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사와 유이

히라사와 유이
平沢 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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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여성
출생날짜1991년 11월 27일 (26세)
국적일본
신장156cm
체중50kg
혈액형O형
별자리사수자리

틀:방과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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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캐릭터송 커버2기 캐릭터송 커버
"방과후 티타임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방과후입니다!"

- 히라사와 유이, 케이온 2기 20화에서 나온 대사中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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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沢(ひらさわ)
[1] (ゆい)
/ Yui Hirasawa

만화 케이온!주인공. 방과후 티타임 중 한 명이다. 방과후 티타임 결성의 마침표를 찍은 인물.

애니메이션 성우토요사키 아키/류점희[2][3]/스테파니 셰이.[4]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기타리스트 히라사와 스스무.[5] 스스무의 한자표기인 進(나아갈 진)자에서 책받침을 입구(口)자로 바꾸면 唯(오직 유: 유이)가 된다.[6]

방과후 티타임기타보컬을 맡고 있으며, 사용 악기는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2008년 이전 모델이다.[7][8][9]

작중 학력은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1학년 3반 → 2학년 2반 → 3학년 2반 → N여자대학 교육학부[10] 1학년.

비틀즈존 레논 포지션에 해당한다. 기타 & 보컬. 은근히 천재이며(이건 폴이 천재가 아니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지만) 특히 정신세계가 4차원이라는 점이 통한다. 다만 존과는 달리 작곡은 안 한다.[11]

2 작중 설명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 히라사와 유이, 하지만 게으른 성격 때문인지 고등학교에 입학한지 2주가 지나도록 하고싶은 부활동을 정하지 못한다.[12] 그러던 중 경음악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선 "휘파람이나 캐스터네츠같은 가벼운 음악을 하는 곳"이라는 엄청난 착각을 하게 되고[13] 가벼운 마음으로 가입하고 만다.[14]

이후 경음부가 그런 곳이 아님을 알고 가입을 취소하려 한다. 하지만 경음부 부원들의 연주 덕분에[15]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연주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다시 경음부에 가입하게 된다.

마지막까지 주역 4인방 중에서 가장 성장하면서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였다. 미오가 원작과 TVA 모두 밀어주기 보정을 받았는 캐릭터였다면, 유이는 TVA판에 들어서 거의 재해석에 가까운 에피소드 추가로 특징이 극대화되었다. 과연 주인공 보정의 화신이라 할 만하다. 애니메이션에서 각본가가 유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케이온 에피소드의 내용은 극과 극으로 바뀐다.

2.1 보케&덜렁이

덜렁이 속성 보유자로, TVA 1화 타이나카 리츠의 평가에 따르면 템포 나쁜 한심한 덜렁이.

원작에서는 묘사가 적지만 TVA에선 1화부터 시계를 잘못 보고 한 시간이나 일찍 등교하거나, 멍하니 있다가 프린트를 흘리고 그걸 줍다가 책상에 머리를 들이받는 등, 그야말로 도짓코의 표본이라 할 정도의 행동들을 보여준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절친인 마나베 노도카의 증언에 따르면,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건 눈에도 안 보이는 성격인 모양이다. 대표적으로 유치원 때 한나절 동안 근처 냇가에서 가재를 잡아서 노도카 안 욕조에 가득 채워버렸다. 에도 민폐, 가재에게도 민폐.

2기 8화에서 어린 시절 유치원 때의 모습이 좀 더 나왔다. 오프닝에서부터 거북이 만지면서 놀다가 유치원 집합 시간에 늦어버렸다. 크레파스사과를 그리다가 빨간 크레파스를 맛있어 보인다고 먹으려고 했다. 단체 캠핑고기채소가 들어있는 레토르트 카레 대신 가루 뿐인 고형 카레를 가져와버렸다. 타코야키를 만드는데 문어를 빼놓고 왔다. 장래희망으로 유치원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과 많이 놀고 싶습니다.라는 순수한 일면을 보여준다.[16] 이런 일화를 보면, 노도카가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하는게 납득이 갈 정도. 실수를 하는 것이 정상이긴 하지만 말이다.

마이페이스적인 기질이 있으며, 남보기 민망한 옷을 입어도 태연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다.[17] 그래서 야마나카 사와코코스프레 취미에 잘 협조해준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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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아이스"[19]
게으름뱅이라서 에서 뒹굴거리는 것이 취미. 경음부에 들어간 뒤에는 그나마 기타에 몰두하고 있지만, 들어가기 전에는 시체놀이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설날에는 코타츠에 콕 처박혀 나오지 않기도 한다. 우이가 너무 오냐오냐해줘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단 것과 귀여운 것에는 사족을 못쓴다. 케이크를 이용하면 간단히 길들일 수 있다.

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하나를 외우면 나머지는 전부 까먹는다. 근데 유이 본인은 이걸 여지껏 칭찬으로 알고 있다. 또 그녀의 엄마는 유이는 어디서나 잘 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역시 칭찬으로 알고 있다. 긍정적인 성격이다.

분위기를 못 타서 그런지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날리지만, 정작 본인은 그게 정곡을 찌르는 말인지도 모르는 듯하다.

1기 1화에서는 방에서 달려나오다가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졌으나, 마지막 화에서는 같은 씬에서 균형을 잡고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서 유이의 성장을 나타낸 듯한 연출이 있었다. 하지만 2기에서는 여전히 1학년 때와 다름 없이 시계를 잘못 맞춰서 1시간이나 일찍 등교해버리고, 반 배정 확인하러 갔다가 자기 혼자 벌렁 넘어지고 "에엥~ 넘어졌어..."라며 징징거렸다.

평소에는 늦잠을 잘 잔다. [20] 갈수록 늦잠자는 패턴이 줄어든다. 유이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

2기 4화에서는 교토에서 수학여행 중에 길을 잃었는데 학교에 있는 후배 아즈냥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쩌면 좋은지 물어보는 어이없는 짓을 했다. 그리고 2기 5화에서는 여행 가는 중에 후지산을 보고 폰카로 찍어서 우이에게 전송했는데, 같이 보낸 메시지는 "지금 후지산 속, 신칸센이 보여."였다. 오죽 즐거웠으면.

극장판에서는 나카노 아즈사를 재워주려 자장가를 불러주다 자신이 잠들어 버렸다.

을 공중에 띄우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21]

졸업사진 앨범을 찍기 전 날, 앞머리가 맘에 안 든다고 스스로 가위로 다듬다가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앞머리를 쑹덩 날려버려서 앞머리가 일자가 되고 만다.

다만 지혜열이 나면 위에서 기술한 것과 180도 바뀐다.[22] 늦잠과 처묵의 여왕답지 않게누가 깨워주지 않아도 일찍 일어났고 먹는 것조차 마다한 채 성실하게 밴드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통 이러면 좋은 것이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큰 변화에 방과후 티타임 친구들은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이의 우이화'라 부르는 팬도 있을 정도. 그러나 열이 낫고 난 뒤에는 원상복귀.

2.2 천재

위에 기술된 나사 빠진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주인공 보정의 효과를 무섭게 받는 캐릭터. 평소에는 게으름뱅이지만, 한 번 관심을 가진 일에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다른 일에 신경도 쓰지 않고 엄청난 성과를 낸다.

