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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축왕 란스》에서의 모습 | |
나이 | 39세[1] |
레벨 | 1/7 |
특기 | 사교 댄스 |
1 설명
전 헬만 황제의 후처이자 황후. 파멜라 헬만(パメラ・ヘルマン)은 에로게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귀축왕 란스》와 《란스Ⅸ》에서 등장한다.
평의회의 의장이기도 한 그녀는 리자스 왕국 침공 작전 실패 후 패튼 미스날지의 황위계승권을 박탈시키고, 스테셀 로마노프와 공모하여 전 헬만 황제를 암살, 시라 헬만을 헬만 제국의 황위에 오르게 하는데 성공한다.
스테셀을 사랑하여 그를 지금의 권좌에까지 끌어 올려준 일등공신이지만, 스테셀은 내심 파멜라를 도구 취급하며 암퇘지라고 경멸하고 있다.
2 작품별 행보
2.1 귀축왕 란스
귀축왕에서는 딸인 시라를 무척이나 아끼고 있긴 하지만 시라와 마찬가지로 스테셀에 의해 마약중독 상태. 헬만이 멸망하기 직전 미네바 마가렛에게 끔살당한다.
2.2 란스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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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가 전작에 비해 다운되었다만 다른 평으로는 더 악녀다워졌다며 호평하는 쪽도 있다. 의상이 어쩐지 말레피센트가 연상된다.
최초는 히스테리를 부리는 면모를 보였으나, 스테셀 로마노프에 의해 철저히 조교라도 당했는지, 그냥 그와의 성행위가 기분 좋은건지, 그에게 반론 하나 하지 않는 여자가 되어있다. 단 귀축왕 때처럼 마약 등에 중독되어 조종당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시점에선 이미 스테셀이 확고하게 전권을 잡고 있는데다 그에게 바스테트라는 최강의 보디가드가 있기 때문에 거역할래야 거역할 수도 없겠지만. 그나마 어느 정도 딸에 대한 관심이 있었던 귀축왕 때와는 달리, 본작에서는 딸인 시라 헬만이 바꿔치기 당했음에도 평소에 아무런 관심도 없었기에 스테셀이 시라가 가짜로 바뀐 것을 알아챌 때까지 끝까지 눈치채지 못했다. 시라를 만나보기만 했을 뿐인 롤렉스 가드라스가 시라가 가짜인 것을 바로 알아챈것과 비교하면 극히 대조적. 평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지만 행정적인 능력이나 전략적 능력도 전혀 없어서, 위기상황에서도 케챠크 반고나 스테셀에게 뭐라 보채기만 할 뿐 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무능력을 드러낸다. 결국 정사 루트에서는 본색을 드러낸 미네바 마가렛에 의해 스테셀 로마노프 앞에서 목을 꺾여 살해당한다.
시라 루트에서는 묘사가 추가되었다. 스테셀 로마노프의 방약무인한 행위도. 자신의 나약함도 다 알고는 있었지만, 결국 현실안주밖에 할 수가 없어 막장으로 치닫는 현 헬만을 보고 망했다는건 은연중에 깨닫고 있었다. 스테셀에게도 쓰레기라고 차이고, 끝에 혁명을 이룩한 시라의 앞에서 고개를 숙여 사죄한다. 결국 법정에서 자신과 스테셀의 죄를 모두 폭로. 같은 날 사형된다.
피구 길리시암루트에서는 스테셀과 함께 오아마 박사에게 인체개조주사를 맞고 뿌료인간이 된다(...)
나쁜 남자에게 넘어가 몸도 마음도 다 내주었다는 점에서 딸과 비슷하다. 그나마 시라는 나름 인망 있는 남자를 만나 신세를 고쳤지만, 이 캐릭터의 경우는 완전히 악당 중의 악당을 만나서 신세를 망쳤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 캐릭터도 피해자라고 할 수는 있겠다.
일부 팬들은 패튼의 어머니인 파엘리나를 암살한 것이 스테셀이나 파멜라일 것이라고 추측하지만, 근거가 없다. 패튼과 파멜라는 나이 차이도 대여섯 정도밖에 나지 않는데, 파엘리나가 암살된 것은 패튼이 갓난아기였을 무렵이다. 어린아이에 불과했을 파멜라가 암살을 사주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스테셀 로마노프는 파멜라 헬만보다 연하인 데다가, 파멜라가 황후가 된 다음에야 권력을 잡았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암살의 배후라고 보기 힘들다.
3 관련 항목
- ↑ 귀축왕 란스 시점.