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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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온!!의 캐릭터. 원작에 없는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로 애니메이션 2기 2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애니맥스 더빙판에서는 그냥 '톤'. 짱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니깐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정발한 DVD/블루레이 자막도 동일하다.

히라사와 유이 일행이 3학년으로, 나카노 아즈사가 2학년으로 진급했는데도 신입부원이 없어서 아즈사가 쓸쓸해 하는 것 같자, 히라사와 유이 타이나카 리츠 아키야마 미오 코토부키 츠무기의 배려로 데려왔다.

이유는 가게에서 아즈사가 관심 가지고 보는 걸 유이가 목격해서인데... 막상 아즈사는 생긴 게 재밌어서 쳐다볼 뿐이었고 오히려 유이 쪽이 홀딱 빠져 있었다. 코에 땅콩을 넣고 싶은 귀여움이라나 뭐라나. 사실 귀엽긴 하다.

우이도 보고서 당장 귀엽다고 말했다. 자매라 취향이 비슷한 듯.

미오는 무서워 하는 것 같다. 본인 말로는 무서워하는 것은 아니고 귀엽다기에는 뭔가 미묘한 모양이라고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2기 18화에서는 톤짱이 되고 싶다면서 정줄을 놓기도 했다(...). 뭔가가 계속 무서웠던지 톤짱에게 먹이를 줘보지 못했는데, 결국 졸업 전 날 해낸다. 소원성취

2기 학원제를 대비해 아즈사가 작사한 곡이 톤짱에게 먹이주는 내용의 노래였다(...). 부원 중에서도 제일 맘에 드는 모양. 부원 중에서라...

중간에 탈피해서 무기네 집에서 가져온 더 큰 어항으로 이사했고, 여름방학 중에는 아즈사가 맡아서 길렀다.

처음엔 유이와 아즈사 모두 얘를 보고 거북인지 자라인지 헷갈려서 아즈사거북이라 하고 유이는 자라라 했지만 톤 짱의 종은 '돼지코거북(Pig-nosed turtle, Carettochelys insculpta)'으로 거북과 자라의 중간 종에 속한다고 한다.[1] 이후에는 거북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종을 확실히 파악한 듯. 다 자라면 등갑의 크기가 50㎝정도 된다고 한다. 무기네 집에 데려다 놓을 수밖에 없나….[2]

극장판에서는 부원들의 졸업 여행 장소를 선택하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파울??? 결국 톤짱의 선택대로(?) 졸업 여행 장소는 런던으로 결정.

여담이지만 케이온 로케이션지인 토요사토 초등학교(성지 항목 참조)엔 각종 케이온 관련 물품들이 팬들에 의해 기증되고 있지만, 거북이는 받지 않는다고 한다(…).-참조-

졸업 후에는 아마도 부실에 계속 남아서잉여 헤엄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아즈사네 집으로[3]...

  1. 더 가까운 쪽을 따지자면 거북(Turtle)쪽에 오히려 더 가깝다. 실제 자라의 코를 보면 많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자라류는 항문으로 수중 호흡을 하지만 돼지코거북은 코를 내밀어 폐호흡을 한다는 점에서도 거북 쪽에 가까움을 알 수 있다.
  2. 실제 사육상에서 클수 있는 크기가 등갑 30cm 정도이니 전체적으로 50 조금 안쪽까지는 큰다는 소리다. 그러니까 웬만큼 큰 냄비뚜껑 정도로 커진다는 소리다
  3. 상술했듯 2기 27화에서는 방학중에 톤짱이 아즈사네 집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