초반에는 악보조차 읽을 줄 모르는 음악 초보였음에도 중간고사 기간 동안 기타의 코드를 전부 외워버리거나, [23] 그 덕분에 낙제점을 받은 중간고사도 벼락치기를 통해 재시험에서 100점을 맞는다. 그러나 하나를 외우면 나머지를 전부 까먹다보니, 공부에 집중하자 한 번 마스터했던 기타 코드를 다시 죄다 까먹었다. 그런데 TVA 1기 4화에서는 합숙 오기 전에 기타 코드를 죄다 까먹었다면서, 합숙 장소에서 예전 경음부의 끝장나는 연주 녹음 테이프를 듣고 다른 부원들이 의기소침해 있을 때[24] 테이프에서 들었던 기타 연주 부분을 거의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리츠를 비롯한 다른 부원들을 경악시켰다. 이게 사람이냐 축음기냐. 절대음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실은 이게 진짜 절대음감의 특성에 가깝다.

원작에서는(TVA에서는 1기 10회) 절대음감의 재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이유는, 마치 당연하다는 듯 튜너 없이 기타를 조율했기 때문. 기계치 속성인 덕에 아즈사의 튜너를 보기 전까지 유이는 튜너가 뭔지도 몰랐다.[25] [26] 그리고 장마때 기타의 현이 늘어진다고 하자 옥타브 튜닝을 해 보더니 반의 반의 반(1/8)이 낮아졌다고 하는데, 미오와 아즈사가 실제로 튜너를 가지고 측정하니 정확히 그 정도였다.[27] 원작에서 아즈사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유이의 모습을 보고 "재능이 썩고 있어…" 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TVA 6화의 생애 첫 라이브를, 긴장하지 않고 실수 없이 무사히 마친 것도 대단하다면 대단. 기타 솔로까지 있었다.

1학년 때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쭉 기타를 해온 나카노 아즈사가 감탄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원작에서는 2학년 때 공부도 안 하고 놀기만 했는데 수재인 아키야마 미오를 전과목에서 모두 이기기도 했다. 노도카도 미오와의 대화에서 유이를 두고 한 번 시작하면 굉장한 수준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걸 보면 예전에도 음악 말고 다른 분야에서도 크게 성과를 냈던 적이 있는 것 같다.

2기 1화 도입부에서 음악실에 일찍 도착해 "내 사랑은 호치키스"의 리듬 섹션을 연습하는데, 원곡과는 다른 식의 즉흥적인 애드립 연주를 멋드러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하지만 마무리는 스쿨 오브 락의 잭 무니햄이 보여 주었던 팔돌리기 필살기.[28]

이젠 작사까지 손을 대고 있다. 2기 20화 삽입곡 '밥은 반찬'과 'U&I' 모두 유이가 작사한 곡.[29]

2기 22화에서 3지망 학교에 합격을 하더니 같이 시험을 본 1지망학교인 사립여대에 당당히 합격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30] 이전부터 시험이 있던 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점수가 심하게 들쭉날쭉해서 그렇지 미오보다 시험을 잘 볼 때도 있었다.

극장판에서는 학교 내의 밴드라면 누구나 꿈꾸는 교실 라이브를 감행. 라이브 중에 관객 난입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타 치면서. 천재는 천재인가보다.

보다 보면 애가 십년에 한 번 나올 천재인지, 아니면 백년에 한 번 나올 천치인지 좀 많이 헷갈린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마냥 즐겁게 음악을 했지만, 대학에 와서 음악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음악을 대하는 태도도 제법 진지하게 바뀌었다. 아래 '기타' 부분 참조. 고등학교 3년 내내 제대로 외우지도 못했던 기타 용어들도 술술 외우게 되는 등, 주위의 이 놀랄 만할 수준이 되었다. 와다 아키라는 기타 경력 4년에 그만큼이나 연주를 해내면서 기타 부품 이름도 간신히 외우는 유이를 보고 어이없어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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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공대 모의고사 4등을 차지했다.[31]

2.3 처묵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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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류

다른 경음부원도 대체로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먹는 것을 좋아하며 단 것과 과자에는 사족을 못 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단 것만 주면 금방 웃음이 돌아올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복 받은 체질이라고 한다. 그래서 다른 멤버들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 당한다. 특정 몸무게 이상으로는 체중이 늘지 않는 타입인 듯.

먹는 것에 대한 뒤끝도 꽤 세다. 노도카랑 공부 중에 케이크 한 입씩 바꿔먹기 하자고 할 때 노도카가 케이크 위의 딸기를 먹어버리자(!) 아즈사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한다든지, 미오한테도 말하고, 한 대 맞고 싶어서(…) 츠무기가 미오의 케이크 위의 딸기먹튀한 뒤 미오가 펑펑 우는 광경을 보고 노도카를 데리고 와 역시 잘못된 거라고 말하는 걸 보면…

먹는 것에 대한 뒤끝뿐만 아니라 기억력마저 강력하다는 것이 TVA 2기 15화에서 증명되었다. 자신이 먹은 단팥죽에 넣을 한 개 때문에 꼴찌는 을 먹을 수 없어!!라고 했지만… 꼴찌도 을 받았다. 덕분에 미오만 예언적중. 당연한 소리지만 이 세상에 단팥죽에 넣을 떡을 사람 수에 맞춰서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32]

2.4 민폐

여러 가지 민폐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일단 어린 시절 마나베 노도카에 있는 욕조에 가재를 잔뜩 집어넣었다.

그리고 악기 연주를 전혀 할 줄 모르면서 경음부에 들어간 것. 이거는 뭐 학교 부활동이니 잘 하든, 못 하든 하고 싶다는 의지만 있으면 입부 가능한 거니 문제 없다고 쳐도... 기타를 살 돈이 없어서 다른 멤버들에게 아르바이트를 하도록 만들었으며, 돈이 부족하자 코토부키 츠무기가 집안의 연줄로 기타를 강탈. 악기 가게에 민폐를 끼쳤다. 나중에는 자기 관리 소홀로 기타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는, 수리비도 가져가지 않아서 츠무기가 무언의 협박을 하게 해서 악기 가게에 또 민폐를 끼쳤다.

2기 15화에서는 다시 한 번 민폐 폭발. 마라톤 하기 싫어서 비 오라고 테루테루보즈를 잔뜩 만들어서 밖에 잔뜩 매단다든지, 마라톤 중간에 넘어져서도짓코 속성도 폭발무릎이 약간 까이자 이웃집 이치몬지 토미 할머니 집으로 가서 치료받고 느긋하게 밤양갱과 함께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걸 모르는 경음부원들과 우이,[33] 사와코는 찾으러 다닌다고 고생했다. 사와코와 경음부원들이 나뉘어 찾는 바람에 사와코는 유이를 못 찾아 멧돼지가 나오는 산까지 간다…[34] 다만 해당 화는 팬들로부터의 평이 좋지 않다. 다행인 건가...(?)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입학식부터 졸아서 생전 처음 보는 와다 아키라의 정장에 을 흘렸다. 게다가 경음악부 광고지를 달라고 하려다가 바로 아키라의 귀에 대고 외쳤고, 기숙사에서는 시끄럽게 하다가 항의하러 온 아키라를 보고 친구라며 엉겨붙었다(…). 아마도 이제 유이의 민폐를 감당하는 건 아키라가 될 듯. 아키라의 친구요시다 아야메하야시 사치는 구해줄 생각을 않는다. 오히려 즐기고 있는 듯(…).

케이온! Highschool에서도 비싼 드럼 값을 깎으려고 유이인 척한 우이의 모습을 보고 악기가게 점원이 이전의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빠져서 새하얗게 됐다.

그리고 케이온! College 11화에서 방학 중에 귀향을 했는데 그 동안 저지른 민폐의 대가를 치르는 건지 취급이 안 좋다. 방이 창고화되어 있고 집에 돌아온 우이는 유이는 제끼고 노도카에게 먼저 인사하고 케이크 사온 엄마는 온다는 말 안하고 왔다고 케이크 안 준다고 하고...

