브라. 이들은 세트를 신으로 섬기지 않지만 약점은 여전히 태양빛에 약하다는 것이며 디시플린 역시 세트의 추종자와 같다.
2.2 데티야
인도 쪽에서 기원한 세트의 추종자. 이들은 파괴신 시바를 세트의 환생으로 숭배한다. 카인족 관련된 신화는 믿지 않으며 자신들이 마족이며 악을 자신의 본분이라 여긴다. 이때문인지 별명은 신성모독자Blasphemers 이다. 디시플린과 약점은 그대로.
2.3 세트의 전사
뿔뱀Horned Vipers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트의 추종자 중 무력 담당. 옵퓨스케이트 대신에 포텐스를 익히며, 포옹이 아닌 훈련을 통해 이어진다. 훈련과 이념을 통해서 뱀파이어 클랜의 기본 요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바뀐 디시플린과는 달리 약점은 그대로이다.
2.4 틀라시크
아즈텍까지 건너간 세트의 추종자. 재규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원본과 공통점은 빛에 대한 취약성 정도이며 이들의 디시플린은 옵퓨스케이트, 프레젠스, 프로티언이다.
3 주요 인물
- 세트
- 세트교도들의 신이자 시조인 3세대 안테딜루비안. 고대 시절에 갖은 깽판을 쳤지만 현재는 이집트 어딘가에 토퍼 상태로 있다.
- 소벡
- Sobek. 세트의 추종자 4세대 므두셀라. 원래 모콜레는 뱀파이어로 포옹된다고 해도 해가 뜨는 순간 소멸하게 된다. 하지만 악어신 소벡은 세트가 주술로 만든 모콜레 어보미네이션이다.
- 세트가 리추얼로 헬리오스의 눈을 속이고 만들었다는데, 당연히 제정신이 아니다보니 평소에는 토퍼에 빠뜨린채 은밀한 곳에 가둬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