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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Toby Fox |
출생일 | 1991년 10월 11일 |
거주지 | 매사추세츠 |
1 개요
미국의 음악 제작자이자 게임 프로듀서. 닉네임은 라디에이션(Radiation). 웹 시리즈 Homestuck에서 음악을 담당하였고 인디게임 언더테일을 제작하였다.
2 특징
10대 시절 MOTHER 2 게임 팬사이트 'starmen.net'의 멤버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어릴때부터도 쯔꾸르 등의 게임 만들기 도구로 게임을 만들어봤지만, 그의 유일한 상업적인 게임은 언더테일밖에 없다고 한다.
'starmen.net'에 활동하면서 많은 MOTHER 2 ROM 모드들을 만들었는데, 그중 현재로 가장 유명한 모드는 그가 16살때 만든 악명 높은 ‘ The Halloween Hack(할로윈 핵)’이었다.[3] 이는 'Press The B Button, Stupid!(B 버튼을 눌러, 바보야!)'이라 알려지기도 한다. 이 모드의 최종보스 BGM으로 'Megalovania(메갈로바니아)'[4]라는 곡이 등장하는데, 이 곡은 이후 폭스가 작곡한 여러 작품에서 조금씩 리믹스되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마더 할로윈 핵 홈스턱 수록 언더테일
그 이후 웹코믹 Homestuck의 팬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Homestuck 음악 팀에 들어가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아 2014년부터 본인이 구상한 인디 게임 언더테일의 작업에 착수했다. 약 2.8년동안의 작업 끝에 세상에 나온 언더테일은 폭스 본인의 예상조차 훨씬 뛰넘는 인기를 끌며 대호평을 받아냈다. 발매 3개월 만에 게임 본편이 53,4218개 판매되었고 2016년엔 100만장을 돌파하였다.
그가 Homestuck을 위해 만든 노래중 가장 유명한 노래가 'Savior of the Waking World'이다. 그 외에도 트롤들의 테마곡 등 많은 굵직한 곡들을 맡았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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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캐는 짜증나는 강아지로, 이 캐릭터는 자신의 대표 캐릭터로만 쓰이는게 아니라 언더테일의 작중의 이스터 에그나 개드립으로 쓰이기도 한다.개같은 드립이 아닌 진짜 개드립
플라위가 오메가 플라위로 변했을 때 모니터에 나오는 기괴한 흑백의 얼굴이 토비 폭스 본인을 찍어서 작업한거라는 얘기도 있다. 사실 카메라에 얼굴 뭉개고 찍었다 카더라 현재 트위터 프로필사진이 이거인걸 보면 맞는거 같다.
토비 폭스의 지인들이 말하길, 언더테일의 등장인물 메타톤의 EX 모습은 토비 폭스와 쏙 빼닮았다고 한다. 얼마나 잘생겼다는거지
토비 폭스가 왜 언더테일의 이름을 언더테일로 했냐는 질문에 Homestuck의 작가 앤드류 허씨는 본인의 지하실에서 이 게임을 구상했기 때문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지하 덕후
2016년 생일에 뜬금없게도 부대찌개를 먹었다고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토비의 나는 3을 모른다드립
- ↑ 트위터에 본인 사진을 쓸 일이 있다면 이 사진을 대신 써달라는 말을 남겼다(...).
쉐에~!실제로 찍히는 사진마다 역변이 심해서 진짜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 ↑ 저 강아지 그림(Ice-E)은 언더테일에서 샌즈와 파피루스가 내는 단어찾기 퀴즈의 일러스트로 나온다.
- ↑ 이후 본격적으로 음악과 게임 개발에 발을 담그고 나서는 "욕투성이의 수준낮은 ROM 핵" (bad rom hack with swears)이라는 말을 남기는 등 어린 시절의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플레이를 보면 장난아니게 욕투성이다. 물론 과거를 부정하거나 싫어하는 게 아닌 부끄러움에 가깝다. 언더테일의 융합체가 여기 나오는 몬스터들의 셀프 패러디라는 말도 있다.
- ↑ 폭스 본인은 이 ROM의 음악들은 게임 Brandish 시리즈의 사운드트랙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고, 해당 게임의 사운드트랙 중 하나인 Gadobadorrer에서 비슷한 리프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