현실에서도 민폐를 끼쳤다.(...) 아래 유이기타 항목 참조.

2.5 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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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혼자 누워있는 저 아이의 위엄을 보라.
인류의 진화 과정인가? - 잠깐, 그럼 중간의 리츠나, 맨 끝의 사와코는?

1학년 때 부활동 정하지 않는다고 마나베 노도카에게 니트라는 말을 들었다. 이 말이 계기가 되어 일단 경음부에 입부.

3학년이 된지 제법 지났는데도 진로를 정하지 않아서, 노도카에게 이번에는 진짜 니트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농담으로 들리지 않아!"라며 경악했다. 결국 2학기가 되어서야 "무기랑 같은 대학에 갈래!"하고 정해 버렸다(…). 어이(…). 덩달아 리츠도 그러겠다고 해서 결국 미오만 공립대 추천입시를 포기하고 같이 넣었다.

캐릭터송을 들어보면 완전히 니ㅋ트ㅋ. 캐릭터송 2번 트랙 제목부터가 Sunday Siesta(번역하면 일요일의 낮잠)이고, 노래 가사를 요약해 보면 생각만 하다가 잠만 잔다(…). 그리고 일요일 끝.이건 어딜 보나 니트잖아?!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리츠, 미오, 츠무기와 함께 집을 나와 기숙사에 살게 된다. 덕분에 우이는 시간이 많아져서 경음부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고.

또 대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강의가 없는 시간에는 기숙사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듯.(…)

케이온! College 6화에서 늦잠도 자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츳코미를 날리며 연습에 매진해 개과천선했나 싶더니… 사실 열이 나서 무의식적으로 한 것들이다.

본 항목에 첨부된 이미지에서도 보듯, 극장판 포스터 등 공식 이미지가 나올 때마다 곧잘 다들 멀쩡히 서 있는데 항상 혼자 앉아 있거나 누워 있거나 해서 더더욱 니트로 찍히고 있다.

2.6 MC 능력

별로 신경쓰는 사람이 없지만 라이브에서 간간히 나타나는 MC 능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이것은 케이온 TVA 1기 8화와 2기 20화와 스토리와 상관없는 특전영상이지만 우라온!! 5화에서 나타난다.

1기 8화는 신입생 라이브 때인데 자신은 경음부가 캐스터네츠 치는 곳인 줄 알았다는 입부 경험담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풀어놓으면서 부담 없이 입부하라고 권유한다. 이것을 보고 리츠도 감탄하나 끝낼 타이밍을 못 잡고 캐스터네츠는 어렵다고 사와짱이 말했다든지, 사와짱은 음악 선생님 별명이라든가 하는 삼천포로 빠지는 말을 하기도 한다.

2기 20화는 마지막 라이브 때인데 이 때 유이는 비교적 능숙하게 멘트를 이어가며 멤버들을 소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 때도 연극 얘길 하다가 자신의 배역인 나무 얘기를 질질 끌면서 삼천포로 빠지는 모습은 여전하다. 또한 마지막에 '방과후 티타임은 언제까지나 방과후' 라는 의미 불명의 멘트를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을 대본이나 미리 준비하지 않고 즉석에서 애드립으로 해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관람하는 무대에서는 미리 외워온 멘트도 까먹고 긴장해서 버벅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애드립만으로 무대에서 MC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이는 많은 사람 앞에서도 긴장을 안 하는 데다가 특유의 붙임성 때문에 능숙하게 무대 위에서 멘트를 이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실수마저도 개그로 승화된다.

다만 준비가 부족하다보니 한 말 또 하고 다음 노래 까먹고 이야기삼천포로 빠져서 늘어지며 사와짱, 아즈냥, 톤쨩 등 멤버 이외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단어를 사용한다든가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 구사 등 단점도 명확하다. 한 마디로 기본적인 MC 능력은 출중하지만 준비가 부족하다보니 어떤 말을 할 지 몰라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2.7 인간 관계

마나베 노도카와는 절친한 소꿉친구 사이. 노도카는 어릴 때부터 유이를 도와주고 있었으며 경음부에 들어간 것도 노도카가 부활동을 하라고 추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이는 한참 동안이나 노도카가 학생회 임원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걸 보고 리츠는 "너희들 정말 절친 맞냐?"고 말했다.

여동생히라사와 우이와는 무척 사이좋은 자매. 늘 유이가 우이에게 챙김을 당하는(…) 관계지만 유이도 우이에게 마음을 써주는 때가 많이 있다. 어릴 때도 방석에서 솜을 빼내서 우이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나중에 혼났지만)

타이나카 리츠를 '릿짱'이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낸다. 특히 유이와 리츠는 같이 노는 장면이 많은데, 거의 즉석 만담 동료급으로 별로 짜는 것도 없이 개그를 시작해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

코토부키 츠무기에게 과자와 차로 사육당하고 있다.(…) 무기는 은근히 방과후 티타임에서 유이의 응석을 자주 받아주는 편이다.

아키야마 미오를 리츠와 한 패가 돼서 놀리는 경우가 많지만, 리츠와는 달리 미오에게 공격당하는 일은 없다.

스킨쉽과 귀여운 것을 좋아하다 보니, 후배 나카노 아즈사를 무척 귀여워해서 아즈냥(あずにゃん)이란 애칭을 붙이고서 틈만 나면 스킨쉽을 시도하고 있다. 강제로 키스하려다 뺨까지 맞기도 했다. 원작에서는 스즈키 쥰에게도 이 마수를 뻗친다. 대학에 가서는 미오 曰 무서운 인물(…)인 와다 아키라까지 껴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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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에서 영국 여행 때 아즈사와 같은 방을 쓰게 됐는데, 아즈사에게 줄 노래 가사를 고민하다 그대로 잠들어 버린 바람에 자다 깬 아즈사가 그 노트를 보고 말았다. 하필 거기엔 커다랗게 "아즈냥 LOVE(あずにゃんLOVE)"라 쓰여 있었고, 그 동안 유이가 유난히 자기를 귀여워하고 스킨십도 잦았던 터라 유이에 대해 "유이 선배 무서워!"라며 엄청난 오해를 하고 만다. 극장판 영상을 보면 그 때문에 같이 여행 다니면서 유이를 슬슬 피하고, 저녁호텔 방에 돌아와서도 다른 방으로 들어가려 했다.

낯가림을 안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다. 애니판 번외편 2편(14화)에서는 라이브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펑크풍의 다른 밴드 멤버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기도 했다. TVA 2기에서도 새로 만난 반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돌이켜 보면 경음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츠무기가 내오는 다과를 스스럼없이 처묵처묵하고 빨리도 친해졌다. 2기에서는 교실에서 기행을 반복하면서 반 친구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좋은 걸 보면, 뿌리가 착해서 다른 사람과 쉽게 사이가 좋아지는 것 같다. 노도카의 말에 따르면 "말로 다 못할 정도로 일을 저질렀지만, 그래도 악의가 없는 미소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다른 부원들도 모두 여기에 동의했다.

이웃집에 사는 이치몬지 토미 할머니와 사이가 좋다. 유이가 가끔 말하는 "할머니"는 이 할머니일 가능성도 있다.

TVA 2기 9화에서는 그 동안 신세를 많이 졌던 이웃 할머니의 부탁으로 기말고사 다음 날에 펼쳐지는 연예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그런데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다른 멤버들에게 폐가 되기 싫다고 혼자 출전하겠다고 한 것을 보면 이게 과연 그 동안 봐 오던 민폐덩어리 유이가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사정을 들은 후배 아즈사의 도움을 받아 유닛 유이아즈를 결성해서 마을 연예대회에 출전했다. 할머니에게 1등 상품인 온천관광을 선물해 드리겠다는 포부를 안고 붓펜 ~ 볼펜 ~ (ふでペン ~ ボールペン ~) 유이아즈 버전으로 출전했지만 결과는 참가상(…). 하지만 할머니도 기뻐하셨고, 모든 것은 원만하게 마무리. 붙임성 좋은 성격은 이웃들에게도 마찬가지인 듯.

부모님이 집을 자주 비우고 다닌다.[35] 들은 그래도 집에 들어갈 시 인사하는 대사라도 있는데 여기는 학교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경음부 부원들조차 대입시험을 치는 당일 3년만에 처음 보는 수준. 맥거핀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다. 다행히 모습이 공개되어 그건 면했지만.

와다 아키라와는 처음에는 악연이었지만, 같은 경음부인데다가 같은 교육학부이기까지 하니까 자주 만나고 있다. 이미 유이는 아즈냥 껴안듯 껴안기 시작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아키라는 매일같이 늦잠자는 유이를 깨우는 역할이 되었다…

유이가 케이온에서 하는 짓이 워낙 민폐가 많아서 그렇지 보통이었다면 화냈을 아즈사의 일침도 헤헤 하면서 넘기는 편이다. 하지만 이걸로 마음이 넓다고 보기는 힘든 게 아즈사의 일침엔 다 이유가 있어서 하는 거다 보니...

2.8 주요대사

  • 응~땅~ 응~땅~ [36] [37]
  • "데굴데굴…일까?"
  • "우이- 아이스 줘-"
  • "맛있어!"
  • "깜빡했다"
  • "그다지 잘 하지는 못하네!"[38]
  • "하지만 우리 연주가 더 굉장하지?"[39]
  • "케이크딸기는 케이크의 정점이야! 하트야! 영혼이야!"
  • "그치만... 아즈냥은 아즈냥인걸! 릿짱은 릿짱이고, 미오짱은 미오짱이고, 무기짱은 무기짱인걸."
  • "소중하고 귀중한 건 언제나 곁에 있어. 하지만 그게 당연해지면 알지 못하게 돼."
  • "방과후 티타임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방과후입니다!"
  • "우린 어딜 가도 방과후 티타임이야."[40]

2.9 인기

방영 초기의 인기는 아키야마 미오에 밀렸지만, 성우의 연기와 더불어 도짓코스럽고 집안을 뒹굴면서 게으름 피우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기에 꽤 많은 팬을 확보. 일본 내 애니메이션 잡지 독자인기투표에서는 숱하게 미오를 눌러왔다. 여태껏 공식 인기투표는 없었으나, 대부분 장기간 투표에서는 유이가, 단기간 투표에서는 미오가 앞서는 모습.

높은 인기 덕에 넨도로이드는 당연히 매진이라 재판이 나오고 있고 피그마로 2010년 1월 30일에 일본 현지에서 발매 되었는데 물량이 적게 나온데다가 평소에는 피그마를 비롯해서 피규어에 관심도 없던 케이온빠들이 오프라인 샵을 점거해서 사재기를 한 덕에 컬렉터들은 구하지도 못하는 상황. 심지어 일본 현지에서는 개점 한두시간전에 줄을 서서 간신히 하나 구했거나 아예 품절됐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려오는 중. 다행히(?) 자비로우신(??) 굿스마일 컴퍼니측에 의해 2010년 4월에 다른 신제품과 같이 재판분이 나온다고 피그마 블로그에 올라왔다. 알터제 피규어 역시 기~타의 재현도가 높아 매우 인기가 높고 결국 아키야마 미오와 함께 이례적으로 재판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비슷한 컨셉의 액션 피규어인 피귯토!와 무빅제 유이는 그야말로 지못미 수준. 이유는 누구세요?를 연발하게 하는 디자인의 미묘함 때문이라나.

pixiv 이미지 검색 결과도 전체 등장인물 중 1위를 할 정도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10 그 외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 미오와 함께 유이하게(…)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미지 컬러가 같은 캐릭터.

음악적 취향은 특별히 없고, 기분에 따라 뭐든지 OK라나.

소유하고 있는 기타의 기종은 "Gibson Les Paul Standard Heritage Cherry Sunburst"로 추정. 스탠더드 모델이 변경된 2008년 이전의 모델이며 현재의 깁슨 모델 명은 "Traditional Heritage Cherry Sunburst"이다. 이 모델은 일렉트릭 기타 업계 표준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소리를 가졌으나, 두꺼운 넥(50s)과 상당한 무게로 악명이 높아서 테크닉 위주의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은 잘 선택하지 않는다.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이가 굳이 이 기타를 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귀여워서(…). 당시만 해도 기타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유이가, 레스폴의 단점을 알 턱이 없었다. 덕분에 자기가 좋다고 사 놓고는 합숙에서 기타가 무겁다며 투덜대기도.[41][42]

극중 곡들을 들어보면, 기타 솔로를 제외한 유이의 기타 소리는 왼쪽 채널에서 나온다. 레스폴을 사용하기 때문에, 펜더 머스탱을 사용하는 아즈사의 파트에 비해 소리가 두텁다. 극장판에서 리츠는 유이의 연주를 "유이는 힘으로 밀어붙이지~"라고 평하기도. 처음 잡은 기타가 하필이면 연주의 편의성이 최악인 레스폴이어서 그런가.

유이가 경음부 멤버들과 기타를 사러갔을 때 원작 기준 15만엔, TVA판 기준 25만엔에 팔고 있었으나, 우연하게도 그 악기점이 코토부키 츠무기네 아버지 회사의 계열사였던 덕분에 5만엔에 구입했다(…).

이렇게 원작과 TVA판에서 등장하는 악기의 가격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두 작품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평균 악기 시가의 해당 연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사상 유래 없는 인플레이션환율 폭등을 맞고 있는 2009년 현재의 악기 시가는 몇 년 전에 비해 15-20%정도 상승한 상태인데(일본 기준), 원작은 과거의 시가(2007년)를 기준으로 하는 반면 TVA는 제작시기인 2009년 현재의 시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43]

이 기타에는 "기-타(ギー太)"라는 이름을 붙이고,[44][45] 같이 자거나 옷을 입히는 등 애지중지(?)하고 있다.[46] 하지만 줄 교환이나 날씨 변화에 따른 넥 상태 점검 등의 세세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거의 고물 일보직전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 고물 직전으로 간 기타를 보고 악기점 점원이 한 말이 가관이다. "이거 빈티지 기타인가요!?"[47] 2기에서는 반성을 했는지 기타줄 가는 법도 배웠다.
(미국이나 서양쪽에서는 기-타를 Gitah 라고 부른다. 특이하게 기-타라고 읽는것을 양덕들도 캐치한 모양이다.)

작가가 이름 붙이기에 맛들렸는지 미오의 엘리자베스, 아즈사의 뭇땅, 아키라의 로자리 등으로 계속해서 이름을 붙이고 있다(…).

TV판에서는 유이가 사복을 입고 있을 때는 T셔츠 마다 그 장면에 맞는 글귀가 쓰여있다. 예를 들어 우이한테 아이스 달라고 조르고 있을 때는 "아이스"라거나(…), 합숙 갈 때에는 '오션'이나 '파라다이스' 라고 쓰여 있다. 가끔 '나일론'같은 의미불명의 구절도 나온다. 취향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어릴 적부터 그랬던 것 같다. 유이와 우이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보면, 크리스마스 전날 밤 유이의 셔츠에 쓰여진 글은 "간식"이었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 잠옷으로 입고 있던 셔츠에 쓰여진 글은 "잘 자"였다.

2기 1화에서 강철치마를 입고 왔다. 반 배정 확인하고 다시 학생들 사이를 빠져나왔을 때 넘어지는데 자세히 보면 치마가 뒤집어지지 않는다.

돈에 대한 개념도 왠지 4차원인 듯, 2기 2화에서 야마나카 사와코의 기타를 판 돈 50만엔에 대해 다른 부원들( 코토부키 츠무기 제외)과 함께 망상을 할 때 다른 부원들은 어떤 물건을 살까? 하는 망상이었는데 이 아가씨만 히라사와 우이한테 돈다발로 뺨맞는 망상을 했고, 결국 다 들통나서 돈을 빼앗길 때도 사와코한테 돈다발로 뺨을 때려달라고 해서 뺨을 맞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기에서는 묘하게 돼지와 관련이 있는 언동이 많다. 케이온부타(경음돼지?), 부히부히(돼지 울음소리. 부비와 발음이 비슷)를 1,2화에서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돼지코를 만들어 보이는 행동을 하는 등 이상할 정도로 돼지와 관련되고 있다. 3화에서도 톤쨩의 어항에 코를 붙여서 돼지코로 등장. [48] 6화에서도 장마에 교복이 흠뻑 젖어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하필이면 돼지탈을 입는다.

2기 엔딩 영상에서는 본편에서 보여준 평소의 어린애같은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성숙한 모습으로 나와서 나름 화제가 되었다.

성장할수록 묘하게 헤어스타일이 바뀌고 있다. 유치원 때는 양파처럼 머리를 위로 묶은 스타일,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머리를 옆으로 묶은 스타일, 초등학교 고학년 때는 트윈 사이드 테일(…) 정도로 설명될 수 있는 기묘한 헤어스타일. 중학교 때부터 안정적인 숏컷 헤어스타일이지만,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머리 핀을 바꿨다. 다만 이마를 내놓는 스타일은 절대 하지 않는 모양. 이마가 넓은 편이라 그런지 이마를 드러내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졸업사진 찍기 전 앞머리를 쑹덩 날리는 대형사고를 쳤을 때도 리츠가 머리띠로 무마하라는 권유에 그것만은 할 수 없다고 거절(…).

덤으로 머리핀은 사실상의 아이덴티티. 잡아주는 게 없으면 굉장히 허전한 모양이다.
참고로 머리핀이 없으면 이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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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되면서 가장 크게 이미지가 바뀐 캐릭터이다. 원작에선 도짓코니트 속성이 있긴 했지만 기본 베이스는 어디까지나 있을 법한 평범한 여고생이었는데, 애니화되면서 이 도짓코와 니트 속성이 극대화되었다. 특히 1기까지만 하더라도 1쿨에 1, 2학년을 처리하는 괴물같은 진행 때문에 워낙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라 캐릭터 그 자체보다는 경음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집중하였기 때문에 도짓코와 니트 속성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는데, 2기부터 캐릭터 개개인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소위 정박아 컨셉이 확실히 자리잡았다(…)[49]. 몇몇 사이트에서 '정박아', '장애인' 등으로 불리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런식으로. 어찌 보면 본인한테는 억울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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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뉴타입 표지로 등장했는데, 바로 위의 컷 때문에 유이에 대한 시선이 순식간에 확 바뀌었다(…) 잡지에 실린 컷 옆에 CRY라고 써있고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봤을때 컨셉은 희로애락의 애(哀)인 듯. 다른 멤버들의 컨셉은 아즈사-희(喜) 미오-로(怒) 리츠-락(樂) 츠무기는 희로애락과 같이 잡은 전체 컨셉인 청춘(Youth)로 되어있다.
여기서 나머지 멤버의 얼굴을 볼 수 있다

TVA 2기 16화에서는 스티커 붙이기에 빠져 경음부실의 대다수 물건에 스티커를 도배하고 있다. 거울에서부터 컵(…) 등등 붙일 수 있는 데는 다 붙이고 있다. 이 스티커 위에 이름을 적는 활용을 보여주기도.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는 이상한 능력도 지니고 있다. 옛날 케이온 앨범 사진을 본 후 그게 야마나카 사와코라고 제일 먼저 알아 봤고, 2기 10화에서 크리스티나를 알아 봤다. 분장한 사진을 보고 분장 안한 얼굴, 그것도 8년 후 사람을 알아보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확실하지는 않지만 1기 4화에서 미오가 가져온 테이프의 데스데빌 노래를 듣고 그 목소리가 사와코의 목소리라는 걸 알아챈 적도 있다.

주역 여캐치고는 얼굴이 심하게 자주 망가진다. 원래 개그캐긴 하지만…



[50] 옥수수를 좋아한다.

알고보니 자덕이다. 1기 13회 엔딩 뒤의 14회 예고를 보자.근데 자전거를 갖고 있긴 한건가 한 번도 못 봤는데
520px[51]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대학에서는 교육학부 소속이며, 당연히도 본인의 꿈이 선생님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유는 별거 없고 사와쨩 같이 지내고 싶어서.[52][53] 근데 성우드립을 좀 치자면 유이가 크면 나중에 정말 선생님이 된다. 교생이지만.

대학에 와서 '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 '무슨 이유로 음악을 하는가?'와 같은 고민을 꽤나 진지하게 하는 듯 하다.(아키라가 '프로에 데뷔하기 위해서' 밴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인 듯.) 위에서 기술했던 지혜열은 이 고민 때문에 난 것.[54] 문제는 이 일이 있은 이후에도 밴드 내에서 제일 문제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빼먹으려는 짓을 하고 있다는 거지만(…). 다만 이후에는 제법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1기 2화에서는 금방 건너올 수 있었던 횡단보도에서 강아지를 보고 귀여워해주느라 전혀 건너오지를 못해서(…) 다른 경음부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고, 2기 6화에서는 역시 개를 보고 쓰다듬어 주다가 물벼락을 맞는다. 톤쨩도 좋아하지만, 정작 톤쨩을 신경 써서 기르고 있는 건 아즈사다(…). 이런 특성 덕분에 번외편 2편(26화)에서 사와코 선생 병문안 갈 때 시끄럽게 짖는 를 순식간에 온순하게 만들어버렸다. 반면 미오는 놀라서 도망쳤다. 수학여행에서는 원숭이에게 먹이주는 방법을 츠무기한테 가르치기도 했다.

여담으로, 성의 히라사와(平沢)가 평택시한자이다...

3 작품 외 설명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1화에서 보여준 "캐스터네츠 치는 모습(응땅~♬)[55]"이 주요 네타화 되고 있으며, 첫 화가 방영된 당일 등장한 소리 MAD도 이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여러 소리 MAD에서 놀랄만한 응용력을 보여주어,이미 "니코동 보컬로이드"[56]로 훌륭하게 자리매김했다. 누군가는 "벌써부터 이렇게 패러디가 많이 되면 나중에는 소재가 고갈되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하기도. 응땅이 히라사와 스스무의 곡 Moon Time의 몬데그린에서 비롯되었는 설도 있지만 애초에 애드립이라 결국 카더라 통신.

벌써 니코니코 관련 태그도 늘어나고 있어서, 작업용 응땅이나 카와유이[57](かわ唯)[58] 같은 별칭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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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아스키 아트도 있다. 존나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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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에서 롱헤어 버전으로 만든 이미지도 있다.[59]


디시인사이드 애갤에서는 동생에게 아이스나 달라고 하면서 뒹굴거리는 존재라면서 '잉여유이'라고 깠다(…). 게다가 그게 심해져 장애를 가진 존재라는 말까지 나왔다.(보케&도짓코 항목 참조.) 현재는 아예 정박(정신박약아의 준말)이라고 부르고 있다.

루리웹 유게에서는 "거울일까? 거울 아닌가? 거울이네요!" 라고 말하는 유이 움짤이 퍼지면서 이 영상을 보고 정박아년이라고 대차게 깠다(...)

싸이월드에서 캐스터네츠를 치는 유이를 닮은 '짝짝꿍 소녀'라는 미니미를 출시했다. (참고) 그리고 뒤이어 '뒹굴뒹굴 토끼소녀/팬더소년' 미니미를 출시했는데 이건 마치…
뒹굴뒹굴 토끼소녀 뒹굴뒹굴 팬더소년

웹툰 작가 샤다라빠가 좋아해서 자기가 그리는 웹툰에서 유이를 많이 등장시켰다. 한국에서 김응땅이라는 이름의축구선수로 데뷔하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공격수 웨인 루니병실에서 보는 만화책 등이 그 예.

샤다라빠의 그림이 나오는 SBS 스타부부쇼#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또 샤다라빠가 참여하고 있는 SBS 영웅호걸에서도 가끔 튀어나온다.

2009년 사이모에 토너먼트 준우승자. 2010년에는 본선2회전에서 바케모노가타리센고쿠 나데코에게 밀려 탈락하였다. 하지만 최고모에토너먼트에서는 정반대.[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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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동전기 건담 W히이로 유이와도 자주 엮인다. 일단 이름이 같다.[61] 그리고 심지어 키도 똑같다.(156cm)

테-큐! 3기 7화에 따르면 소녀와 함께 작중 주인공 유리에게 경음부를 홍보하러 등장한다. 그것도 장발이다.(...)

3.1 유이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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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케이온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깁슨 레스폴 헤리티지 체리 선버스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었으며[63], 각종 악기 또는 밴드 커뮤니티에 "유이기타 얼마면 살 수 있나요?" 등의 질문 게시물이 잊을만하면 올라온다.[64] 게다가 케이온 이전부터 체리 선버스트 레스폴을 가진 사람은 케이온 방영 이후에 기타를 치다가 "와 유이기타다!" 라는 말을 듣는 것에 상당히 민감하다. 이런 탓에 알게 모르게 "유이기타"라는 말은 악기나 밴드 동호인들의 혐오 대상이 되고 있다. 위 사례 말고도 "유이기타 있어요?" 라고 묻는 한 오덕의 말에 당황하고, 다음부터 유이기타 있냐고 물으면 유이기타의 유 자만 나와도 "없어요"하고 대답해버리는 경지에 오른 악기사 점주도 있다 카더라(...) 유이가 사용하는 깁슨 레스폴은 (물론 스튜디오라는 저가형 버전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고생,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도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기타이며, 역사적으로는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와 함께 일렉기타계를 사실상 양분하는 상징적인 기타다. 또한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케이온 팬이 16만원을 들고 낙원상가에 가서 "유이기타 주세요" 라고 했다가 가격을 알고 나서 기겁을 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퍼져있다.[65] 그렇기 때문에 같은 색상의 중저가 레스폴 카피 기타가 불티나게 팔리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실, 생긴거만 같은 기타를 살려면 25만원 정도에도 살 수는 있다. 소리는 장담 못하지만(...)

그러나 악기 연주라는 것이 아무리 취미로 한다고 해도 꾸준한 연습을 하지 않고 "방과후 티타임" 처럼 놀고 먹기만 한다면[66] 현실은 기본은 커녕 기초마저 제대로 안된 엉망인 밴드 또는 연주자가 되기 쉽다. 게다가 기타라는 악기는 입문장벽이 꽤나 높으며, 고수도 컨디션에 따라 연주에 편차가 꽤 눈에 띌 정도로 상대적으로 어려운 악기이다. 따라서 레스폴 체리 선버스트 카피 기타를 사놓고 방치한 케이온 팬들 덕에 중고로 사기도 쉽고, 중고로 팔아도 예전보다 수요가 많아서 생각보다 비싸게 팔 수 있지만, 연주하면 "유이기타"로 불리며 연주자도 케이온 팬일 것 같은 인상을 주어 묘한 느낌의 기타가 되었다. 누군가 깁슨 레스폴 체리 선버스트 또는 이것의 카피 기타로 멋진 락이나 블루스 연주를 한다면 유이기타라는 소리는 하지 말자. 진짜로 민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니송을 연주한다면? 특히 케이온 곡을 연주한다면? 주저말고 유이기타라고 해 주자.

사실, 깁슨이 아니라 펜더 레스폴이라고 카더라(...)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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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스폴 체리 선버스트는 락씬에서는 원래부터 레드 제플린지미 페이지를 상징하는 머신으로 통했다. 케이온 제작진 역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고른 색깔이겠지만, 케이온과 무관하게 레젭 팬이라 체리레스폴을 구매한 사람들이 '그냥 유이 기타' 취급받는 데에 분노를 느끼는 것은 당연할지도..

만약 케이온! Highschool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나온다면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우이기타라고 불리면서 깁슨 레스폴 체리 선버스트의 전철을 밟을 지도... 멕시코산 스트라토캐스터라면 값도 비교적 저렴하고, 펜더 저가 라인인 스콰이어도 존재하며, 국내에 유통되는 중저가형 기타의 대부분이 이 스트라토캐스터의 복제품이다! 사실, 레스폴에 비해서 작품 내 다른 캐릭터들의 악기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안 그럴지도 모른다. 작품내에서 유이가 워낙 기타를 껴안고 귀엽다고 칭찬하고 하는 등의 에피소드가 많은 덕분에 각인된 효과가 시청자들에게 영향을 주어 유독 레스폴에 이런 현상이 심하다. 프레시전 베이스재즈베이스는 워낙 사용자가 많아서인지 딱히 미오베이스 소리를 듣지 않으며[68], 리츠가 사용하던 드럼이나 츠무기가 쓰던 키보드는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다(...) 다만, Candy Apple Red 색상의 머스탱만은 아즈사기타라고 불릴 각오를 해야한다(...)[69] 그나마 머스탱 사용자는 적은게 다행일지도.

첨가하자면, 2015년 현재 마호가니 논릴리프 바디의 59년 레스폴을 모태로 한 유이기타는 새 제품으로 구할 수 없다. 2008년, 깁슨은 수십년간 이어온 라인업을 엎어버렸고 2008~2014년에 생산된 레스폴 스탠다드는 챔버드 바디를 사용해서 음색이 다르다. 기존 생산되던 스탠다드는 "트래디셔널"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바디에 구멍을 9개 뚫어서 무게를 줄였다. 깁슨을 상징하는 라인업을 엎어버린데 비판이 세자, 깁슨은 2015년 라인업을 재개편하면서 무게를 줄이되, 소리 변화를 최소화한 모던 챔버 바디를 채용했다. 그리고 트래디셔널 라인업의 경우 원래 2008년 이전 방식 그대로 바디를 원상복구했으나, 2015 레스폴 라인 전체에 특허를 낸 오토 튜닝 헤드머신을 장착해 버려서 2008년 이전 모델과는 헤드머신이 다르다.하지만 2016년모델은 오토 튜닝 헤드머신이 제거되었다.. 그리고 픽가드를 지탱하는 금속 플레이트가 제거되는 등 소소한 차이가 있다. 가격은 애니에 등장한 가격과 비슷하게 실 구매 기준 300만원이 안된다.

고로 순정 상태의 유이기타를 구하려면 1959년부터 2007년 사이에 만들어진 깁슨 레스폴 스텐다드를 중고로 산다거나 그 전설의 명기인 깁슨 커스텀샵의 히스토릭 59로 가야 한다(...) 가격은 한국 정발 기준 약 600만원~1200만원[70](...) 이런 이유로 늦게 입덕를한 덕후들은 마제스트 등 깁슨 레스폴 카피기타를 많이 산 듯 하다...
  1. 沢=澤. 한자가 같아서, 한국에서는 평택시와 엮인다. 동생인 히라사와 우이는 우이동과 엮인다.
  2. 유이 특유의 맹한 바보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했다는 평가가 많다. 디시인사이드 애갤 등지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 #
  3. 경력상으로는 츠무기->미오에 이어서 3번째. 그 다음이 리츠->아즈사 순이다.
  4. 기본적으로 뛰어난 연기력에 천연/덜렁이 계열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좋은 성우라 호평.
  5. YMO와 더불어 일본 테크노 팝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밴드 P-MODEL의 리더이자, 콘 사토시의 음악 파트너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6. 히라사와 스스무가 트위터 에서 이름을 Hirasawa라고만 등록했다가 팔로워수가 순식간에 늘어났다. 하지만 히라사와 스스무 본인은 케이온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7. 일본이 비교적 악기 가격이 싼 곳임에도 불구하고 고교생이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싼 기타다.
  8. 깁슨은 2008년 이후에 새로운 레스폴 모델을 만들어서 그것의 이름을 스탠다드로 붙이고, 구형 스탠다드 모델을 트레디셔널로 이름을 바꿨다. K-ON 1기 2화 20:26에 보면, 'Gibson Les Paul Standard'라고 헤드에 적혀있는걸 볼 수 있다. 케이온이 나온 시점을 생각해본다면 왜 스탠다드에 빈티지 헤드머신이 붙어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K-ON 위키아 참조
  9. 여담으로 히라사와 스스무도 P-MODEL 이전 '맨드레이크' 시절에는 레스폴 유저였다. 작가가 의도했을지도 모른다. 이 인터뷰 참조. 다만 깁슨 제품이 아니라 '그레코'에서 만든 레스폴 카피 모델인 EG-360 모델. 참고로 저 모델은 넥 접합이 일반적인 레스폴의 셋인넥 방식이 아니라 볼트온 방식이다. 체리 썬버스트가 아니라 금색이라는 차이도 있다.
  10. 작중 전공이 명확하게 밝혀진 건 유이와, 전공이 같은 와다 아키라 뿐이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밝혀지지 않았다.
  11. 다만 작사 정도는 할 줄 안다. 동생 우이를 생각하며 가사를 지은 곡이 바로 U&I. 이로 볼 때 음악적 재능은 어느 정도 있는 듯.
  12. 음악실 입구에 서니, 크라우저 2세께서 강림하셔서 "이런 니트 새퀴! SALHAE해버린다!"라고 협박한다고 망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만일 유이가 10년 전 이 학교에 입학했더라면 실제로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 당시 경음부에는 사와코가 이끄는 데스데빌이 있었으니...
  13. 사실, 캐스터네츠를 연주하는 것도 절대로 쉬운 악기가 아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14. 애니판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유이가 착각하게 되는 원인은 따로 있다.
  15. 애니메이션에서 이 장면에 삽입된 연주곡은 "赤い鳥의 翼をください(날개를 주세요, 작곡 야마모토 준코(山本潤子))로, 1969년에 발매되어, 이후 수십번의 리메이크가 되며 일본의 음악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노래이다.
  16. 미소의 세상에서 유치원 선생님이 되어서 꿈을 이루었다. 한국 성우 류점희 한정.
  17. 광미디어 특전 영상인 우라온!에서는 상반신 누드에 수영복 하의의 앞부분을 들춘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도 나온다. 그림체가 그림체인지라 야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기도 하고. 본편과는 상관없는 영상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18. 하지만 사와코는 유이가 도대체 부끄러움이라고는 전혀 타지를 않으니 오히려 재미가 없는 듯하다.
  19. 1기 8화.
  20. 때로는 터무니없이 일찍 일어나는 때도 있다. 주로 자기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21. 실은 엄지손가락에 끼워서 뜬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22. 사전에 있는 뜻은 '태어난 지 반 년 정도 지난 유아가 갑자기 특별한 원인도 없이 생기는 열'이지만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뜻은 '머리 쓰는 일을 너무 많이 할 때 나는 열' 정도. 일본의 서브컬처계 작품에서는 이와 같이 '지혜열이 나면 인격이 변한다'라는 설정이 꽤 흔하게 쓰이지만, 그런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은 대부분 초등학생인데 비해 유이는 대학생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는 게 문제.
  23. 근데 어차피 시험 공부 하느라 다 까먹고 있지도 않은 X코드라는 등 Y코드라는 등 ABXY??어김없이 도짓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4. 이 때, 츠무기는 묘하게 괜찮다는 표정을 보였는데 유이의 이런 의외의 일면을 미리 알았던 모양이다.
  25. 아즈사 : 그럼 튜닝을 어떻게 하세요?
    유이 : 적당히
  26. 미오가 튜너 쓰는 모습을 봤을텐데, 아예 몰랐다는 것은 설정구멍
  27. 1/8음은 기타의 음역 상 3Hz정도의 차이다. 숙련된 현악기 연주자라면 알아챌 수 있는 수준이지만, 당시 유이의 기타 경력은 햇수로 따져도 겨우 2년이었음을 생각하면 놀라운 것.
  28. 원조는 더 후 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피트 타운젠트.
  29. 여담으로 아즈냥을 위해 만든 곡인 천사를 만났어! 역시 더 무비 케이온을 보면 유이가 최종 완성한 곡으로 나온다.
  30. 원작에서는 츠무기가 시험 직전에 어떻게든 뒤에서 힘을 써주겠다고 농담을 하긴 하는데, 과연?
  31. 코토부키 츠무기와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이 이름만 적어서 낸 것이다.
  32. 여분도 여분인데다가 사람 수에 맞춘다는 것이 당초부터 불가능하지 않겠는가?
  33. 우이가 체크포인트 직전에서 사라졌다고 듣자, 어디 있는지 바로 알아챘다.
  34. 그 정도로 헤맸다는 표현을 한 거기도 하지만, 실제 로케지를 그대로 반영한 거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애니 상에서 학교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설정된 실제 지역은 꽤나 야산에 가까운 곳인데, 상당히 야생 동물들이 많이 출몰한다. 비단 멧돼지뿐만 아니라 가끔씩은 원숭이도 다닌다. 마라톤 코스 근처 산 바로 밑에 있는 어느 예대에서는 한 학생이 케이크를 들고 학교로 들어가다가 어디서 튀어 나온 원숭이에게 케이크를 빼앗기고, 그 원숭이는 일부러인지 사람이 올 수 없을 만한 언덕으로 올라가서는 보는 앞에서 케이크를 헤집어 먹어치우고 유유히 떠나가는 상황도 발생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실제 상황이다!
  35. 설정 상 금슬이 매우 좋아서 신혼여행을 쉬지 않고 다니는 중.
  36. 국내 더빙판에서는 짜짜작~! 짜짜작~! #-자동재생 주의
  37. 영어 중국어 독어 불어 더빙음성으로 들어보는 응땅
  38. 경음부 첫 방문 때에 리츠, 미오, 츠무기의 날개를 주세요 연주를 듣고 말한 감상. 물론 애니에서 삽입된 실제 곡은 훌륭한 퀄리티로 만들어졌다.
  39. 비교 대상이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 프로 밴드들이다.(...) 하지만 개그성 대사가 아니라, 유이에게는 정말로 그렇게 느껴진다는 진지한 대사다. 정확히 무슨 의도로 말했는지는 작중에서 특별히 설명하지 않았으니 직접 보고 알아서 판단하자.
  40. 영어로 하면 애프터 스쿨 티타임이 아니냐는 아즈사의 지적에 대한 대답.
  41. 첫 합숙에서 유이와 미오의 대화를 발췌해 둔다. "아 무거워… 도대체 누가 사자고 한 거야 이 기타!?" "너잖아!"
  42. 무게를 전혀 줄이지 않은 넌릴리프모델은 5.8kg~6kg대에 육박하며 구멍 몇 개 뚫어 무게를 줄인 트레디셔널 릴리프 모델도 5kg정도에 육박한다... 속을 더 파낸 챔버바디(3.2kg), 모던릴리프모델(4.1kg)도 있긴 하지만 이 둘은 2008년 이후 모델이라 아마 아닐것이다. 유이는 아무리 가벼워도 5kg 이상의 기타를 들고 연주하고 있는 것이다!
  43. 그래서 원작과 TVA의 캐릭터 출생연도도 다르다.
  44. 애니맥스 더빙판에선 기돌이라고 초월번역하였다. 참고로 원작 정발판은 번역이 들쭉날쭉한데, 처음엔 그냥 '기타'라고 해놨다가 언젠가부터 '울 기타'라는 이해할 수 없는 번역을 사용한다.
  45. 한국어에는 장음이 들어가도 별반 다르게 느끼지 않는 반면, 일어는 장음이 들어가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 덕분에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던 일어에 능통하지 못한 한국 시청자는 기타를 기-타라고 부르는 유이와, 그 옆에서 '기타에 이름 붙였었구나'하는 친구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46. 깁슨제의 레스폴은 헤드와 넥에 대한 부분에서 악명 높다. 대개 오래 보유하면 한 번씩은 겪는다는 소위 '넥뿌'가 그것. 헤드가 뒤로 꺾여있는 모양이기 때문에 실수로 드랍(…)하기라도 하면 주인은 패닉상태에 빠지는 게 보통의 모습. 뒤로 넘어지게 되면 헤드는 지면과 충돌을 피할 수 없는 구조이다. 이렇기 때문에 유이가 어지간히 잠버릇이 얌전해서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는 게 아닌 이상에야 기타침대에 올리고 같이 자는 행동은 거의 자살행동. 하지만 묘사된 걸 보면 유이의 잠버릇이 얌전하리라 생각하기는 어렵다. 현이 있는 쪽이 위로 가도록 침대기타를 놓는 자체부터가 레스폴 유저에게는 금기시되는 행동이다. 유이의 주인공 보정인지 기-타의 주인공 보정인지는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일 듯 하다. 거의 대부분의 레스폴 특히 깁슨제 레스폴은 모두 넥이 분리되지 않아 부품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접착제 등으로 붙여서 써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소리에 악영향이 오는 상황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깁슨의 가격이 가격인 만큼 버릴 수는 없고 울며 겨자먹기 식이 된다. 중고매물로 거래되는 깁슨의 기타들에서 유독 넥수리 경력이 있는 제품이 많이 보이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와 깁슨의 가격 문제가 결부되어 나타나는 현상.
  47. 일반적으로 빈티지 기타라고 하면 약 30년 정도 된 기타다. 고작 산 지 1년밖에 안 된 기타를 어떤 지경으로 만들어 놨길래 점원 입에서 이런 말까지 나온 걸까.
  48. 이것은 유이가 귀여워하는 경음부 부실에서 기르고 있는 거북이가 돼지코 거북이기 때문이다. 돼지코 거북은 이름 그대로 코가 돼지코 모양으로 생겼다.
  49. 도저히 고등학생(연재분에선 성인)의 행동이라고 보이지 않는 모자란 행동이 너무 많다. 작중 평가처럼 혼자 놔두면 아무 것도 못할 듯.
  50. 원래 저 장면에서는 눈을 감고 있었으나 합성해서 눈을 뜬 것으로 만들었다. 원래 장면은 위의 '쳐묵쳐묵' 문단을 참고.
  51. 겁쟁이 페달로 추정된다
  52. 사와코가 경음부실 안에서 보여준 기타 잘치고 차 잘 마시는 모습에 반한 것 같다.
  53. 위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초등학생때 부터 꿈이 선생님이긴했다.
  54. 방과후 티타임 친구들은 유이가 지혜열에 걸려 인격이 바뀐 것보다 이런 이유로 고민을 한다는 것에 더 놀란 듯.(…) 뭐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잘만 지내는 걸로 보이는(…) 유이를 잘 알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겠지만.
  55. 원작에서는 유이가 대사로 1컷 정도(그것도 말풍선 속에) 언급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애니에 이르러 대폭 파워업 된 장면이다. 토요사키 아키의 애드립.
  56. 통칭 폭가로이드. 니코동에서 소리 MAD의 단골소재로 사용하는 네타들을 이르는 말. 대표적인 예로 야가미 라이토 , 키보드 크랫셔, 히이라기 츠카사 등이 있다.
  57. 이 말은 오래 전에 하이스쿨 기면조의 등장 인물명으로 나오기도 했다.
  58. かわいい → かわゆい → かわ唯,"귀여운 유이"를 일컫는 말이다. 덧붙여서 원래 かわいい란 단어가 かわゆい에서 바뀌었다고 한다. 즉 이중적 의미(?)
  59. 표정만 좀 우이처럼 바꾸면 작중 유이의 어머니와 완전히 똑같다. 역시 우월한 멘델의 법칙!
  60. 최고모에토너먼트 에서는 준결승에서 타치바나 카나데 한테 탈락하였다.
  61. 히라사와 유이+히이로 유이 짤은 보통 ヒイロ唯 라고 표기. 읽는 건 그냥 히이로 유이
  62. 사진의 모델은 레스폴 트레디셔널 모델. 정확히는 유이가 들고 있는건 2008년 이전의 스탠다드 모델이다. 2008년을 기준으로 하여 스탠다드 모델은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고, 2008년 이전까지 생산된 스탠다드 모델은 트레디셔널이란 이름으로 생산하고 있다.
  63. 애니판 때문에 heritage cherry sunburst 색상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원작색상은 light burst나 honey burst에 가까운 색상이다.
  64.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아예 '스탠다드는 유이 기타로 유명하다!'라는 문구가 달려있다. #
  65. 그런데 원작이나 애니나 가격이 비록 엔으로 나오긴 했지만 안 나왔던 것도 아니고, 또한 들고 있는 돈 액수를 뭔 수로 확인했는지는 미스테리. 유이는 5만엔, 당시 환율로 따지면 약 70만원을 들고 갔는데도 택도 없는 가격이었다!
  66. 이건 애초에 밴드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 아니라 밴드 활동을 하는 여고생의 일상물이라 연습 관련 내용이 대폭 생략을 했을 뿐이지 분명 경음부 멤버들은 꾸준한 연습을 안 하는 게 아니다. 한 편에 30분도 안되는 시간동안 죽치고 연습하는 애니가 보고 싶은 건 아니지 않은가.
  67. 맨 끝 참조. 참고로 TV방영판 기준인 듯 하고 광미디어판에는 깁슨으로 제대로 되어있다.
  68. 단, 펜더 62년 리이슈 3톤 선버스트 컬러 재즈베이스일 경우엔... 지못미
  69. 흰색이라면 커트 코베인 기타 소리를 듣겠지만...
  70. 실제 59년도에 나온 실물은 이것보다 휠씬 정신 나간 가격을 자랑한다. 무려 1억 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